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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25 02:58:54
Name 2초의똥꾸멍
Subject 본좌들과 일본3웅
오늘의 결승을 보고. 아 시간상으론 어제인가요???

축배(?)를 들며 늦은시각 글을씁니다.

이제 마재윤선수의 본좌검증은 완전히끝낫다고 보여지기에 감히 이런글을씁니다

제 생각일뿐이지만 저는 역대본좌(이윤열-최연성-마재윤) 이 3명을

일본 3웅에 비유하고싶네요.

가장먼저 본좌다운본좌의 시대를연 이윤열.

그를 오다노부나가에 비유하고싶습니다. 기상천외한 전투방식

' 조총을 3대로 편성한 전투방식이었나요? 당시로선 획기적' 인 용병의

'천재'노부나가 와 프리스타일의 '천재'이윤열

그의 권력을 그대로 흡수해 일본을 통일하고 더욱 막강한 포스(?)를 내뿜어 조선정벌 더나아가 명나라정벌을꾀함, 꾀주머니였던 도요토미

'테란의강력함을 그대로 흡수한체 그만의 방어능력으로 더욱 막강한 포스를내뿜어 MSL3회,스타리그 2회 제패' ' 단순한 힘쏀 테란 같지만 알고보면 여우가 따로없는 그의 지능형플레이'

천천히 때를 기다려오다 도요토미가 죽고 ,  세키가하라 전투로 도요토미 잔당 격파한뒤 에도 막부를 연 도쿠가와.

'테란에 눌려 떄를기다려온 저그,   '슈퍼파이트 이윤열전, MSL 최연성전 , 신한은행3 이윤열전'으로 본좌의 자리를 굳힌 마재윤.

저만의 느낌일지는 모르겟으나

지금까지는 꼭 이대로 흘러온거같네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다른분들이보기엔 억지일려나..

아무튼 그냥 생각나서 써봅니다.

과연 마재윤은 마지막 본좌엿던 이에야스처럼 장기집권이가능할까요??

궁금해지는 오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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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5 03:06
수정 아이콘
그럼 아케치 미츠히데는...
pennybest
07/02/25 03:40
수정 아이콘
헉..제가 가진 지식이 모자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3웅 중에 이토히로부미가 들어가지 않나요. 우리 나라엔 고통의 역사를 안겨준 장본인이지만, 그렇다고 들었었는데...
그래서 안중근 의사가 더욱 대단한 분이라 들었었는데...
하기사 이런 기준이야 정하는 사람이 잡는 기준에 따라 변하는 것이긴 하지만요^^;

제 답글로 인해 밑으로 삼천포로 빠지지 않기만을 바라며..(글쓴분께 죄송합니다. 궁금해서..)
체게바라형님
07/02/25 05:17
수정 아이콘
일본의 3웅이라 하니 반감이 확 오는데...
07/02/25 08:5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일본 3웅이라 하면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먼저 생각나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일본 3웅이라기보다는 3명 모두 동시대를 살아간 만큼 전국시대 3웅이란 말이 더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스루치요
07/02/25 11:42
수정 아이콘
이에야스가 장기집권을했나요?? 60살넘어서 처음으로 넘버1이 된 이후에 1~2년있다가 죽은걸로아는데요...???
스루치요
07/02/25 11:43
수정 아이콘
히데요시랑 이에야스는 몇살차이나지도않습니다.. 히데요시가 훨씬 장기집권했죠
Shearer1
07/02/25 11:59
수정 아이콘
이에야스 본인이 장기집권 했다기 보단 에도막부를 열었으니 가문이 장기집권을 한걸로 봐야겠고 글쓴분도 그걸 말하고싶으신듯
우아아아
07/02/25 12:17
수정 아이콘
이토히로부미는 아니죠..
팍스랜덤
07/02/25 13:36
수정 아이콘
이에야스가 천하를 잡은건 61~2세 무렵이었죠. 다만 이에야스는 80이 넘게 살았습니다. 노부나가가 `인생 50년~~` 이란 노래를 즐겨 부르던 당시
일본은 50년이면 평균수명(무사기준) 이었습니다. 이에야스 정말 징허게
오래 살았죠... 아들도 4명이나 앞세우고... 히데요시는 50세 즈음에 정권을 잡았으나 60대 중반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굳이 집권년도로 따진다면
이에야스가 훨씬 길죠... 물론 세이이대장군 자리는 몇년 이따가 물러났지만 삼남이 대장군이 된 이후에도 실질적인 일본의 지배자는 이에야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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