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31 12:21:24
Name 군디츠마라
Subject [일반] 2013년 네티즌의 예지몽 ‘대통령이 감옥에 갇혀 있는 꿈’…현실 됐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74922



원글주소=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1505&docId=169365966&qb=64yA7Ya166C57J20IOqwkOyYpeyXkCDqsIftmIDsnojripQg6r+I&enc=utf8%C2%A7ion=kin&rank=16&search_sort=0&spq=0&mobile

원래 이 지식인 글은 2013년에 올라왔고 답변도 평이하게 달린 그저그전 해몽글중 하나였는데, 2013년 당시야 박근혜가 취임한지 1년도 안됬고 나름 지지기반이 탄탄해서 묻혔죠. 댓글을 끝까지 보니 2013년에는 아예 댓글조차 달리지도 않았구요.

근데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조금씩 주목받더니(성지글화되면서 댓글수가 늘어나기 시작, 그래도 1~2천개 수준에 불과) 탄핵 소추 이후인 12월부터 화제가 되다가 탄핵 확정인 3월 10일에는 성지글이 되어(이제는 댓글이 몇개인지조차 안나옴) 언론사, 특히 조중동에서도 기사화되었는데 오늘 박근혜 구속이 확정되었으니 이투데이를 시작으로 대형 언론사에서도 하나 둘씩 기사화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식인은 답변이 달리면 수정 자체가 안되는데 이 글이 쓰여진 날짜는 2013년 3월 19일 오후 8시고 답변은 그날 9시에 달렸으니 조작 가능성은 적습니다.

이제 와서 보면 기막힌 우연의 일치거나 아님 진짜 신기가 있었거나 둘 중 하나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군-
17/03/31 12:22
수정 아이콘
보통 대통령이나 회장님 같은 높은 분이 나오는 꿈은 길몽이라고 하던데...
이 꿈은 그냥 평범한(?) 예지몽.. 크크크...
17/03/31 12:25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그렇네요. 크크크
본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예지도 아니네 크크
17/03/31 12:23
수정 아이콘
별로 기막히지도 않고 신기는 당연히 아니죠.

수많은 개꿈중에 하나가 맞은거지
유스티스
17/03/31 12:23
수정 아이콘
대통령 취임 때 임기를 못채운다는 역술인들의 예언도 꽤 있었다고 하던데...
군디츠마라
17/03/31 12:41
수정 아이콘
네, 몇몇 역술인들이 블로그나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임기 못채운다식의 글을 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언어물리
17/03/31 12:27
수정 아이콘
누구나 꿀 수 있는 꿈 아닌가요? 꿈으로서는.. 디테일이 더 가미되었다면 몰라도
군디츠마라
17/03/31 12:4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그냥 탄핵당했다는 꿈이었다면 그러려니 할텐데 감옥에 백발로 갇혀있다고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오니 더 신빙성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언어물리
17/03/31 12: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어떤 중죄를 지었으면 탄핵+감옥행이 세트로 따라오는 것이고,
백발은 그냥 곁가지이고요.

비선 실세라든지 뭐 이런 아무나 생각못하는 디테일이 더 있었으면 모르겠지만요.
17/03/31 19:15
수정 아이콘
그 누구나중에 저분만이 올렸으니 화제인거죠.
비공개
17/03/31 12:34
수정 아이콘
역술인중에도 대선당시 박근혜 운이 올해 최악인데, 대통령 되서 이상하단 분도 계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로미어
17/03/31 20:31
수정 아이콘
조사해보면 충분히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국정원이 개입한 것만 해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선거인데요
바닷내음
17/03/31 12:36
수정 아이콘
백발만 남았네요

근데 저때는 취임초기라 많은 사람들이 우호적이었을텐데 크크
군디츠마라
17/03/31 12:43
수정 아이콘
지식인이 답변 달려도 수정 가능하면 아마 주작글 중 하나가 되서 묻혔을텐데 수정이 안된다고 하니 사람들이 더 신뢰감을 갖고 화제가 된 듯 싶습니다.
17/03/31 12:46
수정 아이콘
백발하나 맞추는 지 봅시다.
설마 박근혜 현재 염색중인거는 아니겠죠?
17/03/31 12:36
수정 아이콘
꿈이 아니라 직접 예언하신 분도 있죠. 허경영이라고...
군디츠마라
17/03/31 12:42
수정 아이콘
근데 허경영은 말을 좀 애매하게 해서 100% 확실하게 말하지는 않았죠.
17/03/31 13:24
수정 아이콘
촛불집회 열림/개헌정국으로 덮으려 할 것/박근혜 임기 못 채움

저 꿈보다 훨씬 구체적인데요;
17/03/31 14:01
수정 아이콘
그거 합성 아니었나요?
17/03/31 14:29
수정 아이콘
합성이 아니란 점에서 더 놀랍긴 했죠
물푸레나무
17/03/31 13:10
수정 아이콘
이예지몽을 당시 다른사이트에서 봤던기억이 납니다
다들 비웃고 개꿈이라고 했는데 현실은......
17/03/31 13:38
수정 아이콘
김영삼 대통령때 어떤 풍수지리가가 한 예언도 있지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26648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714653&page=12579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933867&memberNo=12175228


풍수지리가 고 지창룡씨의 예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9년 타계한 지씨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와 대전 국립묘지의 터를 잡고, 이승만ㆍ박정희와 육영수의 묘 자리를 선정한 바 있다. 역리철학가로도 시대를 풍미했다.

지씨는 김영삼 전 대통령 집권 시절 [다음 대는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나올 것이며 그 후 가장 불쌍한 대통령이 나올 것이며 한 사람의 쫓겨나는 대통령이 나올 것이며 그 다음 성군(聖君)이 나와 나라를 부강케 하고 나라를 우뚝 서게 할 것이다]라고 예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 임기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최소 19년 전 나온 예언인 셈이다.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 김대중

가장 불쌍한 대통령 = 노무현

한 사람의 쫒겨나는 대통령 = 박근혜

그 다음 성군 = ?
조아용
17/03/31 13:43
수정 아이콘
음? 이명박 전 대통령 포지션이 없네요.
17/03/31 13:44
수정 아이콘
예언에서도 쫒겨나는 대통령은 다음이 아니라 그냥 한사람의 라고만 되어있으니까요.
지니팅커벨여행
17/03/31 13:57
수정 아이콘
오 이거 신기하네요.
이제 진짜 성군만 나오면 되는데...
퍼니스타
17/03/31 16:14
수정 아이콘
예언이 맞다면 홍준표는 절대 아니군요
17/03/31 13:38
수정 아이콘
이명박 감옥가는 꿈 꾸는 사람들은 없으려나요
Clumsynerd
17/03/31 15:23
수정 아이콘
이제 백발만 되기만 하면 정말 완벽한 예지몽이 되겠네요. 최순실도 관리 못받으니 백발 성성한 할머니던데 그분도 곧....?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86 [일반] 역대 대선 한국갤럽 여론조사 추이 [15] 마빠이5799 17/03/31 5799
2184 [일반]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홍준표 확정 [84] ZeroOne6249 17/03/31 6249
2183 [일반] 박사모에 현역 군인 등장 [19] 바스테트6109 17/03/31 6109
2182 [일반] [뇌내망상] 문재인외 대통령당선 가능 시나리오 [28] Be[Esin]4493 17/03/31 4493
2181 [일반] 정치를 싫어하던 자유주의자의 마지막 도전 [58] Mizuna5630 17/03/31 5630
2180 [일반] 2013년 네티즌의 예지몽 ‘대통령이 감옥에 갇혀 있는 꿈’…현실 됐다! [27] 군디츠마라6100 17/03/31 6100
2179 [일반] 지금 양강구도 여론조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92] 영원이란6021 17/03/31 6021
2178 [일반] ‘절대 투표하지 않을 후보’ 문재인 27.5% 1위 [61] 레스터6306 17/03/31 6306
2177 [일반] 안철수의 예언? [49] ZeroOne4828 17/03/31 4828
2176 [일반] 안철수는 절대 타당과의 단일화를 추진하지 않을겁니다. [85] 레스터5099 17/03/31 5099
2175 [일반]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대선 후보 지지도, 5자 가상 구도 [46] 킹보검5335 17/03/31 5335
2174 [일반] 조윤선 전 장관 근황.jpg [44] 서동북남10120 17/03/31 10120
2173 [일반] 양강구도시 여론조사... 문재인 41.7% vs 안철수 39.3% [127] ZeroOne7128 17/03/31 7128
2171 [일반] 당신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을 막겠습니까? [46] 뜨와에므와5133 17/03/31 5133
2170 댓글잠금 [일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13] 모여라 맛동산5835 17/03/31 5835
2169 [일반] 경축! 박근혜 구속! [125] 레스터11174 17/03/31 11174
2168 [일반] "IF"가 모이고 모여야 반대편을 이길 수 있는 반문연대 [160] 어리버리7422 17/03/30 7422
2167 [일반] 앞으로도 무수한 승리를 달성할 이해찬 의원의 명언 [37] 예루리7359 17/03/30 7359
2166 [일반] 안철수 ‘4연승’, 국민의당 TK·강원 경선 ‘72.41%’로 압승 [40] ZeroOne5655 17/03/30 5655
2165 [일반]  박근혜 정부, 역대 최대 '682조 빚' 남겼다.TXT [34] 아라가키6344 17/03/30 6344
2164 [일반] 자유한국당 조훈현 의원 근황 [19] ZeroOne9636 17/03/30 9636
2163 [일반] 너무나도 여론을 잘 읽는 대선주자 [59] 바스테트7692 17/03/30 7692
2162 [일반] 전두환 "최태민, 박근혜 업고 많은 물의…10·26後 군부대 격리" [20] 레스터5987 17/03/30 59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