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520541
이번 박주호 선수의 국대 승선에 관한 기사입니다.
박주호 선수의 경우에 (소속팀에서 부상은 다 완치됐고 충분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말까지 했는데도)
자기들끼리 판단해서 안된다고 해서 빼버린 뒤에
김진수 선수의 경우에는 소속팀이 심각하지 않다고 했다고 하니까 그 말을 믿고 승선을 시켰다는 내용인데
다 전에 기사로 나왔던 내용들인데 왜 저렇게 거짓말을 해대는 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윤석영이 비디오라도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잉글랜드 2부리그 벤치>> 분데스리가 베스트 11급 선수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어쨌든 박주호 선수가 결국에는 승선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대신한 선수가 윤석영이 아닌 김진수 선수라는게 씁쓸하네요.
더불어서, 제발 경기 지고나서, 컨디션탓, 조직력 탓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컨디션은 오히려 한국으로 원정까지 온 상대가 안좋았으면 안좋았지 더 좋았을리 없는데 왜 그걸 패배의 핑계로 대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조직력도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국가 대표로 소집되어서 모인 각각의 선수들일텐데,
왜 우리나라만 조직력이 부족해서 졌다는 핑계가 나오는건지..
홍명보 감독이 국대 감독이 되고나서 우리나라 축구를 보는게 왜 자꾸 답답해지는지 모르겠네요.
저야 K리그를 사랑하는 열혈 팬도 아니고 우리나라 축구는 국대할 때만 보고
해외 경기경기만 그나마 챙겨보는 시청자이지만 이럴수록 우리나라 축구가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은 기우도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