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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19:52
그냥 밖에서 보면
양대인 T1에서 못해서 나간게 사실이고 나가서도 팬들이랑 사이나빠질만한 행동함->T1팬은 당연히 양대인 매우싫어할만함->근데 밖에서보면 양대인이 싫으니까 트집잡아서 억까하는게 존재하니까 담원팬은 당연히 싫어함->롤 갈드컵싸움으로 번져서 양대인한테 조금만 안좋은언급 나와도 쉽게 팬던싸움으로 번짐->점점 양대인 언급자체가 줄어듬->막상 담원이 박고있으니까 이제와서 객관적으로 양대인에대해 뭐라하기가 애매따리해짐
22/08/03 19:59
그러니까 결국 팀이나 선수 생각한다고 하지만 저는 그런 사람들이야 말로 본질보다 커뮤에서 자기 입지에 더 신경쓰는 케이스가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그런쪽으로 집착하는 사람들도 있고 트집잡고 물어뜯는 피라냐 같은 사람들도 있어서 이해는 합니다만
22/08/03 19:52
사실 작년에도 트럭시위 처음에 젠지팬들 사이에서 평가 안좋았는데, 서머 끝나니까 그냥 하던... 명분이란거 따지는게 우습긴 해요. 크크크크크
22/08/03 19:54
티원 시즌 앞두고 트럭돌릴때 역체갈소리 나왔죠. LS건 뭐건 저러는게 맞냐는 식이었으니까요. 원래 뭐든 지나고나야 의미가 결정되는거지 그 시점에서는 저놈의 명분론때문에 항상 보수적인 방향으로 시선이 쏠려있을수밖에 없습니다.
22/08/03 19:54
다른 곳 보면 딱히 담원 팬들이 양 감독 안 까는 건 아니고, 그냥 옆에서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사람들이 조심스러운 게 더 커 보이는데...
22/08/03 19:55
그 툭툭 던지는게 무시할수준은 아니죠 그래서 담원팬들도 자기들끼리 있는데서야 상관 없지만, 이런 커뮤니티에서 자팀은 자팀이 깐다를 하기가 미묘한 구석이 있는게 사실이고요.
22/08/03 19:55
전 원래 별 관심은 없어서 몰랐던 양대인 인터뷰들 한번씩 보고 있는데 공포의 티원팬덤이 어케 넘어갔나 싶긴하네요
가만 있을 사람들이 아닌데 어케 그냥 넘어갔지 신기하네 크크크
22/08/03 19:56
작년에 게시판 보면 아시겠지만, 뭐라고 할때마다 욕처먹었음... 게시판 관리자가 티원팬 그냥 성적 있는 그대로 못받아들이는게 문제라고 대놓고 말하던...
22/08/03 19:56
어케 넘어갔긴요. 그때 분위기를 보시면 크크크 가끔 보면 뭔가 착각하는 분들도 꽤 있긴 합니다. 티원팬덤이 절대적이라면 항상 모든 이슈에서 압도적 물량으로 밀어버렸어야 하는데 정작 반대로 당한 경우도 많습니다.
22/08/03 19:57
리브샌박 코인 탑승자로서 호재긴 한데 담원 오락가락하는 거 보니까 좀 그렇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래도 LCK가 우승했으면 해서.
22/08/03 19:58
본인 응원팀 감독이나 선수 비판하고 싶어도, 다른 팀 팬들이 가열차게 까고 있으면 비판하기 또 애매해지는 게 있죠. 반대로 우리 팀 감독이나 선수 쉴드를 다른 팀 팬들이 엄청나게 쳐줄 때도 묘하고요. T1 팬으로 선수 경기력 아쉽다는 이야기만 해도, 타 팀 팬들이 또 범인 몰이 하냐고 할 땐 약간 벙찌더라고요.
팀 칭찬이야 서로 얼마든지 해도 좋지만, 응원 팀 분명한 분들은 굳이 타 팀 안 좋은 일에는 안 끼어드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22/08/03 20:00
겜게에 범인찾기 운운하는거 보고 어이가 털렸음. 그걸로 유명하신분이 뭔 괴상한 헛소리까지 하는거 보고 만정이 다떨어짐 크크크 그냥 마이페이스가 답인듯
22/08/03 20:03
해축리그나 kbo엄청 오래 봐왔는데 거긴 그래도 다른팀에 크게 관여 안하거든요. 경기수가 워낙많고 선수들조차 많아서 팬질하는 팀 말곤 내부사정을 잘 모르기 마련이니 어그로 좀 끌면 대부분 팬들한테 털리고 떨어지는데 롤판은 마주칠일도 워낙많고 선수들도 많이없어서 어그로 끄는걸 쉽게 못막아요. 롤판이 유독 심함
22/08/03 19:59
작년에 양감독에게 가장 긍정적이었던 사람도 '서머에는 돌림판 멈추고 팀 꾸려 가겠지'하다가 돌림판은 안 멈추고 경기력은 끝장나는 거 보고 그냥 다 체념해서 다들 좋은 곳 찾아 떠나라... 이런 분위기였죠. 그래서 도리어 경질 얘기 나왔을 땐 '왜 이제와서?' 하고 어이없어하는 기분이 더 강했던...
22/08/03 19:59
전 걍 제가 스포츠보면서 어디 응원팀이 없어서그런가
그 딱 크보식마인드 잘 모르겠음 자팀은 자팀이 깐다 타팀일에 끼여들지말아라 뭐 이런거 크크 저는 공감안가는 감성인데, 근데 할수도 있는데 그러면 팀 팬끼리 모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 되는거같은데 여러사람 모인 커뮤니티에서 저런분위기만드는거 이해안됨
22/08/03 20:03
사실 팀 막론하고 감코, 선수, 경기력 평가 하는 게 또 스포츠의 재미인데...
PGR에서 저나 혹은 다른 T1 팬이 다른 팀 악평하면 업보 쌓는 다는 반응이 엄청 많을 겁니다. 크크. 쉽지 않아요.
22/08/03 20:01
전 이제 젠어강이고 어나더레벨이고 이미 의미 없는 단계에 돌입했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아웃라이어 지표가 이미 천외천급임. 앞으로 남은 팀 대결 다 소화하면 지표 더 뚫을건데 (남은대진 매우 심플) 이 정도 느낌이면 거의 월즈 우승레벨인건 맞거든요. 월즈 시작할때 도박사들도 저 아웃라이어 지표보고 베팅하는데 이정도면 무조건 3순위 안에 들죠...
22/08/03 20:02
모든 선수들 중에 LCK 세컨드랑 제일 차이 많이 나는 게 룰러 같아요.
항상 잘하는 선수였지만, 이번 시즌은 진짜 폼 좋아요. 리핸즈랑 합도 이제 좋은 거 같고...
22/08/03 20:05
개인적으로 밴픽 개망으로 해놓고 실험픽, 보여준다, 포석쌓기 이런말 거의 동의 안하고 걍 밴픽못한거라는쪽인데 젠지는 이제 해도 될 일정이긴 한..
22/08/03 20:06
신지드를 뺏어온다? 신지드를?
신지드를 밴한다? 신지드를? 신지드를 연습한다? 시이이인지드를? 이 밈 본 지 한달만에 자주 나오는 신지드밴
22/08/03 20:09
크크. 젠지도 이제 봉인 풀었나요.
선수들 T1 전까지 엄청 열심히 했을텐데, 아무리 최악의 최악 경우라도 정규시즌 2위는 할테니 스트레스 좀 풀어야죠. 그리고 저렇게 밴픽해도 질 거라는 생각 안하기도 할테고요.
22/08/03 20:18
제생각에 이런밴픽은 걍 어렵게생각할필요없습니다
그 진격의거인 짤있죠 그냥...재미있으니까 걍 이거임 대단한 안배 픽 숨기기 픽 보여줘서 견제시키기 이런거 없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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