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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9 22:56
둘 다 준비해본 입장에선, 수능으로 SKY급//상위 의대 점수를 맞는 수준으로 9급 공시를 맞아야 필기 합격이 뜨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기본적으로 9급 공시는 요새 엄청 경쟁이 빡세서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종류는 다르지만(수능과는) 수능보다 어렵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가산점 자격증 다 따두고 문제 한두개로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합격난이도는 SKY가는 수준의 난이도라고 봅니다.
13/03/29 23:10
근데 문제의 종류가 많이 다르기는 합니다. 수능이 암기를 하고도 사고력이 부족하면 함정에 걸리기 쉬워서 수능 문제는 문제 풀이 기법/본질을 보는 논리력/ 구조를 따라가는 사고력/ 암기력 을 다 평가하기위해 문제가 출제되는 반면, 9급/7급 공시는 암기의 비중이 월등히 높습니다.
수능은 문제 자체의 질은 객관식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퀄리티를 갖는다고 생각하는 반면(사고력-수학능력-을 측정한다는 목표로는) 말 그대로 공부한만큼 모두에게 좋은 점수를 보장하는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이 맞는 친구들과 안맞는 친구들은 같은 노력대비 아웃풋이 많이 달라요.
13/03/30 04:44
국어는 딱히 수능과 난이도가 다르진 않아요 맞춤법/한자에 투자하는게 좋고요
영어는 보카가 수능보다 높은 난이도지만 독해에서 더 어렵다거나 하진 않은거같습니다 가끔 미친문제가 모의고사나 본시험에서 출제되는것도 봤지만요 국사는 근현대사가 중요합니다.. 요즘 꽤나 비중이 있어서 그외엔 제일 점수받기 좋은 과목이구요 나머지는 선택과목이지만 행정법/학은 암기가 중요합니다.. 행정법은 괜찮은데 행정학이 하나에서 두개가 연계되고 이런식이라 좀 머리가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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