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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7 23:18
도자기와 수석이 함께 진열장을 장식하다... 태풍 맞아 떨어졌는데 도자기는 박살나고 수석엔 약간 금이 갔다면 사람들은 뭐라고 할까요.
"도자기 깨졌네~ 이걸 어째~! 근데 수석은 왜 이리 약해?" 김정민 선수가 많이 약해졌다-_-;;;고 하시면 한국 프로게임계에 '강한' 선수가 어디 있겠냐는 게 제 미천한 생각이구요, 조만간 다시 김정민표 '초단단' '초강력' 스타일로 돌아오실거라 믿습니다.
02/09/08 02:17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내요..pgr분들도 대부분 그런 생각일듯..
김정민 선수라면 홍진호 선수의 그런 저글링 빈집털이에 당할 선수가 아닌대 말이죠..
02/09/08 02:39
전에 라그나로크에서도 서두르다 유리한 상황에서 홍진호 선수에게 진 경험이 있죠.
앞으로 홍진호 선수와 경기 할때는 좀더 안정적으로 게임을 운용해야 할 듯 싶네요. 입구에 흩어져 있던 마린,메딕,파벳들이 평소의 김정민 답지 않은 모습이더군요. 많이 긴장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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