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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7 19:26:38
Name flowers
Subject 위대한탄생이 주목을 끌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슈퍼스타k, 케이팝스타, 위대한탄생 모두 봤는데

이번 위대한탄생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딱히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문자투표 서비스 참여도도 낮고 시청률도 낮더군요

우리 가족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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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7 19:3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실력은 전혀 뒤쳐지지 않았는데

뭐랄까요.. 편집이 너무 루즈했다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그 뻔한 편집 방식... 두둥!하면서 xxx씨는 참... 좀 그렇네요.. 하다가
그런데!.. 알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하면서 행복의 멜로디가 나오는데
이 패턴만 과장 보태서 100번은 본 것 같아요..
Abrasax_ :D
13/03/07 19:3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 이렇습니다. 너무 재미가 없더군요.
실력은 제가 주변에서도 계속 말해왔지만 오디션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봅니다,
떴다!럭키맨
13/03/07 19:38
수정 아이콘
드라마와 캐릭터 그리고 가쉽이 부족한 느낌이고
공중파에서 슈퍼스타k 대박난걸보고 부랴부랴 급조한듯한 이미지가 강해서 출발선부터가 그리 탐탁치 않았고..
기존 오디션과 차별화되는 개성이 있어야되는데 위대한탄생에서는 막강멘토진을 무기로 내새웠는데
오히려 멘토진들에 참가자들이 묻혀버리는 느낌이였죠.
논트루마
13/03/07 19:45
수정 아이콘
마케팅은 실력이라기보다는 스토리입니다. 슈퍼스타K를 프라이드라로 치면 위대한 탄생은 UFC죠. 전자가 일본야동이면 후자는 서양야동이구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실력보다는 스토리가 마케팅에 엄청난 강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울랄라세션, 허각 등이 우승했을 때의 시즌의 슈퍼스타K의 스토리 만들기는 정말 압도적이었고 위대한 탄생 내에서도 김태원 멘토가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 이 셋에게 스토리를 부여함으로서 이 세 명은 압도적으로 치고나갔고 결국 스토리가 아닌 실력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던 나머지 멘토들은 결승에서 손가락을 빨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응답하라 1997
13/03/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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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없다고해야되나.. 그리고 위탄에서나온 스타가없는것도?

슈스케는 나름 망했다고했던 서인국도 드라마로 빵뜨고했는데

위탄은 지금까지 최고가 손진영인것같은..
13/03/07 19:49
수정 아이콘
사실 시즌1 은 문자투표수는 정말 어마어마했던것 같은데... -_-;

시즌2는 초반에는 어느정도 보는사람 있었던것 같았는데...

너무 질질끄는 진행 + 슈스케 + KPOP스타의 화제성 + MBC 파업 4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망했어요.
빅토리고
13/03/07 20:02
수정 아이콘
일단 멘토들한테 참가자들을 연령과 성별로 배분한게 큰 실수였죠. 멘토들이 순서대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려가는 식으로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안하는 바람에 김태원의 20대 남성 그룹에 실력자가 대거 몰려서 생방송 가기도 전에 다른 조에 비해 실력이 나은 사람이 먼저 떨어지는 상황이 나왔고 생방송때도 멘토는 부수적인것이고 참가자들이 중요한건데 멘토들 영향력 높힌다고 강제적으로 조별로 상위 진출자를 강제해서 인기있는 사람들을 먼저 떨어트리게 만드니 팬덤이 유지될수도 없었죠.
제작진의 근시안적인 생각이 프로그램을 망하게 만든거죠.
에릭노스먼
13/03/07 20:47
수정 아이콘
시즌1 생방 말아먹은게 젤 크죠.
그 전까지는 나름 화제가 됐어요.
레지엔
13/03/07 20:47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노래잘하는 한동근을 제외하고 다른 멤버들의 매력 부각에 실패했습니다. 중점을 둔 게 애엄마라든가, 불우한 가정 뭐 이런 뻔한 스토리(다른 오디션 프로에서 몇 번씩 우려먹은)밖에 없었고, 멘토끼리의 갈등 구도도 약했습니다. 멘토 시스템을 굳이 둔 이유도 안 보일 정도로 활용도 못했고요. 참가자들이 불쌍하다고 생각됩니다(특히 남주희씨가...ㅠㅠ)
고딩어참치
13/03/07 21:01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도 얘기하셨지만 시즌 1 생방때 망한게 가장 큰 원인이겠죠. 그렇게 망할 줄 몰랐습니다.
저도 위탄1 생방 몇번 본 이후로는 위탄본적 한번도 없구요. 학습효과란게 그렇게 크더군요
13/03/07 21:07
수정 아이콘
방송이 너무 담백하다고 해야하나... 다큐멘터리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13/03/07 2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은 심사위원 + 심사를 보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슈스케는 이승철이 k팝은 박진영의 개드립과 보아가 있죠. 하지만 위탄은 정통성있고 매력있는 심사위원을 만들지 못했죠
거기에 심사위원-멘토제는 심사를 편파적이고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보는맛을 떨어트립니다
이와중에 시즌1 생방에 사람들이 실망한것도 크고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거품이 좀 빠지는 경향 등이 겹치면서 망한거 같습니다
13/03/07 23:15
수정 아이콘
다른 오디션하고 차별할려고 만든 멘토제가 최악에 결과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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