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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24 22:03:07
Name OPMAN
Subject 김택용 위기가 곧 기회다.....
오늘 결승전을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기는 했습니다만

개인리그는 임요환선수를 제외하고는 결승전에 토스가 올라가면

대부분 토스를 응원하곤 했습니다.
(제가 토스유저이므로....^^)

오늘 경기를 보는 내내 푸켓에서 놀고 있을 김택용 선수가 생각이 나더군요.

어차피 그곳에서 챙겨보지 않는다고 했으니 귀국해서야

오늘 경기들을 볼 것 같은데

오늘 경기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 지네요.

이왕 놀러간 것이니 쉴만큼 쉬고 돌아와 이제 본좌로 공식 지정이 되버린

마재윤 선수와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게, 여러 저그선수들 붙잡고

열심히 연습해 줬으면 좋겠네요.

위기가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만약 다음주 결승에서 혹시라도 마재윤 선수를 꺾기라도 하면

그 여파는 대단하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김택용 화이팅!!!!!


P.S : 그러나 상대가 너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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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라이어
07/02/24 22:03
수정 아이콘
우승자 징크스 한번 믿어보죠 하지만..
blackforyou
07/02/24 22:04
수정 아이콘
이 한마디면 될거 같습니다...
"프로토스의 大재앙!!!"
김택용선수가 1경기라도 따내길 바랄 뿐입니다...
3:0이 아닌 스코어로 지면 김택용선수가 잘한거라 생각할랍니다....
07/02/24 22:05
수정 아이콘
만약 3:0으로 김택용선수가 이기면 어떻게 되는거죠?ㅡ.ㅡ
오우거
07/02/24 22:05
수정 아이콘
최근 엠겜에서 방영해주고 있는
"히어로 팀배틀" 보니깐 박성준 선수가 프로토스 진영을 올킬해 버리는거 보고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뭐, 마재윤 선수랑 박성준 선수는 스타일이 다르긴 합니다만......
찡하니
07/02/24 22:0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를 잡는다면 프로토스의 새로운 영웅 등극
축포를 터트리고 있는 저그진영에 찬물 쫙~
그러나 상대가 너무.....ㅡㅡ (2)
林神 FELIX
07/02/24 22:07
수정 아이콘
제 2의 영웅이 될 기회입니다.
지금이라도 짐싸서 숙소 복귀 해야 하지 않을까요?
07/02/24 22:11
수정 아이콘
林神 FELIX님//떠나기 전 인터뷰 보니 오늘 경기는 신경 안 쓸 것 같더라구요.
밍구니
07/02/24 22:11
수정 아이콘
제 2의 영웅이 될 기회입니다.(2)
그러나 상대가 너무....ㅡㅡ(3)
연성,신화가되
07/02/24 22:11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을 '위기'라고 하진 않죠.

'절망'....정도면 적절할 듯 합니다.
진리탐구의기
07/02/24 22:15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사상 최고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마재윤선수가 요즘 테란전만 연이어 치른 상태인데다가 맵도 좋습니다.

게다가 마재윤 선수가 이제 이룰건 모두 이룬상태라 의욕을 잃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상대가 최강본좌, 꺽기만 한다면 단번에 뜰수 있는 절호의 찬스.

하지만 우승은 마재윤 선수가 할꺼라는거~
MistyDay
07/02/24 22:1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를 이길 프로토스는
이재훈 박영민 김환중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Bread Piddong
07/02/24 22:20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한테 저그대저그 속성수업 중이랍니다.
blackforyou
07/02/24 22:20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마저 안된다면...
이제 남은 토스중에 희망을 걸어본다면 오영종선수에게 걸고싶네여...
신한마스터즈에서 마재윤VS오영종이 이루어지길...
07/02/24 22:3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김택용선수에게 괜히 기대가 되는군요....
달걀요리사
07/02/24 22:34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이길것 같습니다~ 얼마나 만만하게 생각하면 태국으로 놀러갈까요(?)
발업까먹은질
07/02/24 22:38
수정 아이콘
같은 팀원들만 이길것 같은 선수 - -;; 그래도 김택용 선수가 우승하면 msl 4회 최초우승은 이루어지지 않는거군요!?
07/02/24 22:42
수정 아이콘
Bread Piddong님//
솔깃한데요???
EarlCain
07/02/24 22:49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허무하게 삼대영 셧아웃으로 패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맵들을 봐도 프로토스가 할만한 맵이고, 김택용 선수도 저그전이 할 만하다고 했으니까요.
문제는 상대가 마재윤이라는 건데, 마재윤 선수는 우승시에도 항상 3:1로 우승을 차지했지 3:0은 없었습니다. (양대리그 결승전에서는요)
그러므로 한 세트는 당연히 김택용 선수가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나머지 두세트에서 열심히 해주길 바랍니다.
프로토스가 마재윤을 꺽는다. 그것도 강민이 아닌, 그를 이기고 올라온 신예 김택용이. 한번에 프로토스의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려워 보이는 상대는 어찌보면 김택용 선수에게는 상당한 기회입니다.
프로토스 다운 경기를 보여주세요!! 신예다운 패기를 보여주세요!!
(하지만 저는 마재윤 선수의 우승을 바라는 마음이 더 큰 거 같습니다;; 절대자를 꺽는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긴하지만, 아직까지는 절대자가 보여주는 그 절대적인 강함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한방토스
07/02/24 23:25
수정 아이콘
정말 어떻게 하면 택용이 마재를 이길 수 있을까요?
정말 어떻게 하면 택용이 마재를 이길 수 있을까요?
07/02/24 23:27
수정 아이콘
일단 이기면 영웅등극입니다...박정석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이겼을때처럼
일단 이기면--.. 영웅이고 져도 본전 .. 택용선수 힘내시길
후루꾸
07/02/24 23:3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좋아하지만.. 져도 본전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
겨울愛
07/02/24 23:47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김택용 선수의 힘과 물량이 맞춰가는 스타일의 마재윤과 할만 할거 같은데요. 한경기는 따지 않을까요...; 마재윤 스코어가 있으니..
LowTemplar
07/02/24 23:48
수정 아이콘
일단 이기면..........
07/02/24 23:48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이길거라는 생각이 요따만큼도 안듭니다... OTL

그래도 한번 이겨주길...
07/02/25 00:07
수정 아이콘
3:1만해도 이윤열,강민 선수들 만큼 한거죠 ..
프리랜서
07/02/25 01:51
수정 아이콘
저는 믿습니다. 택용선수.. 제 눈 앞에서 기적을 보여주세요ㅠ.ㅠ
07/02/25 05:05
수정 아이콘
만약 김택용선수가 이긴다면 신영웅토스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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