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4 02:06:32
Name 요한 리베르토
Subject 드디어 마재윤을 능가하는 강(强)자가 나타났군요.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마재윤보다
강(强)한자..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뭔가 도발성 전략으로 꼬아서 이긴것도 아니고

서로 무난하게 가서,
난전을 유도하고 완벽하게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것도 플토가?
상상에서나 가능했던 일입니까?

더욱 기대가 되는건
그의 어린 나이 입니다..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죠.


오늘 김택용선수의 플레이에서
예전에 마재윤에게서 느꼈던 강(强)함 그 이상을 느낀것은 저뿐인가요?

입스타로도 따라갈수 없는 플레이

그의 외모는 명랑만화 주인공인데,
그의 실력은 북두의권 최종보스였습니다.


플토 첫 본좌의 탄생인가요?
아..생각만해도 짜릿하군요,



저그 본좌는 테란본좌을 꺾고 생겼고,
플토 본좌는 저그본좌를 꺾고 생길것이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3/04 02:08
수정 아이콘
저그 본좌는 테란본좌을 꺾고
플토 본좌는 저그본좌를 꺾고

딱 여기까지만 진했되었으면..
dkTkfkqldy
07/03/04 02:10
수정 아이콘
전 일단 흔히 말하는 마빡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택용선수가 테란이였으면 마재윤의 시대는 어떻게 될지모르겠지만 프로토스라서 쪼꼼 안심이 드네요..-.,-
07/03/04 02:13
수정 아이콘
dkTkfkqldy//딴지일지도 모르겠는데
최연성 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질때도 다르 그렇게 생각했었겠죠
07/03/04 02:14
수정 아이콘
역상성은 언젠가는 깨지는 법인것 같아요.
하지만 반대로 역상성으로'도' 우승을 했기에 더 큰 기대를 갖게도 되네요
시미래
07/03/04 02:15
수정 아이콘
플토는 저그를 극복해야만 본좌가 될 수 있는데...
김택용 선수.. 1순위네요.
07/03/04 02:16
수정 아이콘
능가는 몰라도, 제대로 파악 당하니까 그 본좌가 상성도 우위인데도 힘한번 제대로 못써 보네요. 참...스타는 신기...
앞으로 김택용선수한테 관광안가려면 정말 긴장해서 철저히 준비해야 겠네요.
한방토스
07/03/04 02:17
수정 아이콘
전략은 돌고 돕니다.
토스팬이지만.. 그래도 큰 손은 테란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며 정말 돌기는 도나보다 생각했습니다.
변길섭 아시죠? 그도 한때는 무시무시한 저그킬러였습니다.
07/03/04 02:20
수정 아이콘
한방토스 // 김택용은 오늘 전략으로 이긴게 아니라, 순수한 실력과 난전으로 퍼팩트하게 이겼습니다.
또한,
변길섭 당시에는 마재윤만한 핵폭탄급 실력의 소유자가 없었지요.
상향평준화 시점에서 탄생한 본좌를 퍼팩트하게 이긴 플토..
그래서 대단한겁니다.
애송이
07/03/04 02:2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강보다는 유죠..
김택용선수도 유에 가까웠죠.
강 이라고 한다면.
박지호선수나 최연성선수 박성준선수가 더 어울리는...;

잡솔이었습니다.
07/03/04 02:29
수정 아이콘
cj에서 또 슈파 준비할 거 같군요.

마재윤 선수, 살려주지 않을까요?
먹고살기힘들
07/03/04 02:30
수정 아이콘
방금 곰티비로 보고 왔는데 너무 일방적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네요.
좀 치고박고 했으면 훨씬 더 임팩트가 컸을텐데...
그래도 플토의 대 재앙, 3% 이하의 확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말...
멋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21 플토팬인 저는 마재윤과 김택용의 앞으로의 행보가 이렇게됬으면 [2] zillra4683 07/03/04 4683 0
29820 처음으로 오프 뛰고 왔습니다! (사진있음) [7] THE FINAL4271 07/03/04 4271 0
29819 2007년 3월 프로토스 신성의 탄생. [1] 스타라이더2949 07/03/04 2949 0
29817 드디어 마재윤을 능가하는 강(强)자가 나타났군요. [11] 요한 리베르토5097 07/03/04 5097 0
29816 김택용 vs 마재윤. 그리고 강민... [3] Chris...4547 07/03/04 4547 0
29814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7] 대호야4202 07/03/04 4202 0
29813 궁즉통이다. 궁한 적은 쫓지 말아야 한다. [3] 플라3667 07/03/04 3667 0
29811 모든 상황 총정리.. [38] MOS5627 07/03/04 5627 0
29810 김택용 선수 글 쓸 줄 몰라서 안쓰는 것 아닙니다.!!! [40] 플토빠6776 07/03/04 6776 0
29808 참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2] 狂的 Rach 사랑4068 07/03/04 4068 0
29807 마재윤의 매력을 되찿았습니다. [8] 티티파스4263 07/03/04 4263 0
29806 패배한 마재윤 선수를 보고 감탄이 나왔습니다. [13] 66v5579 07/03/04 5579 0
29805 몽상가, 마에스트로, 체게바라, 버서커, 소닉 부스터... 플레이만큼 진화하는 별명들 [4] 에브리리틀씽3746 07/03/04 3746 0
29804 택용선수 미안~ [3] bandit3918 07/03/04 3918 0
29803 마재윤이 거품이라느니..그런말좀 삼가했으면.. [37] 바이폴라5000 07/03/03 5000 0
29802 2.69%가 100%가 되는 순간...... [11] 골든드라군3678 07/03/03 3678 0
29801 기욤의 현신이 돌아오다. [4] rakorn4082 07/03/03 4082 0
29800 마재윤 선수 괜찮습니다.. [11] 아린셜이움4182 07/03/03 4182 0
29798 마재윤선수, 그리고 화룡 점정;; [4] 냠냠^^*4102 07/03/03 4102 0
29797 아아.. 다들 지금 저 재수생이라 컴 못하니 낚는거죠 =ㅁ=;;;!!?!! [15] lxl기파랑lxl4347 07/03/03 4347 0
29796 살을 주고 뼈를 친다, 뼈를 주고 숨을 끊는다. [22] Kai ed A.4830 07/03/03 4830 0
29794 전 마재윤선수 팬이지만 그다지 좌절먹진 않았습니다. [7] 고인돌4224 07/03/03 4224 0
29793 마재윤에 대한 오해. [21] S&S FELIX5655 07/03/03 56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