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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 00:41
(수정됨) 스페인, 사흘 만에 확진자 세 배 가까이 폭증..'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99668
20/03/12 00:57
https://www.gamespot.com/articles/e3-2020-officially-canceled/1100-6474647/?ftag=GSS-05-10aab8e
세계적인 게임 쇼 E3 2020이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사유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
20/03/12 01:35
https://www.cnbc.com/2020/03/11/who-declares-the-coronavirus-outbreak-a-global-pandemic.html
이제와서 큰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WHO가 공식적으로 판데믹을 선언한 모양입니다
20/03/12 02:30
스페인, 독일, 프랑스도 늘어나는 속도가 심상치 않은 느낌입니다.
이탈리아가 지금 사망자가 천명 가까이 가고 있는데... 중국이 사망자 3천명이면 진짜... who 랑 일본 빼곤 안믿을듯
20/03/12 04:01
프랑스야 바로 붙어있지만 독일 스페인은 왜 ㅠㅠ 스페인은 2월 중순 경 사망자 중 알고보니 코로나였더라는 케이스가 있었다던데 이미 지역감염이 한참 진행된 상태인가 봅니다. 특히 프랑스/스페인은 사망자수도 제법 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ㅠㅠ
20/03/12 06:45
유전자 분석에 의한 감염경로 추적을 해보니,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바이러스들이 1월 독일 뮌헨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03/12 02:52
치사율이 조금 낮다 뿐이지 그야말로 현대판 흑사병이 도래했네요
살아생전에 이렇게 세상이 뒤집히는 거대한 재난을 볼 수 있을거라곤 생각못했네요
20/03/12 04:50
한국내 공포는 무슨 흑사병 퍼진수준이긴 한데
치사율 작게잡아 50퍼+유럽인구 작게잡아 1/3이상 사망으로 몰아간 흑사병에 비하면 감기수준이죠. 워낙 흑사병이 레전드 역병이라 비교대상에 올릴수가 없어요.
20/03/12 23:57
비교대상은 아니긴 한데 지금 돌아가는걸 보니 한순간이라도 방심했다가는 이 상황이 더 지속될 수 있을거같은 불안감이 들고 그러면...상상도 하기 싫네요.
20/03/12 03:14
스페인 독일도 엄청 늘었네요. 프랑스는 아직 안나왔지만 어제 크게 늘었고
100명이상 확진자 수가 증가한 유럽국가도 크게 늘었습니다 스위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20/03/12 03:52
중국은 확진 8만여명에 사망 3천여명, 완치가 5만여명...=_ =;
저걸 믿는다고 해도 현재 이탈리아는 확진자 1/8 수준에 사망은 1/4 수준이네요. 이란도 비슷하게 갈 것 같고. 이 두 나라가 너무 타격이 큽니다 특히 치사율에서 ㅠㅠ 무엇보다 가파르게 올라가는 추세가 무섭네요...다른 곳들은 부디 이 수순으로 가지 않았으면 ㅠㅠ
20/03/12 08:15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892899
유벤투스 수비수 다니엘 루가니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주전 전원이 밀접 접촉자에 들어갔습니다;
20/03/12 09:01
https://twitter.com/overwatchleague/status/1237824370963144704
오버워치리그가 잔여3월달경기 - 4월달경기를 전면취소했습니다. 홈스탠드로 가장관심받을리그가 결국 코로나에 직격으로맞으면서 파행을 겪을수밖에없게됐네요.
20/03/13 15:45
https://mobile.twitter.com/overwatchleague/status/1237862748555317255
홈스탠드 행사는 취소하고 경기는 (아마 무관중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3/12 09:05
http://news.jtbc.joins.com/html/654/NB11939654.html
구로구 때문에 콜센터가 크게 부각되었는데 대구 확진자 중에도 콜센터에서 감염된 사례가 꽤 있는걸로 확인되었습니다.
20/03/12 09:05
https://sports.yahoo.com/jazz-thunder-rudy-gobert-ruled-questionable-days-after-touching-mics-to-make-a-point-about-coronavirus-201553536.html
NBA의 뤼디 고베르가 바이러스가 별거 아니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인터뷰중 모든 마이크와 녹음기를 건드린후 감기증상으로 오늘 게임 결장 느바에서 팬들과 하이터치 대신 주먹으로 맞대기를 하고 인터뷰중 마이크와 녹음기를 건들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말로 하는걸로 모자라서 굳이 위험하게 그렇게 까지 해야했냐는 비판이 많았는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진짜 코로나바이러스면 역대급 뻘짓으로 남을 듯...
20/03/12 10:45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34616
NBA 리그 중단입니다~ 양성반응 나왔네요;
20/03/12 09:15
http://www.hani.co.kr/arti/area/capital/932237.html
콜센터는 우려하던대로 11층외에 다른층 확진자도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쯤에서 확진자가 더 늘어나지 않으면 좋을텐데..근무환경이 환경이다보니 계속 늘어날수 있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20/03/12 09:39
코로나도 코로나인데 그 외적인 요소들이 부각되는거 같습니다.
한국은 경제쪽 대응이 느린거 같아 우려가 됩니다. 근데 일반적인 부양책이 먹힐까 의문이 드네요. 화끈한 부양책이 필요한게 아닌가 합니다.
20/03/12 09:47
(수정됨) 미국이나 영국도 시작하고 있지요. 금리 금리를 인하하는등의 전통적인 방법과 Repo시장을 이용한 미니양적완화같은 방법도 사용하는 중입니다. 아마 미국쪽은 질적완화쪽도 고려할듯 보이는데요...
한국의 부양책은 어쩔수 없는 측면이 있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이럴때 묘안이 필요한 법이지요. 전 지금 해야된다고 봐요. 할꺼라면...다 끝나고 해봐야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계절성으로 보는가 본데요. 저도 그렇게 보지만 지금 여러나라가 얽혀버려서 우리쪽에도 연쇄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죠. 위기상황에서도 일반적으로 대응할꺼면 아무나 지도자 해도 되는 거라 봅니다.
20/03/12 09:54
참 문제가 있는게, 강한 부양책을 하면 총선용이라 비판을 받고 안하면 안한다고 비판받고, 또 여당은 실패하면 실각할 수 있으니 소극적이고.....
한국은 정치가 경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위치 지키기로만 사용되는거 같네요.
20/03/12 12:38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FED가 금리 낮추는 것도 회의적으로 보고 있어요. 오히려 나중을 위한 선택지를 지금 더더욱 줄이고 있는 셈인 것 같아서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활동이 줄어들어서 소비가 급속도로 감소하는 게 문제인데 돈을 풀건 이자를 줄이건 유동성을 늘려주던 그게 경제 대응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아무런, 정말 0의 상관관계라는 걸 인정하고 경제 대응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건 코로나에서 촉발된 몇가지 수요/시장 막힘이 문제에요. 이걸 뚫어줘야 경제가 회복이 되는거고, 이걸 뚫는 건 코로나를 해결하는 것 뿐입니다. 경제 정책으로 뭔 짓을 해도 대응 안 돼요.
20/03/12 13:03
그런 생각으로 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고
그게 주류 생각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그 주류 생각 자체에 의문이 계속 들어서요. 경제에 시그널을 던져놓는다고 달라지는 게 정말 눈꼽만치라도 있나? 오히려 얼마 안 되는 갖고 있는 것 마저 잃어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요.
20/03/12 13:06
(수정됨) 아무런 경제적 조치도 없이 병이 지나가기만 두고 그 뒤에 조치할러고하는건 타이밍이 늦을 가능성이 있죠...
원래 이런 경제적 조치는 빠르게 이뤄져야 그나마 효과를 보는 경향도 있으니... 지금 이런 조치조차 없던 시점이면 주요 지표가 더욱 하락곡선이 크고 깊을텐데 결국 심리라는걸 고려하면 떨어질땐 떨어지더라도 뭔가를 하는걸 보여주지 않으면... 뭐 잃어버리는거요 그럴 수 있겠죠...하지만 시기가 지나면 가지고 있어도 못쓸수도 있어요...아끼다 뭐되면...그거 의미 있나요...
20/03/12 13:12
밴 버냉키는 금융위기로 경색된 시장에 쇼크를 주는 부양책을 실시한거고
지금은 금융위기가 아니고 실물 공급 및 수요의 위기인데요. 영어 문제에 수학 풀이를 갖다 댄다고 문제가 안 풀린다는게 제 이야기의 요지입니다.
20/03/12 13:26
지금도 신용경색우려가 있는거에요. 안전자산인 달러나 금값도 하락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채수익률은 0%에 수렴하는 상황이구요.
시장에 유동성이 실종되었어요. 유가폭락에 의한 셰일업체 도산우려도 있구요. 단순 코로나를 벗어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한국도 직격타를 받겠지요.
20/03/13 00:48
신용경색 우려의 근본을 생각해야죠.
신용경색이 왜 생겼습니까? 2008년에는 리만브라더스 파산을 위시해서 금융사 파산에 따라 → 신용경색이 발생 → GM등을 비롯한 제조 대기업에 영향 → 다시 신용 경색 → 주식시장 경색 으로 간 건데 지금은 코로나로 사람들 밖에 안 나옴 → 수요 극감 → 신용 경색 → 주식시장 경색 이에요 지금 돈 푼다고 수요 해결이 안 된다니까요. 코로나라서 사람들이 밖에 안 나오는 걸요. 다시 얘기하지만, 영어 문제에 수학 풀이를 갖다 댄다고 문제가 안 풀린다는게 제 이야기의 요지입니다.
20/03/12 10:08
아 경제도 계속 파란나라군요.
재작년 코인 손절하고, 이제 주식으로 다시 소규모 투자하다가 이익보던게 한달만에 폭락 경험하니... 손이 쓰리네요. 믿을거는 이제 부동산인가요. 크크
20/03/12 10:20
집단감염은 나오긴 할텐데 내부적으로 경각심이 생긴다면 지금과 같이 100명 단위는 안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번에 보니까 10일정도 방치된 상태라던데 3~4일 내에 체크가 가능하다면 이렇게까지 퍼지진 않았을지도요.
20/03/12 10:24
https://news.v.daum.net/v/20200310174617163
개학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으로서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20/03/12 10:31
개학연기로 인한 여러사람들의 고통은 정부가 어떻게든 처리해주길 바랄수밖에 없고
지금 상황에선 최소한 4월6일로 다시 연기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지금 강행했다간 후폭풍 감당이 안될겁니다.
20/03/12 10:39
아들이 초등학교 신입생인데 입학식부터 학교 자체를 못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지금 학교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 만나고 해야될텐데 코로나로 인해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어렵겠네요. 저도 연기해야 되는게 맞다고 보는데... 걱정이 많네요.. ㅠㅠ
20/03/12 12:41
늦추는 것도 늦추는 건데
정권이 결단을 내려서 빨리, 그리고 명확히 늦춰줘야 합니다. 고민되는 건 이해하는데 어려운 결단 내리라고 뽑아놨으니 어려운 결단 좀 제발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20/03/12 10:45
근데 불과 이틀전이었는데 벌써...?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렇게 쉽게 걸릴 수 있구나 싶기도 하네요 =_=;;; 뭐 걸릴 맘 먹은 건 아니었겠지만;;;
20/03/12 10:48
그 전부터 감기증세가 있었다고 했으니 정황상 감염상태에서 만진거라고 봐야겠죠;; 코로나가 아니라 그냥 감기여도 저딴 짓은 하지 말았어야하는데;;
20/03/12 11:32
진짜 웃으면 안되는 상황인데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네요 크크 아니 이런 무식한..감기걸렸어도 그럼 안되는건데 코로나 양성..아이고 두야..
20/03/12 10:30
https://variety.com/2020/film/news/tom-hanks-rita-wilson-coronavirus-1203531498/
톰 행크스부부가 코로나 19 양성판정 나왔네요
20/03/12 10:35
20/03/12 10:38
네 저도 딴데서 보고 혹시나 해서 트윗찾아보니까
본인이 직접 코로나 positive 라고 올렸더군요. 기사로도 나온걸 봐선 맞는걸로..
20/03/12 10:33
(속보) 트럼프, “한국 코로나19 상황 개선돼... 여행제한 재평가해야"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065B9B9G 유럽은 방역 실패했고 한국과 중국은 개선되고 있어 재평가가 필요하다했다네요. 너 혹시 키트 필요해서 그러니?
20/03/12 10:43
한국이 이제 변곡점 지난 상황이라 재평가 하는게 맞기는 합니다만... 요걸 바로 꺼내는거 보니 속이 시커먼 이양반이 이럴리가 없는데 좀 불안하네요
20/03/12 10:41
이번 사태를 통해서 노동환경에 대한 사업주분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동자에 대한 압박이 심하니 노동자도 병을 숨기게 되고 그 다음은 본의 아닌 영업정지가 되버리니까요.
20/03/12 10:51
잠복기라고 볼 수 있는 2주간 고베어의 유타와 경기한 팀이 토론토 디트로이트 보스턴 닉스 워싱턴 클리블랜드 오클라호마
저 7팀이 또 그동안 경기한 팀들을 생각하면 리그 중단이 맞네요. 전 선수단 스텝 전수검사해야합니다.
20/03/12 11:06
7팀... 와 선수단이랑 뭐 보조해주는 사람 다 계산하면 거의 천단위급 사람들 다 검사 해봐야 되네요.
물론 밀접이랑 여러가지 단계가 있기야 하겟지만..
20/03/12 11:27
https://news.v.daum.net/v/20200312104048510
초고령사회 일본, 노인복지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비상
20/03/12 11:37
남미도 시작했습니다. 브라질 확진자 화요일 34 수요일 52 오늘 69
보름 안에 3천명 3주 안에 3만명 감염 예상중 날씨가 더워지면 가라앉을거라는 기도메타는.... 이쯤되면 완전히 틀렸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3/12 11:50
질병 초반부터 싱가폴 등에서 퍼진 것을 보면 더운 날씨가 완전 면역을 제공해 줄 거라는 기대는 할 수 없었어요. 그러나 전체적인 느낌상 더운 나라들이 그나마 확산세가 덜한 면이 있기는 해 보입니다. 더운 날씨가 억제력을 조금 발휘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아직 있을 것 같습니다.
20/03/12 11:42
국내 일별 확진률 0.85% 31번 환자 발생 이후 역대 최저 수치 입니다. 서울의 확진자수가 20 명대인걸 제외하고는 추세는 안정적입니다만 의료역량이 받쳐주는 한도내에서 격리 중인 인원이 줄어야 할텐데 아직 멀은 것 같네요. 앞으로 추가적인 집단감염이 앞으로 얼마나 발생되고 통제되느냐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20/03/12 11:58
챔스도 다음 일정 연기라는 말이 나오네요. 그리고 epl도 잔여경기 연기없이 무관중으로 한다는 말도 있구요.
하늘이 정말 리버풀을 안도와줍니다.. 얼마나 기다린 리그 우승인데 무관중크리라니..
20/03/12 13:25
금값은 고공행진입니다. 극강의 안전자산이라서요.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화폐 가치가 급락할수록 화폐개념의 본질인 금의 가치가 오르니까요.
20/03/12 13:27
코로나로 주식 떨어지는 와중에
거의 보합세에 가깝긴 하지만 실물 금값은 약보합 유지중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고공행진 한 게 아니라 올라가던게 코로나 때문에 멈췄어요..
20/03/12 13:31
대전시 코로나 이슈 터지고 차주 월요일에 선물기준으로는 금값이 엄청 뛰었거든요. 저항선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긴 했었는데 코로나 이슈가 계속 터지니까 다시 고점을 찍다가 하면서 큰 폭으로 횡보중이긴 합니다.
20/03/12 12:02
https://www.bbc.com/news/live/world-us-canada-51847128
미국 민주당 상원위원인 마리아 칸트웰의 사무실 직원이 확진났다는군요 미국 정치인들도 확진자 나올 확률이 계속 올라가네요
20/03/12 14:15
미국은 지역감염이 수주동안 정부의 아무런 제재 없이 진행되었으니까요.
상황이 완전 달라요. 아무런 제재가 없었기에 모든 사람들이 일상생활처럼 행동했고 그것은 정치인 연예인들도 다 포함이죠. 불과 1주일 정도 전에 대규모 공화당 집회가 있었을 정도니까요. 거기 참여한 사람들도 확진자 나왔습니다.
20/03/12 12:39
https://www.nytimes.com/2020/03/11/world/coronavirus-news.html
미국은 내일부터 30일간 전 유럽 여행을 중단합니다. 영주권자는 이 중단 조치에 적용되지 않으며 영국은 금지대상이 아닙니다.
20/03/12 12:48
개학은 더 미룰 여지가 있을것 같은데 총선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투표도 이틀간 2부제를 해보는건 어떨까 싶긴한데 이건 이것대로 쉽지는 않을것 같구요.
20/03/12 12:49
https://news.v.daum.net/v/20200312120016805
미국 크루즈선에서 무증상자 캐나다로 돌려보냈는데 1명이 증상이 생겨서 확진됐네요 하선해서 일정기간 격리하고 보낼 줄 알았는데 유증상자만 확인해서 검사하고 돌려보내는지... 연방차원에서 고령자 크루즈 승선 제한 지침 마련중이라는데 이건 뭐 걸려도 고령자 아니면 안죽는다는 근거에서 나오는 지침인가 싶네요
20/03/12 12:56
박원순 시장 “구로 콜센터 건물 오피스텔 거주민 전원 음성”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16&aid=0001647609 박원순 서울 시장은 구로구 콜센터(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코리아빌딩 13~19층 오피스텔 거주자 200명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20/03/12 15:09
엘리베이터가 화물이랑 비상쪽 제외하고는 로비에 4개 있는데, 1~5층까지는 공통으로 사용되고
6층부터는 짝수/홀수로 2대씩 왼쪽/오른쪽 운행 됩니다.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출근/점심/퇴근 시간때만 사람이 많고, 그외에는 오피스텔 이용자들은 엘리베이터 생각보다 이용률이 적었던걸로 기억하네요.
20/03/12 13:3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9728143
본인도 그렇게 말했었습니다. 된통 욕먹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맞을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더구나 31번이 수도권으로 왔었으면 -_-
20/03/12 13:36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어짜피 지역감염을 못 막을거였다면 31번 환자나 신천지가 없었으면 확진자는 언젠가는 현재와 비슷했을지 몰라도 현재와 같은 희생자는 훨씬 줄일 수 있었을 겁니다.
20/03/12 13:49
신천지 신도는 우리나라에 20만명 이상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포교 방식상 언제 어디서냐의 문제이지 언젠가는 신천지 신도에게 감염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천지 때문에 코로나가 확산되었다고 생각되지만 그나마 조기에 발견되서 통제가 가능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20/03/12 13:53
언제인가가 중요하겠죠.
초기이기 때문이라고 하기엔 꽤 심각하게 대구신천지 신도들이 감염된 상태인데 이게 언젠가는 생길 일이라도 초기가 아니라면 잘 못막았을 것이라고 보기엔 대구의 상태가 말이 아니니까요. 오히려 초기가 아니었다면 진단키트도 훨씬 더 준비가 잘 되었을테고 각 지자체별로 훨씬 준비가 더 잘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지역감염 자체는 못 막을거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꽤 있었는데 제대로 준비되기 전에 두드려맞은 상황이라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20/03/12 14:11
31번 이전 상황 생각해보면 잘 잡고있고, 역학조사 잘하고 있어서 슬슬 한국에서 코로나 종식 아니냐는 분위기였죠.
그러다 31번 터지면서 개인 위생에 철저해진거 생각하면 31번 을 비롯한 신천지 트롤링으로 지역사회전파율을 낮춘건 맞을거 같습니다.
20/03/12 14:14
한남동 거주 폴란드인 확진…10일 입국후 이틀간 이태원 방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467918&lfrom=twitter&spi_ref=m_news_twitter 용산구에서 두번째 확진자가 나왔네요. 지난번 첫 확진자는 보광동이었는데 이번에는 한남동... 둘 다 근처라서 불안해지네요 흑흑
20/03/12 14:51
(수정됨) 증상이 있어서 선별진료까지 받은 이후에 치과가고 식당가고 마스크벗고 택시타고.. 노출시간이 짧아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분 행동패턴이 너무 빌런인데요 ㅠㅠ
20/03/12 15:12
말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감염 양상을 보면 일단 체내에 들어가면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발병하게 되는 확률은 월등히 높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인체의 세포에 이전에 있던 동류의 바이러스보다 더 잘 결합되는 구조라도고 하는 기사를 본 적도 있고요. 다만 인체 내로 잠입하는(?) 수단은 뾰족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스크나 손씻기, 대중이 밀집해서 모이는 장소 피하기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감염병 유행시의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경우는 생각하고 있는 전염성보다 덜 전염되는 것 같고요.
흔히 이야기되고, 지키기도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아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나 웬만큼은 할 수 있는, 감염병 유행시 지켜야 하는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러한 개인의 조그마한 지킴들이 모인다면 완전히 막지는 못할지라도 전파를 상당히 억제할 수는 있어 보입니다. 뭐, 늘상 이야기 되는 거지만, 기본이 중요한 거죠.
20/03/12 16:35
우리나라 코로나 사망자보면 2명정도 제외하고 전부 경북 대구인게 의아하지 않나요.
의료인력이 대구라고 해서 딸리는것도 아닐테고, 처음엔 요양원에서 많이 사망했지만 점차 아닌곳에서도 사망하고... 대구 경북이 아닌 다른 지역은 젋은 층이 주로 감염됐다고 봐야 하나요.
20/03/12 16:42
단기간에 많은 환자 발생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거의 못 받다가 사망하신 분들이 계시는거죠. 지금 이탈리아도 그런 문제 때문에 사망자가 많은 걸로 보이구요.
20/03/12 17:03
초반에 청도 대남 병원쪽에 확 퍼진게 컸죠. 거긴 발견도 늦었고, 환자들 면역력도 많이 안 좋은 상태였고, 기저질환도 많고요. 여기 사망자가 진짜 많아요.
또 대구 경북쪽에 인원이 많다보니 애초에 고위험군이셨던 분들의 숫자도 많고 확진받고 인력이 부족하기도 하고요.. 근데 그냥 대구 경북이 우리나라 환자의 90%입니다.
20/03/12 17:08
평소라면 일단 입원했을 사람들이 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병이 확퍼지면서 돌아가신 사례도 많죠.
실제 의사들 얘기를 들어보면 병이 갑자기 악화되는 속도가 장난 아니라더군요. 대남병원은 워낙 안좋으신 분들이 많았고.
20/03/12 18:41
의료인력이 대구라서 딸린게 아니라 대구에서 감염자가 폭발해서 인력이 딸리게 된거죠.
http://ncov.mohw.go.kr/ 대구 경북에만 현재 7천명 정도가 확진환자인데 환자 7쳔명을 볼 수 없냐는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환자가 7천명 생긴거니까 이 인원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의 의료인력이 부족했고, 전국에서 의료진이 모였어도 7천명이 전원 입원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게 아니다 보니 그 만큼 사망자도 나올 수 밖에 없었던거죠.
20/03/12 20:45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176466 에마뉴엘 무디에이도 확진뜬 모양입니다.
20/03/12 21:09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32469
의협에서 비선이라고 비난한 교수진들이 빠지고 그 자리에 최대집이 본부장으로... 희극이 따로 없군요.
20/03/12 21:37
"자문단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의료계가 의협을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의협이 이 사태에서 실무하는 행정부라도 된답니까. 학계 및 관계자로서 여느 시민단체마냥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기능을 해야 하는데 저건 뭐 단체권위주의도 아니고 정치집단마냥 같잖은 소리를...
20/03/12 21:42
이번 코로나 사태로 가장 재수 없는곳이 저 의협이네요.
이런 전세계적 사태를 정치로 이용할려는 의사들이라니... 대구에 자진해서 가신 의사,간호사분들한테 미안하지 않나? 아우 진짜..
20/03/12 21:56
https://news.v.daum.net/v/20200312211508945
여태껏 격리해제된 분들은 입원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환자들이었는데, 국내에서 별도의 치료없이 자가격리 중 첫 완치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20/03/13 00:02
https://twitter.com/BNODesk/status/1238115796758519808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던 브라질 정부 대변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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