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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6 14:54
백신으로 확진자 수를 줄이는건 상당히(매우)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단지, 1차 접종 완료한 50대의 확진자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위중증자도 감소세긴 해요.
https://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16975&cg_code=&act=view&nPage=1 잔여백신은 이제 여유가 있다고 하니, 빨리 끝내고 싶은 분들은 거진 9월 중에는 2차도 맞을 수 있을겁니다. 8/26,27일에 1차 맞으신 분들은 당장 내일 신청해서 2차 맞을 수 있네요. 단, 다른나라들 결과 계속 나오는거 보면 화이자 3주간격 보다는 될 수 있으면 간격 길게 잡아 2차 맞는게 장기적 효과면에서 좋아 보입니다. 영국이 8주 간격이었는데, 효과 감소 기울기가 이스라엘(3주간격) 과 다르게 완만하다는 결과도 있고요.
21/09/16 15:36
아직 잔여로 2차 맞는건 안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발표가 났군요 되는걸로
기사 찾아보긴 귀찮은 분들을 위해 기존 약 6주에서, 화이자 1차 3주 이후 모더나/AZ 1차 4주 이후로 변경됐습니다 저도 어서 빨리 맞고 싶네요
21/09/16 16:32
저도 2차 화이자를 6주로 맞았는데, 병원에서 당긴다고 해줬는데 그냥 6주로 해달라고 했어요. 해외 조사를 봐도 3-4주는 너무 바짝인 듯해요.
21/09/16 15:35
현재 거주중인 베트남은 답이 없어 보이고, 멀리서나마 고국의 백신 접종을 응원합니다. 어서 빨리 접종 완료 80% 달성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그나저나 나는 언제쯤 다시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는것인가... 2달째 가택연금 중이라 진짜 미칠것 같네요
21/09/16 19:11
오늘 오전에 화이자 2차 맞았는데 접종 30분 이후부터 배가 콕콕 쑤시더니 1시간 후 혈변을 봤네요 그러다 자고 일어나서 18시쯤 한번 더 혈변 보고 속이 메스껍고 묵직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피지알러는 부작용도 피똥인가요?
21/09/18 23:58
다행히 다음날 부터 증상 없어졌습니다. 검색해보니 하루 이틀 후에 괜찮아지신분들 많더라구요! 소장 괴사로 돌아가신분의 경우 때문에 무서워서 보건소 병원 1339 다 전화돌려봐도 별거 아닌 취급하셔서 일단 잤더니 황금변 봤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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