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11 21:46:43
Name Withinae
Subject 옐로우!! 믿을 수가 없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듀얼에서 떨어져서 차기 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믿을 수가 없습니다..아니 믿고 싶지가 않습니다.
옐로우 없는 스타리그 라니!!

서지훈 선수 떨어질때 놀라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지훈 선수 팬들 죄송^^)
5경기까지 가기에 '이번 듀얼은 다들 아슬아슬하군' 이 정도 였습니다.
윤열선수도 박서도 마지막까지 갔기에 결국은 가겠지 했습니다.
어~어~ 하고 나니 뜨랑선수의 병력이 본진까지..고.고. T.T

한동안 멍했습니다. 스타리그 우승의 저그 한은 옐로우가 풀거라고 평소에 믿어 왔기에
이 번에 경락선수의 결승 진출 좌절에도 끄떡없었는데 오늘은 심히 정신적 공황상태입니다.

오늘 홍진호선수의 플레이는 도저히 이해 할수가 없었습니다. 조정현 선수와의 경기도
그랬고 ..아 물론 조정현선수와 베르트랑 선수의 플레이가 좋았던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진호선수의 폭풍이 전혀 불지가 않았다는 겁니다.
제가 스타 실력은 별볼일이 없는지라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고수분들 께서 좀 알려주십시요.

왜 오늘 진호 선수 레어 타이밍이 그렇게 늦었는지..
왜 러커나 뮤탈없이 테란의 병력을 상대하려 했는지..
오늘 플레이는 도저히 폭풍이라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멍합니다.
박경락 선수가 저의 이 공항상태를 치료해 주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요일
03/11/11 21:50
수정 아이콘
오늘은 별로 안좋으셨나 봅니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게 생각하자구요.
박용욱 선수가 했듯이 온게임넷 그랜드슬램을 이루는 것도 좋잖아요^^
엠겜도 우승하고 겜티비부활하면 그것도 우승하고 2004WCG도 우승하고..
좋게 좋게 생각해요..
토마토7개
03/11/11 21:51
수정 아이콘
해설진들 말처럼 컨디션 난조였던 걸까요? 물론 AMD의 두 선수가 무척 잘 하긴 했습니다만
왠지 진호 선수 뭔가 문제가 있는 듯한 플레이..
하여간 너무 아쉽습니다.
옐로우가 없으면 박서도 아쉬워하지 않을까요..
부산댁
03/11/11 21:52
수정 아이콘
아..정말 난감하군요..ㅜ_ㅜ
진호선수 없는 스타리그라니..너무 어색해요..;;
그리고 오늘 진호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이상했어요..무언가에 홀린듯..-_-
스팀팩 바이오닉과 탱크에..온니 히드라..;;
왜 그런 빌드를 사용했는지 의문이군요..진호선수 힘내세요..♧
03/11/11 21:52
수정 아이콘
휴.. 우승하세요...
껀후이
03/11/11 21:53
수정 아이콘
좋은 글에 태클하나 걸자면 "공황"이 맞을듯 싶은데...
하.. 사실 그렇죠.홍진호 선수 없는 스타리그는 앙꼬없는 찐빵이고,
윤도현없는 윤뺀이고, 치즈없는 피자구, 지훈이 없는 태민이...이건 아닌데..-_-;; 어쨌든 정말 홍진호 선수 팬들은 허전하겠어요.다음 리그동안...
홍진호 선수 팬이 아닌 저도 좀 허전한 감이 있는데...
솔직히 홍진호 선수가 떨어질거란 예상, 별로 안하죠.
그나저나 아까 댓글 달았지만...두 탑저그를 챌린지에서 보게 될 줄이야...
03/11/11 21:53
수정 아이콘
오늘 게임운영은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게임은 처음인것 같군요. 너무도 무기력한...
왜 계속 히드라를 고집했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오늘의 게임들이 약이되어서 mbc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온겜넷에서는 이제 화요일에 밖에 볼수 없군요 ㅠ.ㅠ
03/11/11 21:54
수정 아이콘
오늘 분명 홍진호 선수의 대 테란전 플레이는 뭔가 매끄럽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홍진호 선수이기에 당연히 스타리그에 올라갈 줄 알았습니다. 충격이 좀 크네요. 다른 선순 몰라도 임요환,홍진호 이 두선수만큼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있어야 하는 존재이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그래도 AMD 두 선수 베르트랑 특히 조정현 선수 진출 축하 드립니다. 홍진호 선수는 엠게임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겠죠.
03/11/11 21:56
수정 아이콘
오늘 옐로우의 플레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옐로우의 자신의 색깔인 폭풍이 전혀 안 보였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고수분들 좀 답변 부탁합니다..
*챌린지 리그에서 옐로우를 보다니..이럴수가;;;
새로운시작
03/11/11 21:57
수정 아이콘
많이 피곤해보이시더니.. 결국 ㅠ.ㅠ 평소에 제 자신이 임선수 팬이라고 자처하는 중이었는데, 진호 선수 GG치시는 모습에 왜 그렇게 울컥던지요. 어찌나 아쉽고 안타까운지.. 임선수와 함께 스타리그에서 당연히 볼 선수라 생각해서 그런지.. 안타까운 마음 이루 말할 수가 없군요. 저도 모르게 그동안 마음 속에 진호 선수에 대해서 많은 정을 쌓고 있었나 봅니다.
rapunzel99
03/11/11 21:57
수정 아이콘
정말 믿을수가 없네요.
오늘은 정말 홍진호 선수 아닌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온니 히드라는 정말...-_-;;
엠겜 결승때문인가요ㅠㅠ

엠겜이 있다고 해도 왜이렇게 허전한겁니까...
아....엠겜에서 꼭 우승하시길 바래요ㅠㅠ
03/11/11 21:58
수정 아이콘
옐로우를 듀얼토너먼트에서 보는거 자체도 낯설었지만, 오늘 그의
테란전 두게임은 더 낯설었습니다.
경기를 보는 내내..'저게 정말 폭풍맞아?'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이해할수 없는 운영이였죠...
레어를 늦게 가는것도 그렇고, 다수파뱃에게 달려드는 저글링,
탱크가 갖추어 졌음에도 발업도 안된 히드라...폭풍 특유의 한박자
빠른 타이밍도 없고 경기운영의 묘도 없었습니다. 컨디션이 나쁜정도
가 아니라 몸이 어디 안좋은것 처럼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시종일관
불안하게 움츠러 들어있는 그의 플레이는 정말 낯설더군요. 오늘
경기는 엘키와 브이건담이 잘했다기보단 폭풍이 산들바람처럼 약했
다고 하는게 맞을 겁니다. 어제 김현진 선수와 어나더데이에서 경기
하던 프로리그 VOD를 보면서...오늘 듀얼도 무난할것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이렇게 테란건물하나 못건드리고 원사이드하게
밀리는 옐로우라니..--;;
엠겜에서 나다를 압도하던 모습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건지...정말
아쉽기만 합니다. 심기일전해서 엠겜에서 최연성선수와의 결승은
반드시 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
박민영
03/11/11 22:0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탈락하니 다들 패닉상태에 빠진것 같네요. 홍진호 선수의 팬이든 아니든간에요...저도 대략 패닉상태... 왠지 온겜넷에서 홍선수를 볼수 없다고 생각하니 참...뭐라고 해야 할지...
Withinae
03/11/11 22:02
수정 아이콘
껀후이님// 제가 심리적 '공항'상태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그나 저나 박서와 옐로우의 결승 리턴매치가 소망이었는데 이제
못 볼지도 모르겠다는...차차기 리그에는 박서가 계속 우리 곁에 있을지 모르니까요..
The Pure
03/11/11 22:04
수정 아이콘
저역시 계속 스타리그를 봐오던터라 그리고 듀얼도 계속 지켜봤던터라 홍진호 선수의 듀얼에서의 모습이 어색했습니다. AMD두 선수 모두 좋아하면서도 홍진호 선수가 설마 떨어지겠어?? 라고 생각하며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그의 gg치는 모습과 끝에 카메라에 비춰주는 모습..
한편으로 AMD두 선수의 진출이 기쁨에도
또 한편으로 폭풍저그를 다음 스타리그에서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떤 공허한 마음이 제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더군요..
그래도 홍진호 선수! 첼린지리그 우승하시고, 엠겜 스타리그에서도
우승하셔서 저그의 부활을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
사다드
03/11/11 22:05
수정 아이콘
옐로우 그가 스타리그에서 떨어질거란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오늘 그의 플레이는 귀신에 먼가 홀린듯한 플레이였네요.. 레어가 올라갔어도 럴커업이 안되있고.. 럴커업이 너무 늦은거 같네요..ㅡㅡ; 레어올라간 타이밍으론 더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 엠비씨게임에서 그의 우승을 기대합니다.
p.s 1.여담이지만 킹덤이 우승하는날 지노동서 옐로우 생파가 있었는데..15000원이라는 거금에도 불구하고 게임팬만 180명이 넘게 왔어요.^^ 프로게임계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ps2 옐로우 생파 후아유서 찍어갔더라구요 후아유 보세요..^^ 저도 1부진행을 해서 잘하면 나올지도...ㅡㅡ; 근데 진행을 너무 못해서..^^
카나타
03/11/11 22:08
수정 아이콘
아 답답하네요..
2002 2차 듀얼에서 김정민, 2003 1차 듀얼에서 강도경선수가 떨어질때도 이런 느낌은 아니였는데..
03/11/11 22:09
수정 아이콘
딴지입니다만 공황이 맞습니다.; 그리고 진호님은 왠일이시랍니까! 정말 낭패입니다. MSL 우승하시고 챌린지 (그러나 전 개인적으로 서지훈 선수도;) 에서 좋은 성적 내시길! 홍진호 선수 할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진짜 컨디션이 안좋으셨던 건지...;
Slayers jotang
03/11/11 22:13
수정 아이콘
정말..믿기지가 않습니다..
지금 집에 들어와서 홍선수의 게임을 직접보지는 못했지만..
폭풍이 듀얼에서 떨어질거란 생각은 단 0.0000000000000000001%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저도 Withinae님 처럼 이번시즌에 황제와 폭풍의 결승을 보고싶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03/11/11 22:14
수정 아이콘
연습을 못한 듯 보였습니다. 혹시 엠비씨 겜 결승전 연습에 더 치중했던 건 아니었는지, 당연히 스타리그에 올라가리라 자만했던 건 아니었는지 여러 추측들만 남네요.
팬들과 함께 즐거운 생일파티까지 했는데, 그 다음다음날 듀얼탈락이라니. 충격이 클듯. 그것도 다름아닌 우리의 옐로운데..
03/11/11 22:15
수정 아이콘
아.. 테란이 아카패(패스트 아카데미)를 하면, 소수의 파이어벳으로 초반 압박을 오는 경우가 있는데 성큰으로 라면 방어는 용이하지만 역습이 안돼죠. 그래서 홍 선수는 희드라로 파벳을 제압하고 순식간에 밀어부칠려고 했는데 그게 쉽게 안된 것 처럼 보입니다.
그게 아니면 실수로 레어 업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 제 생각에는 희드라 타이밍 러쉬를 생각한 듯 보였습니다.
못다한이야기
03/11/11 22:17
수정 아이콘
굳이 이유을 들자면, 우선 조정현 선수가 기요틴 맵에서 유난히 저그에게 강한 인상이라는 점, 그리고 상대 저그가 히드라 덴을 탔을 때(이후 럴커로 이어지는..) 매우 강력할 수 있는 맞춤 조이기 전략을 준비했다는 점.. 이 컸던 것 같습니다. 건담은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심소명, 성학승 선수를 기요틴에서 비교적 손쉽게 물리쳤구요. 기요틴 입구가 한 곳으로 수렴되는 형태이다 보니, 테란의 맘먹고 오는 조이기를 입구해서 허용한다면 저그 입장에서는 매우 난처할 수 밖에 없죠. 물론 기본적으로 히드라 럴커 체제일 때 말이죠.. 거기다 초반의 9드론, 물론 홍 선수는 초반 가난한 플레이에 있어 독보적인 저그이기에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그 9드론 저글링이 엄해설 말씀처럼 "소수 유닛 방어의 달인"인 조정현 선수에게는 상극이었던 것 같습니다. 3경기는 세로 방향인데다 조정현 선수의 맞춤 빌드가 주효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뜨랑 선수와의 5경기는 아무래도, 홍선수 전적이 나쁜 신개마인데다, 3경기 패배가 좀 영향을 끼친 것 같기도 합니다. 뜨랑 선수가 잘한 점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음.. 5경기는 제가 봐도 홍선수가 좀 많이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심리적으로나 오늘 컨디션 적으로나.. 그리고 뜨랑 선수가 원래 국내 저그들에게 약한 선수가 아니죠. 홍선수에게 전적에서 뒤지긴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곧잘 이겨왔고.. 뭐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아무튼 오늘 홍선수의 경기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특히 5경기가 말이죠.. 그러나 게임하다 보면 잘 안풀리는 날도 있을 수 있는 거고, 홍 선수도 사람인 만큼.. 정신없이 쓴 허접한 감상입니다만..쩝..어쨌든 허전하군요..ㅠ.ㅠ.
페널로페
03/11/11 22:19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요환선수와..진호선수의 결승전을 보고 싶었는데..ㅠㅠ 저에게도 진호선수의..스타리그 탈락은 충격입니다...진호선수 힘내시고 4위 시드 받으십시오 정말!! 화이팅..그리고 엠겜 결승도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매트릭스
03/11/11 22:22
수정 아이콘
저도 박서와 옐로우의 결승전을 보고 싶었는데...ㅠ_ㅠ 옐로우가 없는 스타리그라...진짜로 상상해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박서와 옐로우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보니 정말 충격이네요.. 홍진호 선수 엠겜 화이팅~!
페널로페님// 4위 시드가 아니고 챌린지 리그 우승자 시드죠^^
못다한이야기
03/11/11 22:26
수정 아이콘
아.. 끄로님 말씀처럼 5경기는 3해처리 히드라로 테란의 초반 병력 싸먹기를 노린듯.. 어차피 히드라 덴이 레어 타이밍 전에 올라갔기 때문에, 실수로 레어를 안 갔다기 보다는(솔직히 개스에 드론 두마리 붙일 순 없어도, 이런 실수는 거의 절대로 나올 수 없겠죠-_-;) 3해처리 히드라의 양으로 승부보려 한 듯 합니다. 그런데 뜨랑 선수의 아카페에 이은, 계속된 소수 난입으로 자원 상황이 좀 흔들린데다, 싸먹기나 빈집을 노리고 빼두었던 히드라가 오히려 각개 격파 당하는 꼴이었고(이 때 개인화면에서 보여진 뜨랑 선수의 컨트롤 좋았습니다. 뜨랑 선수 오늘 컨디션 괜찮은 듯..) 가뜩이나 본진 드론이 일 못한 시간까지 생기며 좀 허무하게 끝났더랬죠. 싸먹기나 빈집 실패에다 히드라 양까지 밀렸으니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여러모로 안 좋았는지 좀 더 방어적, 힘 위주의 플레이를 노린 듯한 옐로우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독이 되었군요. 또 신개마에서의 안좋은 기억들이 오늘 전략 선탱에 영향을 준 듯 합니다. 음.. 다 아실만한 내용을 주저리 주저리..-_- 아무튼 홍선수 간만에 테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오늘 좀 뭐가 안되는 날이였나 봅니다. amd 선수 두분이 너무 잘하기도 했구요..^_^
꽃단장메딕
03/11/11 22:29
수정 아이콘
챌린지리그 멤버 엄청 화려해지네요...-_-*
홍진호선수가 엠겜 결승전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려고 이런 일이 생기나 봅니다
진호선수가 패한 경기들이...하필 다...테란전이였네요 ㅠㅠ
(맵이 다르니 그랬을것이라고.....위안삼으렵니다)
03/11/11 22:35
수정 아이콘
옐로우 없는 스타리그.. 상당히 어색하군요. 그나저나 다음 챌린지리그는 또하나의 온게임넷 스타리그로 불려도 되겠네요. 홍진호, 서지훈, 이재훈, 강도경, 장진남, 장진수, 최연성, 이운재, 정재호, 박상익, 도진광.. 거기에 박정석, 변길섭, 김현진, 김성제 선수중 두명까지 하면..채린지 리그에 새로 올라올 신예선수들 좀 암담하겠네요;;
물탄푹설
03/11/11 22:38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그렇게 못햇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돌격대같은 인상을 주는 홍선수의 플레이에 너무 눈들이 익어있어 그런판단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조정현선수와 베르트랑선수의 플레이에 공통점이 있는걸로 느껴져서 그러는데 한마디로 선수치기 선공은 곳 제압이다 라는 마인드로 홍진호선수의 스타일과 기백이 나오기전에 amd의 두선수가 먼저 경중이 있다의 차이뿐 선공을 가해 홍선수를 완전히 흔들어 논걸로 보여지는데요
그리고
03/11/11 22:59
수정 아이콘
컨디션 탓도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프로라면 자기몸은 관리해야 프로겠지요. 어쨌든 옐로우가 떨어진 것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조정현 선수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기쁘네요. 옐로우, 꼭 제로스와 챌린지 결승하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03/11/11 23:05
수정 아이콘
새삼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높은 벽이 실감 됩니다. 후... 선수들 정말 피말리고 힘들겠습니다..
아르푸
03/11/11 23:05
수정 아이콘
헐 옐로우 떨어졌나요? 이런.........................이런......................;;
03/11/11 23:08
수정 아이콘
3경기까지만 보고 일이 생겨 보지 못한 사이 이게 뭔일이랍니까
당연히 올라갈 거라 믿은 홍진호 선수의 탈락은 정말 충격이군요
정말 믿기힘든 소식이네요
이번 챌린지 멤버들 참 화려하겠군요 쩝~
soundofsilence
03/11/11 23:13
수정 아이콘
경기는 못 보았지만... 충격이 크네요.
스스로 만약 홍진호 선수가 떨어지면 이제부터 스타 안본다구 생각했었는데 설마 진짜 떨어지다니... 듀얼이라는 제도가 생겼다는 것이 이렇게 한스러운 적은 처음이네요.
하지만 이것을 계기로 엠겜에서 더 나은 모습,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모습(물론 우승)을 보여주시기 바립니다. 듀얼에서 졌어도, 항상 준우승만 해도, 저는 당신의 팬입니다.!!
치;토오스~!!
03/11/11 23:37
수정 아이콘
전 어느정도 방심도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팬들이 '설마 엘로우가 떨어지겠어~' 하듯이, 스스로도.
반면에 조정현, 베르트랑선수는 홍진호선수만 잡자!!! 생각을 했을테구요.
정~~말로 이제는 스타계에 만만한 상대란 존재하지 않는가 봅니다.
정소림 케스터의 말대로 챌린지 리그 결승을 야구장에서 해도 될 정도가 되어버렸네요;
03/11/12 01:04
수정 아이콘
옐로우가 떨어질 줄이야..=0=;;
아직도 정신적 공황에 휩싸여있습니다..
건담과 뜨랑선수도 좋아하긴 하지만...ㅠ_ㅜ
그래도 옐로우가 없는 OSL은 허전할 것 같은 느낌...
이번 OSL은 제로스 그리고 옐로우가 없어서...
한 선수의 응원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게 좋은 건지 ㅠ_ㅜ
뭔가 이상한 기분입니다...아아...

정말 실력의 상향 평준화라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군요..
기복없기로 그리고 요즘 저그의 완성이라고 보일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 옐로우가 떨어질 줄이야..
햇빛이좋아
03/11/12 01:10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생각있지만 홍 선수가 온게임넷 8강 탈락후 mbc게임에
많이 몰두를 한것 같습니다. 그리구 프리미어 리그도 있서고
솔직히 말해서 온게임넷 듀얼 조는 홍선수가 보기에는 쉬운 조라구
생각할수 있는 조인것 같아습니다. 신예 저그 홍선수가 압도 하는 전적
상대 조정현 선수 그래서 저는 홍 선수와 베르트랑선수 이렇게 올라갈것
같아습니다.
이번 홍 선수 탈락은 충격이 크지만 제 생각있지만 8강 탈락후
mbc게임 리그에 몰두한것이 한몫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불멸의저그
03/11/12 01:48
수정 아이콘
경기는 못 보았습니다. 봤다면 더욱 괴로웠겠죠.
그의 플레이로 그동안 얻었던 감동, 감탄, 정말 무진장 많았습니다. 이제는 팬으로써 격려할때가 온 것입니다.
오늘 경기결과에 연연하지 마시고, 일어나십시오. 홀가분하게 일어나세요. 홍진호님 폭풍저그 파이팅.
포로리야~
03/11/12 03:43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어서 경기를 못보고도..
무심결에 당연히 yellow는 올라갔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고의,
가장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저그플레이어.(적어도 저에게는요..)
정말 머리가 멍하네요..
당사자는 더하겠죠..
힘내요 홍진호선수
The Siria
03/11/12 10:39
수정 아이콘
이젠, 정말 우리가 아는 유명 선수들의 경기도 가슴 졸이며 본 그런 시대가 온게 맞군요.... 분명. 상향 평준화가 맞네요....

홍진호 선수. MSL우승 하십시오.꼭
못다한이야기
03/11/12 12:3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임요환, 이윤열 선수도 2승 1패로 쉬운 길이 아니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946 이번 스타리그가 가지는 의미...!!! [8] 왕성준4248 03/11/12 4248
14945 스타리그.. 이번시즌 우승자는? [61] relove5832 03/11/12 5832
14942 수능 출제까지 학원강사에게 의존하는 나라, 대한민국 만세. [25] 만성피로5147 03/11/12 5147
14951 지금 뉴스 보셨나요? [10] 만성피로3739 03/11/12 3739
14941 홍진호 선수... [11] Bellona5521 03/11/12 5521
14940 성공보다 큰 실패? [21] 구라미남4220 03/11/12 4220
14938 다음 시즌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는.... [25] kimera6496 03/11/12 6496
14936 김병현선수의대한 안타까운마음.. [8] 난나야3206 03/11/12 3206
14934 헉..이게 멀까요... [7] 계란말이3691 03/11/12 3691
14932 정현선수에 대학 여러 가지 넋두리 [9] 기탄잘리4257 03/11/12 4257
14931 홍진호 선수........... [3] 계란말이4499 03/11/12 4499
14930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에 관한 Quiz [22] Altair~★5184 03/11/12 5184
14929 다시 한번 충격이 [2] 햇빛이좋아4691 03/11/12 4691
14928 김병현 고소한 기자, 전치 2주로 진단 [47] 투덜이스머프5696 03/11/11 5696
14927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14] kama4770 03/11/11 4770
14926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그럴 수도 있습니다. [14] Ace of Base4691 03/11/11 4691
14925 옐로우. 바티의 눈물과도 같이. [15] 막군5229 03/11/11 5229
14924 11월 11일 듀얼 토너먼트 E조, 홍진호 선수의 패인 분석. [19] 글곰5606 03/11/11 5606
14923 썬글라스낀 초능력자 [16] palmer4367 03/11/11 4367
14921 당신때문에 너무나도 속상합니다. [15] 저그만쉐이3667 03/11/11 3667
14919 옐로우!! 믿을 수가 없습니다.. [39] Withinae6514 03/11/11 6514
14918 휴~~역시 탬플러를 뽑아야 되네요. [3] 허접태란3857 03/11/11 3857
14917 [문자중계] LG IBM MBC GAME 팀리그 2주차 SOUL VS KTF 중계창입니다. [121] 초보랜덤5194 03/11/11 51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