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06 14:05:52
Name Leeka
Subject 2007 전기 프로리그만으로 보는 맵 벨런스 최종판.
이번 2007 전기 프로리그는 정말 많은 경기가 치루어졌습니다.

정규시즌 110경기 + 포스트시즌 3경기.

매 경기당 개인전 맵은 2~4회 쓰였습니다.(3:0일경우 2회, 3:1일경우 3회, 3:2일경우 4회. 포스트시즌은 4:0은 3회, 4:2는 4회)

평균값인 3회쓰였다고만 가정하더라도 339경기를 치룰수있는. 엄청난 수의 경기수이지요.(실제론 427경기가 발생했습니다)

4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정확하게 4개월동안의 전기 프로리그의 맵 벨런스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벨런스 허용범위를 심하게 벗어난 경우에는 강조표시를 했습니다.



Part 1. 07 전기리그에서만 사용한 맵(지오메트리, 팔진도)


지오메트리 - 총 경기수 80경기

타 종족전 29경기. 확률 36.25%

T vs Z 12 : 3 // Z vs P 0 : 1 // P vs T 5 : 8

동 종족전 51경기. 확률 63.75%

테테전 47경기
// 저저전 4경기 // 프프전 없음.


+@ 정상적인 경우라면 동종족전 비율은 30~40%, 타종족전 비율은 60~70%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안맞는다면 동종족전이 50%, 타종족전이 50% 정도 비율로 변해야 합니다.


종족별 출전 횟수

테란 122번 80.26% // 저그 16번 10.53% // 토스 14번 9.21%

+@ 역시나 정상적인 경우라면 종족별로 30~40%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좀 어긋났다면, 종족별로 20~50% 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팔진도 - 총 경기수 82경기

타 종족전 48경기. 확률 58.53%

T vs Z 4 : 5 // Z vs P 13 : 6 // P vs T 7 : 13

동 종족전 34경기. 확률 41.46%

테테전 5경기 // 저저전 5경기 // 프프전 24


+@ 정상적인 경우라면 동종족전 비율은 30~40%, 타종족전 비율은 60~70%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안맞는다면 동종족전이 50%, 타종족전이 50% 정도 비율로 변해야 합니다.


종족별 출전 횟수

테란 39번 23.78% 저그 38번 23.17% 토스 87번 53.05%

+@ 역시나 정상적인 경우라면 종족별로 30~40%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좀 어긋났다면, 종족별로 20~50% 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Part 2. 07 전기리그 및 공통맵으로 사용한 맵(몬티홀, 파이썬)


몬티홀 - 총 경기수 77경기

타 종족전 44경기. 확률 57.14%

T vs Z 5 : 2 // Z vs P 0 : 3 // P vs T 20 : 16

동 종족전 31경기. 확률 40.25%

테테전 6경기 // 저저전 3경기 // 프프전 24경기.


+@ 정상적인 경우라면 동종족전 비율은 30~40%, 타종족전 비율은 60~70%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안맞는다면 동종족전이 50%, 타종족전이 50% 정도 비율로 변해야 합니다.


종족별 출전 횟수

테란 55번 34.81% 저그 16번 10.13% 토스 87번 55.06%

+@ 역시나 정상적인 경우라면 종족별로 30~40%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좀 어긋났다면, 종족별로 20~50% 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파이썬 - 총 경기수 82경기

타 종족전 54경기. 확률 65.85%

T vs Z 13 : 12 // Z vs P 7 : 9 // P vs T 7 : 6

동 종족전 28경기. 확률 34.14%

테테전 19경기 // 저저전 7경기 // 프프전 2경기.


+@ 정상적인 경우라면 동종족전 비율은 30~40%, 타종족전 비율은 60~70%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안맞는다면 동종족전이 50%, 타종족전이 50% 정도 비율로 변해야 합니다.


종족별 출전 횟수

테란 76번 46.34% 저그 55번 33.54% 토스 33번 20.12%

+@ 역시나 정상적인 경우라면 종족별로 30~40%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좀 어긋났다면, 종족별로 20~50% 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Part 3. 06 후기리그에서 받아온 맵(타우크로스, 신백두대간)


신백두대간 - 총 경기수 57경기

타 종족전 39경기. 확률 68.4%

T vs Z 6 : 7 // Z vs P 10 : 6 // P vs T 9 : 1

동 종족전 18경기. 확률 31.57%

테테전 6경기 // 저저전 9경기 // 프프전 3경기.


+@ 정상적인 경우라면 동종족전 비율은 30~40%, 타종족전 비율은 60~70%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안맞는다면 동종족전이 50%, 타종족전이 50% 정도 비율로 변해야 합니다.


종족별 출전 횟수

테란 35번 30.70% 저그 47번 41.23% 토스 32번 28.07%

+@ 역시나 정상적인 경우라면 종족별로 30~40%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좀 어긋났다면, 종족별로 20~50% 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타우크로스 - 총 경기수 51경기

타 종족전 38경기. 확률 74.5%

T vs Z 6 : 9 // Z vs P 8 : 5 // P vs T 5 : 5

동 종족전 13경기. 확률 25.49%

테테전 4경기 // 저저전 5경기 // 프프전 4경기.


+@ 정상적인 경우라면 동종족전 비율은 30~40%, 타종족전 비율은 60~70%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안맞는다면 동종족전이 50%, 타종족전이 50% 정도 비율로 변해야 합니다.


종족별 출전 횟수

테란 33번 32.35% 저그 38번 37.25% 토스 31번 30.39%

+@ 역시나 정상적인 경우라면 종족별로 30~40%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벨런스가 좀 어긋났다면, 종족별로 20~50% 정도의 출전빈도가 나와야 합니다.





Part 4. 총정리

총 854회 선수들 출전 // 테란 360회 42.15% // 저그 210회 24.59% // 토스 284회 33.25%

총 427경기  타종족전 250경기 58.54% // 동족전 177경기 41.45%

일단 맵을 나열한 순서대로 '벨런스가 좋아집니다'

지오메트리는 테란 출전비율 80%, 동족전 63%라는 할말이 없는 스코어를 갱신해버렸네요.(물론 테란이 저그전 4배, 토스전 2배로 앞섭니다. 상대전적또한)

타우크로스는 확률적으로 동족전이 나오는 비율인 30~40%보다 더 낮은 25%를 달성했습니다.  거기에 모든 종족의 출전 빈도수가 30%가 다 넘은 유일한 맵이기도 하지요.



타우크로스는 벨런스가 매우 좋았으며,

신백두대간은 좋은쪽이였고

파이썬은 표준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몬티홀, 팔진도는 벨런스가 무너졌고

지오메트리는 벨런스가 파괴되었네요.


프로리그 체제는. 제도를 바꾸지 않는한 맵 벨런스라는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후기리그에는 보안해서. 적어도 벨런스가 정말 무너진 맵들은 바로바로 교체하는쪽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DMZ가 결승전까지 퇴출이 안됫다면, 그 멋진 뱀파이어 팀플대신 일꾼전쟁으로 결승전이 끝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더더욱 말입니다.

+@ 지오메트리 테테전  = 몬티홀 프프전 + 팔진도 프프전

+@@ 지오메트리 테테전 + 몬티홀 프프전 + 팔진도 프프전 X 2 = 모든맵의 동족전 총합.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큐리스
07/08/06 14:58
수정 아이콘
팔진도...
프로토스 대 타종족전을 보면 다 더블스코어 정도로 지고 있습니다.
(전적은 각각 20전 근처니 웬만큼 쌓였다고 보구요.)
그런데, 왜 프프전이 제일 많은 걸까요?
테란이나 저그중에 제일 센 선수를 낸다면 프로토스를 이길 확률이 프로토스 내보내서 동족전의 5:5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꽤 높을 것 같은데요.
게다가, 그 다음도 프테, 프저순이니...
출전 빈도는 프로토스가 압도적이네요.

확실히 팔진도의 맵 밸런스가 안 좋은 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데이터만 봐서는...
프로토스가 좋은 쪽으로 밸런스가 안 좋은건지
프로토스가 안 좋은 쪽으로 밸런스가 안 좋은 건지
알 수가 없는데요.
어떻게 해석하고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
마음의손잡이
07/08/06 15:21
수정 아이콘
dmz는 됬다고 치고 지오메트리도 빨리 치웠으면 이런 비극적인 일은 없었겠죠. 참...
hayatoss
07/08/06 15:5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신백두와 타우의 밸런스가 좋아보이는군요.
파이썬도 괜찮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705 스타2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 [31] Judas Pain9074 07/08/06 9074 0
31703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테란 신유닛 시연 동영상링크와 감상평. [20] newromancer6008 07/08/06 6008 0
31702 2007 전기 프로리그만으로 보는 맵 벨런스 최종판. [3] Leeka4345 07/08/06 4345 0
31701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속칭:천하제일스타대회) 256강 대진 발표!!! [33] SKY925805 07/08/06 5805 0
31700 삼성전자 칸의 힘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 결승 [9] ls4367 07/08/06 4367 0
31699 꾸준함의 대명사는 누구?? [35] 나다5618 07/08/06 5618 0
31698 WCG 2007한국대표 선발전과 이벤트 안내입니다~ [1] 구우~4377 07/08/06 4377 0
31697 새로운 버그 발견? [11] 침묵의들개4732 07/08/06 4732 0
31696 2007 전기 프로리그. 맵별 동종족전 발생 횟수입니다. [8] Leeka4239 07/08/06 4239 0
31694 [블리즈컨 체험기] 스타그래프트 경기 현장 모습. [20] 메딕아빠8342 07/08/05 8342 0
31693 [블리즈컨 체험기] 제 마음을 사로잡은(?) 프로토스의 새로운 유닛. [30] 메딕아빠7487 07/08/05 7487 0
31691 [이벤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 이벤트 - 최종결과 [48] anistar8349 07/08/04 8349 0
31690 후기리그의 판도는? [49] 처음느낌7584 07/08/04 7584 0
31689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13] My name is J4271 07/08/04 4271 0
31687 삼성전자 칸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24] 종합백과4031 07/08/04 4031 0
31686 복수라는 단어를 맘속 깊이 새기고... [13] JuVinT4180 07/08/04 4180 0
31685 르까프 통한의 패배네요. [36] SkPJi5762 07/08/04 5762 0
31683 블리즈콘 2007 - 오늘 경기 결과 및 내일 방송 안내 [11] kimbilly4329 07/08/04 4329 0
31682 경쟁은 Up, 그러나 재미는 Down되는 스타 프리배틀넷서버 [9] 야비다5895 07/08/04 5895 0
3168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예순여덟번째 이야기> [8] 창이♡3045 07/08/04 3045 0
31680 드디어 결전에 날이군요. 프로리그 결승전!! [8] 신동v3892 07/08/04 3892 0
31679 [블리즈컨 체험기] 블리즈컨 첫째/둘째날 사진입니다. [20] 메딕아빠5346 07/08/04 5346 0
31674 [블리즈컨 체험기] 스타2 관련 한국기자 간담회. [10] 메딕아빠5533 07/08/04 55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