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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23 11:07:15
Name 후추통
Subject [일반] 바미당의 공천내분은 어찌되려나.(팝콘 와작)
그 평지풍파를 일으켜놓았던 바미당의 공천 문제가 이제 해결될 국면이 되갑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523102525502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송파을에 손학규 선대위원장을 전략공천 할 것을 줄곧 요구해왔고, 침묵해오던 손학규 선대위원장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이 손학규 자신을 전략공천하더라도 송파을에 출마 할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뭐 손학규는 이미 선대위원장 수락하면서 지방선거 이후 정계개편을 이야기했고, 안철수 역시 손학규를 송파을에다가 공천하려는 거도 손학규를 뽑아내려는 너무 속셈이 뻔히 보이는 수였죠.

이 와중에 손학규는 친유계의 도움을 받으려는 듯 박종진 예비후보에게 격려전화를 했다고 하네요.

지선 이후 바미당의 상황과 차후 2020 총선 공천관련한 것도 재밌게 돌아갈듯 싶네요.

그런데 이런 와중에 나오는 손학규의 만덕산 패시브도 대단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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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3 11:10
수정 아이콘
결국 안철수는 손학규도 보내버릴려고 공작한 꼴인데..
생각도 없는 선대위원장을 험지로 보내버리는 짓을 누가 받아줄거라고 생각한걸까요.. 솔직히 미스테리입니다.
18/05/23 11:14
수정 아이콘
김문수에게 투표할까 요즘 생각합니다.. 철수님 이제 좀 쉬셨으면.
키무도도
18/05/23 11:18
수정 아이콘
공천문제로 이렇게 바미당이 계속 언급되는거 보면 이것조차 안철수의 신의 한수....
강동원
18/05/23 11:38
수정 아이콘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지금 선거 승리를 위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선거 후 정계 개편부터 이야기하는 손학규위원장이나
선대위원장이라고 추대해서 모셔다 놓고는 질 거 뻔한 자리에 공천하려고 하는 안철수후보나
참 정치 잘하네요.
사마의사소
18/05/23 13:21
수정 아이콘
정치 저능아들 크크
손에 쥔 떡만 보고 생각하는 단세포적 인간들입니다
마바라
18/05/23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손학규는 지선 이후에 당대표 하고 싶나보네요

안철수도 직접 당대표하거나
자기 계파를 꽂으려고 할텐데

아직 혁신전대는 시작도 안했다 커밍 쑨~
18/05/23 12:07
수정 아이콘
진짜 시빌워 시작이네요.
안철수 사지 보내서 당권 잡으려는 유승민, 나만 X될 수 없지. 당이고 나발이고 나부터 살자 안철수, 내가 만덕산 타령하니까 진짜 블랙말랑카우로 보이냐 손학규. 세분다 선거는 아오안이고 그저 자기 권력욕만 남았네요. 이게 새정치와 새보수의 면면 잘 보여주네요.
선거 끝나면 더 꿀잼이 오네요. 마치 윈터 솔저로 펑 터지고 시빌워 기다리는 마음이랄까.
강배코
18/05/23 12:35
수정 아이콘
프레디vs제이슨vs레더페이스...
돌돌이지요
18/05/23 12:12
수정 아이콘
정말 안철수가 자한당까지 가게 되면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잉크부스
18/05/23 13:00
수정 아이콘
18/05/23 12:4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진짜 기본적인 도리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부탁해서 손학규를 선대위원장으로 부르고서는, 지선 이후에 걸림돌 될 것 같으니 사지로 내몬다?

와......
마바라
18/05/23 12:44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바미당 간판으로는 어디를 가도 사지임..
18/05/23 12:54
수정 아이콘
그 사지를 본인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떠민다는 것 자체가;;;;;
동굴곰
18/05/23 13:35
수정 아이콘
팝콘 맛있당.
근데 일반적인 후보라면 서울시장선거 3위하면 정계 은퇴각 뜨지 않나요?
서울시장후보면 나름 거물급인데 접전끝 2위도 아니고 대망해버리면 은퇴각 잡아야할거같은데...
태연이
18/05/23 13:42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웃음)
이른취침
18/05/23 16:2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한국 정치이론의 역사는 안철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 당연했던 것이 이제는 모두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18/05/23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론이 다 알아서 작업해줍니다. 걱정마세요! ^^
(제정신이었으면 문준용 조작때 은퇴했어야지요.)
Multivitamin
18/05/23 13:46
수정 아이콘
더 중요한 대선 3등으로 말아먹고도 잘 지내고 있지요.
물론 이번 서울시장은 그때보다 절대적 지지율이 더 떨어질것 같습니다만. 안철수에겐 뭐 자기 등수가 중요할까요. 패권주의와 혁신전대, 분당후 합당등이 중요하겠지요.
후추통
18/05/23 13:50
수정 아이콘
대선 실버크로스 되고도 얼마 안가서 당대표 나온 사람입니다. 3위가 아니라 4위해도 어떻게든 누군가 희생양으로 밀어넣고 다음 총선 대선 나올 사람이에요.
복타르
18/05/23 16:40
수정 아이콘
그렇기때문에 안철수는 경선을 하든 양보를 하든 어떻게해서라도 후보자리를 김문수에게 양보할겁니다.
그래야 안철수가 좋아하는 권력은 있고 책임은 없는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거든요.
지선끝난후 자기가 아름다운 양보를 하면서까지 밀어줬는데 서울시장이 안되었다고 김문수+자한당을 맹비난할거고,
송파을을 비롯해서 요며칠 문제되는 공천잡음들도 모두 자기뜻대로 공천했으면 당선되었을거라 주장하겠지요.
그래서, 망하게생긴 바미당을 다시 일으켜세우려면 혁신전대 뿐이다 라고 할겁니다.
18/05/23 16:48
수정 아이콘
왜 데자뷰가 느껴지죠...?
강동원
18/05/23 17:00
수정 아이콘
무조건 사퇴해야죠. 대선에서 패배한 자는 딛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지세력 확인 및 결속의 효과도 있죠.
대선에서 패배한 사람이 서울시장에서 다시 패배한다? 이건 뭐 답이 없어요.
불굴의토스
18/05/23 17:20
수정 아이콘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선거하고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18/05/23 17:07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80523142653783?rcmd=rn

아직도 안끝났답니다.. 크크..
주관적객관충
18/05/23 17:30
수정 아이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57897
크크크크 만덕산형님 철수맛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하심군
18/05/23 18:00
수정 아이콘
본인이 싫고 지도부가 싫다는데 서울시장후보가 무슨 자격으로 저런 소리를 한대요
홈런볼
18/05/23 20:22
수정 아이콘
와~~ 이게 진정한 철수맛이죠 이제는 웃음거리로 전락했으니 그렇지만 지지율 높았을 때 이런식으로 문통 대표시절 괴롭혔던 안철수 생각하니 문통의 인격에 경의를 표합니다
꺄르르뭥미
18/05/23 22: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만산형님 안나오는건 이제 지도부탓... 지도부들이 설득도 못하고 잘못했네.
최종병기캐리어
18/05/23 22:22
수정 아이콘
가장 득표력 높은 후보가 나와야 한다면 안철수 대표가 후보로 나오면 되겠네
LaLaLand
18/05/23 22: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이게 뭔가요
openmind
18/05/23 19:59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는 코미디로 보았는데 올해부터는 웃음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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