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생각해본 맵선정 및 재경기방식을 재경님께 메일로 건의해 봤습니다.
벌써 합당한 방식으로 결정이 되어 있더군요.

역시 제가 하는 일이 늘 그렇듯이 저의 건의는 잡생각이었습니다. ^_^

다음은 재경님이 알려주신 거의 확정된 방식입니다.
1. 재경기 방식
재경기가 나올시 첫번째 재경기만 방송하고
또 재경기가 발생하는 상황에는 무한재경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무한 재경기는 방송은 없지요.

2. 맵선정 방식
통계학과를 나온 '노동환'이라는 열혈(?) 시청자께서 보내주신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맵은 4개지만(모두 바뀔 예정입니다), 각 맵이 하루에 모두 나오고,
모든 선수가 16강, 8강 단위에서 경기별로 서로 다른 맵에서 하게 되고,
이 모든 과정을 공정하게 추첨을 통해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을 통계적으로 완벽하게 정리한
'노동환 방식'입니다.
아마도 며칠 내로 스포츠 조선에 소개가 될 겁니다.
노동환씨와 임태주 기자가 인터뷰를 가질 겁니다.
맵이 4개를 넘어가면, 한 대회를 치루고 난 이후의 통계가 너무도 근거가 취약해진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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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 방식 참 궁금해지네요.
노동환 이라는 분글을 몇개 봤는데, 좋은 의견 많더군요. 기회있으면 몇개 퍼올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