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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6 11:45
아트록스가 활약하려면 필요한 조건이
1. 교전이 길게 늘어져야 하고 2. Q를 맞출만한 챔피언이 많아야 하는데 서로 칼끝 승부하다보니까 이 조건이 성립하지 않죠
22/11/06 11:45
벵기가 유리해졌을때 맘 풀어지는거 피드백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초반 탑 구도, 이후 4용 싸움 두번이나 그런 실수를 했어요.
22/11/06 11:48
맘이 풀어지는 게 아니라 스타일의 차이라고 봅니다.
선 타면서 극한의 이득을 추구하느냐, 아니면 적당한 이득을 보고 다시 안정적인 라인을 유지하느냐. 올해 T1은 항상 전자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바꾸는 건 힘들 것 같아요.
22/11/06 11:47
상대 녹이면서 체력흡수하고 왕이 되어야하는데 저정도 레벨되면 점사로 한방에 터져버리니까 픽이 구려보이는거 같아요.
카밀은 상대 핵심딜러 가두고 그냥 줘 패는데..
22/11/06 11:46
drx에 애쉬 안 주는걸 생각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거같아서 밴픽은 1세트랑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싶네요.. 시비르를 미포같은걸로 바꾸나?
22/11/06 11:46
1세트 지고 2세트도 지면 진짜 암담하고 뭐 준비한 카드 쓰기도 도박수 던지기도 잘하는거 하기도 막막해보이는데 2승 2패로 막세트 가면 뭘 하건 해볼만해 보임
22/11/06 11:46
아니 근데 딩거가 후반에 왜 안썩죠???
초반에야 쏠쏠하게 딜 넣는데 후반에 왜 은근히 딩거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씨씨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22/11/06 11:48
순간순간 상황 대처만 잘하면 씨씨 포탑 세우기 궁극기로 밀기 상황따라 쓸쑤 있는게 너무커서 예전에 미드 하이머 딩거 나온것도 봤을떄 정말 능력 좋은 사람이 쓰면 신지드처럼 한계가 없습니다
22/11/06 11:47
후반밸류는 확실히 티원이 좋았는데
그 바론에서 진짜 딱 그 각 하나 있던거 뚫어내고 이겼네요 페이커 빅토르가 진짜 중반부부터 미친 플레이 계속 해서 4용 챙긴순간 승기 잡았던건데
22/11/06 11:48
drx가 단기간에 실전압축성장했다 느낀게
lck시즌동안 결승 한번도 못밟고, 4시드로 겨우 진출했고 진출해서도 제카 차력쇼 비중이 엄청 컸는데 지금은 고루잘해주네요
22/11/06 11:48
페이커가 피가 빠지고 존야를 쓰는게 지속된 위험요소네요. 스킬이 맞기 직전에 존야를 써서 스킬은 뽑아내고 피를 반피이상 유지했으면 좋게 받아칠만한 장면이 여럿 있었던거 같아요.. 화이팅
22/11/06 11:49
저도 T1 2세트는 중간에 교전 집중력을 놓쳤던게 좀 커보이는데, 과연 해석을 어떻게 하고 3세트 들어올지가 궁금하네요.
22/11/06 11:50
페이커도 계속 앞포지션 잡다보니 저런 그림이 나올 수 밖에 없죠. 킹겐이 어그로 끌다가 한번 미끄러진거처럼. 결국 더 늦게 실수한 쪽이 지는게 롤
22/11/06 11:50
내가 아는 딩거 서폿은 라인전 리드 못하면 썩는데 베릴은 밀려도 로밍하고 이니시하고 비틀어서 판을 만듬 근데 이길만함 실제로 이겨씀 그래서 밴하기도 아까움
어케 해야함
22/11/06 11:50
이번 롤드컵에서 역전이 어려운 메타라고 생각하는데 drx도 t1도 역전을 계속 하고있네요 근데 큰 폭의 역전을 계속 성공하는건 DRX쪽 같습니다. T1 화이팅 ㅠㅠ
22/11/06 11:50
인게임 내내 잘했던건 킹겐인데, 클러치 상황에서 가장 빛난건 데프트고 오더가 갈리는 상황에서 구국의 결단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은건 베릴이라 MVP 주기가 애매한듯.
22/11/06 11:51
4강에서 카밀로 별 재미를 못봐서 제우스가 그 카드를 꺼리게되면 이 시리즈 어려울거 같고 꺼내야 할 상황에 주워서 쓰면 이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22/11/06 11:52
DRX가 대단한게.. 스프링 서머 성적이 무슨 대단했던것도 아니고.. 어떤사람은 그룹스테이지에서 무조건 탈락이다고 예상했었는데.
한달내내 생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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