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07 23:47:32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윤핵관'이 먹여준 파란약, 이준석이 쥐여준 빨간약 (수정됨)
권성동, 장제원 같은 소위 '윤핵관'이 짜준 세계는
'지역 민생 탐방'이라는 명목으로 하루에 6개 넘는 일정을 잡아 놓고,
지역에 있는 당원들을 데리고 세팅한 무대에다가
정치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정치초보 윤석열을 데리고 다니면서,
아무리 지각해도 환호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그걸 본 윤석열은 '민심은 역시 나에게 향하고 있다' 고 믿었고, ,

'당선은 확정이고, 어차피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갈 수 없었으니까,
어쩔 수 없이 온 당이고, 지금부터라도 내 세력을 구축하면 돼.'

라는 생각으로 윤핵관들의 제안으로
새시대 준비위원회라는 준정당을 만들면서 선거후 정계개편을
대비하고,
20,30대 남성층은 잡아놓은 고기 처럼 생각하고,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위해 윤핵관이 추천한 페미 인사를 등용하고,

괜히, 밖에서 이상한 소리나 하고 듣기 싫은 잔소리만 하던
김종인, 이준석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쓴채 있었는데


점점 지지율은 추락하기 시작하면서 세계관은 점점 금이 가기 시작했고,
급기야 15% 이상 앞서던 지지율이 결국 10% 뒤지는 결과로 나타난다.

그러다 갑자기 이준석이 예전에 일곱번이나 말해주던 '지하철 인사'가 생각나
나가서 인사해보니 진짜 세계의 민심은 싸늘했으며, 눈도 마주치지도 않고
쌩하니 지나간다.. 여기서 마주한 첫번째 진실.

그리고, 이어지는 청년보좌역 간담회에서는
'기생충을 멀리하라.' '페미니즘은 여성도 싫어하다', '나무토막을 둬도 이길 선거를 지게 만들었다'
'지각하는거 보고 정떨어졌다.'... 한시간이 넘도록 분노가 가득한 청년들의 쓴소리를 마주하며,
충격과 함께 결국 가상 세계는 깨지게 된다.

거기서, 이준석이 등장하여, 윤핵관이 먹여준 파란약의 실체를 보여주며,
빨간약과 파란약을 고르라고 한다.... 그 와중에 윤핵관들은 그 빨간약을 절대 먹지 마라고 했지만,
순간적인 육감으로 결국 '빨간약'을 고르게 된다.




매트릭스의 세계의 진실을 알고도 다시 매트릭스의 달콤함을 유혹하던 스미스 요원처럼
독성 마약 같은 '윤핵관'의 달콤한 이야기는 여전히 윤석열 귓가를 맴돌고 있는데,

진정 그 '윤핵관'에게 벗어나, 민심의 허허벌판에서 어떤 굴욕과  멸시를 견뎌내,
결국 국민들의 선택을 얻어낼 수 있을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2/01/07 23:49
수정 아이콘
이무슨 네오석열...크크
케이지애
22/01/07 23:59
수정 아이콘
내 이름은 미스터 윤이 아니라 네오석열이다!
밥도둑
22/01/07 23:50
수정 아이콘
이거 왜 재밌죠?
22/01/07 23:50
수정 아이콘
이길 생각하면 두달이라도 참아야...
오곡물티슈
22/01/07 23:50
수정 아이콘
매트릭스 4는 망했...... 딱 1편으로 끝냅시다
22/01/07 23:54
수정 아이콘
선생님 다음 편도 좀 써주세요
없으면 만들어서 와주세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면 예측이라도 해주세요
Extremism
22/01/07 23:54
수정 아이콘
팩트) 빨간약,파란약 둘 다 먹을 필요도 없이 가만히만 있어도 이길 선거였다
다리기
22/01/08 10: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나무토막 승!
파란약을 과다 복용해서 결국 빨간약도 필요한 상황이 되버렸죠...
라프로익
22/01/07 23:55
수정 아이콘
윤핵관들과 한몸인지라 떼는건 불가능이고, 차라리 윤핵관들이 이준석 외 청년들 의견들어서 선거전략이라도 잘 짜길 바래봅니다.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1/07 23:57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1. 2주만에 지지율 폭락
2. 안철수한테 단일화여조 대패
3. 길거리인사&청년보좌관대화에서 느낀 민심

이 삼연타가 후보 개인에게 크게 다가오긴 한거같습니다.
티오 플라토
22/01/07 23:57
수정 아이콘
비유가 맞는지는 석열이형의 뇌를 열어보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비유가 정말 재밌네요 크크
그말싫
22/01/07 23:58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가 애초에 더 원이 아니었...
22/01/08 00:00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순간적인 육감으로 결국 '빨간약'을 고르게 된다] 이 부분이 제가 아는 현실과 좀 맞지 않네요. 제가 아는 윤석열이라는 인물은 매트릭스 네오에 비해 감도 떨어지고 명민하지도 못하며 고집도 너무 쎄서, 주변에서 빨간약 먹으라고 먹으라고 해도 듣지도 않고, 억지로 먹였는데 그것도 토해내고, 다시 먹이고 반복하다가 드디어 빨간약이 흡수가 되었나 싶은 상태로 보입니다.
Alan_Baxter
22/01/08 00: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육감'이라는 단어는,

" 일부 측근이 이 대표와의 화해를 극구 만류했으나, 이번에는 '윤핵관'의 조언보다 이대로 가면 대선에서 질 수도 있겠다는 '육감'을 우선시했다는 것이다. " 이라는 기사 내용에서 따온 부분입니다. (연합뉴스)
22/01/08 00:07
수정 아이콘
으악... 1주일동안 온갖 여론조사가 경고음을 울리는 가운데 '전광판을 보지 않겠다'고 선언하다가, 결국 숫자가 아닌 육감으로 빨간약을 결정하다니 좀 코믹하네요 크크
Alan_Baxter
22/01/08 00:09
수정 아이콘
전광판 발언 보고 '돌X이 아냐?' 라는 생각했었는데... 무슨 자기가 스포츠 선수도 아니고요.
실제상황입니다
22/01/08 00:53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면 대선에서 질 수도 있겠다는 육감"을 이제야 느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육"감"이 떨어진다는 방증이겠죠
22/01/08 00:01
수정 아이콘
제가 막연히 생각하던게 이거였네요 크크 재밌게봤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1/08 00:01
수정 아이콘
음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부정 이슈는 윤핵관들의 소행이었군요!
Alan_Baxter
22/01/08 00:04
수정 아이콘
'백의종군'이라는 말로 당직을 전부 사퇴했다는 소위 모 '윤핵관'이
그 다음날 윤석열 옆에 있는 모습 보고 큰 충격을 받았네요...
저 정도로 윤핵관에게 의지했나 싶기도 하고... 정이 확 떨어졌.....
22/01/08 00:02
수정 아이콘
사실 아무것도 안 했으면 문재인 버스타고 쉽게 이길 선거였는데 대단하긴 합니다.
22/01/08 00:02
수정 아이콘
오라클은 과연 누구인가..
Alan_Baxter
22/01/08 00:06
수정 아이콘
오라클은 제 시나리오 상으로는 김종인 같습니다...
최연장자이기도 하고, '총괄위원장'대신 다른 직함으로 부활할 예정..
(1~2편 오라클 배우와 3편 오라클 배우가 달랐거든요)
몽블랑
22/01/08 01:53
수정 아이콘
그 분은 전권좌라서 이미 한 번 제대로 먹었는데 두 번이나 당하려 오실까요?
개미먹이
22/01/08 00:0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윤석열의 형님 리더십을 보았을때, 새로운 윤핵관이 언제든지 필요하다는 점일겁니다.
윤석열이 형님으로서 데리고 다녀야 할 측근 그룹 말이죠.
그리고 윤석열 성격 상 누구를 "내친다" 라는 것 자체가 머리속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독고다이 MZ세대 이준석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이라, 둘이 화학적 결합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입니다.
Alan_Baxter
22/01/08 00: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청년보좌역이라는 쓴소리를 가감없이 하는 '용매'가 매우 중요할 듯 보입니다.
윤석열도 청년보좌역을 자신이 제안하기도 하였고, 되게 특별하게 생각하는 듯 보였거든요.
22/01/08 00:06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크 그래도 윤석열이 이준석을 품으면서(or 이준석이 떠나지 않으면서) 코인 하나는 남겨뒀다고 생각하는데, 클리어 조건은 딱 하나 윤석열 본인의 마인드 변화겠죠. 이전과 다르게 듣고 배우고 행동하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보수 대표로 당당히 설 수 있다고 봐요. 후보 본인이 달라지지 않으면 어떤 전략도 소용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괴물군
22/01/08 00:21
수정 아이콘
지금 급격하게 쏟아지는 공약들은 보면 진짜 같은 윤석열이 맞나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여가부폐지부터 시작되는 공약들을 보면 대체 시작부터 이런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머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이준석이 지칭한 윤핵관에 둘러쌓이지 말고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지금과 같은 정책을 내면 또 한번 요동칠꺼라 봅니다.
스토리북
22/01/08 00:27
수정 아이콘
아마 "그렇게 깽판을 피웠으니, 어디 니 맘대로 해봐."의 결과물이겠죠.
여기서 반응이 좋으면 윤석열도 혹해서 친구를 버리고 넘어올 지도....
서류조당
22/01/08 00:2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아니 저정도 공약이 있으면서 대체 뭐한거야 싶은....
앙겔루스 노부스
22/01/08 00:31
수정 아이콘
공약은 여가부폐지를 빼면 원래 다 있던거죠. 다만, 그걸 뿌리기 시작했다는게 변한건데, 그걸 누가 주도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확실히 괜찮은 무브였지요.
스덕선생
22/01/08 0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분들이 언급했듯 사실 이미 이겨놓은걸 강제로 약 먹기 전까지 끌려온거죠 크크. 이준석에게 국힘 지지층들이 보내는 분노도 같은 의미고요.

니가 숙였으면 (윤석열이 별볼일 없는 후보라는건 우리도 다 알지만) 그냥 이기는거였는데 네가 망쳐서 여기까지 온거야!

국힘 지지층이 바보집단도 아니고 윤석열 부족한건 다 압니다. 그래도 그 부족한 아저씨 데리고도 그냥 이길걸 던졌다는거죠.
22/01/08 00:56
수정 아이콘
오라클이 이야기하죠 그는 그가 아니라고(the one)

하지만 네오는 the one으로 각성합니다.
어떻게냐구요? 사랑의 힘이죠 the love


진정한 사랑꾼 윤석열! 여러분 믿으십시오
깻잎튀김
22/01/08 01:27
수정 아이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사람은 휘둘러줄 사람을 잘 만나야 하긴 하죠. 결국은 본인 탓이지만 그렇다고 휘둘렀던 놈들 탓이 면제되는것도 아닌지라. 유선이 욕 많이 드셨지만 그렇다고 황호가 욕을 안먹은건 아니잖습니까. 유선급이란건 당연히 아니고.
트레바리
22/01/08 01:34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약간 낯선 모습이긴 했는데
이대로 이어진다면
말씀하신 내러티브로 지난 내홍을 정리해도
대체로 맞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서오고
22/01/08 0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핵관 타령은 이준석의 프레임이라고 보고 전부터 보면 이준석은 계속 당지도부와 대립각 세우면서 핵관타령하는게 정치 전략이었습니다. 박근혜때도 그런 스탠스로 인기를 얻었고. 다만 이번엔 당대표가 되어버려서 입장이 달라진거죠. 전체적인 정치인의 수준이야 거기서 거기라고 보는데, 180석을 민주당이 먹고 국민의힘쪽에서는 공천이 가장 큰 목표가 된거죠. 그래서 어떻게든 자리 꿰어차서 존재감보이는게 가장 먼저가 된거고 이러다보니 당연히 제대로 선대위가 돌아갈수 없었던거구요.

이걸 기성 거물 정치인이었으면 잘 정돈하고 오버하는 사람들 쳐내고 할텐데 윤석열은 경험도 없을 뿐더러 퍼포먼스가 저열한 사람이란 말이죠. 얼마전까지 보세요. 지들끼리 내부 잡음도 못잡아서 후보 결정을 지멋대로 판단하는 기사가 넘쳐났습니다. 내부 상황이 개판이었다는 방증이죠. 후보 무서운줄을 모르니까 막 기어오르는거에요.

이준석도 결과적으로야 자기 사람 꽂고 공천권 가지는게 최종 목표지만 이미 꽂혀있는 사람과 꽂으려는 사람은 그 집중력에서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죠. 이준석의 정치스타일을 굉장히 싫어하긴 한데 뭐 제가 사실 국힘 당원도 아니고 이준석이해먹던 윤핵관이 해먹던 알바냐 싶기는 해요. 다만 이거 벤치마킹해서 포스트 이준석이 계속 나오면 좀 짜증나긴 할 듯. 이런 종류의 정치인은 결국 내부총질로 귀결되거든요. 왜냐 새정치와 쇄신(나만빼고)를 하려면 결국 기성 정치인을 갈아엎자는 얘기고, 다른 당이야 이에 응해줄리가 없으니 결국 공격하는건 자기 당이 된단 말이죠. 이게 적당하면 자기 당에게도 쓴소리하는 소신 정치인이 되는거고(근데 결국 금태섭 루트 탐.) 좀 힘있고 상황 나빠지면 내부총질하는 트롤러가 되는거죠.
o o (175.223)
22/01/08 03:38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제환공이나 유선이라도 되라
아 근데 관중이나 제갈량이 없나
던져진
22/01/08 03:42
수정 아이콘
네오석렬에게 빨간약을 먹여 僞윤핵관을 물리치고 眞육핵관으로 거듭난 모피어스준.

네오석렬은 과연 모피어스준의 조언을 따라 거친 황야를 무사히 거닐 수 일을것인가?
Octoblock
22/01/08 04:41
수정 아이콘
네오석렬의 간 (liver): 빨간약 먹었다 파란약 먹었다 그만해... 이미 알콜로 힘들어...
22/01/08 09:46
수정 아이콘
??? : 간...?
덴드로븀
22/01/08 07: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럴싸하네요.
각성네오처럼 열심히 날아다니고(선거) 세상도 돌려놓고(정권교체) 했지만

눈도 잃고 트리니티도 잃고....어?
Heptapod
22/01/08 0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은 윤석열 대통령 만들면 세력 없다고 비판 하길래 세력을 만들어 봤습니다. 같은 느낌이 되는군요. 대통령 된 윤석열에 홍준표 오세훈 유승민이 측근이면 세력 없다는 소리도 쏙 들어가겠네요.
게다가 지금은 윤석열이 워낙 개판 쳐서 시선이 잠깐 돌아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정신 차리고 민주당이 깽판 치고 있는 거 다시 보이기 시작하면 충분히 승부해 볼만할 듯 하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1/08 08:47
수정 아이콘
전 이거 100% 공감합니다.

사람이 인의 장벽에 들어가면 가치체계에 혼선이 옵니다. … 경선승리부터 제3세대 표용을 위한 새시대준비위까지, 윤석열은.. 아 이사람들 말이 맞구나 이사람들 말대로 하면 되겠구나 하고 신뢰했겠지요…

근데 큰판으로 나오면 나올수록 그게 아니거든요… 이준석 찍어내고 패미니스트 영입하면 더 압승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반대의 결과가 나오자 한번은 현실부정이었지만, 울산회동후 두번째 위기를 겪자 .. 그때야 깨닫기 시작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옛날에 유정현이었나, 여튼 국회의원에서 압도적으로 진 분에게 토크쇼에서
“왜 이렇게 압도적으로 질건데 국회의원 선거 나가셨어요.?”
라고 물으니, 아무리 내가 압도적으로 져도, 절대 숫자로만 보면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 수천수만명은 되니 , 어딜가나 응원한다는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고, 그래서 투표는 열어봐야 아는 것이라고 착각했다. 근데 그판에 들어가면 누구나 그렇게 된다고 생각한다..

라고 해서 끄덕끄덕 했던적이 있습니다.

믿어야 할건 여론조사와 통계이고, 행동해야할건 지지자들 듣기좋은 소리 하는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중도층을 부동층을 섭외할 전략과 좌클릭일것입니다.
나리미
22/01/08 0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은 슬슬 좌클릭하는 것도 좋을듯 한데..

아 물론 페미 이런거로 삽질하는 건 절대 안되고,
육아 관련 복지, 노동 관련 이슈에서 좌클릭 좀 해야 충분히 승산 있다고 봅니다.

물론 우파로서의 선은 지켜야죠. 예를 들어 이재명처럼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야기하는 대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한정 재난지원금 지급해서 이재명과 차별화 두는.. 그런게 좋은 수죠.

우파로서 노동관련 좌클릭? 처럼 비춰지면서 집토끼 안날라갈 방법은 많아요. 임금체불, 직장 갑질 강하게 때려잡겠다같은 뻔한 소리만 해도 안하는 것보다 낫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1/08 09:53
수정 아이콘
재명스미스요원,건희니티인가요..?
뿌엉이
22/01/08 0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절한 시기에 최고의 승부수을 띄웠다고 봅니다
윤석열의 약점을 전환시킨건 맞습니다
아직 정권교체의 여론이 더 높고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라고 봅니다
앞으로 남은 최대 고비는 토론이겠네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미국이 야당을 돕고 있죠 비슷한 레벨의 국가중 한국대사만 확정 안해주고 있고
종전선언도 합의 안해주고 이번에 북한 미사일 발사도 한국에는 연락도 안하고 일본하고만 공동성명 발표한거
이런것도 여당에는 상당한 부담이죠
22/01/08 10:30
수정 아이콘
후보 본인 기준으로는 지금이 파란약 먹은 상태
한사영우
22/01/08 11:00
수정 아이콘
윤핵관 때문에 지금 이모양이 된게 아니긴 한데

그냥 본인 스스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필터링 없이 말하고 다니다가
본인이 후보로써 해내야 할 일들을 회피 하고 다니다가
지지율이 계속 떨어진거라서

빨간약을 먹던지 파란약을 먹던지
결국 또 본성은 들어날수밖에 없어서 사실상 지금도 가장 좋은게
최대한 뒤에 숨어 있는거긴 합니다만.. 지금은 다들 알아버려서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82 [일반] 1월 8일 대통령 후보들 일정 [50] 빼사스6414 22/01/08 6414
5281 [일반] 수확 일주일 전에 된서리 맞은 밭갈던 농부들.jpg [67] 오곡물티슈8271 22/01/08 8271
5280 [일반] 급부상한 여성가족부 폐지 이슈... '모두를 위한 정치'의 시대는 끝날 것인가 [223] EpicSide9439 22/01/08 9439
5279 [일반] 왕토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 페이스북 글을 남겼습니다. [35] 채프8802 22/01/08 8802
5278 [일반] '윤핵관'이 먹여준 파란약, 이준석이 쥐여준 빨간약 [48] Alan_Baxter9127 22/01/07 9127
5277 [일반] 이재명 “남성 강제 육아휴직 시행…부모가 같이 키워야” [385] LunaseA12688 22/01/07 12688
5275 [일반] 어그로 끌면 선거 진다. [171] 삭제됨8106 22/01/07 8106
5274 [일반] 오늘자 이재명 페이스북, 이준석 페이스북.jpg [88] 밥도둑9491 22/01/07 9491
5273 [일반] jtbc) 안철수 45.1% vs 윤석열 26.9% [38] 호옹이 나오7044 22/01/07 7044
5272 [일반] 따라해보세요, 여성부 폐지 [88] 올해는다르다10377 22/01/07 10377
5271 [일반] 윤석열, 촉법소년 연령 하향 조정, 중범죄 제외 공약 등 광폭행보. [91] 행복의시간8681 22/01/07 8681
5270 [일반] JTBC 여론조사] 이38 윤25.1 안12 심3 [47] 빼사스5158 22/01/07 5158
5268 [일반] 이준석 페이스북(이재명 NFT 관련) [118] Endless Rain9087 22/01/07 9087
5266 [일반] 윤석열 '여성가족부 폐지' [249] 행복의시간16998 22/01/07 16998
5265 [일반] AI 윤석열? [51] 카루오스6795 22/01/07 6795
5264 [일반] 주요 대선 후보 3인의 오늘 스케줄 [25] 빼사스6200 22/01/07 6200
5258 [일반] 이선옥 작가가 제시하는, 젠더 갈등의 해결 방법. 그 답안지. [57] 노르웨이고등어12086 21/04/14 12086
5256 [일반] 7억대 아파트 단숨 17억 됐다…부산 재건축단지 '박형준 파장' [37] 회색의 간달프10167 21/04/14 10167
5255 [일반] 순수 정치공학적으로만 따져서는 이번 보선이 여당에게 딱히 나쁜 것은 아닌듯 [77] avatar20049105 21/04/14 9105
5254 [일반] 오세훈표 '상생방역'에 대해 민주당 신헌영의원이 긍정적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64] 찬공기9964 21/04/13 9964
5253 [일반]  '좌표찍기' 논란 김남국 사과글도 8000개 '비추'에 삭제 .txt [30] 마늘빵9296 21/04/13 9296
5252 [일반] 오세훈 서울 시장의 이상한 제안 [69] 암스테르담10378 21/04/13 10378
5251 [일반] 성인지교육지원법의 찬성/반대 비율 [21] 커피소년6379 21/04/13 63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