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3/22 15:48:28
Name 맹구맹구맹구
Subject 진짜 궁금한것이..


김영삼정부때

가요계에서 큰 인기가 있었던 그룹이

서태지와 아이들과 넥스트였는데..


서태지는 김영삼정부 당시 3번이나 기습 세무조사를 할 정도로

탄압을 받았지만 잘못이 나온건 하나도 없었고

신해철은 그런게 없었다는군요..

둘이 똑같이 비판적인 노래를 많이 했는데

왜 신해철은 당시에 정부의 주목을 안받은  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젊은아빠
13/03/22 15:56
수정 아이콘
서태지와 넥스트의 상업적 이득을 같은 레벨로 두고 보기엔...
아마 국세청에서 들고있던 통계 숫자에서 몇 자리 단위로 차이가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당장 넥스트 1집 판매량이 70만장 이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 1집 판매량은 170만장이었죠...
젊은아빠
13/03/22 16: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습세무조사는 탄압이 아닙니다. 물론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곳 없다기에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는
탄압용도로 자주 사용되고는 합니다만, 일선의 잘 나가는 변호사 사무실, 병의원, 레스토랑, 그 밖의 자영업소들도
수시로 세무조사를 받고는 하죠. 정부가 그 사람들이 싫어서 기습세무조사를 하는건 아닙니다...
맹구맹구맹구
13/03/22 16:01
수정 아이콘
음.. 제가 궁금한건 상업적인게 아니라

둘다 비판적인데

왜 넥스트는 타깃이 아니었는지 궁금한거죠..
젊은아빠
13/03/22 16:03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로는 서태지도 넥스트도 그다지 정부의 탄압 대상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둘 다 노래나 퍼포먼스 때문에 방송심의에서 규제된 적은 있었습니다만 그걸가지고 정부차원에서 탄압한거라고 말하긴 힘들겠죠.
신용불량자
13/03/22 16: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서태지와 신해철의 수입금액이 달라서 똑같이 털어서 나와도 추징할 수 있는 금액이 큰 차이가 나서 국세청에서 신해철쪽은 할 의욕이 없었다거나
악의적으로 서태지를 음해할 목적으로 누군가가 국세청에 서태지에 대한 허위제보를 계속 했다거나
단순히 랜덤하게 가수중에 조사대상자 뽑는데 서태지가 운없게 계속 걸렸거나 중에 하나겠죠.
게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서태지나 신해철이나 둘 다 문민정부 시절에 그렇게 큰 탄압을 받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레지엔
13/03/22 16:24
수정 아이콘
일단 상업적 이득의 정도도 다르고, 대중의 주목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큽니다. 더군다나 서태지가 정권 등의 주 표적이었다에 대해서도 의문입니다(방송사와 자주 척을 졌다에는 동의합니다). 오히려 정권 등에서는 그리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애초에 정권에서 가수한테 크게 관심을 가질 일도 적고, 한국이 포르투갈처럼 저항음악이 대중음악을 지배했던 것도 아니고 90년대가), 구시대적인 오류(대표적으로 공연윤리심의위원회)에 대해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대놓고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나마도 음악 검열에 한한 일이었죠. 전 세대에 진짜 제대로 탄압받았던 김민기, 한대수 등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넥스트는 당연히 서태지와 아이들보다도 낮은 수준의 제한을 당한 것이고요.
레지엔
13/03/22 16: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신해철씨에 한해서라면, 국세청에서 별로 관심을 둘 여지도 없었을 겁니다. 번 돈은 많아도 가진 돈은 없어서(..) 지금의 서태지씨와 신해철씨의 재산 수준차이를 보면 더더욱요.
맹구맹구맹구
13/03/22 16:37
수정 아이콘
그럼 신해철은 서태지에 비해 왜 당시에

비난을 덜 받았던거죠? 둘다 비판적인 분위기가 강했는데..
냉면과열무
13/03/22 16:41
수정 아이콘
대중의 주목도도 달랐던게 가장 큰 이유겠지요.
레지엔
13/03/22 16:46
수정 아이콘
대중으로부터의 비난이라면 신해철씨도 만만치않게 받았습니다. 뭐 넥스트 4집 이후에 더 많이 받긴 했지만 1-4집때도... 주목도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밀도로 따지자면 신해철씨가 서태지씨보다 더 논란거리였고 더 많이 욕먹었고 더 팬들이 많이 설쳤습니다.
젊은아빠
13/03/22 17:17
수정 아이콘
음.... 답변을 드려도 진전이 없는데 일단 맹구맹구맹구님께서 신해철에 비해 서태지가 탄압과 비난을 더 받았다,
혹은 신해철이 서태지에 비해 탄압과 비난을 덜 받았다-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면 답변을 드리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13/03/22 17:24
수정 아이콘
근데 왜 밑글도 그렇고 제목을 그렇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13/03/22 21:19
수정 아이콘
낚시성 제목 같아서 솔직히 좀 불쾌하네요.
이런식으로 제목 올리는 이유가 뭡니까?
조회수 올려서 더 많은 답변을 얻고자 하는 건가요?
정직한 제목으로 올려도 답변 수엔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다리기
13/03/22 21:52
수정 아이콘
뭐가 낚시인지 모르겠네요. 제목과 내용이 전혀 달라서 파닥파닥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제목에 내용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궁금증을 유발하긴 하는데, 이게 낚시라고 흥분해서 쏘아붙일 정도의 사안이라고 생각하긴 쉽지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027 카카오톡 친구추천 질문입니다. 물음표3338 13/03/22 3338
163026 호가든과 비슷한 맥주는 뭐가있을까요? [6] 매드라이프5937 13/03/22 5937
163025 헬스 운동하시는분들께 질문드립니다. [5] 설아2756 13/03/22 2756
163024 19?) 콘돔 구매 관련해서(?) 질문입니다. [24] NoName20365 13/03/22 20365
163023 출근방법 좀 봐주세요 [8] 때보아빠2580 13/03/22 2580
163022 lol 아리의 망령의영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 윤DJ3534 13/03/22 3534
163021 사직구장 예매방법입니다. [3] 싸구려신사3979 13/03/22 3979
163020 Trojan/Fakefolder 라는 바이러스에 대해 아시는분... 벨리어스3012 13/03/22 3012
163019 [lol] 미아 콜 마크(?) 어떻게 찍나요? [4] 탱구와레오5944 13/03/22 5944
163018 최근에 재미있게 읽었던 에세이 추천부탁드려요. [4] 냉면과열무2929 13/03/22 2929
163017 저도 무빙샷을 하고 싶어요. [4] Love.of.Tears.3070 13/03/22 3070
163016 [lol] 럼블에 대한 질문입니다. [9] 민머리요정3079 13/03/22 3079
163015 토플학원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2] Cherry2987 13/03/22 2987
163014 [lol] 순간이동 스펠 질문입니다. [5] 잉여4286 13/03/22 4286
163013 [lol] 케이틀린 라인전 운영 질문입니다. [6] 말룡3916 13/03/22 3916
163012 변액 연금 보험? 재형저축? 뭐가 이득인가요 글쓴이2591 13/03/22 2591
163011 군심 친선전 질문이요 [3] WhistleSky2607 13/03/22 2607
163010 아이패드미니 와이파이 핸드폰대리점에서도 파나요? [4] 공무원3124 13/03/22 3124
163009 진짜 궁금한것이.. [14] 맹구맹구맹구3468 13/03/22 3468
163008 맞춤법 질문드립니다. [3] 제시카2763 13/03/22 2763
163007 차량 정체로 의도치않게 꼬리물기가 되었을때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는? [2] 화무십일홍3730 13/03/22 3730
163006 항암약을 거부하는 어머니.. [35] roastedbaby4783 13/03/22 4783
163005 지금 자날 렉없이 돌아가면 군심도 렉이 없을까요? [1] 노을진오후2711 13/03/22 27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