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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20:16
타잔은 과연 언제쯤 명예회복이 가능할 것인가...
그 똑똑하던 선수가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하기사 롤드컵 우승먹은 티엔도 갑자기 닝구가 되는게 이번 스프링시즌이니 참 크크
20/02/12 20:21
타잔은 10.3 되야 명예회복 가능성이 생기지 10.2는 힘들다고 봅니다.
일단 성장형 동선 타서 이득보던 선수라 메타에 직격타 맞은 상황에 서폿이 신인이라 시야 잡고 로밍으로 도와주고 이런 플레이가 전혀 안되요. 라인전 약한 건 덤이구요. 총체적 난국
20/02/12 20:23
타잔이 잘하려면 일단 미드가 라인전 좀 사람처럼해야죠. 내현은 저도 작년에 같은팀 선수라 응원했지만 라인전 답 없습니다. 루시안 쥐고도 밀리는 선수라... 유칼이 반등하냐마냐가 그리핀의 성적을 좌우할거 같아요
20/02/12 20:29
제가 맨날 주장하는 것중에 lck 미드 하위권 선수는 진지하게 다 포변 고려해봐야 합니다. 미드는 레드오션이고 제일 가치가 높은 포지션이고 제일 어려운 포지션이라, 다른 라인 연습하면 빛을 발할 경우가 많을 겁니다. 뭐 축구에서도 공격수를 포변시키지 않습니까?
뭔 말 할라 했냐 하면, 지금 그리핀은 내현을 서폿으로 포변시켜야 성적을 기대할 수 있어 보입니다.
20/02/12 20:31
동의합니다. 미드는 롤에서 가장 높은 재능이 요구되는 포지션이고, 폼이 좋든 나쁘든 1부리그 팀으로 뽑힌 미드선수는 확실한 재능러입니다.
다른 방향을 찾는 것도 분명 한 방법이죠.
20/02/12 20:33
저도 저격수님 의견에 동의하는게
어떤 스포츠든 인기 있고 중요도가 높은 포화 포지션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포지션에서 다소 재능을 /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포변 시키듯이 롤도 그런걸 생각할떄가 왔어요.
20/02/12 20:37
그리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드가 에이스라는 점이죠
씨맥떄문에 소드를 얕잡아보고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소드라는 선수의 인게임 특성상 이 선수가 에이스라는 건 팀이 그만큼 기본기도 안되어있다는거에요 어디까지나 소드라는 선수의 핵심역할은 "가자미" 인거지 도미가 아니거든요.. 채치수가 백날천날 에이스노릇해봐야 원맨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듯이 옆에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 강백호가 필요한데 허태환 백정태 신오일 이달재 이런 선수들밖엔 없어서 ....
20/02/12 20:41
비슷한 케이스가 뉴클리어죠
예나 지금이나 라인전은 어지간하면 터지진 않고 밥차려주면 깨작깨작이나마 먹기는 하는 선수인데 스베누 시절엔 영고라인 담원에선 팀의 약점..
20/02/12 20:38
그리핀 유칼 선발이네요.
저도 이게 맞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근데 그리핀은 다른 것보다 서포터 선수 교체가 시급해보입니다. 타 상위권팀 교체 서포터 한명만 데려왔어도 이 정도는 아닐 거 같아요.
20/02/12 20:41
슬램덩크로 예로 들면 지금 그리핀은
소드 - 채치수 유칼 - 강백호 타잔 - 부상당해서 등꼴 아작난 서태웅 바이퍼 - 송태섭 서포터 - 영걸 이정도 되는 느낌
20/02/12 20:41
위에 나온 이야기가 꽤 설득력있는 이야기인게
어느 스포츠나 그렇지만 선수들이 프로에 오고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서 변화하지 프로야구에서는 수비 제일 쉽다는 우익수+9번타자 치는 선수도 중, 고교시절엔 유격수+4번타자+에이스 했던선수... NBA에서 수비, 스크린, 리바운드, 받아먹기만 하는 블루워커형 선수도 대학시절에는 평균25점 넣으면서 공수 에이스... 롤에서 미드가 오랜 세월동안 가장 중요하고 많은 능력치를 요구하는 포지션인걸 감안했을때...
20/02/12 20:51
하긴 소드는 클템 말대로 1렙때 이득 못본것도 좀 크긴합니다 결국엔 irove가 q스킬 그걸 못맞춘 스노우볼 크게 굴러가고 있음 거기서 케넨 점멸만 뺏어도
20/02/12 20:52
이거 큰일났습니다 진짜 큰일났어요 아까 블루에서 한번 봐주는거때문에 그리고 브라움이 그 q를 못맞춘거때문에 탑 진짜 끝났어요 거기서 점멸이라도 뻇으면 케넨이 저렇게 압박도 쉽게 할 수 없었는데 그거 하나가 너무 컸음
20/02/12 20:53
그리핀 완전 개망했는데요?
이거 그냥 오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브라움 Q한번 실패하고 타잔이 탑에서 들킨거까지 합해서 스노우볼 너무 격하게 흘러갈 조짐이 보이는데;
20/02/12 20:54
사실 뭘 사왔어도 지금 아트록스 입장에선 괴롭긴 매한가지라.. 하다못해 헤르메스라도 일찍 뽑아올 수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이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ㅡㅡ;
20/02/12 20:55
아니 이게 하다못해 총검이라도 가면 그래 한타라도 케넨이 벨트보다 구려 할 수 있었을텐데 벨트를 가서..
그럼 반대로 벨트를 갔으니 내가 라인전 및 스플릿에서 케넨 족쳐야지가 되어야하는데 그게 불가능한 상황.. 진짜 답답하겠다;;;
20/02/12 20:57
뭐랄까...바텀듀오 둘은 대화도 없이 겜하는 거 같은 느낌인데 크크
아까 cs 먹을 때도 바이퍼가 못 믿겠는지 스킬 써가면서 cs먹던데
20/02/12 20:57
근데 아직 게임 좀 더 봐야 될거 같은데요...? 그리핀 그렇게 터진건 아닙니다 케넨이 한타때 똥쌀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서... 크크
20/02/12 20:57
그건 그렇고 이번 경기도 혹시나 패한다면 한상용 감독은 거의 2시즌 연속 무승 아닌가요? 스프링때 1승 이후로 쭉 전팬데...
20/02/12 21:00
저도 왜 안쓰이는지 잘 모르겠어요 라인전은 그렇다쳐도 긴 사거리로 고연포 포함하면 짤짤이 장난아니고 글로벌 궁에다가 굉장히 다재다능한 원딜이라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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