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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2 11:18:55
Name 달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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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보건]12월 2일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42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5,26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57,612명 (해외유입 15,795명)이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3,652명으로 총 42,593,79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5,43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129,62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159,424명으로 총 3,385,821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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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눈물
21/12/02 11:20
수정 아이콘
사망자가 늘어서 베드가 비는 바람에 위중증 환자 증가폭이 줄어든 슬픈 상황이 예상되네여...
21/12/02 11:37
수정 아이콘
21/12/02 11:39
수정 아이콘
중환자 병상 컨트롤 안되면 하겠다고 한거라 지금까지 미룬것도 대단하죠. 자리가 없어서 대기중인 사람도 여럿이라는데
뜨거운눈물
21/12/02 11:45
수정 아이콘
잘 통제가 될지 의문이네요..
유지어터
21/12/02 12:53
수정 아이콘
접종자/미접종자에대한걸 확실히 했으면 하네요
백신패스 지금 끽해야 영화관 공연장 운동정도인데
영화관은 그마저도 끝났고 미접종자들과 전혀 다를게없는데
라이언 덕후
21/12/02 11:41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은 국내에 이미 퍼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HA클러스터
21/12/02 11:57
수정 아이콘
위중증환자가 늘어나면 단순히 코로나 문제만이 아니라 병상이 부족해져서 다른 병으로 위급한 환자도 못받게 되서 나라가 총체적으로 의료붕괴가 되는데,
인터넷 여론 보면 그런건 생각치 않고 코로나만 거론하면서 이제 코로나는 감기처럼 생각하고 그냥 다풀자는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답답합니다.
로피탈
21/12/02 12:05
수정 아이콘
그만큼 사람들이 지쳤다는 거 아닐까요
HA클러스터
21/12/02 12:16
수정 아이콘
본인, 가족, 혹은 친구가 내일 갑자기 병이나 사고로 입원 치료 안받으면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거 생각하면 좀 지쳐도 견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랑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는건 어쩔수 없지요. 저도 그냥 답답해서 푸념하는 겁니다.
21/12/02 12:22
수정 아이콘
별 영향 없는 사람들이야 그냥 좀 지칠 뿐이죠. 사람들 좀 못만나고... 이런 저런 모임이나 공연등 보는데 제약이 걸리고... 이정도...
자영업자나 직접 영향받는 사람들은 단순히 지쳐서 못하는게 아니니까요. 생계가 걸려있는데 그냥 좀더 견디라고 할수는 없죠
HA클러스터
21/12/02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안님 말씀대로 생계가 걸린 문제로 항의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그런거 없이 그냥 코로나 젋은 사람들은 별로 위험하지도 않은데 그냥 풀어라, 마스크도 답답해서 짜증나고 지금 의료 위협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별 피해없는데 과장이 심하니 이제 다 벗고 자연면역으로 해결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심지어 이 피쟐에서도 그런 글을 봤어요. 누군지 말하면 회원저격이 되니 말할수는 없지만. 그런게 많이 답답합니다.
로피탈
21/12/02 12:49
수정 아이콘
저도 1년 전에는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지금은 애초에 이 질병을 틀어막을 수 있을까? 언제까지 이렇게 사람들을 갈아넣어서 막을 생각이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해서 코로나를 막을 수 있다면 모르겠다만 기약없이 거리두기했다가 좀 풀어보려니 다시 확진자 많이 나와서 거리두기하고...끝이 보이지 않는데 사람들이 버틸 수가 있을까요? 사람마다 버틸 수 있는 역치는 다 다르죠.

이젠 그냥 유증상자들만 검사받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른취침
21/12/02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로피탈님 의견에 동의하는 게
최후의 5분만 버티면 되는 상황이라면 모르겠는데

지금까지의 경과와 타국 상황을 보면
결국 한번은 거쳐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 상황이라서요.
지금 다시 걸어잠근다는 건
지는 것 알고도 반자이 돌격하는 거랑 다를 바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백신 18세이상 국민중 90%가 맞았으면 맞을만큼 다 맞은 거고요.
더 이상 나아질 모멘텀이 없어요.
몽키매직
21/12/02 12:3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를 독감처럼 병원에서 일반 취급할 수 있어야 진정한 위드 코로나가 가능해집니다.
지금은 최고단계 격리지침에 따라서 분리해야 되서 의료 자원을 잡아먹는 것이라서...
HA클러스터
21/12/02 12:47
수정 아이콘
지금 코로나 환자라고 무조껀 위중증 병상 차지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잠깐 검색해보니 "호흡 곤란, 65세 이상이거나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고도비만·임신부·투석환자·이식환자 등 특수상황, 실내 공기로 산소포화도 90 미만으로 초기 산소치료 필요 환자" 를 위중증 환자로 분류하는데 이런상황이면 독감도 마찬가지일거라 딱히 의료자원 차이가 나진 않을 것 같은데.
몽키매직
21/12/02 12:53
수정 아이콘
아니 일단 병원 안에서 코로나 환자는 특수 취급 받고 있어요. 동선도 완전 분리하고 각자 1인실 음압격리실에 환자 진료시 방호복 풀로 입고 해야되요. 이런 게 없어져야 위드 코로나 가능합니다. 위중증 병상이 문제가 아니에요. 코로나 환자 1명의 로딩이 독감환자 수십명 로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독감은 음압격리실에 안 넣어요...
HA클러스터
21/12/02 12:59
수정 아이콘
제가 의료관계자가 아니라 그런건 몰랐습니다. 덕분에 배워갑니다.
다만 아직 코로나는 독감처럼 치명률을 쉽게 낮출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지 않아서 전문가들도 같은 취급은 아직 반대하는 것 같네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5096#home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최근에 나왔다고는 하지만 아직 효능은 30%라고 하니, 앞으로 제대로 된 치료제가 나와야 비슷한 취급이 가능할듯 하군요.
몽키매직
21/12/02 13: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같은 취급을 할 수 없다면 위드코로나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확진 환자 많을수록 그대로 의료자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완전한 위드코로나 하려면 독감과 비슷한 수준의 취급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반 병실에 섞어서 둘 수 있을 정도로.
21/12/02 13:21
수정 아이콘
치료제가 나올것인가.... 빠른 시간안에 나올것인가....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걸 생각을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새로운 변이에 치료제들 줄줄이 실패하고 몇년 질질 끈다고 해도 사실 이상한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면 그 기간동안 계속 거리두기로 조일수 있을것인가... 이런것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21/12/02 12:20
수정 아이콘
기존에 규제한것도 보상 안해줬으면서 다시 규제를 하겠다라...
과연 사람들이 따라줄지 의문이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12/02 13:07
수정 아이콘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겠다고 쪼이는건 알겠는데
'영업금지' '영업시간제한' '집함금지' 만 안걸었으면 합니다.
지금도 영업시간제한이 이미 걸려있는 업종이 있는데..
이게 또 걸리면 진짜 죽어요 자영업자들...
그리고 그 자영업자만 죽는게 아니라
연관된 모든 업계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건데
어차피 보상안해줄꺼라는거 그동안 보여줬잖아요
이제와서 또 지원금마련 어쩌고 해도 1도 안믿습니다
버킷리스트
21/12/02 16:59
수정 아이콘
1년동안 걸어잠그고 열심히 희생해서 백신접종율 올리고 열었는데도 지금 이 사단이 난겁니다. 언제까지 열었다 닫었다만 반복할겁니까.
보상은 해주고 닫으라고 하는건가요? 이 때까지 손해본 것도 못 받았는데 여기에 더 희생하라는건가요? 희생을 한 후에는 뚜렷한 수는 있고요?
대책도 없이 걸어잠궈서 사망자 잠깐 줄면 그 다음엔 어떡할건가요? 무엇을 근거로 다시 열건가요? 열면 또 이 상태가 될건대요. 그놈의 위드 코로나 준비와 병상 확보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정부에게 주어야되죠? 2년이 모자랐나요?
노래하는몽상가
21/12/02 17:07
수정 아이콘
급격한 거리두기보다는 미세조정...내일 11시 발표
청와대에서 직접 얘기를 했네요.
4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는 아니였나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34680
Janzisuka
21/12/02 17:45
수정 아이콘
미접종인원 4인에서 좀 확 줄였으면 좋겠어요...치료에 대한 부분도 선택적 미접종은 자비 부담 좀
Janzisuka
21/12/02 1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아...
https://youtu.be/yy6QEkZcNhs
오미크론 동선 또 거짓말했네요....진짜 왜그러냐

첫 감염자 목사부부가 공항나와서 다른 사람하고 이동한걸 숨켜서 접촉자가 또 예배들 참석하고...나중에 접촉자도 확진 판정난 상태라 ... n차 감염 시작익겠네요..
진짜 왜 그러는거지?
21/12/02 19:24
수정 아이콘
첫 기사 떳을 때는 예배 활동은 없었다고 해서 “아.. 주말 전에 그래도 떠서 예배는 안했다보다 다행이다” 했는데 25일부터 동선 속였다는 이야기 듣고 혹시? 했지만 역시나군요..

오미크론이 들어오는거,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수습하기 힘들게 빠르게 퍼뜨리는 건 진짜 기독교 힘이 큰 것 같습니다.
Janzisuka
21/12/02 19:28
수정 아이콘
...저도 첫 기사 뜨고..그래도 경각심이 있어서 다행이다...에효..이랬는데
오늘 이거 뉴스 보다가 빡쳤어요. 아니 무슨 사회적 질타를 받는 동선도 아니고 까먹은것도 아니고
진짜 속일 이유가 없는거 같은데 왜그러지...운전해준 분이 불법체류자라서 보호하는건가??
너무 화가나요...본인이 그렇게 좋아하는 분 곁으로나 보냈으면 좋겠어요
덴드로븀
21/12/02 22:58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79&aid=0003582062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자녀도 오미크론 검출…국내 6명(종합)]

으악.... 이제 엄청 퍼질일만 남은건가 ㅜㅜㅜㅜㅜ
이른취침
21/12/02 23:28
수정 아이콘
최상의 시나리오는
오미크론이 전파에 올인한 변이라 중증도는 낮은
사실상의 천연 백신이라고 밝혀지는 것 뿐이죠.

그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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