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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8 17:59:24
Name 타마노코시
Link #1 https://www.fmkorea.com/4261631929
Subject [일반] 김성회의 G식백과 대선 콘텐츠 종료
https://www.fmkorea.com/4261631929

옆동네에서 내용을 퍼오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링크에서 자세한 상황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이번 대선의 20대 이슈를 끌기 시작하는 발화점 역할이 되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대선후보의 유튜브 채널 참여 콘텐츠의 스타트를 끊었던 G식백과에서 한가지 소식이 올라왔네요.

원래 윤 후보가 타진을 하다가 판이 커지면서 왠만한 대선 후보가 다 참여했는데, 결국은 처음 제안을 했던 캠프에서는 아무런 통보도 없이 질질 끌다가 종료되었습니다. 게임 이슈가 20대에게 표가 될 것이라 생각하면서 먼저 연락을 했던 것으로 아는데, 다른 이슈가 너무나도 강해서 그런 것인지 캠프 내 담당자도 매번 바뀌고 공식적인 답변도 없었다네요.
결국 끌다가 비용 때문에 포기하고 종료한 듯 싶습니다.

20대 이슈가 게임 뿐이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게임 이슈가 20대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먼저 타진을 한 것 같은데..
이제는 다른 이슈들로 지지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으니 굳이 일정을 빼서 갈 이유가 없는 걸까요? 윤 후보가 당시에 지각 논란으로 많았는데 공식 1결석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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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2/01/18 18:01
수정 아이콘
그럼 할까말까로 간보지나 말던가... 일개 유튜버라고 참 쉽게 대하는듯
valewalker
22/01/18 18:03
수정 아이콘
캠프 개판나고 메세지 통일도 안 됐던 시기가 있어서 저렇게 간만 보다가 흐지부지 된 것 같은데 아무튼 김성회씨가 찰지게 잘 패더군요. 전반부에 여가부 까는 내용도 그렇고 영상 내내 사이다였습니다. 다들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종결자
22/01/18 18: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간 오지게 보니까
김성회가 패고 싶었다는군요. 얼마나 마음고생 했으면 저랬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아는게 없는데 LCK 티원 경기 보러온것도 웃겼는데..
22/01/18 18:0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국산겜 안하니 윤석열이 말아먹든 뭐하든 상관 없네요.
지르콘
22/01/18 18:14
수정 아이콘
아는 것도 능력도 안되니 그냥 지지친거죠.
저번에 파토났을때 이미 결정된 일인겁니다.
타마노코시
22/01/18 18:17
수정 아이콘
윤핵관 사태였다고는 하나 매번 지각하던 것이 후보 본인의 원래 모습에 가까웠다고 보이는데, 그 느낌이 더 강화된 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
능력이 안됐다면 나가지 않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담당자를 통해서 연락을 공식적으로 먼저 했어야죠.
지르콘
22/01/18 18:31
수정 아이콘
댓글을 쓰고 나서 영상을 봤는데 [확답이 없었다]군요.
능력이 안되니 출연하긴 꺼려지는 상황에서
지들이 먼저 말 꺼낸 건수라 자신들이 안나간다고 먼저 던지면 모양새가 빠지니까
사람을 짜증나게 해서 파토낸 상황이라고
정리가 된 영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거 알려지면 모양빠진다는 생각은 그 캠프에서는 안했나 보네요. 이건 G 측이 쫄아서 언급 못할거라고 생각 했다고 봐야 하나... 뭐 그런 상황입니다.
22/01/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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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누가봐도 나갔을 때 어버버 해서 욕먹을 거 >>>>>>> 안 나간다고 욕먹을 거라 못 나가죠.
22/01/18 18: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능력이 안 돼서 못 나갈 가면 진작 못 나간다고 이야기나 해주던가.
욕먹을 거 뻔히 아니 나갈 수도 있다고 언론엔 언플해놓고. 결국 끝까지 지들이 철회한단 이야긴 안 하네요. 갑질도 갑질이지만 윤 캠프 측에서 최종 거절한 건 아니다 식으로 둘러대는 건 모양새가 빠지네요. 윤캠에서 안 나간다고 거절한 거지 그걸 무슨 지들 탓 아니라고 둘러댑니까. 사람들이 다 알죠.
유성의인연
22/01/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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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못나오면 못나온다고 할수 있다고 보는데 듣는사람 속터지게 하는 정치권 화법 진짜 장난아니더군요 크크
22/01/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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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게임쪽 관련해서는 캠프 사람들 면면만봐도 누가 더 우호적인지 판단을 쉽게할 수 있을듯합니다...
시카루
22/01/18 18:47
수정 아이콘
욕 먹어도 쌉니다
김재규열사
22/01/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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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가서 표 잃느니 안나가고 욕좀 먹겠다는 거죠. 이해는 합니다만 아쉽네요.
라라 안티포바
22/01/18 18:56
수정 아이콘
이제 굳히기할때니까 리스크관리하겠다 이거인듯
늘 그러하듯이 상상으로 욕먹는게 구체화되서 욕먹는거보다 정치인입장에서 훨씬 낫긴 합니다. 게이머 입장에서야 씁쓸합니다만..
유지어터
22/01/18 18:58
수정 아이콘
이거 안해도 이긴다는거죠
22/01/18 19:03
수정 아이콘
안 나가도 이긴다는 생각인거 같긴한데..
갑질이나 꼰대스러움이 느껴져서 더욱 싫어졌네요.
영상만 봐도 빡침이 느껴집니다.
스타카토
22/01/18 19:06
수정 아이콘
진짜 문제는 나중에 당선이 된 후에도 이럴것 같아 걱정이 되는거죠.
오히려 권력을 갖게 되었을때 지식백과사태보다 더 심할까봐 걱정됩니다.
22/01/18 19:1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문제는 진심인 공약 120시간인건 확실해 보이고 나머지 중 그냥 표 팔이로한 공약이 어디까지인가죠. 팔아먹고 나서 as 처참할 것 같은데..
DownTeamisDown
22/01/18 22: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재명이 안좋아도 이것때문에 윤석열은 반드시 떨어트려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고민중입니다.
최저임금하고 합치면 임금생활자들은 엄청난 재앙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거에비하면 패미니즘이니 여성부니 이런건 너무 가볍게 보여서요.
트루할러데이
22/01/19 01:37
수정 아이콘
희한하게 노동 문제는 20대들한테 별로 관심사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어요. 솔직히 여가부 랑 노동 문제랑 단독으로 비교해 봐도 그 후폭풍 사이즈가 비교가 안되는데 여가부 문제는 그동안 외면받던 20대 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일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피드백을 받고
내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나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이 울림을 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사회가 많이 바뀌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층방정
22/01/19 11:03
수정 아이콘
취업경쟁이 워낙 심해서 취업경쟁을 완화할 수 있는 거라면 근로의 질이 악화되더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22/01/19 11:40
수정 아이콘
실상은 반대 아닐까요? 세 사람이 할 일을 1인당 근로 시간을 늘려 두 사람이 하게 되면 일자리는 더 줄어드는거죠.
트루할러데이
22/01/19 12:01
수정 아이콘
네? 각 근로 노동자의 근로시간을 늘리게 되면 인원 추가 고용에 대한 유인은 오히려 떨어지지 않을까요?
개발자도 2명이서 52시간 할거 한명이 120시간 때우면 되는 상황이 오게 될거 같은데요..
지금 윤석열후보는 어느쪽으로 봐도 친기업이지 노동자 친화적인 부분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계층방정
22/01/19 12:33
수정 아이콘
그건 신규채용에 불리한 요소가 맞긴 한데, 대신 고용유연화, 노조 규제, 비정규직 정규화 억제 등을 통해 기존 노동자들에게 빼앗아오는 파이가 더 20대에게 호소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자산가격이 급상승하면서 노동소득에 별 가치를 두지 않는 풍조가 퍼져나가는 것과도 관련이 있고요. 최소한 돈이 들어오는 루트만 확보되면 내 직장 환경이 어떻든 직장 미래가 어떻든 관심없고, 어떤 식으로든 번 돈으로 자산 증식의 꿈을 이루는 게 중요한 시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1/19 17:25
수정 아이콘
노동 시장의 불안정성을 늘려서 기성세대의 파이를 뺐어올 수 있다는 가정이군요? 그렇게는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결국 그렇게 되면 자기가 받을 파이도 망치는 셈인데,, 저는 이해가 안가지만 납득했습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올해는다르다
22/01/19 21:00
수정 아이콘
여성 할당제 없애는 것만 해도 에지간한 노동문제랑 비교할 수도 없는 편익을 주니까요. 적게는 10%, 많게는 30%(약대) 가까이 양질의 일자리 티오가 늘어나는데 어느 정권이 어느 노동정책을 쓴다고 해도 A급 일자리 10% 늘릴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죠.

여성도 똑같이 당직 세우면 그게 노동환경의 급격한 개선이고요. 이런거 주장하니까 목요일 당직을 여자들 세우는 관공서들 보고 나서 현재의 사회상, 정권에 대해 기대를 접었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1/19 21:20
수정 아이콘
할당제를 없앤다고 그자리가 온전히 남성들에게 돌아오나요? 그리고 여가부 폐지하고 할당제는 다른 문제인거같은데요?
올해는다르다
22/01/19 21:22
수정 아이콘
할당제를 없애면 반반만큼은 돌아오지요. 신체적 영향이 있는 직종(군경)에서는 더 돌아오고. 그걸 감안해서 쓴 수치입니다.
여가부 폐지와 할당제는 젠더 관련 주제지요. 이걸 다른 범주로 보면 모든 정책은 각각 개별의 정책이라는 하나마나한 얘기밖에 못할 거 같네요.
트루할러데이
22/01/19 21:36
수정 아이콘
제가 왜 여쭤봤냐면 윤후보쪽에서 할당제 폐지를 얘기한걸 못 본거 같아서요.

그리고 할당제를 없애면 양성에게 같은 기회를 주게되는거지 그게 왜 반반씩 돌아가게되나요? 게다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여성할당제라고 부를만한 제도가 없는걸로 아는데요? 말씀하시는 할당제가 어떤걸 말씀하시는건지요
올해는다르다
22/01/19 21:50
수정 아이콘
같은 기회를 주면 특별한 분야가 아니고서야 신체적 영향이 없으면 반반에 가깝게 돌아가고 신체적 영향이 있으면 쏠리겠죠.
사관학교, 경찰은 15-25%가량 여성 티오 정해서 뽑고 있고 로스쿨, 약대는 여대에서 티오 가져가는게 할당이 아니면 뭔가요? 착한 배려?
트루할러데이
22/01/19 22:15
수정 아이콘
올해는다르다 님// 신체적 영향이 없으면 반반에 가깝게 돌아간다는 근거가 어딨나요?
할당이라고 예를 들어주신건 할당제가 아니라 성별 분리 모집 아닙니까? 분리모집과 할당제를 같은 수준으로 논의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실제로 여성들은 여자 정원이 적은걸 이유로 차별이라고 하던데요? 수치라고 하시려면 근거를 제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식의 저주
22/01/18 19:12
수정 아이콘
준석이라도 좀 어떻게 수습해봐
불굴의토스
22/01/18 19:20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lck 뭐하러왔나
Paranormal
22/01/18 19:25
수정 아이콘
크크 딱 그정도 아이템 이었던거죠. 나 2030대에 관심 있어 이정도로요
에우도시우스
22/01/18 19:30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토론대비 윤석열 코딩에 바쁜가 이쪽에는 신경을 안쓴것 같네요. 평소 스탠스라면 사과든 뭐든 했어야 할 것 같은데.
황금경 엘드리치
22/01/18 20:21
수정 아이콘
게이머 입장에서만 보면 절대 못 뽑아주는 쪽이긴 합니다. 반대쪽도 영 그래서 이번에 그냥 찰스형 뽑는거긴 한데..
게이머 입장에선 윤을 뽑을 이유가 없긴 해요.
뒹굴뒹굴
22/01/18 20:24
수정 아이콘
아직 캠프에 신의진 손인춘은 잘 계시죠?
나와봐야 욕만 먹을테니 빤스런 했네요 크크크
대체공휴일
22/01/18 20:30
수정 아이콘
여가부폐지로 2030 달달하게 모았는데 굳이 여긴 안나가도 된다 여기겠죠. 아니 그냥 잊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타마노코시
22/01/18 20:53
수정 아이콘
더 큰 것을 얻었으니 됐다는 거려나요..
22/01/18 21:28
수정 아이콘
이제 20대 지지율 다 돌아왔는데 굳이 이런거 안 해도 된다 싶겠죠. 어차피 7글자면 표 줄건데 뭐하러 나감..
22/01/18 21:32
수정 아이콘
이 건 이후로
저에게 선거에서 윤석열을 뽑는 일은 사라졌습니다.

기권하거나 이재명을 뽑을거에요.
데보라
22/01/18 23:18
수정 아이콘
7자 올리고, 입만 닫고 있으면 되는데요. 뭐. 아마 이준석이 다 이야기하고, 알아서들 표줄거예요. 암요.
트루할러데이
22/01/19 01:40
수정 아이콘
이런것 만 봐도 윤후보의 꼰대력을 익히 알 수 있을텐데, 제가 20대가 아니어서 그런가
20대들의 지지를 받는 이 상황이 참 신기합니다. 본인입으로 20대들의 표를 받기위해서 정책을 펴고 하는게 아니다 라고 말하는데
20대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후보라고 지지를 받는 이 상황이 참 아이러니 하네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거겠죠, 하핫
그럴수도있어
22/01/19 08:16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게 가장 화나는게 좋은 일은 자기가 주인공이고, 나쁜일은 실무자 뒤에 숨는 겁니다. 이슈에서 도망가는 정치인은 절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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