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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8 15:33:56
Name vmfm
Subject 수사자가 암사자보다 쎈 것이 맞나요?
저는 수사자가 암사자보다 쎄고 그래서 사냥도 암사자에게 맡기고 놀고먹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은 모두 그게 암사자가 수사자보다 강하고 민첩하여 수사자가 빌붙어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입씨름 좀 했는데 정답이 뭐죠?
판님이 강림하시어 알려주셨으면 좋겠지만 신빙성 있는 설명을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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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저그
09/12/28 15:35
수정 아이콘
숫사자가 놀고먹는 이유가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들은 기억이..
09/12/28 15:35
수정 아이콘
숫사자가 더 쌔죠.숫사자가 사냥을 잘 못하는 것은 목에 있는 갈기 때문에 매복에 불리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양이털때문
09/12/28 15:37
수정 아이콘
숫사자가 쎄죠.. 민첩함은 암사자가 앞설수도 있겠지만,
근력, 무는 힘, 체중 등에서 숫사자가 압도..
하이에나와 싸우는 영상이 있는데, 하이에나4 : 암사자1 정도에서 암사자가 도망다니는데,
숫사자가 뛰어들더니, 하이에나 무리 올킬해버리더군요..
(통신체 수정)
녹산동조싸~!
09/12/28 15:40
수정 아이콘
저도 목에 있는 갈기때문에 사냥이 어렵다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무리를 보호해주고 보초를 서는 댓가로 먹이를 제공받는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09/12/28 15:42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티비에서 방영했던 라이온퀸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숫사자는 갈기 때문에 몸이 무거워서 사냥을 잘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암사자가 사냥해놓은것을 얻어먹는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거의 기둥서방 같은 역할이요 ...
암사자의 새끼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숫사자는 무리에서 쫓겨나더군요....ㅜㅜ
그래서 다큐멘터리에서도 라이온킹이라는건 있을수 없다고 했던것 같아요.
쉽사리
09/12/28 15:50
수정 아이콘
숫사자의 몸무게가 암사자보다 거의 두배 가까이 나가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단 체급이 다르니 힘에서 상대가 안될듯...
자세한 설명은 판님이....
zephyrus
09/12/28 15:57
수정 아이콘
예전 다큐에서 암사자들이 하이에나에게 쫒기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하이에나 무리가 참 무서운 존재더군요;;
특이한건 기울어져 있는 나무에도 오르질 못해서 암사자무리들이 기울어 쓰러져있는 큰 나무위에 도망가있고,
하이에나들이 주위에 진을 치고 있었는데
저 멀리 나타난 숫사자 한마리의 모습에 다 도망치던걸요;;
사냥은 못해도, 싸움은 역시 강한가봅니다.

다만, 무리의 다른 숫사자가 더 강해지거나, 더 강한 숫사자가 돌아오게 되면 쓸쓸히 떠나는 것 같았습니다.
09/12/28 15:58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저기 위에 있는 라이온퀸이란 다큐를 보고서 저런 주장을 펼치던데....
다큐가 잘못된거겠죠?
핸드마스터
09/12/28 16:09
수정 아이콘
숫사자와 암사자가 1대 1로 붙으면 붙자마자 끝이나고
암사자 여럿이 동시에 달라붙어도 막상막하 정도?
일단 크기부터 3m 이상과 2m가 될까말까한 크기인데 싸움으로는 상대가 안되겠죠.

zephyrus님 말대로 암사자 무리들이 사냥을 해놓고 다수의 하이에나 무리한테
얼룩말을 뺏긴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암사자가 오히려 하이에나 한테 도망. 양측숫자는 10대 15~20정도.
먹이 빼앗기고 암사자들 만신창이가 되었을때..
그 순간 어디선가 숫사자 한마리가 달려와서 하이에나 우두머리 목을 꺽어 버렸다는..
그 순간 상황종료..
동료동료열매
09/12/28 16:25
수정 아이콘
숫사자는 세력싸움에만 참가하는 게으름뱅이로 알고있습니다
09/12/28 16:36
수정 아이콘
사냥하기에는 큰머리와 갈기가 에러입니다.숫사자 사냥하는 동영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지 아무리 자세를 낮췄다고 그 큰머리와 갈기가.....뛰자 마자 포기하던데요.
survivor
09/12/28 16:42
수정 아이콘
사자무리는 기본적으로 암사자 중심입니다. 할머니 + 엄마 + 이모고모 + 새끼가 모여서 무리를 형성하죠. 특정 무리에서 새끼를 낳았는데, 암컷새끼는 다 자라서 자신이 태어난 무리에 머물고, 수컷새끼가 자라면 무리에서 독립합니다. 기본적으로 암사자들이 몰살되지 않는한 이 무리가 와해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이 무리에 어떤 수컷이 들어오느냐인데요.

일단 숫사자 + 암사자새끼무리가 형성되면 사냥은 암사자 무리가 하기떄문에 숫사자가 암사자에 벌어다 주는 밥을 얻어먹는것처럼 보입니다. 대신 그 무리를(정확히는 그 무리의 새끼를) 다른 숫사자로부터 지키는것은 숫사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숫사자가 없고 순수하게 암사자 + 새끼로 구성된 무리가 있기도 합니다. 이무리에 숫사자가 치근덕(?) 거릴때는 숫사자 vs 다수 암사자 대립관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숫사자가 원래 있던 새끼를 다 죽이고 그 무리의 암사자와 새로 교미를 해서 자신의 새끼를 낳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암컷은 누구와 교미를 하던간에 자신의 새끼를 낳고, 수컷은 많은 수의 암컷과 교미를 하면 할수록 자신의 새끼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는것을 이해하면 사자무리에 대한 이해도 높아집니다.

질문에 답변을 하자면 숫사자와 암사자중에서 누가 더 우월하다는 문제가 아니라, '사냥'은 숫사자보다 암사자가 유리하고, 무리를 위협하는 존재와의 '싸움'은 숫사자가 유리한것 같습니다. 싸움의 빈도보다 사냥의 빈도가 더 높기 때문에 숫사자가 더 게으르다고 느껴지는것 같네요.
검은고양이경
09/12/28 17:18
수정 아이콘
제목에 오타?맞춤법이 틀린곳이 있는데 지적하는 분이 없군요.
비호랑이
09/12/28 17:30
수정 아이콘
수사자와 암사자의 1:1 싸움이면 당연히 수사자의 압승입니다.
실제로 동물원 사파리에서도 서열 1위는 항상 수사자중에서 나옵니다.
암사자가 세다고 한것은 암사자는 보통 몇 마리씩 무리를 이뤄서 살아가기 때문에 암사자의 수가 많을때나 수사자한테 이긴다는 의미일뿐 암사자가 힘이 더 세기 때문에 수사자가 빌붙어 사는건 아닙니다.
앞서 여러분들이 이야기 했듯이 신체적 조건이 수사자는 사냥에 불리하고 같은 무리의 암사자가 사냥을 해오면 힘으로 그걸 빼앗기만 해도 되기 때문에 빌붙어 사는것처럼 보일뿐입니다.
만약 무리도 없이 혼자 떠도는 수사자라면 어쩔수 없이 혼자 사냥하는 수 밖에 없겠죠.
마음속의빛
09/12/28 17:42
수정 아이콘
하나 더 추가해봅니다.

암사자는 사냥에 나서서 다치면 치료받을 기회가 있습니다만,
숫사자는 사냥에 나서서 다치면 다른 숫사자로부터 도전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리 날고 기는 강한 숫사자라도 함부로 몸을 굴려서 다치기라도 하면 젊은 혹은 떠도는 다른 숫사자의 도전을 받아
죽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요.

암사자의 경우 늙어 사냥에 참전하지 못하더라도 가족들이 음식을 잡아 주기 때문에 먹은 것을 소화시키지 못할 정도로
노쇠하지 않는다면 늙어서도 가족들과 함께 행동하지만,

숫사자는 늙어 죽기는 커녕 대부분이 병들거나 다쳤을 때, 혹은 노쇠했을 때 다른 숫사자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고
무리에서 퇴출되어 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숫사자는 가족을 위해서도 함부로 사냥에 나서서는 안 되는 사회입니다.
켈로그김
09/12/28 17:44
수정 아이콘
사자보다 하이에나가 무는 힘이 더 좋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자가 더 쎈가봐요..
이슬먹고살죠
09/12/28 18:22
수정 아이콘
숫사자와 암사자는 체급차이도 굉장합니다. 비단 갈기때문에 숫사자가 암사자보다 커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암사자와 숫사자가 1:1로 싸울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둘중 강한거라면 당연히 숫사자의 압승입니다. 사자끼리의 싸움이라면 '숫사자간의 서열다툼', '고압적인 숫사자를 암사자 무리가 몰아내는 싸움', '암사자 무리vs암사자 무리' 정도가 있습니다. 암사자랑 숫사자는 잘 안싸워요.

사자를 비롯한 많은 고양이과 동물은 척추와 등근육의 유연함으로 사냥을 합니다. 호랑이와 암사자가 도약하는 높이를 보면 정말 깜짝 놀라게 되죠. 그러나 그 유연함을 일부 포기하고 강력한 앞다리에 모든 근육을 실은 동물이 있는데, 그게 숫사자입니다. 전완근부터 어깨까지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숫사자의 앞발의 힘은 다른 동물과 비교를 불허하죠. 갈기덕분에 그 힘이 더 커보이는것도 있고 말이죠.

숫사자가 암사자보다 게을러보기는 하나, 사실 사자는 암수 가릴것 없이 게으릅니다. 먹을것이 많이 없는 사바나에서 사자들은 하루 18~20시간을 잡니다.

그럼 사냥은 암사자가 하는데, 숫사자는 무엇을 하느냐? 라고 하면 역시 무리의 보호입니다. 사자의 악력도 장난 아니지만, 하이에나의 악력은 포유류 최강인 1t입니다. 숫사자보다 뼈가 약하고 근육이 적은 암사자는 어디 한군데 물리면 그대로 불구자신세입니다. 사바나에서는 암사자무리가 잡은 먹잇감을 하이에나떼가 노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암사자무리는 하이에나떼와 싸움도 하지 않습니다. 건장한 숫사자가 우두머리로 있지 않는 사자무리는 하이에나떼가 위협하면 먹잇감을 두고 빠져버리죠.
숫사자가 우두머리로 있다면 상황은 정반대입니다. 하이에나떼에는 항상 우두머리가 있고, 숫사자는 암사자무리를 위협하는 하이에나무리에서 우두머리를 기가막히게 찾아내 신속하게 죽입니다. 원샷원킬이 안되는 암사자무리는 이런 재주가 무리죠.(원래 고양이과동물은 먹잇감의 기도를 물어 질식사시키는 사냥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좀 도움이 되셨나요? 숫사자는 최종병기지 기둥서방이 아니에요 ^^;

그리고 너무 오타가 많아 지적하자면...

쌔다->세다 or 쎄다. (사실 세다가 표준어지만 쎄다정도만 해도 맞춤법틀렸단 소리는 안듣겠죠)
사냥으로 예시가 된 어떤 일을 누군가한테 지우는 일은 맡기다라고 씁니다.
09/12/28 18:28
수정 아이콘
^^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09/12/28 18:37
수정 아이콘
사자는 매우 매력적인 동물이고, 그 생태 또한 잘 알려져 있는 편에 속합니다. 위에 댓글을 다신 분들께서 너무나 정확히 말씀해주셔서, 저는 편안한 마음으로 모두가 차려주신 밥상에 숟가락을 얹어... 이게 아닌데 아무튼!

1. 수컷은 군인, 암컷은 경찰.
조악하게나마 비유해 보자면, 저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경찰력과 군사력이 정면 충돌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군대의 압승이겠지요. 수사자는 평균적으로 암사자의 1.5배에까지 이르는 거구의 보유자이고, 같은 무기와 전투방식을 가진 사자들 사이에서 이 정도의 체급 차이는 실로 압도적인 차이를 가져옵니다.

2. 그럼 너! 왜 놀고 먹는데?
위의 비유를 기억해 봅시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자주 접하는 공권력은 대부분 경찰력입니다. 어지간한 투닥거림은 경찰력으로 해결가능하고, 또 그렇게 되지요. 국가의 위기상황에 있어 경찰력으로 그 해결이 불가능하고 국회의 절차를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긴급상황에 있어서만 군사력이 전면에 등장하여 치안유지에 나서고, 외적과 맞섭니다.

사자 무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자무리는 암컷 집단입니다. 다 큰 수컷은 강제로 내쫓기지요. 즉, 암컷과 어린 사자들로 구성된 무리를 두고, 이를 차지하기 위해 수사자들의 싸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렘이란 제도가 다 그렇듯이, 암컷 집단은 한정되어 있고 승자가 모든 암컷을 차지하는 구조상, 우두머리 수컷은 항상 근처의 수컷들의 도발에 직면해 있지요. 일상적인 사냥에 자신의 힘을 낭비할 여력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사자는 마치 군대처럼, 집단 전체의 위기(물소 등 위험한 사냥)이거나, 국가 전복의 위기(새로운 수사자의 도전)인 경우에만 그 힘을 폭발시키게 된답니다.

p.s: 물론, 모든 수사자가 이렇지는 않습니다. 하렘 체제를 선택한 동물 종들 중 대부분에 있어서, 자유로운 방랑자 기질을 가진 수컷은 언제나 존재하지요. 사자들 중에도 역시 암사자 무리를 차지하기 위한 권력투쟁에 참여하지 않고, 혼자 사냥하거나 하이에나가 사냥한 먹이를 빼앗아 먹으며 빈둥대다가 번식기에만 근처 무리의 암사자 한 마리를 유혹(?!)하여 교미를 하는 홀아비 수사자들이 존재합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이런 방랑자 홀아비들의 평균 수명은 하렘 체제의 경쟁에 참여하는 수사자들보다 훨씬 길답니다. 아무래도 권좌에 도전하는 수컷들은 정적들에게 살해당하거나, 집단을 지키기 위해 무모한 사냥에 나서다 희생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초파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성적 경쟁체제에 참여하는 수컷은 가혹한 스트레스 하에 놓이기 때문에 일찍 노화하게 된다는 것이 밝혀졌지요. 포기하면, 편하다고 생각하는 솔로들의 경우 무병장수가 보장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파이팅!

p.s 2: 뭐 최근에는 하이에나들의 위상이 재조명되고 있는 추세라 다들 아시겠지만, 실제로 하이에나들이 사자들의 먹이를 빼앗는 경우와, 사자가 하이에나들의 먹이를 빼앗는 경우의 비율은 연구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비슷비슷합니다. 하이에나는 의외로 강력한 맹수이며, 사자는 의외로 스케빈저 근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입니다.
09/12/28 18:40
수정 아이콘
급하게 쓰느라 초등학생도 안 틀릴 맞춤법 실수가 많았네요...
설명해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벤카슬러
09/12/28 22:25
수정 아이콘
판님이 질게에... 판렐루야~~~~
포프의대모험
09/12/29 21:42
수정 아이콘
판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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