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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0 20:29
"X어강"에서 그나마 살아남은 팀이 17기아타이거즈인데
기사(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가 나오기 직전 전반기 끝나고 2위와 9게임, 두산과 14게임 차이났었는데, 기사 나온후에 줄줄히 연패하더니 결국 마지막에 두산에게 경기차 다 따라잡혔죠. 따라잡히는 와중에 6절못 발언도 나와서 최형우 선수가 망신당하기도 했고... 당시 엠팍 기아팬분들이 분노의 사자후를 토하셔서 디엘 갔다온 분 꽤 되셨던 걸로 압니다. 크크
19/08/10 20:29
한화 폼이 3일만에 강등권에서 우승권으로 올라가는거 보면 롤이라는 게임을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겟습니다.. kt전에서는 거의 종말이 다가온 수준이었는데
19/08/10 20:30
Kt팬인데 진에어한테 져도 크게 기분 안 나쁠것 같아요 진에어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이 정도 충격은 쳐드셔야 코치 프런트 바꾸는 시늉이라도 할것 같아서
19/08/10 20:31
이와중에 매라는 이번 페미 논란 관련해서 트게더에 글 썼는데 깔끔하게 잘 정리했네요. 저 정도면 이제 악질 까 아닌 이상 이 건으로 뭐라할 사람은 없을듯.
19/08/10 20:37
트위터 리트윗 관련해서 좀 말이 나왔았는데 해명했나보네요. 해명할 내용까진 아니었던거같은데 이쪽바닥이 워낙 페미이슈에 민감하니 크크
19/08/10 20:37
현 시점 기준으로 플옵 진출 못하는 팀들에서 한 포지션씩 뽑는다고 했을때
기인-보노/말랑-비디디-데프트-투신. 이 라인업이면 수퍼팀, 드림팀에 이은 어벤져스라고 불릴 정도의 세체급팀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전 자본이 없습니다^^::
19/08/10 20:42
그럼 한상용/옴므 두 사람을 감코진으로 쓰면 되겠네요.
누가 감독하고 코치할지는 알아서 정하게 하고.. 코치 할 만한 사람 더 없으려나요?크
19/08/10 20:38
근데 볼베 서폿 한타 단계에서는 애매해도 라인전 단계에서는 진짜 좋다고 봅니다.
정글 잘 불러서 각 잡은 뒤에 점멸로 바로 남기면 거의 확정킬 나오는 거 같음.
19/08/10 20:39
지금 LCK에서 1군으로 나오는 선수들이면 다들 확실한 고점은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에요. 그 고점이 잘 나오냐 안 나오냐가 문제지...
19/08/10 20:52
좀 더 버티고 버텨서 카르마 실드를 받은 라칸의 커버가 있는 자야의 힘으로 이길 가능성은 몇퍼센트죠? 불판러님들의 혜안은...
19/08/10 20:53
말랑과 더불어 루트가 그나마 진에어에서 싹수가 보이긴했는데..
이젠 루트코인은 naver가 되려나요..최근 아쉽긴한데..
19/08/10 20:54
그리고..저번에도 그렇고,
kt 봇이 엄청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프레이-눈꽃이라면 진즉에 보여줬어야 할 안정감이 왜 이제 나왔나 싶을정도로..
19/08/10 20:55
뭔가 담원전에서 너무너무실망스러웠어서
진에어는 못이기면 말할것도없고 이겨도 승강전가는게 너무 보인달까... 뭔가 맥빠진상태로 경기보게됨
19/08/10 20:56
근데 말랑이 니엘킨그..그 중에서도 니달리/그레이브즈..
이런걸로 초반부터 정글링이며 본인이 킬먹고 쭉쭉가는 그런건 별로이려나요?
19/08/10 21:14
저두 비슷한 생각이에요.
구단 자체가 시스템적으로도 뭔가를 바꾸려는 의지를 안보이면 안남으려고 할듯요. 일단 팜 시스템도 제대로 안갖췄다면서요??
19/08/10 21:16
대기업이고 의사결정 자체가 느린건 어쩔수 없다고 해도...
의지랄까 그런건 보여줘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안보이니까요. 저번 칼럼도 그렇고 가끔 겜게등에 올라오는 글도 그렇고.. 게다가 다른 대기업팀인 슼,한화에 비해서 적극적인 액션도 없으니.. 선수 입장에선 답없어 보이긴 하죠.
19/08/10 21:18
그렇게 보일수도 있죠.
순서상 문제는 분명 있어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그런 액션을 취한다는 것 자체가 의지는 있다고 보여지기도 하니까요.
19/08/10 21:21
그리고 그레이스는 기본기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라 쿠잔처럼 2부리그를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마 때 보여줬던 포텐이 아예 없어졌어요.
19/08/10 21:22
본인이 롤드컵 우승의사가 있다면 옮길 수 있겠으나... 지금 EDG와 중국내에서 스카웃 인기를 생각하면 리그는 커녕 팀을 옮길 일도 없지 않을까 합니다.
19/08/10 21:25
챌코에서 배틀코믹스(현 샌드박스)가 시즌중엔 그닥 위엄을 못보였다가 플옵 그리고 승강전에서 대박터뜨리며 올라온것처럼.
이번 승강전에서 챌코팀중에 자본이 충분한 팀의 승격은 또 다른 변화를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들도 잔류하려고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고 했을때, 현재 예상 FA매물중 대어급인 선수 하나 혹은 둘을 영입해버린다면...
19/08/10 21:27
kt는 지금 뭔가 킹존사무국이랑 삐걱거리는 강동훈감독데려와야할듯...
구단운영하는모양새가 애초에 돈만쥐어주고 알아서해라 식이어서 스페셜리스트형 코칭스텝보단 강동훈감독처럼 팀전체를 운영해본사람이 적격일듯...예산따내는것도 설득하는것도 잘할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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