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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4 22:48:03
Name 아우구스투스
File #1 연령별_투표자.PNG (14.7 KB), Download : 5
File #2 지역별_투표.PNG (20.5 KB), Download : 1
Subject [일반] JTBC 여론조사 관련 데이터를 한번 돌려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우구스투스입니다.

상당히 이슈가 되고 의미가 있는 여론조사가 올라왔기때문에 한번 데이터를 돌려봤습니다.

그 결과를 먼저 공유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2탄 쓰다가 이걸로 갈아탔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인 기준은 20대총선 선거인단수, 18대 대선 투표율로 투표자수를 만들고 그 이후 연령별, 지역별 지지율을 넣어봤습니다.

먼저 첫번째 표입니다.

1.연령별 투표자

19세와 20대는 동일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일단 지난 대선에서 전체적인 투표율이 높았는데 20대와 30대가 가장 낮고 50대 이상은 80%가 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령대별 선거인단수가 반올림 수준으로 나왔기때문에 전체 선거인단 수는 조금 안 맞을 수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확실히 20-30대에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반면 5년간 안철수 후보는 20-30대의 지지율을 많이 잃었다.
▶40대까지도 문재인 후보가 15%가량 앞선다는 것은 어느정도 의미를 둘 수 있따.
▶결국 키 포인트는 50대로 50대에서 어느정도 지지율이 갈릴 것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두 후보 득표는 문재인 약 1,234만표, 안철수 약 1,022만표로 약 212만표 차이가 납니다.

★만일 지지율 자체가 허수(투표 안할 사람도 포함)이라면 투표자수가 아니라 선거인단수로 계산해야 하는데 그 경우에는 좀더 차이가 나게 됩니다.

▷결국 연령별 투표가 이대로 간다면 연령별 투표율이 중요하겠죠.
▶기본적으로 이번 선거는 젊은 층의 분노가 심하기에 젊은 층의 증가가 노년층보다 높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① 분노한 20-30대 투표율이 5%씩 증가하고 나머지는 그대로일 경우
  문재인 약 1,274만표, 안철수 약 1041만표로 차이는 약 233만표로 늘어납니다.
②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5%씩 증가할 경우
  문재인 약 1,317만표, 안철수 1,089만표로 차이는 약 228만표가 됩니다.
③ 20-30대 투표율은 5% 증가, 50-60대 투표율은 5% 감소일 경우
  문재인 약 1,270만표, 안철수 1,020만표로 차이는 약 249만표가 됩니다.

※결국 문재인 측은 젊은 층 투표 독려를, 안철수 측은 40-50대 공략이 주요 공략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지역별 투표

이건 JTBC 여론조사가 부울경, TK, 호남만 나와서 지역별로 단순하게 보았습니다.

▶확실히 부울경 더블스코어는 큰 차이를 보이는 듯 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TK에서 득표율을 더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18대 대선에서도 TK에서 20%내외의 득표율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비슷하거나 5%가량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을 때 20~25%가량은 고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봅니다.
▶호남에서 45%의 지지율은 제가 다른 파일에서 예측한 수치와 동일한데 안철수 후보가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국민의당 경선의 호남 초대박을 봤을 때 호남 지지율은 45~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문재인 후보의 부울경 지지율이 중요한데 과연 50%를 넘느냐 못넘느냐가 중요할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지난 번에 거의 40%에 육박하게 받았고 이번에 부울경에서 지지받을 후보가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45~50%는 충분히 가능할듯 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부울경에서 어느정도 받을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25%내외 수준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결국 문재인 후보는 부울경 45~50%, 호남 45%내외, TK 20~25%의 지지율이 예상되는 반면 안철수 후보는 호남 45~50% 외에는 솔직히 예측이 애매합니다. TK는 지금처럼 40%가량 나올듯 하다가도 막판 새누리계열로 몰려서 40%가 안나오면 낭패가 되거든요. 부울경도 사실상 지지 기반이 거의 없기때문에 얼마나 결집할지가 의문입니다.

▷대략 세 지역에서 표차이는 90만표정도 예상되는데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강원/제주에서 그것을 만회가 가능해야 안철수 후보가 이긴다는 소리죠.
▷개인적으로 전략을 잘 짠다면 충청과 강원에서 어느정도 만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수도권에서 앞설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두 후보 모두 사실상 근거지나 본거지는 수도권이라고 할만큼 수도권에서 인기가 좋은 후보들이니까요.
▷결국 호남이나 충청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한 수도권에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5% 내외로만 뒤진다면 승산이 있는 반면 안철수 후보는 수도권에서 5%이상을 이겨야 승산이 생길듯 합니다. 결국 문재인 후보의 마지노선은 42%내외로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아직도 한달 이상 남았고 어찌 변동될지 모르니 좀더 두고봐야하지만 결국 지역별 연령별 전략은 크게 변하지 않을 듯 합니다.

☆문재인 후보측은 20-30대 투표율을 지난 대선보다 5%이상 늘릴 것, 수도권에서 42%내외 지지율을 만들면서 호남과 충청에서 5:5 싸움을 할것이 승리를 위한 최소 마지노선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좀더 유리한 상황인건 부정하기는 힘들겠죠.

☆안철수 후보측은 첫번째는 홍준표, 유승민 등의 지지율이 최소로 되면서 소위 샤이 보수층의 지지를 결집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서는 호남에서 문 후보를 압도할것, 충청에서 무조건 이길것 그것이 아니라면 수도권에서 5% 이상 이길 것이 승리조건입니다. 아직 불리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예전에 비해서 훨씬 더 좋아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두 후보로 이렇게 만드는게 너무나 즐거워서 가볍게 만든 것이니 심각하지 않고 가볍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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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Dancer
17/04/04 22:53
수정 아이콘
퍼센테이지는 근소한데 득표수로 계산하면 차이가 꽤 나네요. 200만표를 넘는 정도니.
아우구스투스
17/04/04 22:5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선거인수가 4,200만명이나 되니까 저정도 차이면 퍼센트 차이면 꽤나 많이 나는 편입니다.
엔조 골로미
17/04/04 23:00
수정 아이콘
당장 저번 대선 문재인 박근혜 차이도 3프로가 안됐을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4 23:05
수정 아이콘
100만표 내외 차이가 났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1,500만표를 넘기면서 역대 1위, 문재인 후보가 1,400만표를 넘기면서 역대 2위 기록입니다.
Ace of Base
17/04/04 22:54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님.
정말 저랑 의견교환도 많았고 대립각도 많았지만 이런 자료 정말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자료와 이런 자료를 만드는 분이 계시기에 제가 이곳 pgr21.com에 매일 접속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4 2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님의 경우는 대화하는게 즐겁습니다. 논리도 있고 저도 나름대로 더 생각하고 자료도 더 만들어서 반박자료도 만들어보곤 하거든요.
님과 같은 분만 있다면야 대립각 세우는게 오히려 즐겁죠.
tannenbaum
17/04/04 22:58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님 머시써용~~!!
아우구스투스
17/04/04 22: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자주 봐주세요.
푼수현은오하용
17/04/04 23:00
수정 아이콘
선거연령 변경이 이뤄졌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우구스투스
17/04/04 23:01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이 의미없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죠.
푼수현은오하용
17/04/04 23:02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할 것처럼 해놓고..
아우구스투스
17/04/04 23:04
수정 아이콘
멍청한 짓이었죠. 그러니까 이쪽에서도 저쪽에서 모두 박쥐취급 받는 겁니다.
지역 기반도 없고 이념 기반도 없는데다가 세대 기반마저 없는 정당이 존재할 이유는 없죠.
아유아유
17/04/04 23:00
수정 아이콘
모든 적폐대상의 우주의 기운(?)이 안철수로 결집하는 모양입니다.
이러다 진짜 지난 대선때와 비슷한 수치로 안철수가 대통령되면 이 나라꼴이 참 볼만해질 듯 합니다.껄껄
(인간 안철수에 대한 유감은 아닙니다만...안철수의 배경이 되는 구성원들이 지난 이명박근혜 지지율의 근간과 너무 유사한데다 호남 기반의
구태정치들마저도 더해졌으니....아마 이번에 못이기면 시스템 자체가 앞으로는 역전의 요소는 없어지리라 예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4 23:03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안철수라는 인간 자체가 워낙 예측이 불가능한 사람이라서 말이죠. 다 안될거 같은거 해내기도 한데 과연 호남쪽이나 적폐대상들이 제어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대통령이 되기만 해도 안철수는 제어 불가능입니다.
민주당? 와해되고 안철수 밑으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런 선거에서도 못 이기면 민주당은 몇몇 인재 빼고는 끝나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는 민주당의 다른 의원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성향도 그들과 맞고 문재인만 은퇴하면 그들을 대적할 이유가 없죠.
새누리계열? 여기는 애초에 힘이 다 빠졌고 그들의 주요 지지층이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는데 어찌할까요?
한마디로 굉장히 강한 힘을 가진 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헌데 문제는 그것을 넘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일이 벌어져야 하고 사실 기적을 만든건 안철수 후보뿐 아니라 문재인 후보도 만만치 않았으니까요.
영원이란
17/04/04 23:2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그렇게 허약한 정당이 아니라서 쉽게 와해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어느정도의 균열은 있겠지만 민주당이 그리 쉽게 사라질 정당은 아니에요.
아우구스투스
17/04/04 23:29
수정 아이콘
구심점이 사라진다면 언제든지 와해될수 있다는 것을 열린우리당부터 배웠습니다.
지금 사실상 구심점이 당의 엄청난 지지율과 함께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에 기반한 것인데 과연 대선에서 지고도 남아있을까요? 문후보의 정계은퇴, 지도부 사퇴로 인하여 사실상 당내는 비문계열이 잡게 될 것이고 그걸 막을 방법은 없을 겁니다. 실망한 권리당원 다수의 탈당도 예상되고요.
그렇다고 이재명 시장이나 안희정 지사가 당장 나서기도 힘든 상황이고 당장 다음 지선도 준비해야 하니까요.
그 상황에서 이념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안철수 후보가 손을 내민다면 어떨까요? 거의 확실히 손 잡을거라고 봅니다. 안철수 후보 역시도 문재인 후보만 아니라면 충분히 민주당과 손 잡을 겁니다.
영원이란
17/04/04 23:37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국민의당의 세력이 너무 미약합니다. 열린우리당과는 사정이 다르고요. 민주당내에 강력한 차기, 차차기 후보들도 존재하는데 문재인 하나 무너진다고 민주당이 그리 쉽게 무너질 정당은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당자체의 지지율도 고정적오르 확보된 정당이고, 그 지지율은 문재인이 없어진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질 지지율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4 23:45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여당을 갈아탈 가능성을 말하는 겁니다.
뻔하게 안철수 후보는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 할텐데 국민의당 대부분은 갈라먹기에 능한 분들이거든요.
이 경우 어차피 미약한 세력인 국민의당이 아닌 민주당으로 갈아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영원이란
17/04/04 23:5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탈당을 하는건 부담이 상당히 클거라 저는 그 예상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아우구스투스
17/04/04 23:52
수정 아이콘
본인 세력을 데리고 나간다면 국민의당은 정말 호남 자민련이 되니까요.

결국 호남의 국민의당, TK의 자유한국당이 자리잡고 나머지 지역은 거진 공백이 생겨버리는데 단순 탈당이라기보다는 민주당내 비문세력과 함께 합당 형식이 될 가능성도 있겠죠.
뻐꾸기둘
17/04/05 00:31
수정 아이콘
노무현-열우당 열화카피 나올걸요.

당 통제 못하고 그로인한 정치적 책임은 독박쓰고.
17/04/04 23:05
수정 아이콘
이 시뮬레이션 정말 재미있네요. 많은 시나리오에 맞춰서 (사실상의 보수후보 단일화라든가) 돌려볼만할거 같습니다. 앞으로 두 후보의 선거 전략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겠네요.
아우구스투스
17/04/04 23:06
수정 아이콘
아마 저보다 더 정교하게 해서 엄청나게 돌려보고 있을 겁니다.
각 캠프의 반응도 그에 따라 달라질텐데 생각해보면 문캠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견제가 들어가고 하루만에 이런 결과 나오기는 하네요.
17/04/04 23:10
수정 아이콘
여러 시나리오로 많이 돌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대세론에 힘입은 후보가 강력하게 선거를 주도했던 2007년 선거도 참고할거 같고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17/04/04 23:17
수정 아이콘
분석력은 타고나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4 23:29
수정 아이콘
제가 시간이 남아서 엑셀로 돌린것 뿐이지 분석력은 다른 분들이 더 뛰어나신거 같습니다.
홍승식
17/04/04 23:23
수정 아이콘
재밌는 자료 감사합니다.
사실상 여론조사는 매일매일 하니까 각 캠프에서는 이런 작업을 매일매일 하겠네요.
그리고 지지율 수치는 조사방법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지지도 추이는 절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고도 하구요.
전 일단 현재로서는 문재인이 우세한데 변동 가능성은 안철수에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어느정도 고정된 표를 얻을거 같으니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어떻게 정권교체 이미지를 희석시키지 않으면서 보수표를 끌어모을지를 고민하겠죠.
아우구스투스
17/04/04 23:30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작업인데 아무래도 전체적으로는 1위 후보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게 TK와 60대 제외하면 전 연령, 전 지역에서 우위를 가져가니까요.
VinnyDaddy
17/04/04 23:4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금으로서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문재인 후보쪽이 유리하군요.
분명 안철수 쪽이 추세를 탄 건 맞는데, 그 추세를 얼마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냐?가 관건이고요.
의외로 분열된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건 지금같은 위기의식일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지금처럼 문재인 정체에 안철수 추격세가 며칠 계속된다면 결집이 동력이 되기도 전에 골든크로스가 일어날수도 있을 것 같고요.
아우구스투스
17/04/04 23:47
수정 아이콘
지역별, 연령별 추세를 잘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껀후이
17/04/04 23:48
수정 아이콘
대단한 자료를 보았네요 당장 내일 대선 열린다면 저렇게 나올것 같습니다 심플하면서 핵심을 짚은 분석이예요 b
아우구스투스
17/04/04 23:49
수정 아이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유지
17/04/05 00:09
수정 아이콘
사족이지만
리버풀관련글도 보고싶어요!!
아우구스투스
17/04/05 00:11
수정 아이콘
이미 조금씩 쓰고는 있는데 랄라나와 마네 부상으로 다시 틀어서 써야 할듯 합니다.
정유지
17/04/05 00:14
수정 아이콘
기대해도되는거죠?
아우구스투스님때문에 세컨팀이 되버렸어용
아우구스투스
17/04/05 00:16
수정 아이콘
기대까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리버풀 글은 제가 제일 정성들여서 쓰는 글입니다.
2001년부터 17년째 팬질중인데 솔직히 다른 글보다 더 애정이 안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불굴의토스
17/04/05 07:59
수정 아이콘
겔럽이나 리얼미터는 지역별로 더 상세히 나오니 더 정확한결과가 나오겠네요.
안철수가 진다면 총선때 대놓고 pk버린게 여파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뭐 그럴 역량이 안되는 시기였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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