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3/25 13:02:51
Name 신떡
Subject 제가 편식이 심합니다 어떻게해야되나요
20대 초반 남성인데요. 문제는 편식이 너무 심합니다

사실 집밥 엄청 잘 먹는편인데... 물론 시켜먹는거도 잘먹고요

문제는 미관상 먹기가 싫은 음식(시골에서나 볼만한 된장이나 고추장)이나 냄새가 이상한 음식 등등 전혀 잘 못먹어요

흑미밥 쌀밥 먹긴 먹는데 찬밥은 잘못먹어요;;;

어렸을때 좋아라 했는데 지금은 아니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긴먹습니다만 나중에 집나갈 계획이 있는지라

미리 식습관을 고쳐야 되거든요!

편식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칼스버그
13/03/25 13:06
수정 아이콘
고치실 필요 있으신가요?

전 생선을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릴적에 고친답시고 부모님이 억지로 먹여서 아예 안먹는 체질이 됬습니다.
채식주의자가 고기 안먹는게 문제 없듯 그냥 싫으면 안드셔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자기 좋은거 하면서 살기도 바쁘자나요.
네오유키
13/03/25 13:06
수정 아이콘
저도 편식 심했고 지금도 심하고 앞으로도 심할건데.... 사회생활 하니까 나아지더라구요. 그냥 직장 선배들이랑 밥 먹을 때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없으니 그냥 그거 먹게 되고... 어떻게든 먹는 흉내라도 냅니다. 그러니까 저 편식 안 하는 줄 알던데요;
절름발이이리
13/03/25 13:08
수정 아이콘
참고 먹으면 됩니다. 먹다보면 적응됩니다.
GreeNSmufF
13/03/25 13:10
수정 아이콘
그냥 싫어하는 음식 안드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이상...
자기 사랑 둘
13/03/25 13:12
수정 아이콘
군대 안가셨으면 다녀오면 만사오케이!
100일휴가 나와서 어머니가 해주신 쌀밥을 첫술 뜨고 눈물 흘렸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13/03/25 13:16
수정 아이콘
편식은 나이가 들수록 고쳐지더군요..
물론 나이가 들어도 못먹는건 못먹는거지만..그래도 조금씩 먹을수있는게 늘긴합니다.
그건 별개로 그냥 먹고싶은거 실컷드세요.
편식한다고 영양불균형이 심해질 정도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는데 아무지장 없습니다.
성난큰곰
13/03/25 13:35
수정 아이콘
저도 쉬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편식이 심한 편이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편식이 줄어들더군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입맛도 바뀌는거 같으니 자연스럽게 생활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Paranoid Android
13/03/25 13:23
수정 아이콘
편식하시는건아니고 취향을 타시는거같은데 크크
공상만화
13/03/25 13:24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결혼하니까 고쳐지더군요. 물론 고생(바가지)을 많이 했습니다.
Granularity
13/03/25 13:29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중국에 1년 살면서 못먹는 음식이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달라진 환경이 확실히 영향을 미치더군요..
엘디아이
13/03/25 13:48
수정 아이콘
저는 술을 먹다보니 편식이 자연스레 고쳐졌습니다..
대니얼
13/03/25 14:38
수정 아이콘
군대 훈련소 들어가시면, 편식이 헛된거라고 깨닫게 되실꺼에요..
너에게힐링을
13/03/25 14: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는 취향정도 같은데요?
저도 미더덕, 생미역, 멍게 정말 싫어해서 못 먹는데요.
편식이라 하면 2년전의 저처럼 계란프라이, 멸치, 김치, 깻잎, 돈까스 등등 상위에 올려 놓고 다른 반찬 일체
손 안대고 돈까스만 먹으면서 밥 두공기는 먹어줘야 편식...
아스날
13/03/25 16:12
수정 아이콘
아예 먹지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먹을수는 있는데 먹고싶지 않으신건지..아주 중요한것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왠만한건 다 먹을수있는데..평상시엔 좋아하는것만 먹다가 어려운자리(회식, 여친부모님들이랑 등) 에서는 아무거나 다 먹습니다.
13/03/25 17:14
수정 아이콘
후덜덜 저 혼자 심각하게 생각했나봐요

감사합니다 맛있는거 마구마구 먹어야지 크크
王天君
13/03/25 19:18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도 김치에 손이 잘 안가는데 사는데 아무 지장없습니다.
역으로 좋게 생각하세요. 먹고 싶은 음식이 별로 없으니 오히려 돈없거나 배고플때도 남들보다 고생은 덜 하겠구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217 카카오 스토리가 육아 SNS가 된 이유는? [20] Toby4935 13/03/25 4935
163216 민방위는 아무때나 가도 되는건가요? [4] 카스트로폴리스5242 13/03/25 5242
163215 편의점 선불 휴대폰 관련 질문 난키군2629 13/03/25 2629
163214 아프리카 방송 컨텐츠 질문입니다 [7] 노틸러스2772 13/03/25 2772
163213 디카 질문입니다! [4] 야누스2448 13/03/25 2448
163212 남친 어머니 생신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9] 치코리타8475 13/03/25 8475
163211 약간 성적인 질문입니다. [6] 김멘붕3927 13/03/25 3927
163210 초,중,고 생활기록부를 다시 받는 방법?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2] Propose2259 13/03/25 2259
163209 제가 편식이 심합니다 어떻게해야되나요 [16] 신떡2614 13/03/25 2614
163207 가격싼 금반지는 속이 파인건가요? [1] C.K2962 13/03/25 2962
163206 [LOL]포지션(라인)을 옮기면 실력이 향상될 수 있을까요..? [12] 구르는너구리2972 13/03/25 2972
163205 [LOL] 실력향상을 위해 다른사람의 경기를 보려고합니다 [5] 오이자왕2997 13/03/25 2997
163204 선릉,역삼,삼성 주위에 회식 장소를 찾고있습니다. [2] 끄누2817 13/03/25 2817
163203 부모님 효도폰 해드리기 [2] The HUSE2563 13/03/25 2563
163202 [lol] SKT1 2팀과 Beggars팀 경기 다시 볼 수 있는법 있나요? [6] 삭제됨2799 13/03/25 2799
163201 치아 교정 해보신분 기본질문 좀~^^ [7] 창이3079 13/03/25 3079
163199 인터넷이 안되네요. 도와주세요. 우걱우걱열매2411 13/03/25 2411
163197 주변에 잡지사 작가 아시는분 계신가요? [3] amber2413 13/03/25 2413
163196 제가 연예인에 빠졌어요... [17] 너에게힐링을4104 13/03/25 4104
163195 인간관계 관련 책추천 부탁드립니다 [2] 뜨거운형제들2677 13/03/25 2677
163189 여러대의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에서 동기화, 클라우딩이 되는 프로그램이 뭐가 좋을까요? [7] 유라2709 13/03/25 2709
163188 인터넷 변경 질문 [1] Pabret2320 13/03/25 2320
163187 옷 스타일 추천 부탁 드립니다. (30대 초중반) [4] Sebastian Vettel2620 13/03/25 26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