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19 22:53:18
Name SKY92
Subject 그 어느때보다도 최강의 멤버로 구성된 MSL의 2주차.
C조 1경기 Rush Hour III
최연성(T) VS 강   민(P)

상대전적:최연성 9 VS 3 강   민

청코너!!!~~~~ MSL 최초의 4회째 우승은 내가!! 괴물 최연성!!!

홍코너!!!~~~~ 초대우승자의 화려한 복귀를 위해서!!! 다시한번 꿈을 펼치리!! 몽상가 강민!!!

사실상 천적인데도 불구하고 최연성선수와 정면대결을 택한 강민선수,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인 최연성선수.

솔직히 약간 의외였습니다. 평소 최연성선수의 지명 스타일상 왠지 실리를 택하여 강민선수랑 다른선수를 바꿀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현장 분위기와 강민선수의 말에 그 스타일을 과감히 버린것 같네요.

아무튼 두선수가 맞붙을 전장은 러시아워.

최연성선수의 전적이 거의 살인적입니다.

2버전에서 플토전은 안기효선수를 제외하고 져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1버전에서 박정석선수한테 패한것 빼고 또 있었나?

아무튼 그런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연성아워 신화의 희생양이 된 강민선수.
사실 그때의 경기는 초반 최연성선수가 승기를 잡아놔서 그렇지,안그랬으면 강민선수가 전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엄청나게 몰아쳤던 경기였죠.

솔직히 그동안 섬맵빼고 지상맵에서 강민선수가 최연성선수와 장기전 붙어 이긴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번에 과연 준비해온 전략이 무엇일지 기대되네요.

C조 2경기 815 3
박지호(P) VS 송병구(P)

상대전적:박지호 0 VS 1 송병구

청코너!!~~~ 오영종이 없지만 신 3대 플토는 내 스피릿으로 지존이 되겠다!! 스피릿 박지호!!!!

홍코너!!~~~ 어림없는 소리!! 그 자리는 바로 내것이다!! 스토크 송병구!!!!

815 3 버전에서 첫 토토전입니다.

박지호선수는 이 맵 1버전에서 박용욱선수를 상대로 빠른 타이밍의 캐리어를 띄우며 승리를 거두었죠.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유일한 815의 토토전이였고요.

섬전에서의 플토전. 보통 섬전에서의 플토전은 주로 캐리어를 이용한 공중전이나 멀티를 가져가면서 치고받는 지상군전이 많았습니다.

815의 두번째 토토전입니다.

신 3대 플토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2선수가 과연 오영종선수가 없는 이 상황에서,누가 신 3대 플토의 지존을 가릴지,지켜봐야 되겠네요.

D조 1경기 Pringles The Eye
성학승(Z) VS 한승엽(T)

상대전적: 성학승 4 VS 3 한승엽

청코너!!!~~~ 저번의 MSL 4위가 대진빨이 아니란걸 보여주겠다!!! CEO 성학승!!!

홍코너!!!~~~ 이제 난 후반에도 약하지 않다!!! 이번 MSL에서 그것을 증명하겠다! 유이 한승엽!!!

프링글스 디 아이에서 펼쳐지는 테 VS 저전. 김민구선수와 원종서선수가 한번 맞붙은적이 있었는데 원종서선수가 승리를 거두었죠. 그리고 김성진선수가 주영달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적도 있었고요.

센터가 광활하기에 테란이 산개해서 자리를 잡기도 좋은 맵이고,성학승선수 특유의 CEO스타일을 펼치기에도 나쁘지 않은 맵이죠.

그동안 두선수가 7전을 쌓으면서 팽팽한 경기들도 많았지만,'개그게임'이라고 평가받는 경기도 많았죠.

이번에는 어떤 수준의 경기가 나올지.

이번에 MSL을 준비하면서 성장했을 두선수의 맞대결이 기대되네요.

D조 2경기 Arcadia
전상욱(T) VS 윤종민(Z)

상대전적: 전상욱 0 VS 0 윤종민

청코너!!!~~~~ 메이저에서 잘해봐야 8강이라는 징크스는 이제 없다!!! 마이다스 전상욱!

홍코너!!!~~~~ T1의 전담 팀플맨을 맡으면서 이번에 돌풍을 일으키리라 예상되는!!! 유망주 저그!! 윤종민!

같은 팀에 소속된 두선수. 로스터 선발전을 치르면서 필연적으로 연습게임도 몇게임 할수밖에 없었겠고,그리고 그전에도 많은 연습을 했을것이라 예상되는 두선수입니다.

보통 같은팀끼리의 대결은 종족 상성을 많이 따른다죠.
그 법칙을 따르자면 전상욱선수가 유리하단 뜻인데.......

메이저리그에 이제 막 데뷔한 윤종민선수가 얼마나 이 무대의 긴장감을 떨쳐내고,얼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줄것인지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윤종민선수의 팀내에서 90%를 자랑하는 플토전 능력을 감상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같은조에 플토가 없네요.)

아르카디아에서 서지훈선수가 채지훈선수를 이긴것 외에는 테저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때는 전진 팩토리 전략으로 서지훈선수가 이긴바가 있었는데,어떤식의 경기 양상이 될지 기대됩니다.

같은팀에 소속된 두선수이니만큼 서로의 심리싸움도 관건이라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19 22:55
수정 아이콘
내일 경기를 일 때문에 보지 못한다는게 한스러울 뿐입니다. ㅜ.ㅜ
06/04/19 22:56
수정 아이콘
그때 성학승 선수와 한승엽 선수 참 아이러니하죠.. 성학승 선수가 한승엽 선수를 잡고 진출했었는데 서바이버에서요.

그때 거의 저그가 진것 같았던 경기를 아스트랄하게 저글링과 디파일러로 역전... 참 어처구니없었으면서도 재밌더군요.
06/04/19 22:57
수정 아이콘
1, 2경기 정말 대박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적님 메렁~ -_-
버관위☆들쿠
06/04/19 22:59
수정 아이콘
내일 1경기부터 경기 몰입이군요!!!
근데 아르카디아 본진 2가스가 아니라 다시 1가스 그리고 앞마당 1가스더군요...
언제 수정했지;;;
06/04/19 23:01
수정 아이콘
4thrace님// 따쉬!!
전혀 유치하지가 않아. 마치 8살 조카에게 다 큰 어른이 프라모델 만든다고 놀림받던 기분인 걸.
06/04/19 23:02
수정 아이콘
위에 것 개콘 패러딘데 설마 오해하시진 않겠죠.(소심)
글루미선데이
06/04/20 03:1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오늘 생방 못봐...나갔다 오느라 재방못봐...
짜증나서 미쳐버리겠네요 -_-;;
(엉뚱한 강민선수경기만 겨우 시청했다는....다행스럽게도 경기가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MSL은 놓치지 않고 꼭 봐야지...
나두미키
06/04/20 08:32
수정 아이콘
아..최연성과 강민... 정말 설레이는 이름입니다..
이뿌니사과
06/04/20 09:46
수정 아이콘
엄청엄청엄~~청 기대!!! 어제 강민선수 게임을 보고 나서 오늘 게임 기대치가 더 높아졌네요 +_+!
애시드라임
06/04/20 10:06
수정 아이콘
저도 윤종민 선수의 플토전이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조에 플토가 없네요 ㅜㅜ
플토가 가장 많은 대회에서 ;_; 아쉽네요~
기대 됩니다 오늘!
T1팬_이상윤
06/04/20 10:23
수정 아이콘
박지호vs송병구 경기가 가장 기대되네요. 근데 동족전에 상당히 강한면모를 보이는 송병구 선수가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oadingangels
06/04/20 10:54
수정 아이콘
1경기의 승자가 누구일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588 변길섭 vs 안기효 선수의 경기를 본후 [25] 글레디에이터4043 06/04/20 4043 0
22583 백두대간. 7시 스타팅포인트 언덕지점 문제있는듯. [44] 천재테란윤열7205 06/04/19 7205 0
22581 일본 니들 주글래? [46] 클라투3806 06/04/19 3806 0
22580 누가 감히 대한민국의땅 독도를.. 다케시마라 하는가..? [96] iloveus3775 06/04/19 3775 0
22579 그 어느때보다도 최강의 멤버로 구성된 MSL의 2주차. [12] SKY924339 06/04/19 4339 0
22577 간단한 2006년 4월 19일 수요일 신한은행배 스타리그 리뷰. [26] 산적4430 06/04/19 4430 0
22575 그리운 이름 강민. [28] swflying4366 06/04/19 4366 0
22574 강하다...정말로 그들은 너무나도 강하다 [46] S2.JJA6060 06/04/19 6060 0
22573 임요환선수의 승리요인과 박지호선수에게 필요했던 플레이 [41] 초보랜덤5747 06/04/19 5747 0
22572 질럿보다 빠른 벌쳐 그대로 보여주네요. ^^ [10] 세렌4223 06/04/19 4223 0
22571 새로운 명제... 2팩. [14] Jekin3670 06/04/19 3670 0
22570 신한은행 1st 3경기를 보고(스포有) [40] 쥔추나4702 06/04/19 4702 0
22569 아프리카의 스타 방송이 외국에도 알려졌군요.. [9] Radixsort4840 06/04/19 4840 0
22568 가야죠~ (박지호 선수 응원글) [21] 블러디샤인3419 06/04/19 3419 0
22566 스타, 이렇게 변하면 어떨까요? [12] 유하3530 06/04/19 3530 0
22565 [亂兎]우산속 그녀는 아름답더라... [29] 난폭토끼4616 06/04/19 4616 0
22564 [이상윤의 플래시백 11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A조 3경기 김동수:홍진호 [7] T1팬_이상윤3660 06/04/19 3660 0
22563 같은일, 다른생각,, [3] DelMonT[Cold]3494 06/04/19 3494 0
22562 안락사 인정과 사형제 폐지 [35] 토성4354 06/04/19 4354 0
22561 무서운 봄비.. [12] 글설리4028 06/04/19 4028 0
22559 미국 이야기 1 [26] 니오3835 06/04/19 3835 0
22558 빙상영웅<5-최종회>영웅을 넘어선 초인. 안현수 [25] EndLEss_MAy4005 06/04/19 4005 0
22557 주말 쇼 프로그램과 스타크래프트의 조합? 어떨까요. [32] Steve_BurnSide3887 06/04/19 38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