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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9 18:29
구 815의 전적은 6:6이었습니다... 테플전이 말이죠..
신 815체제로 바뀌면서 섬멀티에 미네랄을 둠으로써 테란이 함부로 확장을 못가져가게 한 것인데 구버젼에서도 동등했었던 것이 이게 외려 테란들이 프로토스 상대로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신 815로 넘어오면서 스코어는 3:7 다시 815 3 로 오면서 0:2 도합 신 815체제로 넘어오면 3:9로 테란이 프로토스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프로토스에게 섬멀티에서 가스 2군데 동시 채취는 좋으면 좋았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보구요, 둠셔틀드랍으로 인해 점점 테란이 뭐랄까요, 이제까지 전적도 그렇겠지만 815에서는 프로토스 상대로 프로리그에서는 테란 카드가 팀 입장에서는 고심이 될 것 같네요.
06/04/29 18:32
님..생각은 알겠는데.. 안올리시는게 더 나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잘못됐다는거 다 아는데.. 스크래치가 남지만..이젠 다들 잘못되었었다는거 인정하고 있자나요.. 아무래도 리플이 분쟁밖에 안날거 같아요..ㅜㅜ
06/04/29 18:34
전적 모르는 상태에서 봤는데...전 테란이 유리한 맵인줄 알았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워낙 잘해서 그런가 ;;;딱 임요환 선수처럼 플레이하면, 플토가 난감할것 같았습니다. 만약, 플토가 조금 유리하다고 캐리어 갔으면, 역전승이 나왔을것 같기도 하더군요.
06/04/29 18:34
수정된 신 8.15의 전적과 8.15 쓰리의 전적으로 구 8.15의 밸런스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DOC님께서 구8.15는 원래 프로토스 맵으로 구 8.15가 계속 쓰였더라도 프로토스가 유리했을 거라고 얘기하시지만 어디까지나 그 말씀은 추측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테란팬으로서 신 8.15나 8.15 쓰리의 밸런스에 대한 문제제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6/04/29 18:35
토스는 섬멀티 하나만 먹어도 캐리어까지 직통으로 올릴수 있지 않을까요? 앞마당까지 먹으면 금상첨화고.... 테란은 섬멀티 하나 먹기도 버거워 보이던데......
06/04/29 18:36
글쎄요 전혀 동감이 안갑니다. 예전에 플토팬들이 설레발치듯 반대로 테란팬들이 역설레발을 치는 느낌이랄까요. 밸런스 얘기하려면 최소한 50전은 넘겨야죠. 게다가 지금 팬텍대 소울의 815 출전자는 두명다 테란입니다. 테란이 절대 불리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06/04/29 18:36
프로토스 맵이 아니라 동등하다는 수준이였죠, 프로토스 맵이 아닌 이상 테플전 모두 양측 구 815는 할만하다라는 것이고. 구 815의 밸런스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신 815체제의 밸런스를 논하는 것입니다.
구 815에서도 테플전 동등하였던 것이 신 815로 넘어오면서 페널티가 생긴게 더 컸었던 것 같습니다.
06/04/29 18:36
구 815가 밸런스 맞았다고는 생각이 안돼네요. 그때 갈수록 게임 양상이 재미 없었던게... 테란이 커맨드 띠워서 섬먹고 터렛도배후 겜 시작하고..플토는 그걸 견재못하고 지는 방향으로 흘러갔었거든요.
06/04/29 18:38
815 와 신 815의 테플전은 좀 양상이 다르니까요. 오리지널 815에서는 섬일찌감치 섬멀티 시도하고 드랍쉽 다수와 골리앗으로 나름대로 팽팽하게 테플전이 흘러갔다고 볼 수 있지만 신 815는 그런 플레이가 초반에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지상맵에 스타포트+애드온+드랍쉽+아머리를 추가적으로 생산하려니 테란의 초반이 좀.....토스야 뭐 로보틱스는 기본적으로 올리는 테크니....
06/04/29 18:39
그걸 막은게 셔틀 둠드랍이었죠, 드라군 리버 조합... 그거 보고 골리앗 체제로 가는 테란에게 그 조합이 아프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06/04/29 18:39
오늘은 뭐라고 하기 힘든 것이...상대 송병구선수의 출전이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T1에선 임요환선수가 나왔으니까요.
좀더 지켜보고 싶습니다만..
06/04/29 18:39
815촌극은 토스들이 내면적으로 가진 부분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것이었죠. 토스들의 대다수는 거의 자신들이 테란전에 유리한것은 별것아닌듯이 여기고 자신들이 약간이라도 불리한부분은 과장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저그전에 쌓인 한을 테란에게 보상받으려는 심리때문이겠죠.
06/04/29 18:40
아직 프로토스가 아주 유리해서 테란이 절대 못 이긴다 그런 말은 안하겠지만 구 815보다 테란이 좀 더 어렵지 않나....라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06/04/29 18:40
구 815에서 이윤열 선수가 커맨드 띄워서 섬먹고 터렛도배하다가 아이어 갔죠. 이 경기 이후로 임요환 VS 박지호가 1승 1패, 오영종 선수가 임요환, 최연성을 상대로 2승을 거둬서 4:1이 5:5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06/04/29 18:41
구 815보다는 더 어렵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흠 가만히 생각해보면 초반부터 2스타 레이스를 확보하여 셔틀을 확보하는 프로토스에게 클로킹 레이스는 어떨지 생각합니다.
06/04/29 18:41
역시 815는 정말 두고두고 문제를 만들어내고 분란을 양산하는
우환덩어리군요( 도대체 이런 X떡같은 맵을 계속 주구장창 써대는 온겜은 ㅡㅡ;;) 스타리그사상 라그나로크 패러독스를 아주 원사이드하게 압서는 유일한 맵이라고 봅니다만 그만큼 815사건 논쟁은 너무도 감정적 즉흥적인 거라서 후유증이 크군요 그저 이맵이 얼른 폐기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06/04/29 18:44
오영종선수가 서지훈선수를 이길때는 타스타팅멀티 후 캐리어로 이겼고 최연성선수가 박지호선수를 이길때는 초반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서 섬과 타스타팅에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수비->승리로 알고있습니다
06/04/29 18:46
물탄푹설님..
전 그래도 815경기들 재미있던데... 너무 무섭게 말씀을...ㅠ.ㅜ 밸런스가 아주 엉망인 것도 아니고.. 패치하면서 저그도 할 만해졌고...참신한 발상이라는 점에서는 높은 평가를 주고 싶네요.
06/04/29 18:46
Nerion님 // 박지호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이길때도 초반 투스타포트를 모르는 상태에서 당한후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한 경기였던 것으로 압니다. 모르는 상황에서도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한데 뻔히 아는 전략이 통할지는 좀......투스타 갈 것 같으면 셔틀플레이를 안하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06/04/29 18:46
Veritas님 밸런스애기하려면 50전은 넘겨야 한다니 농담이시겠죠
ㅡㅡ;; 머큐리 발해의 꿈등 생각만해도 끔직한데 그런맵들 다 폐기된게 성급했다면 정말 GG입니다.
06/04/29 18:46
전적 수정합니다. 3:9에서 한경기씩 추가... 815 3 지금 테플전은 1:3입니다.
신 815체제로 넘어오면서 전적 통합은 4:10입니다.
06/04/29 18:47
그도 그렇네요, 그렇다면 차라리 한동욱 선수가 그나마 이 맵에서 좀 강한데 골리앗 위주 플레이는 어떨까요 함부로 프로토스가 섬확장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골리앗을 적재적소에 배치해놓는 것........
근데 이것도 생각해보니 임요환 선수가 오영종 선수에게 막힌 그 플레이네요.
06/04/29 18:48
물탄푹설 // 어이가없네요 815 3 밸런스 아직까진 깨지지않았습니다
가장문제됐던 테란Vs저그도 지금 저그가 2연승인가 그렇습니다 근데 뭐가 라그나로크 머큐리를 능가하는 맵입니까 제가보기엔 님은 815 테란맵이다 라고 앞장서서 설레발치신분들중 한명같네요 자신한테 아픈기억이있는 맵이라서 그런건가요 아님말구요 ^^
06/04/29 18:49
공식 전적이겠죠, 지금 우주 전적 검색을 하니 구 815의 전적 6:6 거기서 빼면 7:3인데 815 3 를 우주에서 검색하니 3:1로 프로토스가 앞서고 다시 신 815를 보니 7:3으로 앞섭니다.
도합 그러니 신 815체제에서 전적은 4:10이죠.
06/04/29 18:49
Nerion님//2스타 레이스는 이미 So1 4강전에서 등장했었죠. 결국 커세어에 막히고 박서의 GG....재등장한다 해도 결국 비슷한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보름달님 제가 빼먹은 경기들에 대한 언급 감사드립니다.
06/04/29 18:50
지금에 와서 남아 있는 팩트중에 하나는 구 815에서는 5:5 였다는 것, 고로 밸런스는 비등하였다는 것이고 현재는 확실히 플토가 앞선다는 것이 팩트가 되겠지요.
적어도 당시에 플토 팬들이 주장하던 플토 암울 맵 같은 주장은 틀렸다고 말해도 지장없다고 생각합니다..
06/04/29 18:52
닉네임님 밸런스때문에 815를 혐오하는게 아닙니다.
밸런스를 떠나 이렇게 까지 두고두고 스타계를 좌충우돌 연일 치고받고 너가 잘했냐 내가 잘했냐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혐오하는겁니다. 맵의 취지가 참신한것을 떠나 운이 있건 없건 지난 스타리그 결승전후 일어난 맵논쟁까지 이맵은 취지가 어쨓든 문제를 만들어낸 또 만들어내고 있는 악운의 맵이라는 겁니다. ㅡㅡ;;
06/04/29 18:53
구 815에서는 저플전이 4:2로 저그가 앞섰습니다. 신 815 체제로 넘어오면서 프로토스가 저그를 4:1로 앞섰구요, 815 3 에서는 2:1로 프로토스가 앞서네요.
대략 신 815체제로 넘어오면서 프로토스에게 강화를 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06/04/29 18:54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 할 때
멀티 - 방어 - 커세어 리버 - 멀티 - 방어방어방어 - 반땅 캐리어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할 때 안정적인 옵저버 테크 - 드라군 소수 - 멀티 방어 - 지상군 모으기 시작 - 멀티방어 - 섬섬섬 계속 이사하면서 방어방어 - 끝내 케리어 쌓임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할 때 배째 멀티 - 히드라 - 배째 멀티 - 하이브 - 퀸 디파일러를 보조로 주력 온리 히드라 - 배째 멀티 다수 해처리 - 플토 멀티 견제 - 멀티 방어 저그가 테란 상대 할 때 뮤탈or온리 히드라[업글] - 드랍업 섬멀티 동시 - 업 히드라 충만 - 멀티 방어 - 디파일러 히드라 or 그레이트 스파이어 유닛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할 때 골리앗 소수탱크 - 가스멀티 - 팩토리유닛 업글 - 드랍쉽 다수 - 공격 방어 멀티 계속 -_-;;; 테란이 저그 상대할 떄 모르겠네요 OTL
06/04/29 18:54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섬멀티 방어할때 소수 병력과 캐논 템플러가 정말 잘 막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815란 맵에서 캐리어가 쌓이면... 테란들은 OTL
06/04/29 18:56
수퍼루키 토너먼트에서 한동훈선수가 진영수선수를 상대할때 섬멀티+앞마당만 먹고도 캐리어 반부대+리버 가득찬 셔틀 거의 반부대로 테란본진을 초토화 시켰던게 기억나네요 중간에 리버탄 셔틀 두대가 공중폭사했는데도 역시 3가스의 위력은 OTL
06/04/29 18:58
원래 가스량의 2분의 1을 나눠서 2군데로 나눴다고 하지만 시간차라는게 있죠, 가스는 많지만 한군데서 일정하게 캐는 것과 가스량은 2분의 1로 나줘졌지만 더욱 더 빨리 2군데서 동시 채취되는 것... 캐리어 확보하기 정말 좋죠.
06/04/29 19:01
닉네임님이 어이가 없건 아님말건은 관계없어요
끝없는 분란을 만들기때문에 차라리 폐기 시키는게 났다는 겁니다. 토스팬들이 과민반응하여 815사건을 일으켰을때 제가 느낀 느낌은 이제껏 스타와 관련해 이런 극한의 대립이 생긴적은 없었는데 이건 두고두고 일을 만들어내겠구나 였지요 예전 프로게이머들간의 비하두둔발언이나 인기프로게이머의 계시판도배사건보다 그 파장이 훨씬 컸다는 겁니다. 맵잘못은 없다해도 이 815는 두고두고 테란과 프로토스팬들의 설전을 유발해 낼겁니다. 그누구도 양보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추신이지만 슬래시를 싫어하긴 하는데 웬만하시면 님자 붙여주시는게 참 보기 좋을듯 합니다.
06/04/29 19:05
물탄푹설님 그때당시 분란을 만들었던건 플토팬들인데
차라리 맵폐기보다 '악질'플토팬들을 폐기시키는게 훨씬더 좋아보입니다만?? 815가 없어진다고해도 무조건 맵만 나왔다하면 플토암울맵이다 라고 하면서 게시판에 도배를 하는 '악질'플토팬분들은 또 오바하실텐데요?
06/04/29 19:06
DOC님이 논지를 정확히 하시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구 8.15논쟁을 일으켰던 분들을 비난하기 위해서 올린 글이신지 아니면 신 8.15와 8.15 쓰리의 밸런스가 테란에 불리하다는 항의를 하기 위해서 올리신 글인지 확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6/04/29 19:10
그런데 요즘도 815에서 빠른바이오닉 후 투스타 하나요?
한동욱 선수가 그 빌드 처음 사용했던걸로 기억하는데...
06/04/29 19:10
만약 비난하시기 위해서 올린 글이라면 이미 오래 지난 일인데 지금와서 비난하시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밸런스를 항의하기 위한 글이라면 그저 항의하시기 보다는 그에 대한 어떤 대안을 얘기하시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06/04/29 19:12
닉네임님 실재 그래오지 않았나요?
ㅡㅡ@ 발해의 꿈이나 머큐리 아케론등 극단적 밸런스를 가진 말그대로 문제의 소지가 컸던 맵들은 대개 한시즌후 바로 폐기시키는 예가 많은듯한데요 815는 밸런스적인 면에서는 구815의 저테전 신815의 플테전은 확실히 밸런스의 괴리가 느껴졌었고 다시 강조하지만 이맵은 밸런스보다 더 심각한 팬들의 감정대립 말그대로 살벌한 힘싸움까지 한데 묶여져 있다는 거지요
06/04/29 19:12
빠른 바이오닉이후 2스타는 일회성 전략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구요,
어쨌거나 제가 보기엔 이렇게 글을 올리시면 향후 맵퍼분들이 좀 더 테플전에 대해 생각해볼 계기가 될수만 있다면 그것나름대로도 좋다고 보여집니다. 글쎄요 그리고 4thrace님도 당시 그때 테란맵이라고 하시면서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맵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폄하하신 것도 있는데 사과를 하시지도 않고 그냥 침묵하시고만 계시잖습니까.
06/04/29 19:15
사실 맵이 얼마 쓰이기도 전에 미리 설레발치는건 토스팬이나 테란팬이나 저그팬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레퀴엠 과연 플토맵인가'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croov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54 라는 글을 보면 포톤, 질럿러쉬는 테란이 절대로 막지 못하기에 레퀴엠은 플토맵이다라는 주장이 나왔죠. 하지만 레퀴엠만의 전적은(네오레퀴엠은 제외) 테란 41 VS 56 프로토스로 토스가 앞서긴했으나 글쓴이의 주장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맵이 나오고 미리 그 맵을 진단하다가 낭패본건 여러번이었고 그건 토스유저던 테란유저던 저그유저던 마찬가지입니다. 토스유저만 특히 오버가 심한건 아닙니다.
06/04/29 19:17
네리온님 전에도 답변 드린 내용 아닙니까?
구 8.15를 아직도 테란 맵으로 생각하고 있고 제가 당시 맵퍼를 비난한 일도 없습니다. 사과를 할려면 먼저 스스로 인정을 해야 사과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틀린 판단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사과한다면 더 우스운 꼴이 아니겠습니까?
06/04/29 19:17
제가보기엔 815사건은 감정대립이긴해도 플토팬들의 억지였죠 ^^
어거지로 밀어붙이는것도 살벌함 힘싸움인가요 ? 무조건 악질플토팬들의 잘못이죠 815사건은 .... 근데 왜 815가 폐기해야합니까? 맵도볼줄모르는 몇몇플토팬들땜에....?
06/04/29 19:18
맵퍼를 비난한 것이 아니라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결과적으로 맵에 대한 발언으로 인해 폄하하신 것도 있고 당시 그때 리플들이 300여개가 넘어가면서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었죠, 틀린판단이라. 그럼 구 815는 테란맵이라고 생각하시고 그게 옳다고 말하시는 것이네요?
06/04/29 19:19
4thrace님/굳이 논지 보다도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한차례 풀어봏고 싶은게 본마음입니다만은...굳이 논지를 들자면 둘 다가 되겠습니다.
지난 일을 비난한다고 여기시는건 race님의 의견 이십니다. 지난 일을 들추지 말자는 건 예전에 틀린 역사서가 저술되었는데 그걸 고치지 말자는 것과 같은 의미로 저에게는 들립니다. 적어도 일전의 815 논쟁에서의 잘잘못은 지금 이시점에라면 가릴 수 있다고 보거든요. 덧글이 다분히 감정적으로 느껴집니다만(아니시라면 상관없습니다) 토론을 할 때 제시자가 대안까지 내놓으라는 건 토론을 하지 말잔 이야기인지? 다분히 꼬투리를 잡아서 변병하시는 걸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815 사태의 주역중의 한분이신 race님이 이렇게 나오시니 역시 이번에도 평행선을 그릴 것 같네요. 덧글 다는게 무의미하게 느껴지면 바로 그만두겠습니다.
06/04/29 19:19
예~전에 남자이야기 던가?
맵이 처음공개됐을때 pgr에서 아마 이맵 토스가 죽는다 절대 테란못이긴다 이러면서 온갖 욕이란 욕은 다먹었는데 남자이야기도 폐기했어야 옳은건가요 실제로는 토스가 테란상대로 5:5승부를 펼쳤었는데 말이죠
06/04/29 19:19
그당시 몇몇 분들이 너무 이른 평가를 하신건 사실입니다. 거기에 기름을 부은건 박용욱선수가 이맵에서 테란을 이기기 힘들다라는 발언때문이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건을 가지고 플토팬이 더 문제다, 플토팬이 오버다라고 귀결짓는건 그에 못지않은 잘못으로 보여집니다.
06/04/29 19:19
테란맵이라 글쎄요, 구 815의 경우 전적이 6:6이 동률인 것을 어딜봐서 테란맵인지 결국 그냥 자기 자신이 옳다고 말하시니 할말이 없습니다.
06/04/29 19:22
SEIJI 님 ,하지만 솔직히 정도가 심하지않습니까
무슨 맵만 나왔다하면 X테란맵이다 토스암울맵이다 이런소리만 하고앉았으니 이거 무서워서 맵만들겠습니까? 그러고선 토스가 조금 할만하면 무슨일이 있었느냐는듯이 쑥 버로우하고 이런게 한두번인가요 저도 토스유저지만 그럴때마다 제가 토스유저라는게 창피스러울뿐입니다
06/04/29 19:24
구 815에서 그렇게 테플전 밸런스에 저뿐만 아니라 열이 많이 내시던 분들이 신 815와 815 3로 오면서 테플전 밸런스에 갑자기 말이 쏙 없어졌죠.
그렇게 밸런스와 한 맵에 대해 열정을 보이신 분들이,, 차라리 그렇게 하실거면 이후의 연계되는 어차피 같은 선상의 맵이니 그때의 밸런스도 같이 논의해보는게 바람직해 보이는데 그 이후로는 아무말도 없으니 답답한거죠.
06/04/29 19:25
솔직히 발해의꿈 TvsP 도 박정석선수가 지고나서 인터뷰에서 테란상대로 이기기 힘들다라고하니깐 그때서야 우르르르르르 발해의꿈 만든 맵퍼 욕이나하고 솔직히 2겜밖에 안했고 테란이 사용한전략도 벙커조이기 하나뿐이었는데 너무 성급했단 생각 안드세요? 물론 이미 폐기된맵 가지고 뭐라고하는건 우습지만 말이죠
06/04/29 19:25
저도 제 입장을 모두 얘기했으니 더이상 덧글을 달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DOC님 감정싸움을 위해서 이런 글을 올리시는 것이라면 자제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DOC님이 당시 8.15논쟁을 일으키신 분들을 비난하시는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그 감정싸움을 언제까지 해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까? 제가 프로토스팬이 아닌 테란팬이라도 지금과 같은 말과 생각을 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06/04/29 19:25
닉네임님,
테란맵이라고 했다가 결국 그게 틀린것으로 밝혀진게 815말고 또 뭐가있나요? 815사건은 제가 봐도 심하긴했습니다만 그 말고 다른 사건이 있나요? 815사건이야 그나마 가장 최근에 일어난 맵의 밸런스 논쟁사건이니 기억에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레퀴엠 밸런스 논쟁은 그보다도 더욱더 심했습니다. 오죽하면 글쓰신분이 다른 분들 불러서 직접 배넷에서 질럿 포톤러쉬의 효능을 시범보이시기도 하셨죠.
06/04/29 19:26
뭐 심함의 경도로 따지자면 815가 더 컸었습니다. 레퀴엠이야 못막는다고 하였지만 815의 경우는 온게임넷과 맵퍼의 자질까지 운운하며 싸그리 마치 하나의 방송국도 욕했거든요.
그리고 세이지님 어느쪽이나 결국 두 진영 모두 잘못한 일입니다. 레퀴엠 사건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고 815 사건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단순히 다른 진영의 사건도 있다고 해서 그 잘못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더군다나 잘못의 경중을 따지는 것 자체가 오히려 가릴려는 의도로 보여지기까지 합니다. 그냥 차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양 진영 모두 심사숙고를 해야겠지요.
06/04/29 19:27
닉네임님,
발해의 꿈은 솔직히 가로방향에선 테란이 조이면 토스가 이기기가 너무 힘든 맵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빨리 사라진거구요. 바람의 계곡역시 몇경기 치루지 않았지만 (아마 4경기정도?) 11개팀이 모두 협의해서 이건 너무 테란이 유리하다라고 해서 사라졌습니다. 경기수가 적다고 계속 지켜볼수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06/04/29 19:27
seiji님/전 플토팬이 오버다라고 말한 적 없는 걸로 압니다만..귀결 지은 적 역시 없고요. 그것이 잘못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 역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겠지요?
전 단지 그때 pgr을 사상 유래없이 달궜던 그때의 사정만을 놓고 이야기를 듣고 싶은 거구요.
06/04/29 19:29
아마 발해의 꿈은 테란 유저분들도 이건 너무 한데 하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일단 가로방향에서 서로간의 거리가 너무 가깝고 밑에서 시즈포격을 하면 앞마당넥서스가 바로 포격이 가능하다는것, 그것도 앞마당 시야가 아래서도 환하게 밝혀진다는 점때문에 토스가 너무나 힘든맵이라고 결론지어졌습니다.
06/04/29 19:29
그리고 세이지님 글의 논지는 당시 815에 관해서 말하자는 것인데 레퀴엠의 사건을 들고 오시면서 물론 닉네임님이 악질 플토팬이라고 말하신 것 자체가 잘못되었죠, 다만 이분의 논지는 815에 관해서 말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세이지님은 닉네임님에게 이글의 논지와는 벗어난 것이니 글쓴분이 플토팬분들을 비난하고자 한 것도 아니요, 다만 과거의 잘못을 되짚어보자고 한 것이니 그 내용은 닉네임님과 대화를 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06/04/29 19:30
4thrace/ 허 감정싸움쪽으로 제글을 끌어 내리시질 말아 주십시요. 제가 스스로 비난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까? 여기에서 감정 불태우시는건 race님 같습니다만...
마지막으로 자기 주장이 진리인양 단정적인 어투로 말씀해주시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누가 보면 제가 감정싸움에 비난하는 걸로 보이지 않겠습니까?
06/04/29 19:32
답답한 것은 그냥 잘못에 대해 인정만 하시면 됩니다. 잘못을 인정하시지 않고 그냥 언제까지 할거냐 그런 식으로의 대응은 참 무책임하다고 보여집니다. 사과를 이제와서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인정만 하시면 되는데 그냥 내 판단이 옳다고 하시니 계속 앙금이 남을수밖에요.
06/04/29 19:33
세이지님 그러면 그분들이랑 어차피 리플들은 그 리플 다신 분들 자체가 소수이시니 그분들과 쪽지를 통해 대화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글의 논지가 흐려질까봐요. 전체적인 리플로는 그냥 과거의 잘못과 앞으로의 815의 행보에 관한 것으로 대화가 오고갔으니 말입니다.
06/04/29 19:36
그리고 DJDOC님의 글도
'그렇지만 이런 글 쓰는 이유는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억울해서 입니다. 최다 상위랭커, 최다 우승, 좋은 점이 나오면 빠지지 않고 다 들어가는 종족이기에 그동안 질투와 시기 어린, 조금만 유리해도 테란크래프트다, 다 해먹는다, 패치하자, 제한걸자등의 별의별 소리가 다 나왔기 때문입니다.' 를 보면 테란이 일종의 시기를 받기 때문에 815논쟁이 생겼다라는 일종의 피해의식이 담겨있습니다. 테란이 아니라 토스라도 토스가 테란에게 10:0으로 이기면 이런 개토스맵이 다있나라고 글은 어김없이 올라오며 저그라도 저그가 토스에게 10:0으로 이기면 이런 개저그맵이 다있나라고 글은 어김없이 올라옵니다. 굳이 테란이기때문에 815맵 밸런스논쟁같은 글이 올라오는 게 아니라는거죠. 그 예로 레퀴엠 논쟁글을 든겁니다. 테란이든 토스던 저그든 약간 밸런스가 위험하다 싶으면 PGR분들은 어김없이 밸런스 문제글을 올립니다. 백두대간에서도 테플전이 문제있자 이거 플토맵아닌가 하는 글이 올라오고 저플전이 문제있자 이거 저그맵아닌가 하는 글이 올라오지 않습니까 즉 이런 맵에 따른 밸런스 논쟁글은 어느 종족에 따라 유달리 많이 올리고 어느 종족에 따라 적게 올리지 않습니다. 그냥 815논쟁의 결과를 되새겨보자라는 식으로 글을 올리셨다면 문제없겠지만 그 속에 테란이 좀더 피해를 받고 질시를 받는다라는 시각이 있기에 레퀴엠 논쟁글을 올린겁니다.
06/04/29 19:36
815맵을 떠나서 테란이 맵빨이나 테란크래프트란 말은 절대
동의 못합니다. 사실 최근 2년여간 저그가 맵빨 제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우승자도 저그가 제일 많이 나왔고 최연성,이윤열선수가 사기스러워서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최근 몇년간 맵중심이 저그중심으로 돌아간건 사실입니다.
06/04/29 19:39
그나저나 계속 이렇게 잘못을 되짚기는 해도 인정안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앞으로의 대안을 생각해보죠.
815 3의 경우 가스 2군데 동시 채취가 가뜩이나 테란이 섬멀티를 쉽게 가져가지 못하는데 그것이 더 격차를 벌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한군데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06/04/29 19:41
그리고 2스타 레이스라던가 골리앗 위주도 각각 박지호 선수의 커세어 전략과 오영종 선수의 셔틀 둠드랍에 인해 파해되었으니... 혹시 다른 테란의 전략은 없을까요?
지상군 위주로 간다고 하더라도 결국 도망자 토스에게 밀린 경기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차라리 그럼 프로토스처럼 입구에 오늘 요환선수가 보여준 것처럼 입구에 서플과 배럭이나 엔베로 최대한 틀어막은 다음 테란도 빠른 선스타팅 멀티를 먹는 것은 어떨까요.
06/04/29 19:42
선스타팅 전략은 테란한테 부담이 많이 간다고 생각되는데요.
뭐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글쎄요.... 그걸 실패했을때 타격이 너무 크지 않을까요?
06/04/29 19:42
토스 팬들이 테플전 밸런스에 대해 왈가왈부하게 되고 그토록 신경을 쓰게 된 모든 원인은 이윤열, 최연성, 전상욱 선수한테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테런vs프로토스는 대체적으로 토스가 할만하다는 입장에는 동의를 하지만 저그vs프로토스처럼 프로토스가 테란을 압도한다는 의견엔 동의를 못 합니다. 바로 위 세선수 때문에요.
위 글도 맵이 내용의 중심사이긴 하지만 결국 논쟁의 초첨은 테플전의 밸런스인 듯 한데...그냥 덮어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토스유저(저 포함)들에게 테란이란 존재는 하나의 트라우마니까요. ps. 테란 유저 분들이 프로토스한텐 맨날 압도적으로 밀리고 저그랑도 대체적으로 우세하긴 하나 몇몇 극강저그들은 S급 테란들도 밟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걸로도 모자라 그 기간이 4년 정도로 길다고 말이죠.
06/04/29 19:44
근데 지금은 대부분 815가 토스 우위의 맵이라는건 동의한다고 봐요. 아마 지금 대부분은 815가 절대 테란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06/04/29 19:45
그러니까 최대한 프로토스가 셔틀을 갖추기 전까지 질럿으로 입구를 오지 못하도록 오늘 7시에서의 엔베와 서플로 입구 막는것처럼 하면 원팩 더블처럼 하는 앞마당 먹는 것을 거기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2군데 모두 타격이 심하겠지만 본진은 마인과 터렛으로 수비를 하고 원팩을 올린 상태에서 빠르게 드랍쉽을 갖춰 선스타팅 멀티를 수비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탱크가 갖춰져야함은 필수겠지만요...
06/04/29 19:52
Nerion//그러면 멀티 타이밍이 너무 늦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815라는 맵에서 프로토스는 타맵과는 다르게 옵져버를 상당히 빨리 뽑습니다.(대부분이라는 소리입니다.) 즉, 테란이 뭘 하는지 빨리 알 수 있다는 뜻이죠.;;
06/04/29 19:52
메모를 보냈는데도 네리온님이 수정을 안해주셔서 다시 올립니다.
네리온님이 상단에 적어주신 다음과 같은 댓글......... ------------------------------------------------ 맵퍼를 비난한 것이 아니라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결과적으로 맵에 대한 발언으로 인해 폄하하신 것도 있고 당시 그때 리플들이 300여개가 넘어가면서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었죠, 틀린판단이라. 그럼 구 815는 테란맵이라고 생각하시고 그게 옳다고 말하시는 것이네요? -------------------------------------------------- 제가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당시 폄하하셨다고 얘기하셨는데 저는 어느 맵에서의 승리라도 맵탓이라고 승리를 폄하한 적이 없습니다. 이 부분 네리온님의 양지 부탁드리고 제가 하지 않은 얘기를 자꾸 제가 한 것처럼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이전 글에 프로토스가 전략적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얘기도 제가 한 적이 없는 얘기입니다. 그 얘기는 체념토스님이 하신 글입니다. 체념토스님이 이 댓글을 보고 계시다면 사실확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하지 않은 얘기를 오인하셔서 자꾸 제가 했다고 주장하시는데 가능하면 이 부분 이해하시고 댓글들을 좀 수정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6/04/29 19:55
아울러 전략적 주도권에 대해서는 제가 착각을 하였네요, 4thrace님은 그래도 테란에게 무게추가 기운다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수정하겠습니다.
06/04/29 20:00
그러면 도데체 뭘해야될까요... 선 스타팅 멀티도 안되고 2스타 레이스를 간다 하더라도 옵저버를 빨리 띄우는 프로토스에게 체제를 빨리 파악당하니 커세어 생산하면 그만이고... 그럼 어떻게 해야 됩니까?
골리앗 체제를 갖추는 것도 리버 드라군 셔틀 둠드랍에 의해 이미 몇번 깨진적이 있었구요... 흠.. 그냥 놔두자니 캐리어는 쌓일 거 아닙니까, 섬 멀티가 815 3 로 넘어오면서 동시 가스 2군데 채취가 캐리어로의 체제전환도 더욱 빨라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전략적 대응에 대해 좀 더 기발한 생각 가지신 분은 없나요?
06/04/29 20:02
네리온님,4thrace님 // 이제 그만좀 하시면 안될까요? 815관련된 애기만 나오면 꼭 2분이서 함께 등장하시는군요??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라는건 어쩌피 여기 피지알 사람들이 자기가 좋은쪽으로 해석할 것입니다. 님들 2분이서 아무리 애기해봤자, 815관련된 글의 댓글만 더해질 뿐입니다. 다시한번들 생각해 주시길.. 이글이 혹시 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2분의 다른글에서의 댓글은 논리적인데, 꼭 815관련된 글에서는 보는사람의 입장을 피곤하게 만드는군요. 두분다 "그럼 읽지마라" 이런 소리를 하실분들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주제넘었다면 미안합니다.
06/04/29 20:04
예 그래서 저와 4thrace 님이 쪽지로 대화를 나누었구요, 지금은 앞으로의 815에 대해서 테란의 대응에 관해 리플로 쓰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피곤하게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06/04/29 20:05
그렇다면 차라리 프로토스가 쏟아주기를 바라야 될까요... 최대한 마인과 터렛으로 둠드랍에 의한 피해를 유발시켜 내고 그 전황적 이익을 바탕으로 확장을 가져가는 것으로 해야 될까요...
헌데 그것도 프로토스가 안들어가고 섬멀티만 가져가면 그만이니... 이래저래 어렵군요.
06/04/29 20:09
CarpeDiem님 말씀이 주제넘다니요?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향후 자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눈쌀 찌푸리게 한점 사과 드립니다.
06/04/29 20:10
바카닉이나 혹은 바이오닉으로 간다 하더라도 좁은 입구때문에 돌파도 쉽지 않은데다가 리버와 템플러가 나오면 좌절이니... 흠...
06/04/29 20:15
확실히 테플전에서 테란이 하기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것도, 초반이죠.. 제가 생각하기엔 중반, 그러니까 멀티를 하나 더 먹고, 팩토리가 폭발하는 시점. 그리고 드랍쉽이 생산되고 골리앗이 생산되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테란이 잡아야 하는 타이밍이라 생각되는군요.. 후반까지 도모할꺼면, 작정하고 숨긴 레이쓰로 셔틀 중간요격이라든지. 캐리어 점사...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겠더군요.. 오늘의 송병구 선수 캐리어 뒤에 줄줄이 매달린 다섯기의 옵저버를 보면... ;;]
06/04/29 20:22
그래도 역시 골리앗 + 탱크가 가장 괜찮은 것 같지만...
힘든 싸움을 해야하겠죠. 특히 815 자체가 캐리어 운용하기가 참 좋아서.. 송병구 선수처럼 캐리어 사랑이 돋보이는 선수에게는 딱...*-_-*
06/04/29 20:25
또 이런 글이 올라왔군요. 815에 관한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입니다. 제목은 '815가 테란맵이다 라고 말하시는분들께 드리는글.'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sn=on&ss=off&sc=off&keyword=베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168 전 전체적으로 이글에 대해서 상당히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모티브로 해서 프로토스로도 할만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베틀넷에서 해본결과 그렇게 나쁜 전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너무 말뿐인 글이다 라고 말을했고 소위 말하는 논쟁글이라고 몰아 부치고 무슨 주장도 내세우기전에 묻혔죠. 그러나 결국 결과를 보고나면 전적은 6:6 여러 피지알 여러분들을 머쓱하게 만들었죠, 그리고 마지막 댓글 3개를 보면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하지만 그윗 댓글을 보면 참 가관입니다. 결국 제말은 아직 많이 쓰이지도 않았는데 전적 논쟁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다는 겁니다. 결국 구 815도 12전이나 쓰이고 나서야 결국 6:6이란 전적이 쌓였고 기세상으로는 플토가 더 할만하다는 주장이 많았었습니다. 아직 맵전적이 쌓이지도 않았는데 이런 설레발 주장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6/04/29 21:02
흠... 예전 논쟁은 박정석선수가 지고나서 나왔는데.. 이번 논쟁은 임요환 선수가 지고나서 나오네요. -_- 하도 시끄러워서 게임을 봤더니만 둘다 팽팽히 잘 싸우다가 한쪽이 이긴건데.. 이 정도가지고 밸런스 논쟁하기엔 다른 맵들이 더 시급한것 같습니다.
06/04/29 21:04
프로토스 유저인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해법을 제시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체념토스님이 주장하신 내용과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체념토스님이 제시한 개스멀티를 먹는 데서 시작합니다. 드랍쉽과 탱크 골리앗이 모두 개스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본진과 앞마당 1개스만으로 프로토스의 '개스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다수 셔틀'을 상대하기가 테란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원팩 원스타로 가고 ..... 또는 투팩으로 가서 병력중심으로 생산하더라도 스타포트를 빨리 가서 SCV내려놓고 3개스를 가능한 빨리 먹습니다. 그런 후 수비형을 합니다. 프로토스가 상대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것이 수비형입니다. 수비형 하다가 200: 200으로 싸우면 프로토스가 이길수 없는 것이 테란 메카닉입니다. 오늘 임요환 선수처럼 본진이 11시인경우 12시와 앞마당을 가져가고 양지역 모두 수비형을 합니다. 본진과 앞마당을 수비형으로 하는 것은 쉬우니 12시에만 튜렛 도배하고 적절히 시즈탱크 분배시켜 시즈모드 하고 마인 적절 위치에 심습니다. 나머지 지형은 드랍병력이 와도 내릴수 있는 병력이 소수에 불과하도록 튜렛이나 서플로 드랍을 한번에 못내리도록 도배합니다. 9시까지 이와같이 수비형으로 절대방어해서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후 드랍쉽과 골리앗 탱크를 지속적으로 뽑습니다. 스캔을 지속적으로 해서 상대가 캐리어를 가면 지금까지 모은 드랍쉽과 전병력을 대동하여 ... 아마 인구수 150이상은 되었을 것입니다. 본진이나 캐리어기지 지역에 둠드랍합니다. 말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충분히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려운 전략이 아닙니다. 8.15에서 항상 테란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드랍쉽을 운용하다가 오히려 프로토스의 다수셔틀에 역습을 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지상맵에서는 수비형으로 가다 한방 병력으로 해결하면서 왜 8.15는 별 효과도 못거둘 드랍쉽을 공격적으로 계속 운용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테란이 이 맵에서 수비형을 가면 프로토스는 결국 캐리어를 갈수밖에 없는데 캐리어 나오는 직전 타이밍을 수비형으로 모은 10기 이상 드랍쉽으로 노린다면 좋은 승부를 결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만약 테란이 이렇게 수비형으로 나온 이후 한방병력으로 승부짓고자한다면 프로토스는 하이템플러를 다수 생산하여 테란의 둠드랍에 대비하고 테란의 병력이 축적되기 전에 테란의 충원되는 팩토리 지역을 가능한 점령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병력이 모이기까지는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상성상 불리합니다. 그러나 병력이 3,4부대 이상 모이면 프로토스를 압도합니다. 8.15에서 테란은 병력이 모이지도 않았는데 계속 소수드랍쉽을 쓰면서 통하지도 않을 불리한 교전으로 병력을 지속 소모하는데 평소 의문이 들었기에 이런 전략을 생각해 봤습니다.
06/04/29 21:38
오늘 박서는 할만했습니다
좋은 타이밍의 캐리어와 약간 병력을 흘렸던 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리그 초반이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좋아하는 선수와 그 팀의 패배는 하루 기분을 완전 다운 시키네요 ㅠ.ㅠ
06/04/29 22:10
그리고 박정석선수가 져서 맵논쟁이 나온게 아닙니다.--
모든 토스유저들이 당시 815가 힘들다고 했고 웬만해선 엄재경해설이 한종족이 유리하다는말 안하는데 815는 테란이 확실히 좋은맵이라고 말까지 했습니다. 또 레퀴엠,노스텔지어 등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815사태는 당시 게이머들의 여론이 그랬으니깐 이해가되는데 개인적으로 진짜 어이없던건 박성준선수가 졌다고 러시아워 저그가 힘들 다라고 하는것과 최근 강민선수가 러시아워에서 염보성선수에게 지고 토스힘들다고 했던 거 진짜 어이없었습니다--
06/04/29 22:33
박정석 선수가 져서 나온 논쟁은 아니지만 박정석 선수가 진 후로 논쟁이 절정에 이르렀죠.ㅡㅡ)a(다이너마이트와도 같이) 결국 오영종, 박지호 선수 및 여러 많은 토스 선수들이 해법을 제시한 이후로 쏙 들어갔지만요.
06/04/29 22:54
왜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거죠? 애초에 의도자체가 정말 안좋습니다...
우린 이미 815논쟁으로 인하여 큰 경험을 얻었습니다.. 이미 충분히 815논쟁은 숙지하고 있습니다.. 그 교훈을 통해서... 자성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졌고... 항상 논쟁을 할때마다 815를 상기시켜봅니다. 왜 지금 와서 이런 이야기를 꺼내시는 거죠? 왜 다시 이야기 함으로 공회전을 시키는 시는 건가요? 이렇게 말하실 정도로 그만큼 815의 애정을 쏟으셨나요? (815글 검색해보셨나요?) 전 오히려 반문 하고 싶습니다... 아니 화가 납니다. 왜 했던 이야기를 다시 이야기하시는 지요? 이런 이야기 하시니깐 속이 다풀리십니까? 이제 속이 후련하십니까?
06/04/29 23:17
솔직히 테란들도 815 테란맵이라고 거의 인정하던 분위기였죠
그러다가 프로토스가 해법 찾으면서 승수 쌓아나가자 그런 일은 없었던마냥 바로 말바꾼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특히 엄재경... 박용욱vs나도현전에서 박용욱이 겨우 이기고 나서 김창선 해설위원이랑 같이 자기가 직접 플토가 힘들다고 말해놓고 플토가 이기니까 바로 말바꾸고 참...
06/04/30 01:01
위에서 자꾸 언급되는데..
모 해설...경솔한 거 아니면 프로게이머 간의 게임 양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거죠..-0-;; 저도 처음에는 그 분 좋아했는데... 가면 갈수록 연구안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리고 글쓰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그 간 맵으로 가장 많이 피해를 본 종족이 플토입니다.. 815도 초반 전적이 안 좋자 참지 못하고 불만을 토로한 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맵이 수정된 것도 아니고요... 선수들의 노력으로 전적을 뒤짚어놓은거죠.. 당시 피지알 여론이 815의 상성에 대해 오판한거죠... 그거 가지고 이제 와서 상처가 됐으니 다시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억지라고 봅니다.. 자신의 종족에 애착을 가지는거야 당연하지만... 자신의 종족에 감정을 이입시켜가면서까지 이러는 건 오바라고 봅니다.. 스타는 아이콘이자 문화이지만 그 정도로 중대하고 의미있는 건 아닙니다... 피지알은 스타란 게임 자체를 너무 진지하게 보는 경우가 많은 게 단점이라고 봅니다.. 언제부터인가 스타크래프트란 주제가 정치적 주제가 되어있더군요..
06/04/30 01:26
논쟁을 떠나서 이제 815가 가장 희망을 걸 수 있는 맵으로 거듭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었던 테플전은 이미 전세가 역전 되었고 테저전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죠 따라서 그 희망이라는 것은 테플전에서의 플토의 왠지 모를 압박과 항상 손해 보는 느낌으로 부터의 해방, 저플전의 아무것도 못해보고 맥없이 쓰러지던 플토의 기를 펴게 하는 버팀목, 더블 커맨드의 테란에 힘겨워 하던 저그들이 새로운 형태의 싸움을 유도 할 수 있게 만드는 오묘함 등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다른 밸런스는 논외로 치더라도 플토가 저그에게 뭔가 할 수 있는게 많다라는 측면에서 815를 칭찬해 주고 싶네요
06/04/30 08:44
베컴님// 고수라고 익히 들었습니다만... 다시한번 일반 팬들의 맵분석 능력이 프로선수들 보다 높을 수 있음을 상기시켜주는 군요.
특히 맵이 처음나왔을때의 이해도는 여러 일정이 바쁜 프로선수보다는 재야고수들의 분석이 더 훌륭할 수 밖에요... 815 경우 아예 완전 섬맵을 만들어버리든 혹은 입구만 넓혀줘도 양상이 완전히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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