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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10 21:42:00
Name 뽀록~
Subject 저처럼 협회 랭킹이 어느정도(?) 합리적이라고 보는 사람 없나요?
온겜에 750점 엠겜 500점을 주는 경우가 오히려 합당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스타리그의 역사...총상금...인지도...비주얼... 모든것에서 엠겜하고 명백히 차이가 나는데 양대리그라고 해서 같은 점수를 주는게 오히려 역차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총상금이 온겜,엠겜 비슷하다고 해도 온겜이 포인트 더 주는게 합당하고 보는 측면이고...역사와 관심도에서 분명 차이가 있으니까...

1.5배정도면 합당하다고 봅니다...
온겜우승자>엠겜우승자...
엠겜우승자>=온겜준우승자...
물론 실력면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만 그것하고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같은 예선있고 같은 프로게이머 선수들끼리 하고 시합에 질 차이가 없는데 무슨말이냐...한다면...

예를들어...
유도나 양궁같은 경우 세계선수권 우승하고 올림픽 우승중 어느게 더 국민들의 관심을 받을까요? (경기력에서는 차이가 없어요...)
물론 비유가 좀 억지스런면이 있지만....

외적으로 분명 차이가 느껴지는데 같다고 보는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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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세
06/12/10 21:44
수정 아이콘
엠에셀과 스타리그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으로 비교될 수 있나요?-_-;;;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세계선수권대회는 매년마다 열리고 올림픽은 4년마다 열리니까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테니스의 메이저대회와 같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의적
06/12/10 21: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방식 엄청 공정하다고 봅니다.
24강과 16강의 차이만 해도 엄청난데요~
06/12/10 21:46
수정 아이콘
비유가 그렇다는 것이고 분명 관심도가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피지알 올정도면 이미 온겜,엠겜 둘다 즐겨 시청하는 사람들이겠지만요...
elecviva
06/12/10 21:47
수정 아이콘
그런 근거를 관계자들이 인정할 수 있는 기준이 있나요?
협회 마음대로 하면 되는건가요?
06/12/10 21:4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다승왕에 포인트 100점은 이해 불능.
06/12/10 21:48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 엠에쎌에서 32강을 하면서 상금을 좀 더 올린다면..
06/12/10 21:48
수정 아이콘
순위결정전 에결을 포인트에 무포함하는 것도 괴이함.
공업저글링
06/12/10 21:49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서도 나왔듯이 모두가 만족할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고 보이네요. 어떤방법으로 랭킹을 내던간에 불만하는 쪽은 있기 마련이라고 봄.
06/12/10 21:49
수정 아이콘
협회포인트로는 온겜준우승자>엠겜우승자 입니다.
06/12/10 21:49
수정 아이콘
상금을 좀 올리고 그걸 한 2년정도 유지하고 인지도 끌어올리고 비주얼 증가시키고 그러면 어느정도 온겜하고 비슷해지겠네요...

지금은 단순히 상금올려도 온겜이 점수 더 높은게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TheHongyang
06/12/10 21:5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다승왕에 포인트 100점은 이해 불능. (2)

마재윤선수가 다승왕이었어도 100점을 받았을지..
더군다나 모두 같은 수의 경기를 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다승왕을 줘야 할까요? 승률왕같은것이면 몰라도.. (물론 일정전적이상은 되어야겠죠?)
06/12/10 21:51
수정 아이콘
협회 랭킹 산출 방식을 알아야 공정하다 아니다 얘기를 하죠.
'온겜 가중치 부분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길 하셔야지 '협회 랭킹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는 건 이상한데요?
블루팅
06/12/10 21:51
수정 아이콘
랭킹은 순수 실력으로 정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06/12/10 21:52
수정 아이콘
협회 맘대로인데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Ijchoi님 말씀처럼 '온겜 가중치 부분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길 하셔야지 '협회 랭킹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는 건 이상한데요??? 우리는 협회 랭킹 산출 방식도 정확히 모르는데 어떻게 합리적인지 아닌지 아시는 지 그게 더 신기하네요.
06/12/10 21:52
수정 아이콘
TheHongyang//저도 다승왕 이런 측면은 이해할 수 없지만...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랭킹을 다 만족할 수 없이니 그러려니 하고있조...

다만 온겜 750 엠겜 500은 현시점서는 합리적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06/12/10 21:53
수정 아이콘
인지도 측면에서는 그다지 부족할 것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오히려 스타광팬 층에서 OSL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것 뿐이지 싶구요.
공공의적
06/12/10 21: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온겜이 협회에 뒷손을 쓰거나 비리를 쓴건 100%아닌거같습니다. 다만 대회의 중요성, 우승가능성 등등 여러 조건의 차이를 고려한것이겠지요.온겜이 엠겜보다 우승하기 힘든건 사실상 맞는 말이니깐요.하하.......
06/12/10 21:53
수정 아이콘
협회 랭킹의 세부적인 측면은 좀 이상한면이 있긴 하죠...프로리그쪽...~
헤르세
06/12/10 21:54
수정 아이콘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의 차이는 단순히 관심이나 인지도의 차이가 아니라 희소성의 차이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 했을 뿐입니다. 테니스의 메이저 대회 부분 역시 피지알의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는데요. 테니스에는 여러 메이저대회가 있고 그 메이저대회마다 상금도 조금씩 다르고 인기도 조금씩 다르지만 메이저 대회마다의 랭킹포인트는 똑같다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방식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온게임넷에 가중치를 더 주는 것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TheHongyang
06/12/10 21:55
수정 아이콘
뽀록~ //음.. 저도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우승이 다르다는데는 동의합니다.. 일단 모두들 말은 안해도 비중이 다른걸 느낄테니까요..

namo//사실인가요? 온겜준우승>>엠겜우승은 너무 심하다고 보는데..
헤르세
06/12/10 21:57
수정 아이콘
온겜 5,6위 >>> 엠겜 준우승, 4강이기도 하지요.
히로하루
06/12/10 22:01
수정 아이콘
어떤 대회가 우승이 어렵다라는건 어불성설이지요...
같은 선수들이 참여하고 1명만이 우승하는 대회인데,
우승하기 쉽다 어렵다라는건 전혀 논의의 여지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점수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_-
랭킹은 그 선수의 실력을 보여주는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각각 난이도가 같은 메이저대회의 우승점수가 서로 다르다는 것은
랭킹의 근본 취지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06/12/10 22:02
수정 아이콘
TheHongyang// 온게임넷 준우승자가 갖는 예선-준우승 포인트는 600점.
엠비씨게임 우승자가 갖는 예선-우승 포인트는 500점입니다.
소울레퀴엠
06/12/10 22:0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다승왕에 포인트 100점은 이해 불능. (2)
온겜준우승>엠겜우승 ->이게 사실이면 앞으로 협회랭킹은 볼일이 없을것 같네요
뿌직직
06/12/10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협회쪽 생각에 수긍이 가긴합니다. 다승왕 100포인트는 빼고요.. 근데 왜 여기사람들은 왜 그렇게 랭킹에 집착하나요? 협회가 조작한건 아니지 않나요? 협회가 조작해서 얻는 이익이 뭐길래.. 그리고 담달에 마재윤선수가 1위 한다고 하고... 물론 비판받을일은 비판하는거야 옳긴한데, 이렇게 과도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06/12/10 22:04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는 단 한 명밖에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테크닉파워존
06/12/10 22:05
수정 아이콘
OSL 포인트>MSL 포인트
이게 맞으려면
서바이버 포인트>듀얼토너먼트 포인트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이게 안되는게 문제죠.
김종광
06/12/10 22:05
수정 아이콘
히로하루님//
어떤대회든 우승자가 1명이라는 말씀은 맞긴한데,
분명 차이를 두어야합니다.
이벤트성으로하는 슈파도 우승자가 1명이고
24강스타리그도 우승자는 1명입니다.
이들을 같은 점수를 줘야하나요?
온겜과 엠겜이 동일한 벨류를 얻지 못하는이상은
차이를 두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큰차이라면 문제가 되겟지만요
TheHongyang
06/12/10 22:06
수정 아이콘
namo// 음.. 개인적으로 온겜우승 = 엠겜우승도 합리적이고 온겜우승>엠겜우승도 합리적일수 있다고봅니다. 충분한 근거와 또 일관성있는 랭킹포인트만 수반한다면요..
하지만 온겜준우승 > 엠겜우승은 정말 이해가 가질 않네요.
06/12/10 22:06
수정 아이콘
랭킹에 집착이라...
랭킹에 따라 선수들의 인생이 바뀔 수도
겜방송국 하나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elecviva
06/12/10 22:07
수정 아이콘
뿌지직님/ 궁금하시면 협회에 관련된 논의들은 근래 1주일 사이에 어마어마한 양의 토의가 있었으므로 참고해보시면 궁금증이 좀 해소되실 겁니다. :)
테크닉파워존
06/12/10 22:08
수정 아이콘
김종광// 수퍼파이트는 모두가 참여할수없는 `이벤트` 매치죠.
정규리그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비교하는건 아니라고 전 봅니다.
Qck mini
06/12/10 22:10
수정 아이콘
역사,비주얼이랑 인지도에서 웃으면 되나요?
기껏해야 1~2년차이나는데 역사따지나요?
비주얼은 개그로 쓰신거겟고
인지도는 글쎄요? 인기도는 몰라도 결국 인지도는 그게 그거일거 같은데요.
김종광
06/12/10 22:10
수정 아이콘
테크닉파워존님// 어디까지나 예를 든것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소울레퀴엠
06/12/10 22:10
수정 아이콘
뿌직직님// 누가봐도 2006년 최강 게이머는 마재윤선수입니다. 그런데 2006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랭킹에서는 1위가 아니죠. 이윤열선수가 분명 부활했지만 그래도 1위에 어울리는 선수는 마재윤선수인데 왜 마재윤선수가 1위가 아닌 이유를 찾다가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뿌직직
06/12/10 22:11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저도 많이 읽어봤는데요.. 뭐 내년 프로리그 확대로 인해 협회가 프로리그 방송권을 온겜쪽으로 몰아주려하고 있다 그런 얘기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것이 랭킹하고 무슨상관인지... 또 랭킹에 따라 방송국이 없어진다니요.... 전 도무지 잘 모르겠네요.
06/12/10 22:13
수정 아이콘
그 소위말하는 벨류라는게 존재하는지 솔직히 이번 랭킹사건때 전 처음 알았습니다. OSL이 MSL보다 인기가 있다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을 하겠지만, 벨류라..... 어차피 여러 선수가 경쟁해서 우승하는 정식 개인리그들인데 벨류라는 것을 두고 점수를 산정하는 것 자체가 솔직히 웃긴다는 생각이 드네요.
Qck mini
06/12/10 22:15
수정 아이콘
김종광// 밸류라는것이 무슨 뜻인가요?
오히려 협회에서 그걸 동등하게 조정해줘야 밸류가 맞춰주는건데 협회에서 차등을 주는게 문제죠.
밸류밸류밸류 하시는데 그게 무슨 의미죠? 밸류를 얻는다는건 무슨소리죠? 어느날 갑자기 "아 오늘부로 엠겜도 밸류를 얻엇군요" 이번달부터 동등대우하겟습니다. 라고 하면 웃기지않나요?
러브젤
06/12/10 22:17
수정 아이콘
24강으로 바뀌었음에도 우승자의 권위는 엄청나게 하락했죠. 우승자 한동욱, 이윤열에 대해 사람들이 '아 그래 우승했구나'정도로만 대접을 해주죠. 예전같으면 온겜 우승이다 그러면 온갖 찬양글로 도배되었는데 말이죠.. 24강을 하다보니 예전같은 피말리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런점에서 랭킹 포인트가 온겜이 더 우월하다는것은 상당히 비현실적인 발상이라고 봅니다.
Qck mini
06/12/10 22:19
수정 아이콘
뿌직직// 협회가 조작해서 얻는 이득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수 없지요.
고영신
06/12/10 22:21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에 대해서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공동 수상의 가능성도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연말 방송국 시상식에서 심심치않게 공동수상이 있었고 협회로서는 금쥐의 희소성의 본좌의 명성을 충족시키는 절충안. 공동수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군요. 확실히 협회로서는 금쥐를 그냥 묻어버리기는 조금은 아까운 면이 크겠죠.
테크닉파워존
06/12/10 22:21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프로게이머가 되어서 커리지 매치를 통과합니다.
양쪽 PSL을 통과합니다.
하부리그에 진출합니다.
양대 메이져 대회에 진출합니다.
양대 메이져 대회를 석권합니다.
뭐가 잘못됬는지 아시죠?
똑같은 시작입니다. 우승이라는건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그런데 대회의 인지도, 벨류, 객관적 이라는 아주 매력적인 말로 포장되어있는거라구요.
두대회 모두 우승하는데 들어가는 노력은 같습니다.
정말 포인트에서 왜 불이익을 받아야 합니까... 왜?
블루팅
06/12/10 22:23
수정 아이콘
06년 올해의 선수에는 06년꺼만 봐야죠..금쥐는 그야말로 온게임넷만의 상 아닙니까;; 06년 연이어 우승해서 탄것도 아니고..
Qck mini
06/12/10 22:25
수정 아이콘
고영신// 일년내내 결승진출하던 선수와 반년은 부진하던 선수가 후반기에 좀 반짝한다고 올해의 게이머를 공동수상하다뇨.
골든마우스 아무리 부각시키려고 해도 마재윤선수역시 금뱃지를 받앗고 이윤열선수는 그나마도 4년에 걸친우승인데요
방송국시상식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공동수상이 가능한거죠.
06/12/10 22:33
수정 아이콘
OSL은 24강이고 MSL은 16강이긴 하지만 하부리그에서 서바이버 리그는 1, 2라운드로 나눠져있고 듀얼은 2번만 이기면 되니까 진출하기 힘든건 양쪽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리고 OSL에는 시드 점수가 있고 MSL에는 시드점수가 없다는건 좀......
Stay There
06/12/10 22:41
수정 아이콘
단순히 상금만 봐도 osl > msl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우승자에 한하는 거죠..
온겜 준우승 > 엠겜 우승은 이건 무슨 말도안되는 SF적인 발상이구요.
조용한밤에
06/12/10 22:41
수정 아이콘
팬들이 랭킹에 대해 성토하고 불신해도 결국 칼자로는 협회에 있지 않습니까? 온겜을 더 쳐주는 것이 현실이고 그것이 결국 랭킹에도 반영되고 있지 않습니까? 박태민 선수의 당골왕 우승 이후 발언에서도 확인할 수 있구요. 온겜 위주의 스타판인 것이 현실인 이상 황금마우스는 결코 가볍게 넘길수 있는 결과물이 아니지요. 올해의 선수가 순수하게 개인전 데이터만을 가지고 수상하는 거면 마재윤 선수이 수상이 거의 확실하겠지만, 프로리그 성적도 반영이 된다면 전기리그 다승왕의 수혜를 받고 있는 이윤열 선수의 데이터도 무시를 못하죠. 그리고 전후기 통합 개인전 전적에서도 이윤열 선수가 14승 10패 마재윤 선수가 13승 4패로 영양가적 측면에서는 마재윤 선수가 월등하지만 현행 프로리그에서는 승률은 그다지감안하지않죠 단순히 다승만 고려하니깐요. 객관적으로는 마재윤 선수의 수상이 확실하지만 랭킹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이윤열 선수가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다고 하더라고 협회는 변명거리가 있는겁니다. 그것이 현재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계의 현실이구요. 지금 닉이 바뀌었지만 앞의 댓글을 달았던 고영신 이라는 사람입니다.
자리양보
06/12/10 22:4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이번 랭킹을 불합리하다고 숱하게 말하는 이유가, 비단 온겜이 점수가 높기 때문이 아니지 않습니까..-_-;;
삐꾸돼지
06/12/10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역시 글쓴분 말씀에 동감하는데요. 딱 까놓고 얘기해서 왜 SK선수들중에 네임벨류가 높은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 OSL로 갔을까요? 랭킹 점수 때문은 아닌듯 합니다. 선수들도 느끼는거죠. 피지알 회원 대부분은 동일시 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06/12/10 22:48
수정 아이콘
MSL도 패자부활전이 있어서..
우승자가 주는 권위라는건 예전부터 없었죠..
맵이 장기전을 유도하는 맵들을 계속 쓰다보니..
물량 잘 뽑고 운영 잘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왔기 때문에..
최강 실력자인 것 처럼 포장되어왔지만요..

그리고 양대리거들이 두 대회를 동일한 비중으로 준비하지 않는데..
같은 수준의 대회라고 말하기는 뭐하죠..
테크닉파워존
06/12/10 22:50
수정 아이콘
그러면 하나만묻죠. 금쥐를 협회가 준겁니까?
이윤열 선수는 그냥 온겜리그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을뿐입니다.
온게임넷은 그걸 자축하는 의미로 금쥐를 준것이구요.

그리고 상금이 랭킹에 포함되는건 정말 말도안되는 발상이라고 생각되는게
랭킹이라는건 개인이 얼마나 잘했냐를 평가해야지 돈을 얼마나 벌었냐를 평가하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5.11~2006.11 까지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낸걸 평가해야 하는거죠.
지금처럼 랭킹을 매기면 걍 닥치고 우승상금 1억걸면 랭킹이 갖는 의미가 정말 많이 퇴색되는거라구요.
elecviva
06/12/10 22:54
수정 아이콘
권위가 있다면 그것은 제목에서 나타난 것처럼 '합리적'인 절차를 밟아야지 밀실공작을 펼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논쟁의 요지가 아닌지요? 1등이 있으면 2등도 있기 마련인데 2등에게 페널티를 주면 1등은 언제나 1등만 하겠군요? 현재로서 온게임넷이 엠비씨게임보다 권위가 높다 한들 그게 불멸하리라 생각하시는지요? 매 분기마다 상금 및 여타의 근거를 통해 방송사별 가중치를 따로 책정해야 하나요?

삐꾸돼지, 뽀록~님께 질문하건데 온게임넷이 뭘 어쨌고 엠비씨게임이 어쨌길래 협회는 그토록 랭킹방식을 공개하지 않고 입맛에 맛는 논리만 내세워서 온게임넷에 점수를 더 주는걸까요? 두 대회의 차이는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뭘 까놓고 얘기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무엇이 합리적이라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온게임넷이 엠비씨게임보다 나은 면이 있습니다, 그러면 랭킹도 올려야 하나요? 무슨 근거로 올려야 할까요? 언제 올려야 할까요? 누가 올려야 할까요? 왜 올려야 할까요? 그것을 뒤늦게 여론의 질타를 못이겨 '피파' 운운하며 일부 공개를 했고, 그 공개 과정에서 각팀의 감독이나 관계자들과 입도 맞추지 못해 엉터리 권위를 내세우는 협회가 정상일까요?
테크닉파워존
06/12/10 22: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OSL에서 이기면 실력이 좋은거고 MSL에서 이기면 그저그런겁니까?
권위,벨류 인지도 같은말로 MSL에 진출해있는 선수들을 바보만들지 말아주세요.
수달포스
06/12/10 22:55
수정 아이콘
꾸돼지님// SK선수들이 온겜 쪽이 더 비중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선택했다기보다는.. 그 부분또한 하나의 논쟁 거리 입니다. 되지도 않는 이유를 대면서 (ex.리플사건) 엠겜쪽 출전을 포기한다던지. 팬들의 입장에선 도저히 쉽게 납득이 안되는 행동을 보여줬기때문입니다.

MSL 과 OSL 이 비중이 다르기때문에 랭킹산정에 차등을 둔다라기보다는 랭킹산정 방식등의 온갖행태로 MSL이 죽어가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래몽래인
06/12/10 22:56
수정 아이콘
정말 이렇게 웃으면 안되지만 그럼 협회가 정하는건 잘하는 순서의 랭킹과는 의미가 없는 단순한 숫자놀음인거지요?
1위든 10위든 누가 더 잘한다고 말할 수 없는 ...
실력을 배제하고 운 좋아서 온겜에서 우승하는 사람이 순위가 높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협회 랭킹에 의문을 묻는 것는 잘하는 사람의 등위를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냐 하는겁니다. 그렇게 위해서는 공정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다승 1위 승률 1위가 1년을 마지막에서 1등을 할 수 없는 랭킹이라는건
랭킹의 의미가 없다고 전 봅니다. 걍 숫자 놀음이죠.
많은 분들이 협회의 랭킹에 의문을 표시하며 비웃음을 흘린다는 것 하만으로도 협회는 제살을 깍아 먹는 것 아닌가요?
Withinae
06/12/10 22:56
수정 아이콘
설사 온겜>엠겜 인정한다고 해도 이번 랭킹은 잘못됬죠.
Qck mini
06/12/10 22:58
수정 아이콘
leuko// "그리고 양대리거들이 두 대회를 동일한 비중으로 준비하지 않는데.."
이런 망발은 증거가 1g이라도 있을때 하는겁니다, 증거를 제시해주세요
조용한밤에
06/12/10 22:5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이윤열 선수의 부활을 기쁘게 생각하고 금쥐의 탄생을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칭송하기를 마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금쥐의 탄새으이 시점과 엠에스엘 3회 우승이라는 사건이 일주일 사이에 일어나고 연말이 다가오게된거죠. 석연치 않은 랭킹 변동도 있었고, 솔직히 랭킹 발표전에 마재윤 선수의 12월 랭킹 1위 수성 거의 확실이라는 기사가 먼저 뜨지 않았더라고 랭킹 변화의 후폭풍이 이렇게 까지 번지지 않았을거 같네요. 온겜 편중의 협회로서는 엠겜에서의 거대한 업적이 온겜의 전설을 넘어선다는 사실이 솔직히 달갑지 않게 느껴지겠죠. 그 사전 작업으로 모호한 랭킹 변동이지요. 올해의 선수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전작업측면이 강하게 드는게 12월 랭킹 이지요. 팬들은 아무리 답답해도 협회의 처사에 그냥 바라만보아야 하는게 안타까울 따름이죠.
06/12/10 23:00
수정 아이콘
Qck mini님.. 망발이라뇨. 님만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예전에 서지훈 선수도 인터뷰에서 온게임넷에 비중을 더 둔다는 말을 했었구요.. 양대리그 다 걸리면 온게임넷 쪽에 비중을 둔다는 선수들 인터뷰는 많이 봤습니다..
래몽래인
06/12/10 23:03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든 협회는 이번 랭킹 사건과 여러 사건들로 팬들로 부터 많은 부분에서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도 협회 이야기만 나오면 저런 븅신들이 e스포츠계를 다 말아먹지 라고 한숨부터 하는걸요.
조용한밤에
06/12/10 23:05
수정 아이콘
다승 1위 승률 1위라는게 중요한 판단 기준임에 분명하지만 현재 스타판에서는 대회 우승의 경력이 무엇보다도 그게 평가되지요. 무관의 다승 승률 1위는 각 부문의 최고가 될 수는 있겠지만, 모두가 인정할 만한 챔피언이 되기에는 조금은 부족해보이네요.
Qck mini
06/12/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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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o// 링크좀 해주세요, 많이보셧다니까 한 다섯개만 해주시면 고맙겟습니다.
불편하시면 쪽지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수달포스
06/12/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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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o님/ 그런건 굉장히 민감한 부분인데, 저도 첨듣는 말이라 이상한데요? 아마 꽤나 논쟁거리가 될텐데 말입니다.
추측성 글말고 링크 걸어주시면 납득하겠습니다.
06/12/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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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겜 5,6위 > 엠겜 준우승, 4강.
우승포인트까지는 이해하지만 이 사실만으로 충분히 비합리적입니다.

leuko님 // 최강 실력자처럼 포장된 선수들이 아니고 실제로 당대 최강이 맞았습니다. 반대로 온게임넷에서 마치 하늘이 내린 듯한 당대 최강은 아닐지언정 새로운 우승자들이 많이 등장했죠. 무슨 권위가 없느니 포장됬느니 하는 말은 삼가해주십시오.
elecviva
06/12/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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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무슨 역사적 사명을 갖고 있다고 여론에 질타를 맞으면서까지 이런 일을 벌일까요?
결국 이권이나 자본이 걸려있기 때문이며 가장 궁금한 것은 어디와 연관되어 있느냐입니다.
결국 협회는 SK의 그림자라고 봐야하고,
랭킹 조작으로 유리해지는 쪽은 온게임넷입니다.
06/12/1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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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k mini & 수달포스/
아마 파포인터뷰, 스갤, 우주인터뷰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 이러면 상당히 무책임 한거겠죠? 하지만 방법은 그것 밖에 없네요.. 제가 지금부터 날밤새고 뒤지면 찾을 수는 있을 것 같지만.. 그게 의미가 있을런지는..
두분은 양대리거가.. 특히 엠겜이 좀 많이 쳐졌던 과거에.. 같은 비중으로 두 대회를 준비했다고 믿으시나요?
06/12/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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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elecviva님 말씀처럼 단순 랭킹에 의미를 둔다기 보다는 그 뒷이야기가 문제가 되는거죠.
Qck mini
06/12/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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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o// 많이 보셧는데 하나도 못찝어주시나요? 하나라도 정확히 찝어주시죠
래몽래인
06/12/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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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o // 저는 오히려 패자부활로 인해서 정말 잘하는 사람이 대진운이 안 좋아서 한번 패배해도 끝까지 살아남아서 우승한다고 보고 msl은 최강자가 우승하는 대회 온겜은 운이 따라줘야하는 대회 라고 생각하는데요ㅡ.ㅡ.
06/12/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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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온겜우승자의 점수가 엠겜 우승자의 점수보다 높은 거에 대해서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namo님의 말씀대로 온겜준우승자>엠겜우승자라면 이건 여전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금의 논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온겜우승자>엠겜우승자가 아니라 - 물론 이 부분도 납득이 안 가는 분들도 계시고, 그 분들의 주장도 이해갑니다 - 역시나 비상식적인 랭킹산정기준이겠죠. 협회는 여러모로 말들이 많기 때문에 랭킹산정기준을 공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저로서는 그 기준이 상식적인 수준에서 일관성만 지니고 있다면 적극 동의하고 옹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테크닉파워존
06/12/10 23:15
수정 아이콘
leuko//충분히 의미가 있죠.
06/12/10 23:15
수정 아이콘
티티님/
권위가 없다는 말은 OSL우승이 24강이 되면서 없어졌다고.. 말하신 분이 있으셔서.. 사실 24강과 비스무레한.. 패자부활전은 MSL에 진작부터 존재해왔고, 같은 의미로 보면 권위라는건 없다고 지적한겁니다.(사실 대회 우승자는 어떤 대회건 존경합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는 전쟁시뮬레이션입니다. 씨름이나 격투기 같이, 힘싸움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힘싸움 최고라고 최강자라고 할 수는 없죠.
06/12/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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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k mini/ 제가 즐겨찾기라도 해놓았어야 하는거였군요.. -_-;
담에 보면 즐겨찾기 해놓지요.
Qck mini
06/12/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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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o//일단 서지훈선수가 양대리그엿던 시기 골라내고 그 인터뷰만 보면 될텐데 그게 날밤새야하나요?
일단 말을 꺼내셧고 그말이 망발이 아니라 반박하셧으면 증명하실 의무가 있는겁니다, 증명못하시면 글을지우시던가 망발인정을 하셔야죠, 논란이 될만한 글인만큼요.
06/12/10 23:18
수정 아이콘
leuko님 // 그럼 이윤열, 최연성 선수가 당대 최강이 아니었단 말씀인가요? 마재윤 선수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 몰라도 저 두 선수만큼은 아무 이견이 없을줄 알았는데요.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의 최근 트랜드는 그 힘싸움, 즉 물량입니다. 그 물량에서 최강이었고 당시 괴물같은 포스를 발휘했던 선수들이 최강자가 아니라니요?
래몽래인
06/12/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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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o //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는 전쟁시뮬레이션입니다. 씨름이나 격투기 같이, 힘싸움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힘싸움 최고라고 최강자라고 할 수는 없죠. << 이 말씀은 무슨 의미이십니까?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힘싸움 잘한다고 최강자라고 말하지 않죠. 게임에서는 게임으로 말하는 것 아닙니까? 힘싸움을 잘해서 당대 최강이 되든 전략을 잘 써서 최강이라 불리든 게임으로 결과를 말해줬기에 우리는 그들을 최강자로 불러 준거 아닌가요?
잃어버린기억
06/12/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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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조작이란말은 일단 좀 빼는게 좋을것 같구요..
온게임넷이 이번 랭킹순위로 인해 이득을 본건 맞습니다.
스폰서가 일단 온겜엠겜을 판단하는 잣대가 하나 늘었으니까요.
다만, 슈파에서 보았듯 마재윤선수는 이윤열선수를 이겼습니다.
또 마재윤선수는 msl에서 말도안되는 실력을 뽐내면서 최강의 포스를
발휘했고, 염보성, 한동욱, 이제동이라는 과장하면 msl/osl(abc순)의
4강멤버급 대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osl을 밟았습니다.
이윤열선수, 네 osl 우승했고, 여러 멋진 경기 보여줬습니다.

다만, pgr사람들 10명중 8명은 06년 활약상이 마재윤 >>> 이윤열
이란 사실에 토를 달지 않을 것 입니다.

협회의 다승왕 100점 추가, 그리고 임요환선수를 타겟팅한 금쥐는 모두
특정선수 띄워주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개그즐'입니다.
수달포스
06/12/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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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o님/ 글쎄요. 개인적인 준비과정에서 그런 생각을 가질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얘기를 과연 인터뷰에 대놓고 할 정도로 무대포인 선수가 있었을까요? 그선수가 공개적 인터뷰에 그런 소리를 뱉어놓고도 엠겜리그때 눈치안보고 경기에 임할수 있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욱했던건 절대 있을수 없는 상황을 가져다가 마치 자기 생각이 그러니 그런 인터뷰도 분명 있을것이다라고 추정한뒤 근거없는 말씀을 함부로 하시는것이 어이없어서 입니다. 근거없이 여론조장하지마세요. 보기 안좋네요.

의미가 있을런지.. 의미 있습니다. 해보세요.
저는 검색 못하겟습니다. 그런 인터뷰는 없을 것이기때문이죠.
06/12/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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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은 컨셉맵에 특정 종족으로 제대로 걸리면 다시 만회할 기회가 없죠..
엠게임은 물량맵 일색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시스템 자체가 강자가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스템이고요...
leuko // 24강과 비스무레한 패자부활전이라니... 도대체 무엇을 보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조용한밤에
06/12/10 23:21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상 누가 받게 될 지 기대만빵이네요.
테크닉파워존
06/12/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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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드론할까요? 아님 9드론 원햇패스트 러커를 할까요?
마재윤 선수가 왜 그런 터무니없는 도박을 해야합니까?
충분히 실력으로 꺽어낼수있는데.
히로하루
06/12/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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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선수가 수상하게 되면 정말 폭동이 일어날지도....-_-
조용한밤에
06/12/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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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협회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 듯 싶네요.
Qck mini
06/12/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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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ko// 제가 지금 leuko님과같은 상황에서 정말 진실을 말하고있는거라면 그 인터뷰를 링크해서 leuko님의 리플에 반박한분 모두를 통쾌하게 버로우시켜버리겟습니다.
정말 진실이라면 leuko님도 그랫겟죠, 오기가 생겨서라도
테크닉파워존
06/12/10 23:26
수정 아이콘
저그라는 종족의 특성상 `전략` 이란 카드는 없습니다.
모두 `전술`로 커버하는거죠.
마재윤 선수는 전술. 즉 싸우는 방법이 극한으로 개발된 선수입니다.
슈파 개인화면 보면 정말...
그러면 당연히 전략으로 승부보는 온겜보다 전술에서 승부보는 엠겜에서 강세를 나타내는게 당연한겁니다.
단순히 힘싸움으로 치부하지말아주세요.
06/12/10 23:30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리플이 막 쏟아지니 정신이 없군요.

수달포스님/ 그래서 제가 기억을 하는 겁니다. 엠겜은 목요일이고 온겜은 금요일인데, 금요일 경기를 먼저 더 많이 연습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을..

래몽래인님/ 리플을 첨부터 다 안보신 것 같아요..제 리플이 영양가가 없긴 합니다만. 다른 분께서 말씀하신 내용중에, 엠겜은 최강자가 우승했고, 온겜은 하늘이 내린 것 처럼 우승자가 자주 바뀌었는데.. 운도 많이 작용한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제 생각을 이야기 한 겁니다.. 양 대회의 맵 성격이 달랐던 것이고, 그걸 가지고 우승자의 실력을 논할수는 없다.. 라는게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이고, 엠겜은 힘싸움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씨름으로, 온겜은 그와 반대로(억지 비유이긴 합니다..) 비유하고자 한겁니다..
Qck mini
06/12/10 23:35
수정 아이콘
leuko// 많다고 하시더니 예로 들기까지한 서지훈선수의 인터뷰까지도 내용이 조금 바뀌는군요?
06/12/10 23:35
수정 아이콘
Qck mini님/
저도 정말 찾고 싶어요.. 그러나 누구를 버로우 시켜버리고..
이런건 목적이 아닙니다.
양대리그의 영향력이 동일하지 않다.. 팬의 입장에서도.. 선수의 입장에서도.. 이걸 이야기 하는가운데 필요한 내용의 '일부'이니까요.
06/12/10 23:40
수정 아이콘
쩝..... 저도 궁금해서 서지훈 선수꺼 찾아봤는데 있네요. 근데 그게 말이죠, 그게 다음날이 박성준 선수와의 준결승이기 때문에 준결승에 더 비중을 더 뒀다는 얘기입니다.
<a href=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NT&idx=6112
target=_blank>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NT&idx=6112
</a>
당연히 다음날이 준결승인데 준결승에 더 비중을 두죠......ㅡㅡ
그냥 주소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이기 해서 보시길, 링크가 잘 안되네요.....
공공의마사지
06/12/10 23:42
수정 아이콘
OPMAN//후후후 잘 찾으시네요 , 정작 본인은 ? --
준결승인데 당연히 준결승비중두죠 , 좀 좀 ...
Qck mini
06/12/10 23:43
수정 아이콘
leuko//"모든 게임에 집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내일 경기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
이게 엠겜보다 온겜에 비중을 더 두고있다라는 뜻인가요? OSL은 4강이고 MSL은 16강인데 당연히 4강에 더 비중을 두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건 찾으셧어도 직접은 링크안하셧을듯하네요
06/12/10 23:43
수정 아이콘
그냥 서지훈 해서 찾아보니까 있더라구요..... 저도 너무 궁금해서 말이죠.... 도대체 어떤식으로 얘기 했길래 그러나 싶어서.
공공의마사지
06/12/10 23:45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인터뷰가 스타일을 나타낸다고 절대 비교해서 말할선수가 아니죠
a선수와 b선수 누가이길거 같나요? 이 대답에
'잘하는선수요!'
이런스타일의 선수인데 .. --
수달포스
06/12/10 23:46
수정 아이콘
상금의경우는 객관적인 지표이기때문에 이의제기를 할수없지만, 다른부분에서조차 차등을 둔다는 것이 정말 못마땅합니다. 엠겜도 프로그램이나 여러시도를 통해 발전해나간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잠깐 딴소리지만, 무엇보다 저는 유료서비스도 온게임넷쪽은 맘에 안듭니다. 이중으로 정보이용료를 얻어가더군요. 그다지 서비스의 질적차이는 못느끼겠는데 말입니다.
06/12/10 23:46
수정 아이콘
OPMAN님/ 대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날 경기가 준결승이었던건 몰랐네요. 서지훈 선수 인터뷰 내용은 제가 놓친게 있었던게 맞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6/12/10 23:48
수정 아이콘
그럴수는 있겠네요 같은 16강이라도 엠겜은 한번패해도 되는상황
온겜은 절대 이겨야하는 상황
그러면 온겜에 집중해야죠 당연한전략 .
뭐 다른 승자조로 계속 올라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일안은 둘다 잡는 방향을 택하죠 일부러 한쪽을 포기하진 않죠
수달포스
06/12/10 23:49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인터뷰는 짐작했습니다. 상황이 다를것이라고.
설마 저 내용을 온게임넷 쪽 리그가 더 권위나 비중이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진 않으시겠죠? 아뭏든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계속 토의해보면 좋겠습니다.
shiningforest
06/12/11 00: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온겜과 엠겜이 결승까지 치루는 경기의 숫자가 달라서 이런 차이가 생긴 것 같고, 더불어 마재윤 선수가 워낙에 포스가 덜덜덜이라 패자전에서 올라오기보다는 승자전을 계속 타고 올라갔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만일 승자전만 계속 하게되면 결승까지 치루는 경기숫자가 상당히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점수가 적게 되는 것이죠. 이건 두개의 리그의 방식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바라기
06/12/11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1.5배 정도의 점수차이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멀티샷 마린
06/12/11 00:20
수정 아이콘
랭킹!!!은 누가 더 잘하냐??? 라는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대략적인 잣대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똑같은 수준의 리그로 경기를 하면 포인트도 같아야죠. 총상금, 인지도, 비쥬얼, 이런것은 정말 겉치레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크게 차이나지 않는한 말이죠.
삐꾸돼지
06/12/11 00:50
수정 아이콘
흠 그러니깐 요지는 분명 온겜이 약간의 우위(?)는 있지만, 협회에서 랭킹 점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말씀이군요. 저도 협회의 명쾌한 기준없는 랭킹 산정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FIFA도 기준 공개 하나요? 개인적으로 궁금해서요..
항즐이
06/12/11 01:05
수정 아이콘
몇몇 분이 데이터로 보여주셨지만,
1.5배 기준을 적용해도 말도 안되는 점수들이 존재합니다.


이따위로 계속 문제가 밝혀지지 않으면,
저는 따로 글을 써서 논의를 계속시킬겁니다.

이대로 묻혀질 문제가 아닙니다.
06/12/11 01: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온겜넷 권위가 위긴 하죠. 랭킹은 순수하게 실력으로 정하는거 아니냐? 다른 스포츠 찾아보십쇼, 과연 그런가.. 애초에 실력을 측정 가능하다고 믿는것 자체가 넌센스..
06/12/11 01:1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공공연하게 말하죠, 스타리그 진출이 더 용이하다구요. MSL은 서바이버 리그 피시방 예선을 통과해서 4인이 듀열 형식의 조별 경기를 하고 그 중 1위 진출자가 다른 조 1위 진출자랑 3판 2선승의 경기를 치루어야만 메이저 진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타리그는 피시방 예선 통과후 듀얼만 통과하면 스타리거가 되죠. 예선을 통과한 뒤 한달 이내에 진출이 결정되는 스타리그와 예선 통과 후에도 3-4개월을 마이너급 리그에서 경기해야 하는 MSL. 어느쪽이 더 쉽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느쪽이 진출이 더 빠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스타리그에 포인트를 더 준건 하부 리그를 없애기 위해서라는 오해를 받아도 할 말 없는 상황입니다. 어느 쪽이 우승하기 어렵냐구요? 모든 과정을 생각해보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최단시간에 우승하기 위해서는 스타리그 쪽이 더 빠를수도 있겠네요.

차라리 상금으로라면 불만은 있지만 납득하겠습니다. 하지면 몇몇분들이 주장하시는 시청률, 인지도 부분에서라면 납득하기 어렵군요. 그렇다면 선수들이 MSL에서 기를 쓰고 우승하려고 하겠습니까.

동일한 상황이 왔을때 스타 리그를 더 중시하게 만들고 있는건 협회입니다. 말도 안되는 랭킹 포인트 부여로 인해 말이죠. 오해에 불과하겠지만 MSL을 스타리그보다 하위에 놓으려고 한다는 의혹을 받아도 입닫아야 할 상황이죠.

랭킹과 관련해서는 저도 자꾸 긁어대겠습니다. 랭킹은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협회가 그걸 그냥 숫자놀음으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게다가 협회는 '논란이 있어도 공개하지 않겠다'라고 발표함으로써 아예 팬들의 논란을 무시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죠.
06/12/11 01:17
수정 아이콘
시퐁 / 온겜과 엠겜에 다 진출해 있는 선수가 MSL쪽에서만 기를 쓰고 우승하려 합니까? 전 오히려 반대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자기가 나간 대회에서 기를 써서 우승하려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대회의 권위란 건 무시 못하는 겁니다. 세계 3대영화제라는 베니스, 칸, 베를린 영화제가 다른 영화제와 차별받는 이유가 뭡니까?
06/12/11 01:18
수정 아이콘
elecviva님//
"협회가 무슨 역사적 사명을 갖고 있다고 여론에 질타를 맞으면서까지 이런 일을 벌일까요?
결국 이권이나 자본이 걸려있기 때문이며 가장 궁금한 것은 어디와 연관되어 있느냐입니다.
결국 협회는 SK의 그림자라고 봐야하고,
랭킹 조작으로 유리해지는 쪽은 온게임넷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협회가 무슨 역사적 사명을 갖고 있다고 여론에 질타를 맞으면서까지 이런 일을 벌일까에 대해서는 저도 매우 궁금합니다.
그런데 SK는 랭킹방식으로 무슨 이익을 보길래 협회가 SK의 그림자인가요?
온겜 = SK ??
06/12/11 01:20
수정 아이콘
avalon / 황우석 사건 생각나는 군요. 파이터포럼 = 온겜 = SK = SKT1 = SKY = 협회 대동단결 음모론.
06/12/11 01:26
수정 아이콘
그냥 MSL 포인트가 OSL의 3분의 2라고 불합리 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몇 몇 분들이 분석해 주신 것을 보면 위 조건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랭킹 산정이 안 되거든요.
그리고 왜 OSL의 포인트가 더 높은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안 나옵니다. 상금? MSL이 스폰서 잘 잡으면 바로 해결됩니다. 그럼 포인트가 바뀌어야 할텐데 그럼 합리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그 시즌의 스폰서에 따라 다르니까요.
24강? 24강이 16강보다 우승이 어렵다...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MSL의 경우 예전보다는 아니지만 패자조로 가서 우승할 경우에는 OSL의 24강보다 어려우면 어려웠지 쉽지는 않거든요.

진짜 이번 문제는 제대로 밝혀 내야 합니다. 랭킹이라는 것, 무시하기 쉽지만 그 위력 엄청난 것이니까요.
그리고 OSL과 MSL이 베니스 영화제와 부산 영화제로 비교될 만큼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양대리그의 포인트는 최소한 큰 차이가 없어야 하며 차이가 있으려면 그에 따른 합리적인 규정이 있어야 합니다. 협회가 일부 밝힌 랭킹 산정방식으로는 도저히 지금의 랭킹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전체적인 랭킹 산정방식을 밝히고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 계속해서 랭킹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할 겁니다.
06/12/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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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온겜을 밀어줍니다. 그럼 온겜은 이득볼수 있겠죠.
그런데 SK하고는 무슨 이익상관관계가 있을수 있는지 전 납득이 안가네요.
온겜이 이득보면 SK로 번호이동합니까?
누가 명확하게 설명좀..
글루미선데이
06/12/11 01:42
수정 아이콘
랭킹에 크게 관심두지는 않는 입장이라 깊은 생각 해본 적은 없지만 이런 입장에서 슬쩍 봐도 랭킹 산정이 많이 이상합니다

여튼 sk이야기 나와서 제가 소환됐습니다는 농담이고 -_-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 괜한 불똥튀면 저도 협회까고 있겠네요
티원까지 욕먹으면 아마 위에 말이 진짜가 될 것 같은데...

아니 생뚱맞은 피파타령은 관두고 간단하게 산정기준 밝히면 되는 문제가 아닌가?
기록들을 합쳐서 랭킹이라는 표를 만드는건데 숫자만 따라 가도 되는 것을 왜 복잡하게 만들어서 욕을 사서 먹는건지 잘 이해가...
06/12/11 01:56
수정 아이콘
Avalon님, SK와 협회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마 협회장이 SK 그룹의 대표라는 점을 팬분들이 크게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T1의 이번 선택과 집중이라는 테마의 발표가 협회가 말하는 '프로리그의 우선화'와 맥락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많이들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 부분의 연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T1과 협회는 다른 게임단과 비슷한 관계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bcd님, 그런 논리라면 영원히 MSL은 스타리그의 권위를 뒤집을 수 없습니다.그것도 '공식적'으로요. 그런 권위를 인정하는 것은 팬뿐이어야 하지 정책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예를 드신 영화제는 각각의 영화제가 각기 다른 개체이지 모든 영화제를 총괄하는 하나의 공식적인 단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권위를 인정하는 것 또한 오로지 팬뿐이고 정책적으로 인정하고 '지원하는' 거대한 하나의 기구가 있진 않습니다.
06/12/11 02:01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글루미 선데이님이 지적하신 그부분이 바로 협회가 지금 논란에 휩싸이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랭킹은 있을 수 없지만 최소한 '선수나 관계자들이 동의하는 랭킹 산정 방식'은 있을 수 있습니다. 팬들은 아마 그 정도만 되어도 대부분이 납득하실 겁니다. 그 부분은 팬이 관여하기 어려운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밝히지 않는 다는 것은 갖은 의혹과 추측을 낳죠.
06/12/11 02: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협회가 밝힌 포인트 계산법으로 하면 12월 랭킹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건가요?
06/12/11 02:11
수정 아이콘
뭐 절대적인 실력을 발휘하는 랭킹이 존재하긴 합니까?
수달포스
06/12/11 02:31
수정 아이콘
advan님/ SK와 온겜과의 관계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아직 추측에 불과한 거라 확답은 안될테지만, 이번 SK의 선택과 집중이란 문제가 제기 됐을때, 양대 리그에 모두 해당되는 문제 임에도 불구하고 리플유출사건을 계기로 SKT1은 OSL에만 개인리그 출전 시키겠다고 밝혔죠. 이점에 의문을 품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SK그룹 산하단체가 SK게임단이기때문에 어떤 지령을 받았을지도 모르죠. 아직까지T1 측에서 밝힌 해명도 시원한 구석은 없었구요.

예, 단지 추측일 뿐입니다.
수달포스
06/12/11 02:36
수정 아이콘
캇카님/ 스포츠계에서 제시하는 랭킹중에 절대적이란건 없죠, 잘하는 선수가 못하는선수에게 얼마든지 질수있습니다. 다만 질확률이 적다는것일뿐.
그렇지만 랭킹이라는것이 그러한 확률을 나타낼수있는 지표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고,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서열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협회가 랭킹을 제시했는데, 이부분에서 많은 분의 예상과 달라 의문이 제기 된다면 당연히 랭킹산정방식을 공개해야겠죠.
뭔가 캥기는 것이 있으니 안밝히는것이 아니냐 <ㅡ 이부분이 요지죠.
06/12/11 02:48
수정 아이콘
전 협회가 온게임넷을 밀어줄때 "SK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여쭈었는데요.
님이 말씀하신 추측이 별로 수긍할수 없는건 둘째치고 그것은 협회가 온겜을 밀어준다? 그래서 협회장사의 게임단인 T1에 압력을 넣어 온겜을 밀었다? 라는 추측의 일환일 뿐이지
"SK에게 어떤 이득이 돌아오는지"에 대한 제 물음에 답이 되진 않네요.
06/12/1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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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lon님, 제가 Avalon님의 코멘트의 '온겜'이란 단어를 '협회'란 단어로 착각해서 잘못 본것 같습니다. 그런 실수 잘 안하는데 엉뚱한 대답이 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제가 Avalon님께 드린 대답은 전부 그 '온겜'이란 단어를 '협회'로 착각하고 쓴 내용이니 기억에서 지우셔도 괜찮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려서 전체적으로 저는 Avalon님의 질문을 '협회화 SK가 어떤 이익 상관관계가 있느냐'로 착각했으며 조금 확대해서 '협회와 SK, T1은 어떤 이득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뭉쳐있는가'를 생각하며 답변을 드렸었습니다(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혔으니 T1팬분들은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동문서답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수달포스
06/12/1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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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나타난 현상만으로 답이 항상 되는것이 아니죠. 저런 상관관계가 이루어질수도 있다고 한다면 앞으로 어떤 현상들이 나타날지도 도출해낼줄 알아야 합니다.
답을 짐작해낼수 있는 몇가지 실마리를 제공한것입니다.

너무 스토리를 만들어가면 소설가 되겠네요. 이쯤 하겠습니다. 이런생각하고 있는분들도 있다는 정도로만으로 들으셨으면 합니다.
06/12/11 03:34
수정 아이콘
"결국 협회는 SK의 그림자라고 봐야하고, 랭킹 조작으로 유리해지는 쪽은 온게임넷입니다."
전 이 부분에서 글의 앞뒤를 읽어봐도 협회는 SK의 그림자라고 봐야하는 이유를 납득할수 없는겁니다.
SK가 왜 협회를 조종해서 온게임넷을 밀어줘야 할까요?
그렇게해서 SK가 이득을 보지않으면 절대 그럴 이유가 없죠. 안그렇습니까? 온겜이 SK자회사도 아니고-_-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단지 협회의 회장자리를 SK가 맡고있다는 것 만으로
협회가 하는 일이 SK의 사주를 받고 하는 것이라고 확대해석해 버리는것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온겜을 밀어줬을때 SK에게 무슨 득이 있는지 설명해 낼수 없다면 이런 음모론은 성립될수가 없죠.

쩝.. 맞아요. 아귀를 맞추려면 소설을 쓸수밖에 없죠.
저도 그만 자렵니다. 좋은꿈들 꾸세요

참, 시퐁님 의견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전 수달포스님께 드리는 말이었어요. 죄송해 하실것 없습니다^^;;
김상묵
06/12/11 04:25
수정 아이콘
온겜-파포-협회-SK 구도는 다들 짐작하시지 않나요. 협회직원도 SK에서 파견나온걸로 알고 있는데요. 음모론까지 거론할 정도는 아니지만 현재의 스타크래프트판에서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테란뷁!
06/12/1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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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l 진출자 24명, msl 진출자 16명 16명이 진출하는 msl이 더 힘든것 같은데요.
06/12/1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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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정하면 됩니다. 그 해의 객관적인 최고의 선수는 생각없는 사람 빼고는 다 다회 결승, 우승 등으로 이뤄지고 그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06/12/11 07:12
수정 아이콘
나다는 이리되든 저리되든 항상 욕먹네.. 금쥐는 왜 먹어가지고..
그냥 원래 줄려던 사람 가지게 냅두지.. 그럼 이런소리 안들을텐데,
불쌍해죽겠네
06/12/11 09:20
수정 아이콘
지금에 와서 랭킹의 기준이 합당하다 안하다, 양 리그가 차이가 있다 없다를 논한다는게 어불성설입니다. 이미 협회가 그 기준과 차등을 누구에게도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고 적용해 둔 상태로 시간이 흘렀습니다. 동의와 협의의 시점은 이미 지난거죠.
지금은 왜 사회적 합의도 없이 그렇게 했는지(누가 이득을 봤다는 걸 캐자는 게 아닙니다. 그 와중에 피해를 본 선수들과 팬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그 과정(즉 랭킹산정방법이 되겠죠)이 어떠했는지를 공개해야 할 시점입니다.
정치적으로 어떤 해석이 존재하느냐는 모든것이 밝혀지고 난 뒤에 논해도 늦지 않습니다.
생머리지단
06/12/11 09:56
수정 아이콘
심증은 빼더라도 온겜이 수혜본게 있으니 그런애기가 자꾸나오는거죠
이미 앞에서 지겹도록 논쟁한이야기를 제대로 한번 읽어보지도 않고 또 끄집어내는 이유를 알 수 없군요.
세계에 단 둘밖에 없는 메이저 스타리그인 온겜과 엠겜의 권위차이를 베니스영화제와 부산영화제에 비교하는 빈약한 센스에 감탄을 표할 뿐입니다....
Adrenalin
06/12/11 10:3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온게임넷 더 많이 보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You.Sin.Young.
06/12/11 11:54
수정 아이콘
인지도라면 pgr21 무단도용설문조사에도 있듯이 온게임넷은 인지도가 높죠. 저는 인지도를 기준으로 하면 당연히 온게임넷에 더 많은 점수가 배정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난이도라면 24강보다 16강으로 문이 좁은 엠비씨게임에 더 많은 점수가 가야죠. 온게임넷이 올라가기 쉽잖아요?

실력으로 보자면 엠비씨게임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우승했던 선수들을 보더라도 엠비씨게임의 우승은 보통 당대최강으로 평가되지만 온게임넷의 경우 그런 것과는 관계가 없죠. 굳이 예외가 있다면 임요환 선수와 엠비씨게임 우승자 출신으로 온게임넷 우승하는 경우입니다.

상금으로 보자면 온게임넷이 가져가도 좋겠죠.

껄껄껄~ 5:5 네요. 환상의 밸런스입니다.
래몽래인
06/12/11 12:23
수정 아이콘
딴걸 다 떠나서 무관의 제왕이 1위를 하는 경우가 생기든 아니든
협회 공인 랭킹 이라면 캐스터가 선수를 소개할 때
케스파 공인 1위 명실공히 현 스타계를 주름 잡는 현존최강의 선수입니다.
이런 말은 할 수 있어야 그게 랭킹 아닌가요?
캐스터가 저런 식으로 협회 랭킹 1위 선수를 소개했는데
시청자들이 왠 현존최강 븅신들 왠 헛소리야 <<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그게 과연 랭킹의 의미가 있냐 이겁니다.
elecviva
06/12/11 12:39
수정 아이콘
Avalon님 / 어떤 이득이 돌아오는지가 나타났다면 이미 난리가 났겠죠? ^^

현 E-sports 협회의 협회장은 SK 김신배 회장이 맡고 있고
SK와 관련된 이야기는 이미 많은 게시물에서 나타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위에 SK 임직원이 파견되었다는 글도 있군요.)

어떠한 인과나 상관없이 상호간에 이득을 봐야 하는 이유는 그럼 뭘까요?
단순한 우연일까요?

다시 말씀드리면, 온게임넷의 포인트를 가중치로 환산하여 협회가 이득을 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도대체 그 이득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으면서 치졸한 변명을 하는 걸까요?

왜죠?

그 점에 대한 fact는 있으신가요?

우리는 표면상 나타나는 이익관계를 보고 있는 겁니다.
뒷거래를 안다면 더 이상 뒷거래가 아닐테고 그것을 안다면 이미 이 판이 작살(?)이 났겠죠.

왜 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련의 사건들을 나타냈나요?
이 좁디 좁은 판에 사건 하나 터지는 것도 신기한데 말이죠.

파이터포럼-SK 관계(이건 예전에 글로 썼습니다만),
온게임넷-협회 관계(이번 사건),
SK의 MBCgame 예선 전날 불참 통보(와 관련된 서형석 코치의 코멘트).

일련의 이해관계가 없다면 가능할까요?
어떻게 그들의 행보는 엠비씨게임이라는 단 하나의 주체를 향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그들의 속내를 모른다고 하여 그들이 벌이는 작태까지 눈감아 줘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파이터포럼이 엠비씨게임을 등한시 하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고,
협회가 말도 안되는 포인트 산정방식으로 엠비씨게임의 권위를 밀실에서 떨어뜨리고 있고,
SK T1은 엠비씨게임의 예선 전날 경기 불참을 통보해 운영에 차질을 빚게 하고 권위를 손상시켰습니다.

자,
두 눈을 다 뜨고 '이 사건들에 인과가 없다네. 왜냐하면 증거가 없거든!' 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숫자를 모아 통계를 내고 관계를 따지는 것도 인간의 직관입니다.
나타나는 인과나 상관을 보고 역으로 이유를 추리하는 것도 인간의 학문이건데,
하물며 숫자보다 보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표면적인 이해 관계를 따진다고 하여 문제 될 건 뭘까요?

저는 이참에 소설가로 등단해보렵니다. :)
사탕한봉지
06/12/11 13:25
수정 아이콘
일련의 사건들과 그 사건들이 모종의 세력에 의해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고 그 사건들의 중간 연결고리인
팩트가 없을때 흔히 나타나는 음모론...
재미있죠... 내입맛따라 이리저리 결론을 내버릴수 있으니깐
허나 너무 빠지진 마시길..결국 팩트없이 내버린 결론이니깐
말이죠
信主NISSI
06/12/11 15: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온겜의 어떤 정형화되지 않은 가치가 엠겜보다는 높다는데 동의합니다. 오래된 역사도 그렇고, 엠겜이 당시의 기세를 반영한 연속우승이 많았지만, 온겜은 그 긴역사중 단한번만의 연속우승이 있었다는 점, 방송의 스타일이겠지만 온겜쪽이 포장을 잘하고, 스토리를 잘 만들어간다는 점이 있겠죠.

그. 러. 나. 정형화되지 않은 가치를 실제적인 랭킹에 영향을 주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하다못해 전체가 아닌 몇몇부분에 대해선 온겜의 상향포인트는 인정합니다만,(양리그의 17~24위 같이... 서바이버 최상위자보다야 본선진출자가 더 받아야겠죠.) 전체적인 차이는 말도 안되죠.
포로리
06/12/11 16:44
수정 아이콘
하여튼 랭킹에 대한건 아무래도 좋아요.. 저는 둘다 1위 같아서..
06/12/12 13:45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서처럼 모두가 만족하는 랭킹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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