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18 20:31:57
Name 하쿠오로
Subject [일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천안함편 동영상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천안함편 보셨나요?

정말 충격적이더라고요.

군과 일각에서 얘기하는 어뢰에 의한 파괴설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얘기인지

조목조목 나오더라고요.

이런 영상은 꼭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 보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유튜브에서 찾아서 올립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마나스
10/04/18 21:01
수정 아이콘
천안함 사고가 북한이 관련됬다는 증거가 점점 나오고 있다며 그 쪽으로 몰아가시던
피지알의 그 분 어디가셧나요???
거북거북
10/04/18 21:17
수정 아이콘
생존 장병들이랑 실종 장병 가족들과의 만남 장면 보면서 뭉클했어요. 흑흑.
테스토스테론
10/04/18 21:19
수정 아이콘
전국에 레이다병으로 전역한 사람이 수만명일텐데....TOD영상에 대한 당국의 설명은 아쉬웠어요....
버디홀리
10/04/18 21:26
수정 아이콘
후... 안타깝네요....

희생된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해서도 단순히 추측이 아니라 반드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이디어트
10/04/18 21:31
수정 아이콘
이게 휴전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실인가요.
답답하기만 합니다.

버블제트로 반 갈라지려면 용골에 정확히 딱 맞아야 한다는데 그럼 정말 어려운 기술인데요..
가만 서 있는 배도 아니고 움직이는 배인데..

진짜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반박할 수 있는 근거들과 숨김이 한심해 보이기만 합니다.
파일롯토
10/04/18 21:32
수정 아이콘
어휴 답답하네요

현역100만명 사기올린다고 예비군2000만명사기떨어트린게 군에 도움이되나요?
지금 5천만 전국민이 군을 못믿고있습니다. 군은 어쩔건가요
DeadOrUndead
10/04/18 21:45
수정 아이콘
사실 별 생각없이 자게에 글 들을 읽고있었는데 어머님들 가족분들 보니까 울컥하네요.
싼달아박
10/04/18 21:4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지나치게 '어뢰설'을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지금으로서는 가능성만을 이야기할 뿐이지만,
적어도 어뢰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른 가설들을 비웃거나 조롱의 대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곧 함수가 인양되고 합동조사단의 결과가 발표될텐데,
그 결과에 따라서 지금까지 뱉어온 언행들을 도로 주워담아야 할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10/04/18 21:50
수정 아이콘
영상 올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용자 인증하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분들께도 감사드리구요.
이제 어뢰니 암초니 피로파괴니 하고 싸우는 것은 더이상 의미가 없을 듯 싶네요.
무엇보다 가장 역겨운 것은 이런 참상을 벌이고도 책임을 회피하려는 저들의 태도입니다.
누구는 지방선거가 걸려있고, 누구는 모가지가 걸려있고, 누구는 또 다른 이해관계들이 걸려 있겠지요.
나만 아니면 된다, 이번만 지나가면 된다, 대충 둘러대면 된다, 북풍으로 몰아가면 된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저들의 역겨운 거짓말에 농락당한 실종자 가족 분들과 국민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이미 저들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일도 그냥 지나가겠지요.
더 이상 대한민국에 희망은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희망을 얘기한다면, 그건 희망 고문입니다.
해군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한 희망 고문과 똑같은 희망 고문이지요. 앞으로 침몰할 대한민국의 명복을 빕니다.
팔랑스
10/04/18 21:54
수정 아이콘
그것이 알고싶다도 이제 이메일 검사 들어가는 건가요?
사실좀괜찮은
10/04/18 21:55
수정 아이콘
아직 결론도 안 난 일에 너무 속단하면서 싸우지 마세요.

비전문적인 토론이라는 한계에서, 비록 미숙할지언정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온전히 신뢰할 수도 없는 결론을 내리고, 확답하고, 그것을 상대에게 관철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죠. 짬날때 게시판 들어와서 한번 쭉 돌아보니... 알바니 종북주의자니, 수구꼴통이나 아고라디언이니 하는 생각없는 표현이 난무하던데, 부질없이 언성 높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싼달아박
10/04/18 21: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위의 동영상 또한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어뢰라고 보기 힘든 이유들을 나열하고 있을 뿐, 나머지 가설들에 대해서 지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단파괴, 암초설의 경우는 어뢰보다 더 가능성이 희박하고, 많은 우연으로 점철되어야 함을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섭외된 전문가들의 경우 어뢰의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았지만, 반대로 세계 각국의 많은 전문가들이 어뢰설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상 하나만 가지고 자신만만하게 "어뢰설 지지하는 사람들 다 어디갔냐?", "위대한 수령님이 그랬냐?" 하면서 비웃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그다지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에 관해서 어뢰설이 맞을 수도 있고 피로파괴설이 맞을 수도 있고, 암초설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pgr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전문가들이 밝혀낸 사실을 근거로 가능성 토론을 하는 것 뿐입니다. 결코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다른 설 지지했던 사람들 한 번 나와보시지!" 같은 태도를 지녀서도 안 되고, 자신의 주장이 틀렸다고 죄를 지었따고 생각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무한의 질럿
10/04/18 22:09
수정 아이콘
지금 사고 원인에 대해서 혼란스러운게 A라는 정황이 설득력을 얻으려고 하면 B라는 모순되는 증거가 나오는게 계속 반복되서 그러는거 같습니다. 어뢰라고 하기엔 모순되는 증거가 있는데 피로파괴라고 하기에도 모순되는 증거가 있고 그 밖에 모든 경우의 수에 모순되는 정황이 있으니까 어느 한가지로 결론이 나지 않고 서로 자신이 옳다고 싸우는 것이겠죠.
그대만있다면..
10/04/18 22:11
수정 아이콘
휴....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4/18 22:13
수정 아이콘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말이죠..
세상에 저 큰 군함이 어디 버뮤다 삼각지대도 아니고 대한민국 영해에서 침몰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원인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있다면 (은폐 하고 있지 않다는 가정하에) 그 자체가 어이없지 않습니까?
어뢰설도 어디까지나 설일 뿐이지 확실히 공격을 받았다 이런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러면 안되겠지만 혹시나 전쟁이라도 난다면 현재 보여주고 있는 군의 정보력이라면 우리나라 영토는 소리소문없이 쑥대밭 되겠네요. 어디서 공격받았는지도 모른채
점박이멍멍이
10/04/18 22:13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겠지만 그동안 PGR에서의 토론을 지켜봐온 바로는
어뢰설에 무게를 두시는 분들이 함미 인양전은 어뢰설 이외의 가설에 대하여
함미만 인양되어도 원인파악이 쉬울테니 이런 저런 설들에 휘둘리지 말자 하셨고,
함미 인양 후 정부나 언론이 어뢰설에 무게중심을 두자 그분들의 북한 도발 및 어뢰설에 대한 발언 강도가 더욱 켜졌었죠...
솔직히 아무리 이런저런 의혹과 정보공개의 문제가 제기되더라도 현재의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갑자기 어뢰설이 뒤집힐
가능성은 0으로 수렴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어뢰설 및 북한도발설에 무게를 두시는 분들의 의견이 결국은 맞는 결론으로 되어가겠죠...
그래서 서로 격한 토론으로 회원들간의 감정골만 깊게만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0/04/18 22:15
수정 아이콘
북한드립 치면서 6.2까지 슬슬 끌고 가다가 결국은 영구미제사건으로 고고
10/04/18 22:23
수정 아이콘
천안함 사항에 첫 리플을 답니다.

저는 침몰의 원인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봅니다.

일단 군이나 정부, 언론에서 주장하는 어뢰설로 믿기 힘든 이유가 그대로 믿기에는 계속되는 모순이 있고
전문가의 주장이나 어뢰설을 반박하는 모순들을 떠나서 위 동영상에서 나오는 군의 사고후 발표등의 행실이
초등학생이 보기에도 자꾸 말이 바뀌고 뭔가 숨기고 있다라는걸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상황에서 어뢰다 북의 짓이다 이런 주장을 믿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대로 정부, 군, 언론의 주장대로 아 어뢰구나 하고 넘어가기엔
일부의 이익집단과 관련자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현 상황을 자신들의 이익으로 이용하기위해
현실을 계속 은폐 외곡한다라는 의심이 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믿을수가 없는거죠.

아무튼 현재는 어뢰다 라는건 믿을수가 없습니다.
여러정황상 피로파괴가 훨신 설득력이 있어보이더군요.
버디홀리
10/04/18 22:2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천안함이 이동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과 침몰되고 있는 장면 사이의 영상은 공개하지 않는걸까요....
希愛來
10/04/18 22:30
수정 아이콘
그 누구도 용서하지마라................진실을 밝히지 않는 대한민국을......................
눈물만 납니다..
LucidDream
10/04/18 22:31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피로파괴설을 지지합니다만, 한 가지 의문점을 해결하지 못하기에 그것을 확신하진 않습니다.
하물며 헛점투성이 어뢰설은 말해 무엇할까요. 그러나 피로파괴설을 확신하지 않는 만큼, 그것이 절대적으로 옳으니
모두 반박하세요 라는 식으로 말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모두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아우디 사라비
10/04/18 22:39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남북이 삼엄하게 대치한 상황에서
그것도 최근 수차례 해전이 벌어진 서해에서

그러니까

북 잠수함이 그 레이더와 음파탐지와 위성감시를 뜷고
통상에는 큰 군함이 다니지 않는 근해에 잠복했다가 물론 어선들에게도 들키지 않고

그러니까

천안함에서도 전혀 모르게 스텔스 어뢰를 쏘아서

그러니까

그것도 직격이 아니고 버블제트 효과를 노리고

그러니까

천암함을 두동강내고

그러니까

다시 유유히 서해 바다를 빠져 나갔다...!!!



해군은 절단면도 공개하지 않고 티오디영상도 침몰직전과 침몰후 영상만 공개한채..... 우리는 그냥 믿으면 됩니까?
황사저그
10/04/18 22:47
수정 아이콘
군함을 타본적도 없고, 더욱이 어뢰가 발사되는 건 본 적도 보고 싶지도 않은 쌩비전문인인 관계로 천안함 문제에 이렇다 저렇다 댓글질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 예비군이 끝나지 않은 입장에서 제발 전쟁으로 번지는 일만은 없길 바라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볼 뿐이었죠. 그런데 어느덧 20일이 지나고 돌아가는 꼴을 보면서 속이 터져서, 누구 말마따나 성질이 뻗쳐서, 부정확한 정보와 확신이 난무하는 댓글판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어뢰냐 피로파괴냐 암초냐 이건 사실 이번 일에서 부차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은 엄연히 휴전 상태에 있으므로, 준전시국가이고 그 적성국은 북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군함이 해상 대치선에 인접한 부근에서 원인미상으로 침몰했습니다. 의심이 적성국인 북한으로 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거기에 함대함 함포전이 아닌 정황이 분명하므로, 추정은 잠수함 또는 잠수정의 어뢰공격 또는 기뢰공격으로 귀결되는 것이 맞죠. 여기까지는 당연한겁니다. 처음 소식을 들은 모든 국민들은 천안함 침몰의 원인으로 북한의 공격을 떠올렸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생존자들의 증언 그리고 여러가지 정황이 어뢰공격 또는 기뢰공격으로 보기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그것은 대한민국 남자들의 대부분이 군대의 시스템을 몸으로 겪어 알고 있고, 또 이런 저런 무기의 위력을 알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일차적인 의문은 군함이 바다에서 어뢰를 맞고 침몰했는데, 물기둥이 전혀 없었다는 데에서 생겼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대부분의 남자들이 알고 있겠지만, 어디서 본 표현처럼 요플레만한 수류탄 하나만 호수에 까 던져도 어마어마한 물기둥이 솟아오릅니다. 굉음과 진동은 그야말로 산을 울리고 땅을 떨게 하죠. 그런데 1200톤짜리 천안함을 반으로 가른 어뢰가(TNT 200KG이라는) 물 밑에서든 어디서든 폭발했는데, 물기둥은 커녕, 병사들이 그 흔한 고막하나 나간 사람이 없다는게 납득이 되질 않는다는 거였죠. 그리고 이에 대한 해명을 국방부던 아니면 인터넷에서던 들은 적이 없습니다. 아 국방부 장관이 한 말이 있었죠. 백령도 초소의 병사가 물기둥을 본 것 같다고 했다고, 하지만 이건 당시 배에 타고 있었던 견시병의 증언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1.8Km 떨어져서 본 백령도의 병사와 바로 옆에서 몸으로 느낀 견시병 중 누구의 말이 더 신뢰가능한지는 말할 필요도 없는 문제죠.

여기에 배가 반쪽이 나는 상황에서 생존자들의 부상 정도가 너무 경미하고 시신이 너무 깨끗하다는 문제, 어뢰가 날아오는데 천안함의 소나는 뭘하고 있었느냐는 문제, 원론적으로 서해바다에 북한의 잠수정 또는 잠수함이 백령도 초소의 경계에 전혀 발견되지 않고 남하해 와서 천암함을 떨구고 유유히 튈 수 있었겠냐는 의문들이 제기되었죠. 여기에 대해서도 국방부는 어떠한 해답도 제시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인터넷 상의 여러 전문가들이 격벽이 충격완화를 할 수 있으니, 시신이 온전할 수 있다는 것과, 어뢰가 다 소나에 걸리는건 아니다는 것, 잠수정은 원래 탐지하기 어렵다는 등의 해명을 대신 해줬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다른 반론도 존재하기에 어뢰설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을 납득시키기 어려웠죠.

여기까지 이야기가 진행되면 한 가지 정리되는게 있습니다. 국방부는 일관되게 천안함 침몰에 대한 정보를 통제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했고, 그 의문에 대한 해명은 국방부가 아닌 네티즌들이 대신 해줬죠. 국방부는 다만, 모르겠다, 외부충격 같다, 외부충격이라면 어뢰일 것이다. 어뢰라면 중어뢰일 것이다. 중어뢰가 아니라면 경어뢰일 것이다, 배를 꺾은 방법은 버블제트일 것이다, 버블제트가 아니라면 지연 신관어뢰일 것이다, 는 식으로 중구난방 식의 발언으로 사람들의 불신감을 가중시켰을 뿐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해명을 어뢰설에 공감하는 네티즌들이 열심히 검색해서, 또는 원래 알고 있던 전문적 지식을 동원해서 대신 해준 사실은 이미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람들은 국방부의 이와 같은 대처에 분노했고, 또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렇듯, 사태 파악이 중구난방인지에 대해 더더욱 의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위에 링크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은 결국 이 의문의 집대성 같은 겁니다.

이 방송 어디에서도 천안함의 침몰 원인이 피로파괴에 있다 아니면 암초에 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실제로 어뢰설은 지금까지도 가장 유력한 가설이며, 결국 합동조사단의 발표 결과는 어뢰설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 하기엔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들이 정면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국방부에서 무언가 진상을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의 의문이 생기고 취재를 해보니 실제로 뭔가 숨기는 게 있는거 같으니, 국방부는 얼른 진상을 밝히라는 겁니다.

소위 어뢰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문제제기는 방송과 거의 동일합니다. 어뢰설을 주장하는 사람은 다 엠비빠에 수구 꼴통이니 말이 안통한다는게 아닙니다. 나는 이러이러해서 어뢰설을 믿을 수 없는데, 아니 이러이러해서 국방부의 발표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을 수 없게 됐는데, 당신들은 어째서 어뢰설을 믿을 수 있으며, 국방부의 입김이 강력하게 작용하는게 분명해진 합동조사단의 발표를 그렇게 믿을 수 있는 것으로 단정하는가가 궁금하니, 확신의 근거를 말해달라는 겁니다.

물론 이 문제가 결론이 날 수 없다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된 원인은 도외시 한채,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음모론자 또는 저질의 조롱을 일삼는 사람들로 매도하는데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정황상 어뢰설로 귀결될 것임이 뻔한 하지만 위에서 말하고 있는 바와 같은 이유로 절대적인 신뢰를 부여하기 힘든 합동조사부의 결론이 나면 마치 그동안 어뢰설에 반대한 사람들이 쥐구멍을 찾아야 할 것이라 확신하는 태도에는 살짝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엘룬연금술사
10/04/18 22:48
수정 아이콘
군에서는 자꾸만 무언가를 숨기고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어뢰설을 이야기합니다. 누가 그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산사춘
10/04/18 22:56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 아니 유가족들이 군사무기에 의한 피습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구요?
말씀 함부러 하시네요
현재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않는 상태입니다
정말이지 있는 사실만 말하세요
이러니깐 님의 말 자체에 진정성이 의심이 되는겁니다
없는 사실도 마치 있는 사실처럼 만들어 버리는 허왕성을 말입니다
10/04/18 23:08
수정 아이콘
여기에도 댓글을 남깁니다만, 싼달아박님은 본인이 이런 저런 가능성도 있고, 단정 못 한다는 댓글도 다시면서, 계속 달고있는 다른 댓글들에서는 확신하면서 댓글을 달고 있으니 그 행위자체가 모순되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정보자체를 군에서 통제하고 있으니, 여러 가설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른 여러사람들도 여러가지 자료와 근거들을 가지고, 얘길하고 있으니 반박할 내용이 있으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했으면 합니다.
그라쥬
10/04/18 23:16
수정 아이콘
천안함 관련 글에서는 싼달아박님의 아이디를 매번 보는군요.. 매번 함께하는 논쟁이 뒤따르고요.
찬우물
10/04/18 23:26
수정 아이콘
몇차례 댓글로 여전히 유력한 침몰원인 중 하나가 전단파괴라 주장한 사람으로서 점점 확신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동영상 내내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나고, 분노가 쏟구칩니다.
오늘 연합뉴스에 절단면이 너덜너덜하다는 모 군 관계자의 말이 기사화되었더군요.
반면 인양 당일 sbs 뉴스에선 상당히 깨끗하게 짤렸다고 나왔습니다.(물론 저도 그렇게 보고있고 그것이 전단파괴의 가장 유력한 증거입니다)
인양모습을 공개하고도 도대체 절단면이 깨끗한지 아닌지 조차, 그 하나의 팩트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이 놈의 나라.
정말 이제는 "조국"이라는 개념을 용도폐기해야 될 것만 같습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기에는 희생된 장병이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기대도, 어떤 억측도 없이 씁쓸하게 이사태를 관망하게 될 것 같습니다.
10/04/18 23:32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단지 어뢰설이 비현실적이라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뢰설이 의미하는 북한관련설 때문에 불편함을 느껴 자꾸만 다른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라는 글을 버젓이 올리는 분이 "PGR에서 토론을 하면서, 천안함 침몰의 원인에 대해서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은 좋으나, 그것을 넘어서서 북한드립이네 뭐네 나아가지 말자는 겁니다"라는 주장을 하면 혼란스럽습니다. 스스로 남의 머리 속을 들어가 본 양, 그리고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다 아는 양 어뢰설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면 태클을 거시는 분이 남들이 자기에게 하는 말에 대해서는 '왜 조롱하냐'고 항변하시면 좀 그렇네요.

2차 대전 때부터 쓰였던 자기신관 어뢰가 버블제트 어뢰라고 하면서 허황된 정보를 퍼뜨리며 남의 정당한 의문에 대해서는 음모론이니 후불식 변명(이런 말은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이니 하는 말을 함부로 쓰시는 분이 자신에게 향하는 말에 대해서는 어찌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시는지요?

어뢰설에 의혹을 가지는 사람들은 어뢰설이 100% 틀렸다는 이야기를 하는 적도 없고 다른 어떤 주장이 100% 맞다고 확신하지도 않습니다.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이고 어떤 가설도 사건 전체를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 못하니 이런 저런 가설들을 세워보고 또 그 가설에서 나오는 의문들을 함께 얘기해 보는 것이죠. 하지만 님께서는 누가 어뢰설에 대해 조그만 의문만 표시해도 정부에 대해 무조건 의심을 품는 사람이거나 북한을 옹호하기 위해 애써 다른 가능성을 찾아보는 사람 정도로 치부해 버리시더군요.

다른 것이 필요없습니다. 님께서 다른 분들께 요구하는 딱 그 정도만큼의 자중과 균형감만 유지하세요.
2차대전때부터 있던 버블제트 어뢰를 북한이 갖고 있다는 건 당연하다는 억지 주장 같은 것만 안하시면 됩니다.
게임의법칙
10/04/18 23:39
수정 아이콘
뭐.. 다른 건 모르겠으나...
어뢰설로 결론이 나는게
그나마 국방장관 이하 군 관련자들이 가장 적게 잘리면서..
정부가 가장 욕을 덜 먹는 방법이겠죠
승리하라
10/04/18 23:40
수정 아이콘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군에서 자꾸 정보를 깨끗이 드러내지 않는게 정말 뒤가 구립니다. 정말 가슴이 먹먹하네요.
나이트해머
10/04/19 00:17
수정 아이콘
버블제트라...포병 출신이나 해군 출신 분들은 '거품 효과' 라는 내용을 교범에서 보았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게 버블제트입니다. 별거 아니에요.
포병 교범중 포병 탄약의 맨 뒷 부분에는 화약의 종류와 폭발의 원리 등이 그림과 함께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건 2차대전도 아니고, 제가 알기론 1차대전때부터 어뢰분야에서 널리 쓰인 걸로 압니다. 초공동어뢰도 아니고, 저런 효과를 내는 어뢰라면 사용된지 이미 거진 100여년 다 되갑니다. U보트부터 저런 걸 쓰고 다녔으니까요.
이태원서울팝
10/04/19 00:21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매도하는 것이고, 자신의 생각은 다 옳다는 얘기군요, PGR은 토론의 장인것 같은데 YG부터 해서 여러다른 문제에서 까지 PGR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에 -정확히 말하면, 토론하면서 의문점들을 갖는 모습에 거의 대부분을 반대의 입장에 서게시는군요. 하지만 신기한 것은 먼저 스레드를 세운적은 없다는 거죠. 댓글은 많으나.
일부러 그러는 것같기도 하구요.
다른분들의 의혹은 단순한 '설;이고 본인이 말하는 것도 '설'이라고 말하지만 진리라는 느낌으로 답변을 하시는군요
그리고 지금와서는 전문가가아니라 답변을 못하신다고 하시구요. 그러면서 다른분들의 의혹은 부정하시구요.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냥 본인의 말이 다 맞다고만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럼 왜 덧글을 다시는지 궁금합니다.
황사저그
10/04/19 00:2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결국 버블제트(사실 이건 잉크젯 프린터에서도 쓰이는 용어인데.....)의 문제는 이렇게 귀결되는군요.

버블제트 효과를 내는 어뢰는 무지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리고 그 어뢰는 수많은 배들을 수장시켜 왔다.

라는 전제에는 모두 동의한 채,

하지만 문제는 그 수장의 범위에 이번 천안함처럼 배가 깨끗하게 반동강 나는 경우가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문제다.
동영상에서 교수가 주장한 것은 이번 경우처럼 깨끗하게 반동강 내는 경우는 미국과 같은 무기 선진국의 경우에서만 보고되었다는 것이고, 프레시안에 기고한 북한대학원 교수라는 사람의 이른바 초정밀 버블제트 어뢰라는 것은 이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리고 북한이 이 어뢰를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라는 의견과

그냥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던 버블제트 효과를 내는 어뢰는 배를 반동강내어왔다. 따라서 북한도 천안함을 반동강 낼 수 있는 어뢰를 보유하고 있다.

는 의견의 대립이로군요.

그런데 방송에서 소개된 버블제트 현상은 아무리 봐도 배를 들었다 놨다 해서 허리를 꺾어버리는 것 같던데, 참 이래저래 혼란스러운 문제로군요. 병기학을 공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매딕천하
10/04/19 00:26
수정 아이콘
제2의 참돔사건이군요.
언론플레이를 시작으로 자기편의 전문가 의견만 추가, 그리고 끝까지 원본영상 공개하지 않는 것까지.
TOD 원본을 공개하지 않는 한, 어떤 전문가가 자기 위주로 말하든 전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10/04/19 00:33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 (2010-04-18 22:21:29)
이런 게 바로 조롱과 비웃음이라는 겁니다. PGR에서 어뢰설을 지지하는 사람들 그 누구도 이런 리플 달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뢰설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미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훨씬 더 넘어서서 - 100% 명명백백한 진실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 일의 배후와 어느 더러운 누군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조롱하고, 모욕하고, 비웃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쪽이 더 정치적 이득 앞에서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자기 입맛대로 바꾸고 싶어하는 것일까요?

싼달아박 (2010-04-18 23:16:41)
제 개인은 당연히 어뢰설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지금까지 작성한 리플만 읽어보셔도 압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넘어서서 상대방 주장의 가능성을 비웃거나 조롱하고, 이미 침몰의 원인을 100% 알기라도 한다는 듯이,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넘어서서 '더러운 수구놈들이 북한드립 치고 있다.' 같은 말은 하지 말자는 겁니다.

이 글에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이틀전에는? 다른 의견은 다 드립이고 음모론이군요. 그전에도 많지만 PASS..

싼달아박 (2010-04-16 21:13:34)
피로파괴드립 → 내부폭발드립 → 암초드립 → 박정희기뢰드립 → 미군드립 → ?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10/04/19 00:38
수정 아이콘
100%명명백백한 진실을 이미 알고 있는것처럼 행동하는건 싼달아박님밖에 없어보이는데요....
산사춘
10/04/19 00:4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정말 교묘하군요
조금전에 있던 글까지 지워버렸군요
여기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단정적으로 말하는 분들거의 없는데
혼자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10/04/19 00:52
수정 아이콘
'과연 어느 쪽이 더 정치적 이득 앞에서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자기 입맛대로 바꾸고 싶어하는 것일까'에 대해서 너무나 느끼는 바가 크기에 다들 이러고 있는 거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당할 거 같고, 묻힐 거 같고, 속을 거 같고.
ooceline
10/04/19 00:52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
정말 궁금해서 묻는데, 지금 위 영상에 나오는 내용을 반박할 만한 님께서 그렇게 믿고 계신 '어뢰설'을 뒷받침 할만한 근거가 있나요?
완소탱
10/04/19 01:04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위에서 부터 쭉 댓글을 다 읽어 봤는데. 진짜로 그러한 사고방식에 의한 생각을 하시는건지 알바생인지 모르겠네요.
10/04/19 01:17
수정 아이콘
음모론을 좋아하지만 이번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 기뢰나 어뢰에 의한 피격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군요.
원래 처음부터 군 당국이 캥기는게 있고 숨기려는 의도가 많이 보였는데, 이젠 확신하겠네요.
제대로 된 정보를 다 공개하지 않는 것 부터가 국방부를 믿을 수 없는 증거입니다.
마치 이번 스타크래프트 불법도박설이 터졌을 때 이스포츠 언론들이 침묵했던 것 처럼요.

계속 보는 도중에 리플 남겼는데 TOD영상 시간 땡겼다 밀었다 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터져 나오네요.
개콘 안하는 대신에 이런 곳에서 유머를 발견하다니-_- 9시 16분에 나온 소음은 무조건 천안함과 관련 없는 소음이랍니다.
지진파는 그렇게 시간을 왔다갔다 하면서 끝끝내 매치시키려고 하더니 나 참~
Siriuslee
10/04/19 01:47
수정 아이콘
다른 거 다 필요없고 3/5 만 봤는데.

모든 의혹이 압축되어있군요.
뭐야 요건!!
10/04/19 02:00
수정 아이콘
요즘 피지알 들어오면..어휴...
안타깝게도..유가족중에 관련된 분 한분이..직장에 휴직내고 평택에서 먹고자고 하시는 상사분이 계시는데...
(변호사인 관계로 유가족대표로 TV에 간간히 나오심..)
이런 논쟁을 보시면.. 한숨만 쉬시겠네요...

암튼 주워듣기론..유가족대표쪽은 어뢰설도 그렇다고 피로파괴설도 아닌 외부충격설로 확신하는듯 합니다...
즉 어뢰 기뢰 암초설 모두 다 가능성을 두고 군과 애기하고 있다고는 하는데..쩝..이 방송보니 정말 모르겠네요..
적울린 네마리
10/04/19 02:02
수정 아이콘
본방은 못 보고 이제서야 저 동영상을 다 봤지만...
전체적으로 폐쇄적이고 외부누설을 막기 위해 말 바뀌는 군의 행태에 대해 비판하는 의도라 보여집니다.
그 관점에 대해서는 큰 의견이 없지만, 한편으로 군이란 특수성에 기인한다고 보구요.

과연 이 영상에서 어뢰에 의한 피격이 과연 그렇게 '허무맹랑'한 이야기인지는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내부폭발이나 피로파괴를 대입해 보면 더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닌지 싶습니다.

그 외에 댓글 이야기는 너무나 반복되어 참...
에프지 쉐도우
10/04/19 02:03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의 의견에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면서,
자기의 의견에 대해서 의문을 제가하면 정작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 모든걸 다 증명할수는 없다라....
이건 머.. 토론하겠다는 기본마인드가 없는건지 아니면 애써 무시하는건지....
pgr만 아니면 어디가서 심한말 좀 들을거 같네요.
10/04/19 02:17
수정 아이콘
아놔 보기 싫으네요 그냥 탈퇴하셧으면 좋겠네요
거기다 항상 트러블 일으키는 분들의 공통점인 비공개회원!
Vacant Rain
10/04/19 02:45
수정 아이콘
TOD운용병이 카메라맨도 아니고;; 실소를 금할수 없네요. 국방부 뻘 브리핑하는거 보면 진짜 이건 뭐 웃기지도 않고..
10/04/19 03:12
수정 아이콘
너무 과열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적울린 네마리
10/04/19 03:13
수정 아이콘
댓글에 워낙 많은 글들이 이전에도 반복되어 온 이야기기고 ....
다시 한번 길게 반복하자면... 저 역시 더이상...

먼저, 유튜브 동영상에 대해 찾아본 바에 의하면...

08림팩에서 호주 잠수함이 미 토렌스함의 두 동강 내는 장면에 썰을 덧붙이면...
MK-48이란 어뢰로 60년대 제작한 미 순양함 토렌스함(2,700t급)의 침몰영상이며..
당시 MK-48 mod7에 호주 해군이 참여하여 업그레이드 성능을 증명하기 위한 영상입니다.
원래 MK-48은 TNT 300Kg급의 중어뢰이지만 당시 영상엔 500Kg의 장약이란 설명이 나옵니다.
또한 그 어뢰는 유선유도방식으로 정지된 함정 하부 10~20ft에서 격발된 것으로 나옵니다. (위키백과)

천안함 사고의 지진파 측정에 의하면.. 대략 TNT 2~300Kg급으로 보이고.. 이는 중어뢰 수준에 다다릅니다.
일단, 외부폭발(근접신관- 그런 중어뢰가 53-65KE입니다)의 경우 화염이나 내부의 화재를 일으킬 수 없기에 현재 정황상 맞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외부폭발(그것도 어뢰... 거기다 북한드립까지..)

첫째, 물기둥의 목격의 경우...
관측병은 목격했다는 증언과 반대로 좌,우 견시병은 못 봤다고 했습니다.
외부 견시병의 위치상 폭발및 충격으로 위치 이탈이 분명할 것으로 보이고 당시 충격에 의한 상황이 정확히 표현이 안되어 있습니다.
또한 견시병 후방에서 폭발할 경우 목격전에 정신을 잃을 확율이 더 많구요.

둘째, 생존자가 너무나 멀쩡하고 또한, 젖지도 아니한...
21:00이후 전투함을 보면 일단 완전 등화관제에 외부 출입조차 없습니다.
즉, 외부상황에 대한 일반 근무병은 어떤 정보도 없으며 만일 비상상황이라면 그런 복장, 그런 위치에서 발견될 수가 없습니다.
누수에 의해 회피 기동이었다면 어느 병사가 화장실,식당, 체력단련실에 있겠습니다.
그리고, 폭발로 적어도 고막내지 내장파열이라도 있을 거란 가정도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일반 고폭탄이 개활지에서 폭발에 그 충격파로 그럴 수 있다라 하지만, 해저의 외부폭발의 경우 선체안 격리된 격실안에서 충격파가 과연?
그 충격파의 운동파로 공중으로 떴다는 증언은 많습니다.

셋째, 제발 보이는 것만 갖고 판단하자면...
일단 인양된 선체를 보면 비록 가렸더라도 상부로 찢겨져 나간 절단면이 보입니다.
최상부의 갑판은 비교적 멀쩡한 반면 아래 선체에서 솟구쳐 올라온 면은 다른 원인으로 설명불가능합니다.
또한 좌우측의 충격파에 의한 손상이 다르구요.
피로전단은 아마 사례상 2건으로 나오고 전혀 다른 절단면을 보여주고 있고 그런 위로 솟구치는 피로절단의 모습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틀렸다면...)

넷째, 그럼 왜 북한드립이냐?
근해에서 한미합동훈련이 있다는 이유로 오폭설도 나오지만,,,
오폭의 원인으로 함포는 일단 제외이고 어뢰는 훈련상 더미어뢰말고는 사용을 안합니다.
당시 미 구축함이 2대있었고 우리의 이지스함등이 있었지만,, 사고지점과의 거리는 상당합니다.
(거기까지 도달할 함포나 어뢰는 없구요)
무슨 아군의 동급의 PCC함인 순천함 이야기까지 나오지만.. 천안함이나 순천함의 어뢰는 대잠용으로
수상함용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점점 아래로 파고드는 어뢰죠..)

또한 북한의 어뢰중 지진파나 근접신관을 사용하는 어뢰가 있고 이 어뢰는 항적추적방식으로 후미에서 접근하기에..
음탐병이 감지하기에 나름대로 사각의 어뢰입니다.
(반면 중국의 잠수함이라면 또다른 가능성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


국방부의 앞뒤가 안 맞고 자꾸 틀려지는 발표의 원인은 (제 의견으론)군조차 파악이 안되어 그랬다고 봅니다.
도대체 뭔지 모르니.. 국방부발표따로.. 2함대발표따로라 봅니다.

그것이 현재 상황을 이렇게 악화시킨거라 보구요.

앞으로 함수인양이 남아 있고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가 남아있으니 발표가 난 후에 그 내용을 갖고 헛점을 꼬집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뭐 전부 구라라 믿는다면야 할말 없지만...

이번에 참여한 미군의 조사단은 그야말로 유일무이한 선박침몰조사단이라 합니다.
미국밖에 할 수 없는 200여척 가까이 고의로 침몰(또는 임무불능,통신불능을 가늠하는)시키며 그 원인을 찾아내는 기관이라
하더군요.
싼달아박
10/04/19 03:27
수정 아이콘
**** (2010-04-16 13:17:47)
시사인 만화에서는 어르신들이 칠무해가 그랬다고 합니다만...

**.*.** (2010-04-16 13:20:44)
절단면을 보니 징베의 어인무술에 당한 것입니다.

**.*.** (2010-04-16 16:35:43)
물 기둥은 밤에 맨눈으로 기상 상황도 최악인 상황에서 2km 밖의 물기둥을 식별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최신예 파시피스타가 목격했습니다.

********** (2010-04-18 16:36:01)
전지전능하신 김정일 아바이 수령동무께서 하신 일이라고 굳게 믿는 분들도 있습니다. 크크

********** (2010-04-18 23:21:50)
장군님께선 축지법과 신통력을 쓰십니다.킄

********* (2010-04-18 18:39:51)
다음 리플에서 보고 가져왔습니다 크크크

어뢰여야만..합니다
어뢰일수밖에..없구요
이유는..모르지만
어뢰말고는..아니 어뢰밖에..없습니다
무슨어뢰인지는..모르지만
하여튼..어뢰일겁니다
발사체가...뭔지도...모르고
피격흔적도..없지만
어쨌든..어뢰에..맞았습니다
경어뢰가..약하다면..중어뢰가..맞고
중어뢰치곤...상태가...양호하다면...경어뢰일겁니다
반잠수정에..중어뢰를..못싣는다면..잠수함일거고
잠수함이..기동하기..어려운..곳이라면..반잠수정입니다
네..반잠수정이..지..몸보다큰..중어뢰를..발사한겁니다
암튼....무조건..어뢰라니까요
어뢰가..아니라구요?
너..좌빨이지?

** (2010-04-18 19:09:50)
크크크...

**** (2010-04-18 19:22:02)
다음 댓글이 딱 현상황을 말하고 있군요-_-

** (2010-04-18 19:41:46)
미치겠네요 크크크크크

*** *** (2010-04-19 01:34:49)
다음 리플이 최고네요.
'너..좌빨이지?'
마지막줄에서 크게 웃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 (2010-04-18 21:01:13)
천안암 사고가 북한이 관련됬다는 증거가 점점 나오고 있다며 그 쪽으로 몰아가시던
피지알의 그 분 어디가셧나요???

**** (2010-04-18 21:19:56)
앨범발매 관계로 요사이는 바쁘실거 같습니다.

**** (2010-04-18 22:15:47)
북한드립 치면서 6.2까지 슬슬 끌고 가다가 결국은 영구미제사건으로 고고

*** (2010-04-18 23:38:32)
막말로 가시나요 이제;;
YG알바 그만두시고 새로 일자리 구하신건가...

싼달아박 (2010-04-16 21:13:34)
피로파괴드립 → 내부폭발드립 → 암초드립 → 박정희기뢰드립 → 미군드립 → ?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 (2010-04-19 02:17:20)
아놔 보기 싫으네요 그냥 탈퇴하셧으면 좋겠네요
거기다 항상 트러블 일으키는 분들의 공통점인 비공개회원!

--------------------------------------------------------------------------------------------

자신의 주장에 확신을 가지고 토론을 하되,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상대방 주장의 가능성을 무조건 일축해서도 안 되고,
상대방의 주장을 희화화 해서도 안 되고
(어뢰설 주장하는 사람들을 무턱대고 '좌빨이지?' 같은 소리나 반복해대는 단순무식한 사람들로 조롱하거나),
비웃거나 조롱거리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제가 쓴 글도 하나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또한 천안함 침몰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있지 않은 마당에야,
굳이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넘어서서 미리부터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져대고,
누가 천안함 침몰원인 위조해서 지방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네마네,
북한은 전혀 관련도 없는데 저것들이 드립치네 마네 같은 댓글들도 시기상조라고 하며,

어느 정도 수긍과 반성 속에서 천안함 침몰원인에 관한 토론을 끝내려는 사람 뒤에서,
'뭔가 대단하신 분이네'같은 비아냥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찌되었든 더 이상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unluckyboy
10/04/19 04:14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 마음 꽤 상하셨을꺼 같군요. 여기에 대한 글 자체를 처음 써봅니다. 퍼오신 댓글 보고 이건 아니네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그게 어이없는 현상황에 대한 조롱이지, "어뢰설을 주장하는 " 개인에 대한 조롱인가요? 다른 분 아이디까지 남겨가며 댓글 써놓으신 이유 모르겠군요.

어뢰설에 대한 조롱을 느끼셨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거든요. "어뢰라면 이걸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이 보셨잖아요. 전문적인 이야기도 아닙니다. 상식선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북한 이야기 왜 나오는지 아시잖아요. 때마춰 나오는 안보, 북한 아시잖아요. 몇십년을 보았는데 데자뷰 느끼지 못할수가 있나요.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고 리플다시고 수정해서 다시 이런 댓글 남기시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눈팅매니아
10/04/19 04:26
수정 아이콘
새삼 느끼네요 pgr의 write버튼이 얼마나 무거운것인지..
10/04/19 07:36
수정 아이콘
시간만있다면 싼달아박님의 '저런' 리플을 모아보고싶군요
왜많은사람들이 자신에게 뭐라고하는걸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승천잡룡
10/04/19 08:24
수정 아이콘
원인도 의혹도 결국은 모두 덮혀지고 시간이 지나면 북한의 수중공격에의한 함선침몰로
포장되 끝나지 않을까 십습니다.
그리고 모두 그렇게 믿을것이고 한 십년정도 후 그리고 이십년정도 후면 아주
당연히 그렇게 여길것이라고 봅니다.
이 의혹들에 대한 의견이 나오면 그런설이 있었다.
희생자유가족들이 제기한 설일뿐이다 등등으로
당장 몇달전 천안함보다 그 팩트가 수십배 크고 그 의혹도 더했던
이십수년전 대한항공 KAL기 공중폭파에 대한 어떤 회원의 당시 의혹 논란에
대한 질문글에 그사건 이후 태어난 당장 이십대중반된 어떤 회원은
그런 설은 그저 희생자 유가족에게서 나온 설일뿐이다라고
일축하는 글을 딱쓰는 그런결과로 끝날거라고 봅니다.
안타까운 슬픈일입니다.
비소:D
10/04/19 08:28
수정 아이콘
PGR에서 저정도 댓글이 달리게 된 원인이 뭘까요? 그것도 한분한테
여튼 닉네임은 꼭 바꾸시길. 저도 그사람에게 반감이 들려고 할 정도네요
더 반박할것도 없습니다 내혈압은 소중하니까요
임이최마율~
10/04/19 08:28
수정 아이콘
어뢰설을 강력하게 주장하셨던 몇몇분의 ID는 보이지 않는군요.
어제까지만해도 많이 보였었는데요...

그것이알고싶다 동영상에 어떻게 반박하실지 궁금합니다.정말로 궁금해서 그러는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뢰설에 많은 의문을 품고 있지만,
그러한 의문에 조목조목 반박을 해주셨던분들이,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에는 어떻게 반박을 해주실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 사건의 원인이 너무 궁금해서요..
이디어트
10/04/19 08:35
수정 아이콘
그냥 궁금해서 묻는건데
배를 두동강 낼 정도의 버블제트를 맞았는데, 생존자들이 저렇게 무사할 수 있나요?
10/04/19 09:35
수정 아이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sortKey=depth&bbsId=D003&searchValue=&searchKey=&articleId=3506700&pa%20(

어뢰설보다는 확실하게 자신만의 근거가 있는데, 진실은 정말 밝혀지긴할까요?
OvertheTop
10/04/19 09:38
수정 아이콘
천안한 관련 댓글은 너무 무례하게 보이는 것들이 많군요.
시작한 사람이 누구든, 그걸 반박하는 사람이 누구든 전부 똑같이 무례해 보입니다. 상대를 비꼬는 댓글을 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지호
10/04/19 10:14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

어뢰설이 아니라는 증거를 들이대면 거기에 대한 답변은 안하시고 "날 조롱하지마!" 이런 소리만 하고 계시네요.
Fanatic[Jin]
10/04/19 10:21
수정 아이콘
결국 이 사건은
"북한이 한거 확실한데 증거는 없음. 근데 진짜 북한이 한거 같음. 어쨌든 미스테리임."
이런 발표로 결말이 납니다.
sumomohako
10/04/19 10:59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앞글에서 거의 확신에 가깝게 목소리 올리시는 걸 똑똑히 보았는데
어뢰설이 좀 기반이 약해진다 싶으니까 '신중해집시다. 조롱은 하지맙시다.' 하시는 건 좀 보기 그렇네요.
'더러운 수구놈들이 북한드립 치고 있다.' 이런 식의 드립?은 치지 말자뇨.
앞에서 몇몇 진보 언론 거론해가며 수준도 안되는 찌라시, 악의적 조작, 선동 운운하신 건 싼달아박님 아녔나요?
그것도 뭐 표현만 좀 더 거칠게 고치면 '입만 산 진보놈들이 북한 싸고돌며 조작 하고 있다'는 얘기나 다름없어 보였습니다만...
싼달아박님 말대로라면 아무리 수준 낮아 보이는 가설이라도 의도는 넘겨 짚지 마셨어야죠?
어뢰설이 다시 힘을 얻을 증거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혹여그때가서 다시 목소리 높이시거나 조롱하시는 모습은 안 봤으면 좋겠네요.
생떼쥐바기
10/04/19 11:45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 유가족은 어뢰설을 무조건 지지하게 돼 있습니다.
10/04/19 12:30
수정 아이콘
생떼쥐바기님//이런 주장은 유가족을 모욕하는 일 입니다. 부모된 사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 한다면 이런 말은 큰 실례입니다.
Illskillz
10/04/19 12:56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 (2010-04-17 15:24:22)
배 아래 일정한 깊이로 어뢰가 지나가다가 폭발하는 자기신관은 2차대전 때 부터 쓰이던 방식입니다.
프레시안에 기고된 글은 생 날조에 거짓말 맞습니다. 아니 엄밀하게 따져셔 거짓말이 아니라 하더라도,
악의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일부러 혼선을 일으킨 것은 맞습니다.

싼달아박 (2010-03-20 00:41:05)
http://news.donga.com/3/all/20100319/26944069/1
진실에 가장 가까운 기사인 듯 해요


싼달아박 (2010-04-16 13:42:07)
북한의 행동에 "왜?" 라는 의문을 표시하는 것 자체가 우둔한 행동이며,
우발적으로 어뢰를 쐈다 하더라도 그렇게 지나가는 통통배 어선에 대고 쏠 만큼 어뢰가 값 싼 무기도 아니요,
한번은 일격을 허용할 수 있으나 대한민국 국민과 군의 관심이 집중된 해역에서 어뢰 또 발사하면 발사한 측은
그 즉시 장렬하게 불꽃으로 산산조각 나고 기지까지 초토화 될텐데,
극단적인 가정과 해석에도 정도가 있는 법입니다.

싼달아박 (2010-04-16 13:38:52)
실종자 가족들의 주장도 못 믿어. 민군합동조사도 못 믿어. 한미합동조사도 못 믿어. 영국, 스웨덴 등 각국 전문가도 못 믿어.
아주 음모론에 빠진 사람들을 모두 합동조사단에 참가시켜 주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못 믿겠다는 기세네요.
그렇게 전부 포함시켜줘도 워낙 자칭 전문가들과 전직 초계함 함장들이 인터넷에 많이 살고있는 나라라,
방금 인터넷 어딘가에서 30분 읽고 온 버블제트 지식으로 서울대학교 조선공학 전문가 등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주장을
엉터리라며 비웃어댈 것 같네요.


어느 언론에 올라온 글은 '생날조에 거짓말'이라고 하시고 어느 언론에 올라온 글은 '진실'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시는걸 보니깐 생각하기 싫어도 알바론이 자꾸 머릿속을 맴도네요

그리고 "북한의 행동에 "왜?" 라는 의문을 표시하는 것 자체가 우둔한 행동이며" 이것이 왜 우둔한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설명 좀 해주세요
10/04/19 13:01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이건 뿐 아니라 일전의 YG 사건서 부터 계속 지켜봤는데요..
토론이라는 명제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없으시군요. 나는 내말 하겠다. 너도 떠들어라. 대신 난 니말 이해못한다.
이 태도로는 절대 다른사람에게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일전의 YG 에 관련한 건들도 그렇지만 내 의견만 말하고, 남이 이해해 주길 바라고, 다른 사람의 말은 전혀 듣고 이해하실 의사가 없으신데
무슨 토론이 되겠습니까?
위에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너가 한 말에 대해 증거를 대라, 안그러면 난 인정못한다. 근데 내가 인용한 건 내 능력이 좀 모자라서 증거를 못대겠다 이해해라"

도대체 이게 뭡니까?
왜 이렇게 이중적이신가요? 수많은 회원분들이 계속 무엇을 지적하는지 진짜로 모르시는건가요?
님께서 말씀하셔서 게시판에 댓글전쟁이 일어나는 사례가 대부분 이런식이었습니다.
C.P.company
10/04/19 13:40
수정 아이콘
그냥 저분 원하는대로 조롱하지 마시고 그런가보다 하세요 여러분들의 혈압은 소중합니다.
10/04/19 14: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진짜 궁금한것은 싼달아박님이 위의 동영상을 다 보았는지 의문이군요.
물기둥이 올라와서 배가 부서졌다고 주장하지만 물에 젓은 선원이 없는것은 가능성이 무한대의 0%로 가는것 같군요
10/04/19 15:24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 "Gustav님께서 저를 지목하신 이유는 제가 다수의 주장에 맞서서 제 의견을 굽히고 있지 않기 때문이지, 제가 그런 행동을 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헛웃음이 나는군요. 참 재밌는 분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남들이 주구장창 말을 해도 자신만의 세계에서 사는군요. 지금 사람들이 문제 삼는것은 님이 토론에 임하는 자세입니다. 어떤 주장을 하건, 의견을 가지고 있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님이 가진 주장을 타인에게 설파해 나가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건데 저렇듯 엉뚱하게 이해를 하고 있으니 정말 웃음이 납니다.
10/04/19 16: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머리야.....도대체 이분 왜이러시는걸까요?
그리고 썻던 리플은 왜 지우시는겁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5420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30504 9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53163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24756 3
101756 [일반] [팝송] 시아 새 앨범 "Reasonable Woman" 김치찌개441 24/06/23 441 0
101755 [일반] [서평]《행복의 기원》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 [11] 계층방정2224 24/06/22 2224 8
101754 [정치]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 쩔쩔매는 임성근 사단장 [65] 빼사스14406 24/06/22 14406 0
101753 [정치] 대통령들의 과거모습을 법조인대관을 통해서 보자! [12] 기다리다6874 24/06/21 6874 0
101752 [정치] 유럽의 극우화 - 반이슬람, 반이민&반난민, 자국우선주의때문인가? [33] 라이언 덕후6803 24/06/21 6803 0
101751 [정치] 민주당,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추가, 전자투표 의무화, 의무공개매수 100% 개정안 발의 [33] 사람되고싶다8566 24/06/21 8566 0
101750 [일반] 오늘은 감자의 날 입니다 [20] Regentag4240 24/06/21 4240 3
101748 [정치] ‘얼차려 훈련병 사망’ 사건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74] 무화9886 24/06/21 9886 0
101744 [일반] 삼국지 황건적의 난이 로마 제국 탓인 이유 [9] 식별3787 24/06/21 3787 15
101743 [일반] 어느새 연고점을 돌파한 [69] 안군시대5636 24/06/21 5636 0
101742 [정치] 2055년 건강보험료로 얼마를 내야할까? [81] 여왕의심복31579 24/06/21 31579 0
101741 [정치] 초유의 국회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96] 네야9801 24/06/21 9801 0
101740 [일반] [전통주가 처음이시라고요?] ①막걸리 취향 찾기 [19] Fig.11656 24/06/21 1656 3
101739 [일반] 巳(뱀/여섯째지지 사)에서 유래한 한자들 - 늪, 제사, 빛남 등 [4] 계층방정989 24/06/21 989 4
101738 [일반] 제106회 고시엔이 시작합니다. [22] 간옹손건미축3348 24/06/20 3348 5
101737 [일반] 애호박이 맛있어진다 [14] 데갠4005 24/06/20 4005 2
101736 [일반] 아래 "노아 이야기"의 속편을 AI에게 써보라고 시켰습니다만... [15] 스폰지뚱3585 24/06/20 3585 0
101735 [일반] 건방진 소리 [3] 번개맞은씨앗3807 24/06/20 3807 4
101733 [일반] [소설] 노아 이야기 [5] 짬뽕순두부4239 24/06/20 4239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