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09 07:37:41
Name 청자켓
File #1 명장면.jpg (297.5 KB), Download : 13
Subject [일반] 72.5% 분노의 표심.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네요.


20대 남성에서 보수정당이 72.5%...
진짜 엄청난 결과죠?

하지만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를 제외하고는
정권초창기부터 이런 흐름은 쉽게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슈마다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 연령층입니다.

문제는 20대 여성층을 완벽하게 잡은 것도 아니라는게, 이번 선거결과로 명백하게 드러났죠.
정권초창기보다 가장 지지율이 많이 떨어진 연령층인건 매한가지입니다. 전반적인 흐름은 비슷해요.
어차피 느끼는 불합리함과 미래의 암울함은 비슷하니까요.
또 극단적인 목소리를 내는 정당도 이미 존재하고요.

어떻게 보수정당보다 유연성이 떨어지고 제 목소리를 내는 의원이 한명도 없는지
민주당도 참 대단합니다. 젊다고 뽑은 초선의원들은 어디갔는지도 모르겠고요.

민주당은 이제부터가 지옥입니다. 이슈파이팅 가능한 핵심지지층이 없기때문에
어떤 이슈가 나와도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이죠. 갑갑합니다.
의사,간호사 갈라치기는 정말 기절할뻔했네요. 남녀 갈라치기로는 부족하셨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후간휴
21/04/09 07:50
수정 아이콘
원래 당선후 지속적으로 떨어지는게 지지율인데 이 정부는 왜 높은걸까 싶었는데
그게 정치를 잘해서 그런게 아니고 편가르기로 얻은거였다니ㅠ
크라피카
21/04/09 07:54
수정 아이콘
젊다고 뽑아간 인원들은 오로지 스윗펨남들 아닐까요?
남자 힘들다 하는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합니다
남페미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가 없는 환경인데
21/04/09 08:29
수정 아이콘
뭐 임기 내내 북한과의 러브콜을 그리 주장했으면서 정작 북한에게서 그 평가니 뭘 어쩌겠어요.

진짜 아무것도 말한대로 된 게 없는 정권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네이버후드
21/04/09 09:13
수정 아이콘
하나 있는데요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나이로비
21/04/09 09:26
수정 아이콘
받고 매머드급(멸종) 인재풀 추가요
내배는굉장해
21/04/09 08:35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을 역사가 평가 할 때 다른 거 다 밀어 놓고 지역 갈등 이후로 성별 갈등이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개척한 대통령으로 기록할 겁니다.
진샤인스파크
21/04/09 09:03
수정 아이콘
젊다고 뽑은 사람들은 그냥 딸랑이 거수기들 아니었나요?
21/04/09 09:2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진지하게 손수조가 차라리 저분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적어도 손수조는 졸지는 않을듯.
21/04/09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저분이 사상구 국회의원 노릇 제대로 했으면 지금 사상구 국회의원은 장제원이 아니라 배재정이었겠죠. 20대 총선에서 부산 전역에서 민주당이 선전하고 있을때 정작 사상구는 장제원 경선불복하고 나와서 3자구도였음에도 배재정이 졌죠.
크라상
21/04/09 18:19
수정 아이콘
축구장 가서 손흥민 찾으러 락커 막 들어가고
인국공 가서 정규직 막 시켜주면서
백신은 순서 지키며 맞겠다고 구경하며 공정한척 하는 허허실실 대통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01 [일반] 김용민 "검찰개혁 때문에 진 것 아냐…핵심은 불공정에 대한 분노” [53] 미뉴잇6362 21/04/09 6362
5200 [일반] 20대 남자들에게 국힘이 득점한 장면중 하나 [36] Leeka7151 21/04/09 7151
5199 [일반] 유인태 "어차피 졌을 선거..박영선, 김영춘도 피하고 싶었다" [40] 회색6058 21/04/09 6058
5198 [일반] 이런 보고서를 받고도 이 짓거리를 한 청와대 [51] 뜨와에므와7818 21/04/09 7818
5197 [일반] 김어준, '조국 사태' 탓한 與 김해영에 "소신파? 그러면 망해" [51] 맥스훼인6719 21/04/09 6719
5196 [일반] 72.5% 분노의 표심.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네요. [10] 청자켓6055 21/04/09 6055
5195 [일반] 20대 남성의 투표현상에 대한 분석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79] 크라피카11273 21/04/09 11273
5194 [일반] 녹음금지법은 어떻게 될까. [58] 노르웨이고등어5913 21/04/09 5913
5193 [일반] 온라인 커뮤니티 및 에타가 일베화 되었다는 황희두 민주연구원 이사(현재는 수정) [62] 미뉴잇8148 21/04/08 8148
5192 [일반] 과연 국민의 힘은 김종인의 충고를 들을것인가 [61] DownTeamisDown8319 21/04/08 8319
5191 [일반] 오늘도 조만대장경 [29] 마법사9010 21/04/08 9010
5190 [일반] 오세훈, 타워팰리스·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90% 넘게 득표 [20] Leeka7657 21/04/08 7657
5189 [일반] 2020.4.15 총선부터 민주당의 타임라인 [21] 회색7619 21/04/08 7619
5188 [일반] 안철수 행보는 어떨까요? [59] 암스테르담7361 21/04/08 7361
5187 [일반] 20대 남자 정부 지지가 떨어졌다고 생각한 계기 [106] 마늘빵13186 21/04/08 13186
5186 [일반] 1년 전 吳 패배 광진을, 이번엔 오세훈에 59% 몰아줬다 [19] Leeka6279 21/04/08 6279
5185 [일반] [속보]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재보선 참패 책임 통감" [28] 프리템포8871 21/04/08 8871
5184 [일반]  민주당 비대위원장에 도종환…비대위원 민홍철·오영환·김영진 등 [53] 미뉴잇6532 21/04/08 6532
5183 [일반] 40대는 과연 O깨문인가 ? - 최근 세대간 갈등과 정치지형 [116] metaljet9139 21/04/08 9139
5182 [일반] 전국의 모든 20대, 30대 남성을 응원합니다 [26] 느그퇴이커6330 21/04/08 6330
5181 [일반] 양정철 “총선 결과 무섭고 두려워…야인으로 돌아갈것” [45] 노하와이9262 21/04/08 9262
5180 [일반] 망치 부인.. 은퇴선언.jpg [30] 마늘빵8466 21/04/08 8466
5179 [일반] 선거 관련 두 가지 생각 [16] 휘군5371 21/04/08 53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