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27 19:44:15
Name K.DD
Subject 온게임넷 결승전을 앞두고 여러가지 잡담.
여러가지 잡담을 묶어서 하나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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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욱 선수를 응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박.용.욱!!!" 이라고 외치면 될겁니다.

그런데 강민 선수를 응원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불러야 할지..

박자가 좀 안 맞네요. ^.^


"가.앙.민!!" 이라고 하거나 "강.미.인!!"이라고 외쳐야 할까요?


(이번에 우승하는 선수는 예전 김동수 선수가 우승했을때 처럼

관중들이 그의 이름을 불러주며 열광해주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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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선수는 실제 게이머 활동한지 오래되었지만 공백기가 길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교적 최근에 데뷔한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강민 선수의 팬카페를 보니까 개설일이 2002년 5월달 정도군요.

역시 공백기가 길었다는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민 선수의 팬카페 회원수는 3만 2천명에 육박하는데


박용욱 선수의 팬카페는 개설일이 2001년 1월달로 강민 선수의 팬카페에

비해 거의 1년 4개월 앞서있는 데도

회원수는 8000여명이더군요. 그나마 최근에 급상승하는 추세이다 보니까..


좀 의외더군요. 박용욱 선수 역시 공백기가 있었다고 해도

그를 기억하는 분들이 강민 선수에 비해서는 많았을리라 생각했는데.

역시 엠비씨 게임에서 우승한 것이 컷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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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전..사상 최초로 야구장 결승전인데요..

저는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사실 저번 결승전은 어떻게 갈 수 있었는데 비해서

이번 결승전을 갈지 못갈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올림푸스 결승전때 5차전까지 진행되는덕에 집에 상당히 늦게 들어갔거든요..


이번에도 또 늦게 끝나버린다면 저는 부모님에게 심한 질타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어찌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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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번 리그에서 박경락 선수가 또 4위를 해버린다면..

정말 이재균 감독님이 박경락 선수를 거꾸로 묶어놓을까요.


변길섭 선수는 묵묵히 센터 배럭을 연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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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노을
03/10/27 19:4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팬분들은 보통 강민짜~앙! 이라고 외치시는 것 같던데요^^ 평소 듣던 것에 따르면요.
03/10/27 19:47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 평소에 플토 팬인터라 역시 같은 플토 팬인 친구와 함께 야구장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 다른 친구가 온게임넷 계열사에 다녀서 VIP입장권을 준다는데.. 이번에는 유료로 한다는 설도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게임계의 파이를 키운다는 의미로 유료로 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뭐 돈은 직장인인 친구가 내겠지만요.. 하하~~
03/10/27 19:48
수정 아이콘
플토 팬이기도 하고 또한 슈마GO팬이기도 하지요... 강민선수가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
밍키마우스
03/10/27 19:53
수정 아이콘
결승전 2시로 알고있는데 괜찮으실듯^^
03/10/27 20:00
수정 아이콘
밍키마우스//그게 아니고 2시부터 각종 행사들이 시작되고요, 본 경기는 대략 7시경이나 되어야 시작된답니다. 저도 끝나는 시간대에 따라 결승전을 갈 수 있느나 없느냐가 좌우되기 때문에 알아봤더니 본 경기 시작 시간이 2시가 아니더군요. 아, 아직도 갈등 중...ㅜ.ㅜ
밀가리
03/10/27 21:4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카페가 아니라 홈페이지죠.
초보랜덤
03/10/27 21:46
수정 아이콘
저는 특히 이번에 있다는 특별전 정말 기대됩니다.
설마 전용준 vs 엄재경의 빅메치는 아니겠죠
츠키쨩
03/10/27 21:47
수정 아이콘
저는 가장 걱정되는 것이, 두 선수 색깔이 말이지요, 노란색 하얀색, 노란색 갈색, 갈색 빨간색 뭐 그렇게 나오면 어쩌나 하는 것..;;메가웹 전광판에서도 구별이 잘 안가는데 절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아;;
03/10/27 22:01
수정 아이콘
3,4위전이 같은 한빛팀 박정석 vs 박경락 이기 때문에 이제균 감독님으로썬 .. 어떤 결과가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요?
sad_tears
03/10/27 22:10
수정 아이콘
핑클짱...강민짱...oo짱.~
03/10/27 22:1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다음카페 팬클럽도 있고, 홈페이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윤인호
03/10/27 22:1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온게임넷 홍보를 맡고 있는 윤인호입니다.

결승전 식전 행사는 2시부텁니다. 본 경기는 오후 4시 예정입니다. 야구장 전광판 말고 또다른 대형 스크린이 하나더 설치될 예정입니다. 외야석에 앉으면 야구장 전광판을 볼 수 없기 때문에 1루와 3루 측 내야에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무대는 2루 베이스에서 외야 쪽 바로 뒤에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장소가 야구장이니만큼 기존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장치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식전행사는.....^^ 지금 열심히 무대를 빛내 줄 가수 및 연예인을 섭외중입니다. 확정이 되는대로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따뜻한 오후 햇살이 가득한 9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03/10/27 22:32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 틀별전은 누가 하시나여 -_-+
PenguinToss
03/10/27 22:36
수정 아이콘
밀가리님//강민선수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cafe.daum.net/starkangmin (맞나?) 일껄요.. 거기 회원수 말하는 것 같은데..
리본킁킁이
03/10/27 22:39
수정 아이콘
3.4위전이 한빛 박정석,박경락 선수라서 이재균감독님 입장에선 어떤 결과가 나와도 괜찮을수도 있지만 어떤 결과가 나와도 슬플수도 있을듯
어딘데
03/10/27 22:41
수정 아이콘
캐스터와 해설진들 특별전 했으면 좋겠네요
스타리그 조와 챌린지&프로리그 연합조의 경기였으면 더 좋겠네요^^
엄재경,전용준,김도형님 조와 정소림,김창선,김동수 조의 경기가 열린다면
그 경기 보러 결승전 가시는 분도 꽤 될듯^^
정태영
03/10/27 22:46
수정 아이콘
음...그렇게 짜여지면 웬지 정.김.김 조가 유리할듯... 정소림 님께서 좀 뒤쳐지시더라도 프로급 김창선 님과, 프로나 다름없는 -_- 김동수 님이..

엠비씨게임 메이저리그 중계진과 온게임넷 스타리그 중계진의 3:3 팀플은 음.. 안될까요? 엠비씨 중계진을 초대손님 격으로 모시면 엠비씨에서 응해주지 않으려나;;;
박아제™
03/10/27 22: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파나소닉배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합니다...
작년에 나왔지만 체리필터와 러브홀릭이 좋겠고, 아님 크래쉬가 나와서 지금까지의 스타리그 명곡들을 쭈~욱 한 번 연주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김연우
03/10/27 23:00
수정 아이콘
같은 종족 싸움인 이상 흥행에 약간의 먹구름이 끼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As Jonathan
03/10/27 23:21
수정 아이콘
같은 종족 싸움이라 흥행에 대박날 것 같군요^^
마요네즈
03/10/27 23:44
수정 아이콘
대박날 것 같군요^^에 한표 더..
안전제일
03/10/27 23:53
수정 아이콘
야구장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가서 현장을 즐기고 싶습니다...(그러나 일요일의 압박은.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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