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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1 10:53:20
Name ㈜스틸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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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11/0200000000AKR20180511060700064.HTML?input=1179m
Subject [일반] 재보궐 선거 한자리가 더 추가됐습니다.




제천 단양의 권석창(자유한국당) 의원이 대법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됐습니다.(징역 8개월, 집유 2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재직 당시에 후보 추천을 위한 가라 입당원서를 받은것과 15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입니다.

그런 고로 이번 6.13 재보선에서 제천 단양도 의원을 새로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전 지역구 의원이었던 송광호(전 새누리당) 의원도 철도 비리로 실형을 선고 받은 상황이었는데 이번 현역도 이 모양으로 물러나서 제천 단양에서는 불만이 많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도 자유당 텃밭이라 정당이 갈릴일은 없어보이고 그냥 또다시 인물만 바뀌는 그런 곳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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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n & hive
18/05/11 11: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긴 지역이더라구요.(347표차) 여기가 자한당 텃밭이라고 포기하기는 좀 이른 상황이라 봐요
김천(이쪽은 자유당 vs 무소속)과 함께 이번선거 최대 하이라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8/05/11 11:03
수정 아이콘
충북 제천이면 (물론 자한당이 유리한 지역구지만) 민주당이 어떻게든 비벼볼만하긴 한 지역 같은데 .....
18/05/11 11:04
수정 아이콘
진짜 저동네는.. 당선무효뜬 사람만 몇명인지.. (물론 전부다 같은 당사람들..)
한국남자
18/05/11 13: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당선되는 데니까 그런 사람을 보내는 거겠죠
정상을위해
18/05/11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민주121대 자유114로 7석차인데

도지사출마 보궐 4석은 어차피 사람만 달라질 뿐 당으로 따지면 똑같이 민주3 자유1로 그대로 들어갈 것 같고(어제 오늘 분위기는 이 사직서 처리는 결국 하는 쪽으로 갈피가 잡히는 것 같더군요. 저거 하나만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연다는 기사도 있고)

나머지 8석이 재보선 서울 2(노원병, 송파을), 충남 1(천안갑), 전남-광주 2(서구 갑 맞나요? 송갑석-박혜자 공천갈등 있었던, 그리고 영암 신안 쪽), 충북 1(오늘의 제천단양), 부산-울산 2(울산 북구, 부산 해운대을)인데
서울, 충남, 전남-광주 5석은 민주당이 가져갈 것 같고, 울산 북구도 거의 그래보이고(종전 의원이 노동계 진보쪽(민중당)으로 알고 있는데, 저 곳은 당시 야권연대로 민주당이 무공천한 거 맞죠?) 그럼 제천단양과 부산 해운대가 격전지가 되겠네요

해운대에 나가는 바미당이 이해성으로 예전의 원조 친노로 알고 있는데 저 분이 다른 여타 보수계 후보에 비해서 민주당 지지층의 표를 얼마나 가져올 지도 주목되는 부분으로 보이네요
Been & hive
18/05/11 11:23
수정 아이콘
이상헌 전 의원의 경우 공천된걸로 알고 있고, 이상헌 후보와 조승수 후보간의 연대 움직임은 아직까지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론추이를 좀 더 보려는 듯 해요
정상을위해
18/05/11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군요. 여권연대(?)가 될지 안 될지, 야권연대도(자유-바미) 될지 안 될지 등으로 관전포인트가 많아 보이네요
그리고 조승수가 나름 네임드라서...
Been & hive
18/05/11 11:33
수정 아이콘
자유-바미간의 연대는 없다고 보는 쪽이 맞을거같습니다. 찰스형이 그런데 있어서는 워낙 강경하죠. 현재 자한당에 대한 비토층은 과반이 넘어가기도 하구요
결국 선거에서 몰락하고 자한당에 복당했다가(자한당의 경우 대구-경북 지역과 농어촌지역에서 당선자가 배출될테니까요.) 내부총질을 열심히 할 가능성이 높다 생각해요
정상을위해
18/05/11 12:18
수정 아이콘
선거 몰락, 자한당 복당, 내부총질 예상 이라고 가리키시는 분이 이해성인가요?
Been & hive
18/05/11 12:31
수정 아이콘
아뇨 친유계를 생각하고 쓴 덧글이였는데 헷갈리게끔 덧글이 작성됬네요
정상을위해
18/05/11 1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겠네요 친유계라면 친안계와 화학적 결합은 커녕 불안정한 한 지붕 두 살림이 합당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보여서 그럴 법 합니다
그러고보니 정계개편 정말 궁금해지네요 크크
이런 정당구조가 하긴 그대로 가면 민주당한테 자유당과 함꼐 각개격파 당하기 너무 좋은 구조죠
과연 어떻게 합종연횡을 할 것인가?!
이쥴레이
18/05/11 12:08
수정 아이콘
제천지역은 당이 확실히 보수적이기는한데 민주당이 인기없다기보다는 그전 송광호 의원이 앞도적으로 관리하던 텃밭이었습니다.
이전 자민련소속일때도 당선되고했던지라 송광호가 민주당으로 나오던 무소속으로 나오던 당선될꺼라고 이야기 하였다가..

전 노무현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에서 몇백표 차이로 서재관이 당선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계속 현재 자유한국당이 계속 차지하고는 있지만.. 시장도 이근규로 민주당 소속입니다.

제가 느낀것은 당소속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지방 소도시 특유에 우리가 남인가.. 하는 서로 친하고
지역구 관리 잘하는 사람이 당선되는 경향이 좀 강하네요.
알아서사려
18/05/11 12:25
수정 아이콘
선거 이후 의석 차가 얼마나 될지도 관전포인트네요
로고프스키
18/05/11 13:25
수정 아이콘
더민주는 12석 중에 9석~10석 당선을 목표로 보고 있겠네요.
㈜스틸야드
18/05/11 13:32
수정 아이콘
김천, 해운대 을 빼고 전부 석권하는걸 노리고 있을것 같네요.
18/05/11 14:17
수정 아이콘
해운대을이 민주당이 되기 힘든 지역인가요?
해운대가 부산에서는 신도시에 가까운 지역으로 알고있는데요
㈜스틸야드
18/05/11 14:29
수정 아이콘
해운대는 늘 힘들었습니다. 서병수 배덕광 지역구였는데 지금도 박대동이 앞서더군요
정상을위해
18/05/11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운대는 그 여연소장 김대식 아니었었나요?
박대동도 들어봤는데 찾아보니까 울산 북구로 나오는 분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울산은 민주당과 진보-노동세력의 연대여부, 바미당의 출마 여부에 따라서 갈릴 것 같아요
㈜스틸야드
18/05/11 16:16
수정 아이콘
아 헷갈렸네요. 박대동은 울산 북이었죠
껀후이
18/05/12 00:09
수정 아이콘
격세지감이군요
재보궐은 항상 새누리가 강했는데 민주당 압승이 예상된다니...크크
18/05/12 01:34
수정 아이콘
안철수와 김한길이 공동대표 하면서 14지선과 14년 7.30 보궐선거를 같이 말아먹었죠. 아직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껀후이
18/05/12 10:02
수정 아이콘
그 시절에 이어 문통이 대표 되고 안철수 깽판+분당 사태는 민주당 지지자에겐 고난의 행군이죠...요즘 문통+민주당 보고 있다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정말 크크...김한길은 요새 뭐하나 모르겠네요 나름 문통 이전에 당에서 끗발 날리던 양반이었는데 조용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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