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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0 21:32
사일러스가 맘놓고 사이드에서 받아먹을수 있었던거도 미드 1차 때문이었죠. 용을 내주면서 전령을 먹었는데 그걸 미드에 안푼게 치명적인 패착이었어요
22/07/30 21:32
근데 솔랭에서도 미드 1차 못 밀면 역전각 많이 나오긴 하긴한데, 또 막상, 칼바람 나락하면 욕먹죠 저 글로벌 조합으로 뭐하냐고 크크크
22/07/30 21:32
사실 쵸비는 그동안도 페이커 상대 경기에서 파밍은 거의 매번 더 잘했을껄요? 근데 크다보면 게임이 망가져서 질때가 많았는데 오늘 게임이 망가지지 않게 만들어서 쵸비의 시간을 만들어준건 넛신과 도란 같습니다
22/07/30 21:32
도란하고 쵸비는 각각 한번씩 기여했습니다 페이커 자른거 제우스 낚아서 자른거
근데 경기 이긴건 전 진짜 피넛이랑 룰러가 진짜 잘해서라고 생각함
22/07/30 21:33
페이커 죽은게 가장 컸죠.
탑 타워 준거까지 궁 다쓰고 인원 다쓰고 손해만 봄... 그렇다고 이렇게 된 건 팀 경기력 차이이긴 합니다. 처음 루시안 페이스체크에 날아간 돈이 초반 1000 가까이 되니 뭐...
22/07/30 21:33
글로벌 조합 쓰는게, 글로벌 챔들 양 사이드로 몰다가 갑자기 미드로 모이는 것도 있는데, T1 조합이 글로벌 궁 없는 본대가, 이니시가 좋은 조합은 아니라서
22/07/30 21:34
그냥 페이커 죽은게 제일컸습니다. 쵸비는 안흔들리고 라인 다박아넣는데 트페는 계속 라인버리고 유리한데도 조급한듯 겜했어요.
갈리오면 저래도 1인분되는데 트페가 템 2.5~3코어에서 멈추면 그냥 골카셔틀입니다. 힘싸움에아무도움이안돼요.
22/07/30 21:34
실수 하면 안되는 스노우볼 조합에서 페이커 죽는 순간 스노우볼이 멈췄고, 거기에서 나머지가 다 굴러갔다 보기 때문에 그 장면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22/07/30 21:34
근데 이기건 지건 구마가 뜬금 없이 잘리는 장면은 매번 나오는듯. 저번 3세트에서도 그라가스에 잘렸던가.
이게 탑이나 서폿이면 괜찮은데 원딜이라....
22/07/30 21:34
페이커가 큰 실수 한게 맞아요.
저게 라인 다 먹으면서 어쩌다 죽은거면 모르겠는데 자기 성장 다버려가면서 억지로 템포 끌고 가는건데, 교환나버리는 순간 순전히 손해인 운영이 되는거죠..
22/07/30 21:34
젠지가 더이상 티원 상대로 캐리력 딸리는 조합을 안 할 것 같습니다 후반 가면 우리가 더 잘한다는 마인드를 티원 상대로도 장착하고 있는 중인 듯
22/07/30 21:35
아펠 이야기 하는건 별로 공감이 안되는게 정면 한타가 좋은 조합이 아닌데 아펠이 활약할 타이밍인은 승기 잡아놓고 돈으로 패는 구도였죠. 그냥 미드 1차 밀고 나서 사이드 압박 들어갔으면 됐는데 괜히 탑 다이브 재미봤다고 전령을 탑에다 푸는거 보고 좀 싸했습니다.
22/07/30 21:35
아칼리가 커서 스노우볼이 멈춘 거였으면 아칼리 억까가 안되거나 그웬이 사이드를 겁나서 못가거나 했어야하는데 그게아니었거든요 그냥 미드1차를 밀든가 지키는 루나미 끊어먹든가 하고싶었는데 그걸 계속 못한게 제일커요
22/07/30 21:35
동급 경기에서 밸류 낮은거 고른 팀이 굴리는게 극히 드둘고 이번경기도 그에 포함되는거 같습니다. 이판 모든 실수 다꼽으면 루시안 페이스체크가 제일 클텐데 그런거랑 별개로 밸류 밀리는쪽이 한번만 실수하면 끝남
22/07/30 21:35
페이커 1데스 시점에도 4천골 차이였는데, 15분 4천골로 계속 못 굴린 게 문제죠.
그 상황에서 못 굴린 T1과 젠지의 판단들을 감상해야 하는데... 그저 페이커 1데스 때문에 겜이 졌다고 하는 건 너무 나비 날개짓을 과대 평가하는 겁니다.
22/07/30 21:37
그 시점엔 별로 경험치 날려 먹은 것도 없었어요. 돈은 앞서고 성장도 전혀 안밀리는 시점이었는데요.
미드 못밀고 사이드 집착하면서 성장차 벌어진 건 그 이후입니다.
22/07/30 21:42
데스하는 순간 경험치와 골드에서 엄청난 디버프 받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뭉치는거 자체가 손해에요. 사실 저렇게 몰려다니면서 아칼리를 계속 잡는다고 치면 다른 라인에서 상대가 3라인 파밍하는순간 단순히 계산해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트페가 세이브 되었으면 당연히 티원이 이득본게 맞지만 세미싸움난순간 사실상 공격리바운드를 잡은거랑 똑같은 효과죠. 상대턴을 파훼시켰고 글로벌궁을 가지고 상대의 탑을 고립시키는 작전 자체가 실패했기때문에 결과적으로 게임이 뒤집힌 (게임의 흐름이넘어간) 시점이 페이커 데스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2/07/30 21:35
전 쵸비의 오버파워 파밍력을 믿고 후반조합을 가는건 좋다고 보거든요. 근데 좀...좀 적당히 갔으면 좋겠어요. 아칼리 사일러스 이거 너무 오만함.....
22/07/30 21:36
경기 시작전에도 말했지만 올해 젠티전 양상 보면
'피넛이 그판잘함 = 젠지승' / '피넛이 점점 힘빠짐 = T1승' 22년 내내 이런 양상이었음
22/07/30 21:36
근데 뭐 결국 끝까지 굴리냐 못굴리냐의 기로에서 못굴리게 만든 시작이 페이커 다운이 맞아서 그걸 패인으로 잡는게 이해갑니다
1세트 만약 끝까지 티원이 그냥 굴려서 이겼으면 반대로 쵸비가 CS만 먹어서 졌다는 소리 무조건 나왔어요. 경기 흐름 자체가 무조건 이긴팀 미드가 pog 진팀 미드가 범인급 경기였던것 같음
22/07/30 21:36
경기 재밌긴 한데 심장에 너무 나쁨....중립팬들이 부럽다 나도 개꿀잼 3꽉 가즈아~하고 싶다 근데 이기건 지건 보기 너무 빡쌔....
22/07/30 21:46
누구팬도 아닌 중립입장인데 페이커 데스보다 구마유시 데스가 더 컷다고 보고
붓킬 채굴 탑 1차 타워 밀고 반코어 차이나는 아펠이 아무 맛도 없엇다는게;;;; 그리고 미드 cs차이 이야기 하는분들은 ;;;; 진짜 롤 안하시는분들 같아요;;
22/07/30 21:36
제일 큰 실수는 전령으로 미드 1차 안민겁니다. 자력을 밀수 있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스카너때문에 어? 밀기가 쉽지 않네? 이렇게 된거임
22/07/30 21:37
구마유시도 이쯤되면 레고 별명 하나 붙여줘야
분명히 msi전에는 그런장면 없었는데 그 무렵부터 개 뜬금사가 너무 자주나옴. 항상 본인 캐리롤일때 그래가지고 캐리판 깔리고 캐리한거 보여준적도 없고...
22/07/30 21:38
전 그 외의 요소들을 제대로 볼 줄 몰라서 1데스에만 집중한다고 봐요.
젠지가 잘 한거, T1이 실수한 거 많은데... 그런것보단 걍 데스가 잘 보이니까요.
22/07/30 21:38
멈춘 수준이 아니라 인원 다 쓰고, 글로벌궁 다쓰고,
탑 타워 주고 미드 푸시 당하고, 사일러스까지 컸죠. 큰 실수가 맞긴 합니다.
22/07/30 21:37
굳이 따지자면 페이커-도란 러브샷보다 구마유시 미드 의문사가 더 컸죠. 구마유시 사망때문에 T1이 용한타도 못하고 그대로 젠지 3용으로 이어져서...
22/07/30 21:38
스카너가 벨류가 굉장히 높은게,
상상속의 스카너 궁 때문에 움직임 자체에 군더더기가 생기네요. 이게 최상위 선수들 수준에서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22/07/30 21:38
근데 보다보면 미드에서 스카너가 계속 한번씩 압박하니깐 진작 밀었어야할 미드 타워를 못밀면서 아예 완전히 스노우볼이 멈췄죠
선수 한명한명 끊긴것도 당연히 컸는데 알게 모르게 피넛이 진짜 미친듯이 잘한거 같음
22/07/30 21:39
당연히 완벽에서 벗어난 플레이는 페이커 데스가 시작인데,
러브샷한번만 나와도 겜 져야하는거면 겜 구조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2/07/30 21:39
트페 죽을때도
그웬 죽을때도 하나는 살아 남아서 1:4 하는 구도로 가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흐름이 끊겼다 ...라는게 울프의 분석이네요 죽으면서 단순히 1데스 +300만 준 꼴이 되어버린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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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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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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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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