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4/01 11:43:38
Name 로빈
Subject [일반] 천정배 “이번 총선, 정권심판 친문 패권청산”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90001
천정배 “이번 총선, 정권심판 친문 패권청산”


저는 이래서 국민의당이 별로예요...
국민의당이 출범이 되고 야당 교체를 말했지만 기존의 더민주 보다 어떤 면에서 차별화가 되는지를 모르겠어요. 그간의 과정이야 어찌됐든 국민의당이 의미 있는 제 3세력, 대안 세력이 되기 위해 깃발을 올린 것은 무조건 비판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전혀 대안적이지 못한 모습이고 새정치 말하면서 낡은 방식으로 선동하고, 마치 호남 소외의 모든 책임이 더민주에게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걸 볼때면 민망했어요. 그럼 지금 국민의당에 가 있는 그 많은 새정치 연합 출신의 호남권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뭐했나요... 그 책임의 상당부분은 자신들이 지어야 하면서도 마치 자신들은 피해자이고, 새로운 인물처럼 화장을 바꾸고 나서고 있는 데 참 부끄러움도 없어요...

그리고 그 패권이란 게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좀 보여주면서 패권 타령 좀 했으면 하네요...
허구헌 날 패권운운하고, 더민주의 모든 문제는 친노패권 때문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친문 패권이라니... 친문 패권은 또 어떻게 생겨먹은 건가요...

왜 이렇게 정치를 할까요...
이게 새정치인가요...

그럼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을 향해 친안패권 얘기를 해도 되겠네요...
솔직히 제가 보기엔 국민의당은 안철수 사당에 가까워요...
안철수의 입장이 곧 국민의당에 입장이죠. 친안인 이태큐와 박선숙이 당을 장악하고 조율하고있죠. 그건 괜찮은 건가요... 그걸 보고 더민주에서 친안패권이라고 말하고 있나요... 아니죠... 당을 안정화하고 리더십을 세우고 방향을 잡아가기 위해선 당대표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포진되는 건 당연한 거죠... 그로 인해 패권적인 형태가 나타나서 문제가 된다면 그게 바로 패권주의고요...

패권이 문제가 되는 건 그 패권으로 반대파를 제거하고 패악질을 일삼고 권력을 사유화하는 거죠. 그런데 지금 더민주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이제는 당대표도 아닌 문재인은 패권질을 하고 있고, 당대표인 안철수와 천정배는 패권에서 자유롭다??

새정치를 한다면서 이렇게 저급한 방식으로 정치는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정치를 더 짜증나게 하고 정치 혐오만 더 가중시킬 뿐이네요...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천정배야 말로 어느 친노 보다 더 많은 수혜를 입었으면서 그런 인사가 친노패권 운운할 때 정말 보기가 민망했어요... 이제는 그 얼마 되지도 않은 정치적 지분을 지키기 위해 저 따위 소리를 하고 있는 걸 보면서 이 양반도 참 못된 욕심을 부리고 있구나 싶네요... 지금  고전하고 있는 양향자가 당선이 돼서 천정배를 제발 정치 좀 그만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천정배가 이번에 국회의원이 된들 광주에 무슨 도움이 될까 싶어요... 천정배의 남은 목표가 국무총리나 국회의장 일라나...

천정배가 자기 세력을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정말 좋은 정치인들을 양성하고 싶다면 싹수가 보이는 젊은 인물들을 발굴해서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도움을 주는 일에 남은 정치적 자산을 쏟기를 바라네요...


그리고 안철수는 부디 새정치를 하기를 바라네요... 더민주를 향해 낡은 진보라고 했던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지금 얼마나 낡은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진 않겠죠... 지금까지 보여준 건 기존의 구태스러운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죠... 안철수는 자기 세력화를 위해 새정치 연합 출신들의 불량품들을 끌어안았지만 총선 후에 그들이 살아 돌아와서 교섭단체가 된다고 해도 어설프게 교섭단체를 하기 보다는 자신의 철학과 뜻이 맞는 사람들과 과감하게 자신의 길을 가기를 바라네요... 그 불량품들이 잘 고쳐져서 제 역할을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언제 태세전환을 해서 분탕질을 치고 당을 망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또한 안철수는 위험한 방식으로 호남을 선택했어요. 지역 감정을 조장할 수 있고, 호남을 고립시킬 수 있는 식이었죠... 그럼에도 호남이 안철수의 손을 (어느 정도) 들어준다면 지금껏 보여준 적이 없던 안철수 다운 새정치를 반드시 하기를 바라네요... 호남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호남의 정신을 품었다면 그 정신이 안철수의 새정치에 어떻게 구현될지 호남은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 아마도 안철수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가 될 거예요... 그러니 이제는 더이상 증오의 정치하지 말고 남 탓 하는 거 그만하고, 새정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험하고 실천해서 정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01 11:45
수정 아이콘
친안패권부터 정리하심이....
코랜드파일날
16/04/01 11:46
수정 아이콘
친안패권부터 정리하심이 22
하심군
16/04/01 11:49
수정 아이콘
하심이하심이 하니깐 기분이 이상해...
16/04/01 15:0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읽다가 ㅋㅋㅋㅋ 터졌습니다 ㅋㅋ
김익호
16/04/01 11:51
수정 아이콘
그런 패권이 있었으면 김종인한테 이렇게 휘둘리지도 않았죠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 언론에서 쓰느 프레임을 그대로 가져다 쓰다니..........

정말 친일파 같은 놈들입니다
하심군
16/04/01 11:55
수정 아이콘
저사람들이 악랄하고 멍청한게 그거죠. 어디 써먹을게 없어서 종편걸 써먹어...
16/04/01 11:53
수정 아이콘
뭐라 할 말이 떠오르질 않는다...;;;;;
친문패권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바라
16/04/01 11:55
수정 아이콘
친안패권한테 눌려서 찍소리도 못하는 양반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그러니까 패권으로 이름 붙는다는건 실제 패권이 없다는 뜻입니다
실제 패권이 있으면 감히 그딴 소리 못하죠
사랑하는 오늘
16/04/01 11:57
수정 아이콘
희생자 코스프레 무섭네요.
자기가 욕하는 꼴똥 야당의 리더였는데, 누워서 침뱉기 하는 꼴이란....
캬옹쉬바나
16/04/01 11:58
수정 아이콘
자기는 안철수에게 호구면서...김한길은 개겨 보기라도 했지...
추억이란단어
16/04/01 11:59
수정 아이콘
친안패권에 쳐 맞더니..
정신 못차리는듯..
복타르
16/04/01 12:01
수정 아이콘
이러니 새누리한테 그딴 조롱이나 당하고 있지...쯔쯔
16/04/01 12:11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가면 금괴 200톤 어딨냐고 물어볼듯 ㅋㅋㅋㅋㅋㅋ
16/04/01 12:31
수정 아이콘
명왕 ㄷㄷ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명왕 크라스...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하죠.
녹용젤리
16/04/01 14:29
수정 아이콘
1kg만 줘도 죽을때까지 친문 가능합니다.ㅋㅋㅋㅋ
OnlyJustForYou
16/04/01 12:14
수정 아이콘
만우절이랍니다.
합궁러쉬
16/04/01 12:16
수정 아이콘
목포 3대 천재라는 타이틀 꼭 반납하시길...
도깽이
16/04/01 12:29
수정 아이콘
친노가 아닌 친문이라 말한건 문재인과는 같은 하늘아래 못살겠다는건가
16/04/01 12:31
수정 아이콘
ㅋㅋ 친노에 이어 친문 캬!

대한 민국은 친파들이 석권한다.

친박! 친이! 친노! 친문! 친안! 키야. 친친파 덜덜해.
16/04/01 12:31
수정 아이콘
뭐... 아닌 사람이 아닌 증거를 낼 순 없으니 세상이 문재인 패권이다 그러면 사라져줘야죠.
김익호
16/04/01 12:32
수정 아이콘
정말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10석 이하만 얻어서 자민련처럼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누리당보다 더한 악질 종자들입니다
김테란
16/04/01 12:33
수정 아이콘
창당했으면 더민주 시스템의 비민주적 하자를
본인들이 개선한 것으로 일단 보여줘야죠.
그런거 전혀 없이 패권주의 운운하는건
친문패권 있었다 치고, 청산하면 신패권 창출하겠단 소리로 밖에 안들리는데.
손예진
16/04/01 12:3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정치인이 대상이더라도 지나치게 비하적인 표현은 삼가해주십시오.
16/04/01 12:38
수정 아이콘
추진력 얻으려고 무릎꿇은줄 알았는데 그냥 패배선언이었네. 리얼한심...
16/04/01 12:39
수정 아이콘
천정배 공동대표님께서는 일단 국민의당부터 제대로 접수하시는게 좋을뜻 싶습니다.
그놈의 친문하시는 문재인 전대표는 당 하나는 그래도 이러쿵 저러쿵 하는 위치인데 말입니다.
하심군
16/04/01 12:39
수정 아이콘
근데 과연 천정배 의원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의원에 당선되는거랑 국민의 당이 교섭단체 되는거랑 상관없이 지금 국민회의 달고 혼자서 노는게 훨씬 나은 모양새가 되버렸는데... 이 분 미래가 깜깜해요.
드러나다
16/04/01 12:53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한데, 나머지 천재 2명은 도대체 누군가요?
물탄폭설
16/04/01 12:59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게 돈타서 선거운동하는 주제라 찍소리도 못하고
그저 안철수 시키는대로 굽신대는건 이해하겠는데
하더라도 최소한 사람의 도리는 지켜야 하거늘
저게 대체 뭐하는 행태인지
16/04/01 13:05
수정 아이콘
연대 안하면 중대결단 이라면서요? 중대결단 소리나 말든지
로저스
16/04/01 13:08
수정 아이콘
친안패권에 밀려서 나가려다가 쫄아서 걍 있는 사람이 누구?
16/04/01 13:10
수정 아이콘
천정배수준이야 이전에 다 드러났지만 그래도 저 인간은 당을 나가서 저러고 있는데..
그럼 저걸 반면교사로 삼아 깨달아야 하거늘
그러지 못하는 비슷한 수준의 인간들이 더민주에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봐야할 사안이죠..

특히 '친노 청산'이 득표에 도움이 될거라고 '친노'도 아닌 정청래를 날린 인간들...
정청래의 백의종군 덕분으로 정확히 누구들인지 드러내지도 않고 그냥 덮고 가게되며 일단락은 되었지만...
그건 말그대로 일단락일뿐.. 그런 인간들이 있는한 더민주 내부의 모순이 언젠가 다시 드러나는 상황이 올겁니다..
그럴만한사정
16/04/01 13:11
수정 아이콘
머 다른걸 떠나서 새정치는 안한다는게 확실하죠. 기존 정치권들의 안좋은 모습들을 그냥 그대로 보여주고있는게 현재 국민의당이죠. 근데 자기들은 새롭다고 찍어달라니 대체 왜 찍어줘야 되는지 의문...
16/04/01 13:12
수정 아이콘
천정배는 문재인 당대표 시절 공천에서 물먹었느니(?)
친문세력의 패권이다 이런 말 할 만 하죠. 크크크크크
또니 소프라노
16/04/01 13:39
수정 아이콘
천정배는 김한길 안철수때 물먹고 문대표때 경선하랬더니 전략공천안해준다고 탈당한겁니다.
16/04/01 13:41
수정 아이콘
천정배가 공천에서 물먹었다고 할만한 건 김한길 안철수때이죠..
광산을에 권은희를 전략공천하기 위해 주저앉힌거고...

이후 탈당해서 서구을에 나갈때가 문재인 당대표시절이지만..
이미 공천신청할 마음도 없던 때라 그걸 물먹었다고 할 사안이 못됩니다..
뻐꾸기둘
16/04/01 14:01
수정 아이콘
탈당을 문대표 시절에 해서 그렇지 공천 물먹은건 안-김시절인데요?
물탄폭설
16/04/01 14:07
수정 아이콘
알고나 글을쓰시던가
당장 김한길 국민의당 들어갈때
천정배와의 과거 생각하면 적과의 동침이네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16/04/01 14: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관심 없으시죠?
16/04/01 14:28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
16/04/01 15:50
수정 아이콘
에... 전략공천 안해줬다고 저런 웃기는 소리를 하는거냐 라는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썼네요
16/04/01 13:20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제일짜증나는게 실체가 없는 공염불을 맨날 하늘에 대고 외고 있다는 겁니다. 새누리는 수구보수라는 실체가 있어요. 더민주는 운동권 진보중도 정당이라는 실체가 있어요. 정의당은 유일한 진보세력이라는 실체가 있구요. 이들이 백날 천날 노래부르던 새정치의 실체는 없는 것이 요즘 증명되고 있고, 친노친노 패권패권 노래부르던 것이 더민주에서 친노색깔 지워내니 친문으로 또 우겨대는 막장워딩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게말하면 질낮은 이익집단이고 나쁘게 말하면 사기꾼이나 다름없죠. 헛소리로 국민과 국회를 기망하고 자신들의 이익만 도모하고 있으니..

제발 망하길 바랍니다 국민의당 니들이 살아남는 것은 한국정치의 후진성을 여실히 증명하는 일밖에는 안됩니다.
16/04/01 13:23
수정 아이콘
스바라시 친친문문
닭장군
16/04/01 22:39
수정 아이콘
아.. '문'으로 하니 라임이 안사네요. 이렇게 친노패권이 무섭습니다.
솔로11년차
16/04/01 13:40
수정 아이콘
친문패권 이야기 할 때 뭐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더민주의 공천이 짜증나긴 합니다만,
누가 뭐래도 천정배가 할 말은 아니죠.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거지.
16/04/01 13:49
수정 아이콘
문재인지지자라면서도 득표에 도움이 될거라며
정청래 컷오프로 대표되는 '친노청산'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많죠..

그따위 '친노'라는 칼날은 언젠가 문재인에게 다시 돌아갈 것인데
실제 도움이 될지도 미지수지만 지금 당장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그걸 덥석 잡는 문재인지지자들은
과연 천정배를 보고 무얼 배우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로11년차
16/04/01 13:55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의당으로 간 사람들이 주축이 됐던 새정연의 비주류들이 내새웠던 친노패권의 근거가
'지금 문재인이 시스템공천을 빌미로 공천권을 전혀 나누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결과적으로 시스템공천이 무너진 상황에서 '문재인계가 공천 많이 됐으니 좋잖아?'라는 말에 수긍하면 그걸 어딜 친문패권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요.
새정연 비주류들이 당시에 거짓으로 말했던 것이 결국 현실이 된 건데요.
덧붙여서 '문재인계가 공천 많이 됐다'는 말도 사실 조삼모사에 가깝죠. 문재인은 당내 지분보다 당 밖의 지지도가 더 높았습니다. 정상적으로 경선하면 문재인계가 유리할 수 밖에 없어요. 애초에 새정연 비주류들도 시스템공천이 무너질까봐 걱정했다기보다, 시스템공천을 하면 불리하니까 반발했던거죠. 그걸 근거로 말할 수 없으니, 문재인이 시스템공천을 빌미로 공천권을 장악했다고 말했던거고.
16/04/01 15:00
수정 아이콘
하는 이야기는.. 난 친노패권 믿을 정도로 수준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그걸 믿는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들의 표를 얻기위해 '친노 청산'은 해야한다.. 인데....
겨우 그런 수준으로 본문의 천정배를 비롯한 탈당파들과 얼마나 차별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죠..

그런 논리에 문재인지지자라면서 가담하고 있는 것도 한심한 일이지만...
인터넷 개인지지자수준에서야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더민주 당내부에도 누구인지 드러나지는 않았을뿐 이번 공천과정에서 그런 생각을 하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만큼은 잘 드러났죠..
아무리 당장의 선거가 중요해도 그것으로 모든 것이 종료가 될 수는 없는 법이니... 이후 그들에 의한 후환이 또 생길겁니다..
솔로11년차
16/04/01 15:55
수정 아이콘
너무 어중간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문재인이 나서지 않았다면, 탈당도 없을 것이고 잡음도 없었겠죠.
문재인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으니 문재인의 책임일 수 밖에 없는데, 자꾸 선거의 결과에만 집중해서 결과만 좋으면 다 좋은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시스템공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면, 분명 새누리가 과반을 차지하는 것만으로 총선패배라고 했을 겁니다. 졌을 가능성은 크지만, 적어도 과반 저지를 위해 선거운동을 했겠죠. 근데 현재는 패배는 밑에 깔아두고, 패배 위에서 얼마나 지냐를 갖고 논하고 있습니다.
벌집을 건드렸으면 제거라도 해야하는데, 벌집을 건드려서 벌들을 화내게 하고선 벌집은 그냥 둔 꼴이죠. 이러니 벌집은 왜 건드렸냐는 말이 나올 수 밖에요. 벌집을 제거해주길 바랐는데.
16/04/01 13:49
수정 아이콘
유세할때 무슨 소리 듣나 한번 보자
빠삐용
16/04/01 14:55
수정 아이콘
한때 목포 수재 소리 듣던 사람이 ...
16/04/01 15: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호남에 몰빵한 양반들이 친박심판은 어떻게 한다는건지 모르겄네. 문재인은 그만 좀 팔아먹어라. 니가 문재인 깔 주제가 안되요.
지역구도로 몰고가 호남 영주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그냥 말해요. 헛소리는 듣기 거북하니까.

과거 열린우리당의 창당 주역이자 참여정부 시절 장관까지 하던 니가 이렇게 된 것은 누구의 탓이 아닌 니가 눈치가 없어서 그래요.
뜬금없이 서울시장 출마하겠다고 자기 정치기반 안산을 그냥 날려먹지를 않나.
열린우리당의 좌측 날개을 자부하던 양반이 갑자기 지역감정 회귀론자가 되질 않나.
열린우리당 시절 좌측의 날개를 담당하던게 천정배라는걸 이제 누가 기억할까.
행보가 신중하고 무거웠다면 이런 우스꽝스러운 지역정치인으로 늙지는 않았겠지요. 더이상 추하게 늙지마라.
뻐꾸기둘
16/04/01 16:01
수정 아이콘
한때나마 천정배를 높게 평가했던 입장에선 더 추해지기 전에 정계에서 좀 꺼져줬으면 좋겠군요. 이럴 때마다 한때나마 높게 평가 헀던 것 때문에 밤에 이불을 차게 되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63 [일반] 20대 총선 지역구 예측 (4. 세종울산인천전라제주충청도편) [21] 여망2370 16/04/01 2370
1362 [일반] 국민의당 이름이 부끄러워? [48] 에버그린5543 16/04/01 5543
1361 [일반] [리얼미터] 일간차트(3/30) - 명왕이 나르샤 [40] 마바라3365 16/04/01 3365
1360 [일반] 김성식과 게임 셧다운제 반대토론 [10] 인생2890 16/04/01 2890
1359 [일반] 야권단일후보 표현 사용금지가처분 인용 / 관련 법리 [5] cadenza792248 16/04/01 2248
1358 [일반] 더불어민주당 주진형 '박근혜씨'외 노인폄하발언 논란 [22] 알탕4008 16/04/01 4008
1357 [일반] 두 대권주자의 몰락-동아일보 여론조사.jpg [84] 삭제됨6773 16/04/01 6773
1356 [일반] 정의당 연예,엔터 공약 카드뉴스 [5] 어강됴리3263 16/04/01 3263
1355 [일반] [끌올] 그것은 알기 싫다 국회의원선거 데이터센트럴이 진행중입니다. (160401 대구 업데이트) [10] 도도갓1374 16/04/01 1374
1354 [일반] 성남 중원 새누리 후보자 허위사실유포 의혹 [7] 글자밥청춘2378 16/04/01 2378
1353 [일반] 오늘 문성근 노원 연설 듣고 느낀 점.. [186] 삭제됨7440 16/04/01 7440
1352 [일반] 유승민 의원 팬(?)이 만든 비공식 포스터.jpg [25] 아르타니스를위하여5061 16/04/01 5061
1351 [일반] 후보자의 개인정보 도용 [18] 중년의 럴커3263 16/04/01 3263
1350 [일반] [펌] 성남 중원 국민의당 후보 현수막.jpg [53] 아몬5448 16/04/01 5448
1349 [일반] 김대중의 번호, 노무현의 번호 [39] 바다로3834 16/04/01 3834
1348 [일반] 20대 총선 지역구 예측 (3. 광주대구대전부산편) [32] 여망2682 16/04/01 2682
1347 [일반] 경실련 정당선택 도우미 [56] 우주인3104 16/04/01 3104
1346 [일반] 천정배 “이번 총선, 정권심판 친문 패권청산” [52] 로빈4764 16/04/01 4764
1345 [일반] [갤럽] 지역구 후보 정당 지지도 [11] 삭제됨2690 16/04/01 2690
1344 [일반] [유머] 효녀 [14] Briz032824 16/04/01 2824
1343 [일반] [갤럽]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7%, 더불어민주당 21%, 국민의당 12%, 정의당 5% [20] 에버그린3362 16/04/01 3362
1342 [일반] 김종인의 공과 과 [23] 에버그린2903 16/04/01 2903
1341 [일반] 2040세대 적극투표층 폭증, 50대이상은 급감 [16] 삭제됨4189 16/04/01 41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