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9/23 21:06:37
Name ArcanumToss
File #1 BluestormDoubleNexus.gif (626.4 KB), Download : 17
Subject 신상호! 더블넥 심시티를 쬠만(?) 더 연구하라!


심심해서 블루스톰에서 있었던 '신상호(P) vs 마재윤(Z)'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더블넥 심시티를 해봤습니다.
게임을 보면서 '심시티가 저렇게 밖에 안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해봤는데 더블넥에 약간 패널티가 들어간 맵이네요.
신상호 선수... 더블넥 심시티를 더 연구했어야 하지 않았나 합니다.
아마도 신상호 선수는 땡저글링보다는 땡히드라에 대비한 심시티였겠지만 이 둘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심시티는 노출 캐논 하나와 안쪽의 보호용 캐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땡저글링은 내부 캐논과 이를 보호하는 심시티로 막는 것이 효율적이고 땡히드라는 바깥쪽 캐논에 보강을 하는 것이 좋고요.
나머지 줄 수는 그림과 그림 내의 글로 메워질테죠? ^^

ps.
녹색 바탕의 게이트는 땡저글링이 들이닥칠 때 건설했다가 막은 후에 취소하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내부 캐논을 최소 2개로 늘려야 하겠지요.
맵도리에서 수정된 파이썬을 받아서 보니 12시 더블넥 심시티도 괜찮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연아짱
07/09/23 21:17
수정 아이콘
근데, 어제 경기는 심시티보다도 후반 운영이 안타까웠다는.. ㅠ.ㅠ
택용스칸
07/09/23 21:21
수정 아이콘
초반 심시티가 안정적이었다면 대어를 낚을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大司諫
07/09/23 21:47
수정 아이콘
신상호 선수 참 잘하더군요. 김구현 선수도 그렇고, 요즘 프로토스들 눈에 띄게 높게 올라가지는 못해도 가끔 좋은 실력 보여주네요.
마재윤 선수를 좋아하는 프로토스 팬(?) 으로서 착잡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던 경기였습니다.
07/09/23 21:55
수정 아이콘
본진 빈집만 막았으면 이겼을수도 있었던 경기죠..
07/09/23 22:00
수정 아이콘
플토는 김택용, 송병구, 윤용태, 강 민 선수 정도만이 A급의 경기력을 보여줬었고(그 중에서도 특히 김택용/송병구)
이상하게 나머지 토스게이머들은 딱히 뛰어난 모습이 없었는데 이젠 한 명씩 나타나주네요.

테란은 이와는 반대로 특출난 선수는 진영수 선수 정도 밖에는 보이지 않지만 양대 개인리그 진출자수는...후덜덜-_-;;

저그는 그냥 소수...마재윤, 김준영, 이제동 외에는 딱히 수도 많아보이지도 않고;;
07/09/23 22:04
수정 아이콘
결국엔 결과론적인 이야기뿐 안되네요. 어제 상황을 생각해보면 마재윤 선수가 꾸준히 저글링을 생산하고있다는 걸 보고나서 포토2개를 일단 깔아놓고 넥->게이트 간건데요. 차라리 초반에 저글링 그렇게 들이댈것을 안 상황에서는 신상호선수의 심시티가 나빠보이지 않는데요. 그렇다고 심시티를 제대로 하려고 초반에 지어놓은 일자캐논중 하나를 뿌실수도 없는 거구요.
ArcanumToss
07/09/23 22:18
수정 아이콘
바둥1님// 제가 제시한 심시티를 하면 2캐논 - 넥서스 - 게이트로 진행이 안되나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글링을 상대로 할 때는 노출된 캐논은 좋지 않고 건물에 의해 보호된 캐논이 좋습니다.
히드라를 상대로 할 때는 이견이 있지만 노출된 캐논이 낫다는 쪽이 제 생각이고요.
분명한 건 신상호 선수의 심시티는 저글링에는 안좋았고 히드라에는 괜찮은 심시티였죠.
포지와 게이트로 저글링의 난입을 방지하는 심시티 역시 하지 않았습니다.
프로브가 커버해야 할 범위가 너무 넓었고 저글링이 통과할 수 없는 포지 + 게이트 심시티 조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업된 3저글링이 본진에 난입했죠.
그런데 어떤 점이 결과론이고 어떤 점에서 신상호 선수의 캐논 건설 심시티가 저글링에 좋다는 것인지...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신상호 선수의 심시티는 1파일런 위치부터 좋지 않습니다.
이건 저글링과 히드라 모두에 대비한 심시티에 대한 연구가 불충분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 봅니다.
풀잎사랑
07/09/23 22:26
수정 아이콘
신상호 선수의 문제점은 심시티가 아니라
1. 하이브 아드레날린 저글링 다수 저그에 질드템으로 소모전하는 센스;;;
2. 그러면서 아칸은 죽어도 안뽑는 센스;;;
3. 하이브 저그의 난타전, 게릴라에 시간이 지났음에도 멀티마다 포토 4~5개로 임하는 센스;;;
4. 오버로드 드랍 타이밍이 지나고도 하이브가 완성되었는데 본진에 1포토나 1템도 없는 센스;;;
5. 맵을 다 먹을때까지 5~6게잇으로 병력싸움하는 센스;;;
제가 본 토스의 대저그전 역대 최고의 졸전이였습니다.
토스유저로써 정말 화가 나더군요......................
ArcanumToss
07/09/23 22:32
수정 아이콘
풀잎사랑님//
초반이 안정적이어야 그 후도 안정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신상호 선수의 경기에서는 심시티 자체가 큰 영향을 주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심시티로 효율적인 방어를 하지 않았던 것은 분명했고 더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죠.
제 글의 주제는 심시티를 제대로 하고 시작하라는 것이지 중후반 운영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걸 생각해 주시길...

중후반의 운영에서 미흡했다는 것이 문제였다는 건 토스 유저라면 다들 느꼈을테니까요.
패인에 대해서는 전... 너무 들이댔고 확장 방어에 소홀했고 특히 드랍에 대한 대비가 전무했다는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고 봅니다.
즉,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없었단 것이죠.
고등어3마리
07/09/23 22:47
수정 아이콘
글쓴분 말씀은 초반 더블넥시 포톤캐논의 위치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겠죠.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밑에 스타 건물들의 빌드 타임을 보면서 느낀것이지만, 테란은 센스, 저그는 운영.. 그리고 플토는 경험과 감 인것 같습니다. --;
대학 준비하는 수험생이 문과에 이과 공부까지 같이하는 느낌이랄까..ㅠㅠ
07/09/23 22:48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내용은 참 좋은데 제목이 좀 도발적이네요.. ㅡ.ㅡ; 저번 전략글도 그렇구요.
그리고 저 심시티는 후에 땡히드라류 방어에 좀 더 이득이기 때문에 한두기의 저글링이라면
내 줄 각오를 하고 저렇게 짓는것 같아요. 3경기라 연습부족이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풀잎사랑
07/09/23 22:51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죄송합니다..그리고 본문의 내용에는 공감하며 저는 블루스톰에서는
더블보단 2인용 맵이고 본진 테크 플레이가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물론 아케이넘님의
심시티를 보기전까진 블루스톰에서는 조금 게임을 해본 결과 입구가 넓어 저그와 할때는 낌새가
이상하다 하면 본진 1포토는 필수적이다라고 느껴서 항상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라구요
07/09/23 22:58
수정 아이콘
저 심시티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마재윤선수가 저글링보다는 패스트 히드라를 했더라면 더 좋은 심시티가 아니었을까요?..
결과론입니다.. 저런 캐논배치를 보고 저글링쪽에 힘을 실은 마재윤선수가 더 영리했을뿐이죠.
07/09/23 23:01
수정 아이콘
뭐 내용은 잘모르겠습니다. 워낙 전략에는 문외한이라서요.
그런데 위에 님 말씀처럼 신상호선수가 친구인가요? 반말로 "신상호 이거 고쳐" 이런 식으로들리니 말이죠
"신상호 선수 더블넥 심시티 이런 식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정도였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07/09/23 23:15
수정 아이콘
그 경기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게, 신상호 선수의 '병력 조합 능력' 이었습니다.
ArcanumToss
07/09/23 23:28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제가 올린 심시티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군요.
그림을 다시 보세요.
신상호 선수의 심시티가 히드라에 대한 대비라고 한다면 제가 올린 심시티는 양쪽 모두에 대한 대비입니다.
1시 게이트를 지으려고 하는 그곳에 캐논을 지으면 히드라에 대한 대비까지 되는 겁니다.
순서를 볼 때 저글링 러쉬가 먼저인가요, 히드라 러쉬가 먼저인가요?
시간의 진행에 따라 저글링 -> 히드라에 대한 대비로 이어져야 합니다.
제가 올린 심시티의 본문에 이 둘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심시티는 노출 캐논 하나와 안쪽의 보호용 캐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땡저글링은 내부 캐논과 이를 보호하는 심시티로 막는 것이 효율적이고 땡히드라는 바깥쪽 캐논에 보강을 하는 것이 좋고요.'라고 된 부분이 제 생각의 핵심이죠.

뻘짓님// 제가 장난기가 좀 있어서 저런 제목을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
예전엔 '김택용 심시티를 개선하라'라고 해서 올렸었는데 이번엔 '신상호 심시티를 연구하라'네요.

workbee님// 신상호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있지만 심시티에 대한 부분에 국한시키자면 '연구 좀 더 해라'입니다.
이걸 약간 순화해서 '연구하라'로 고친거죠.
나름... 하고 싶은 말은 하면서 순화한 거랍니다.
제 글을 본다면 프로게이머도 아니면서 감히 충고를 한다며 열을 좀 받을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열 받아서 더 뛰어난 실력으로 토스계를 꾸려가길 바라는 게 제 바람입니다.
애정어린 질책이니 본심을 알리라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전 토스빠니까요.
제가 볼 땐 신상호 선수는 크게 될 자질이 충분합니다.
눈여겨 볼 생각입니다.

Laciel님//
심시티가 아니라 경기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병력 조합도 안습이었죠.
하지만 가능성도 크게 보였습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이랄까요?
07/09/23 23:29
수정 아이콘
Laciel님// 그쵸. 프로토스가 조합만 잘갖췄어도.... 경기종료 10분전에 끝났을텐데...

전반적인 경기력도 좋고, 프로토스 공방유저로써 프로브는 어떻게 뽑나 싶더군요. 계속눌러도 그렇게는 안될듯한 프로브의 양.....
07/09/23 23:31
수정 아이콘
글제목 좋네요.

간결하게 원하는 바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용도 좋네요
ArcanumToss
07/09/23 23:44
수정 아이콘
바둥1님//
글을 쓰시기 전에 사실 관계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님은 경기를 제대로 안보셨군요.
마재윤 선수가 저글링 러쉬를 들어 올 때는 넥서스도 게이트도 모두 워프 중이었습니다.
캐논 하나도 더 워프 중이었고요.
맨 위의 그림을 보세요.
그 그림이 바로 저글링이 들이닥치기 전의 모습입니다.
저라면 제가 올린 1시쪽 심시티에서 넥서스와 가스 사이나 포지 위쪽에 캐논을 하나 더 건설하고 저글링이 달려들 때 1파일런 아래에 게이트를 하나 건설했다가 막은 후에 취소를 할 겁니다.
ArcanumToss
07/09/23 23:44
수정 아이콘
바둥1님//
글을 쓰신 후에 확인하셨나보네요...
제가 답글을 다니까 님의 글이 지워진 후군요.
다음부터는 글을 쓰시기 전에 사실 관계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07/09/23 23:46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결과론적일 수밖에 없는게 신상호선수가 마재윤 선수가 저글링 올인인걸 처음부터 알았나요? 아니죠. 그렇다면 '아 상대가 저글링을 모으고 있구나' 라고 인식하고나서 캐논을 1개에서 2개로 늘리는데 그 순간 신상호 선수가 게이트 올린후에 저글링이 공격할 것인가? 아니면 게이트도 짓기전에 공격할 것인가? 라는 이 2개의 선택에서 확신 할 수있나요? 차라리 게이트가 올라가지 않은 상태라면 그냥 전진2캐논이 저글링 막기가 더 수월하죠 프로브로 둘러싸는 것도 그렇고 저글링이 달려올때 한대라도 더칠수있으니 말이죠. 물론 상대가 게이트가 올라간 이후에 저글링이 오겠구나 라고 확신이 든다면 글쓰신분이 하신 빌드가 막기 더 수월하겠지만, 그걸 신상호 선수가 알수있나요? 마재윤 선수 맘이죠.
07/09/23 23:47
수정 아이콘
댓글을 쓸수가 없어서 댓글 수정으루 남기는데요.

전 그냥 그런 심시티에 관해서 결과론적일 뿐이다 라고 댓글을 남겼고 사실관계 확인에 관해서 제가 잘못한 점은 사과도 드

렸구요. 그런데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는 초등학생한테 가르쳤던 기억이 납니다.' 하고 먼저 비꼬신 분은 글쓰신분인데

그것에 관해서 저도 그냥 패러디 비슷하게 '~기억이 납니다.' 라고 댓글을 남겼는데 뭔 깡패니 하우스니 바다이야기니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군요. 아래 댓글보니 무슨 공부 좀 한다하는 애들을 아무 이유없이 비방하는 그런 심리가 작용했다는 말

도 있네요. 허허 그런 추측하시는 분도 저와 별로 다를게 없을거 같습니다만?

애초에 글쓰신분이 저런식으로 비꼬지 않았으면 감정적으로 댓글 남기지도 않았죠.

또 보니까 게시물에 이상한 댓글 남긴다고 하시는데, 그거 증거라도 좀 보여주시죠.

pgr21 에서는 거의 댓글 남겨본적이 없는데(유게제외) 무슨 근거 없는 헛소리 하시는지?

그리고 운영진에서는 누가 먼저 도발했는지 진위는 따지지 않고서, 그냥 사람들이 단체로 몰아세우는 사람이 죄인인겁니까?

바로 모든 글쓰기를 차단해버리시면 해명할 기회도 없이 그냥 속앓이만 해야 되는게 pgr21의 규칙인가요?

마지막으로 규칙에 '분석글 같은 논리적인 글을 쓴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분석글에 태클을 걸수있다.' 라는 규정이 있나요?
ArcanumToss
07/09/23 23:55
수정 아이콘
바둥1님// '글을 쓰신 후에 확인하셨나보네요....'라고 한 말의 뜻은 님이 글을 쓰신 후에 VOD를 보셨다는 뜻이었습니다.
님이 지운 글에는 마재윤 선수가 저글링으로 치고 들어갔을 때는 게이트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게이트가 안지어져 있는데 무슨 캐논 노출이냐고 하셨고요.
님은 '사실 관계 확인 후에 글쓰기'라는 기본적인 사항도 지키지 않으셨습니다.
글을 쓸 때는 사실 관계 확인부터 하셨으면 합니다.
ArcanumToss
07/09/23 23:59
수정 아이콘
바둥1님// VOD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셨고 제가 쓴 글도 위에 단 답변 글들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러시니... 더이상 할 말이 없군요. ㅡ_ㅡ;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용기라고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쳤던 기억이 납니다.
07/09/23 23:59
수정 아이콘
ArcanumToss // 그 댓글은 제가 잘 못 안것에 대해서는 사과 드리구요. 제 윗윗 댓글 한번 반론해보세요. 궁금하네요.
07/09/24 00:01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abrasax_:Respect
07/09/24 00:15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정말 오랫만이네요.

그나저나 참 언젠가부터 피지알 리플 수준이 못봐줄 정도네요.
07/09/24 00:18
수정 아이콘
정말 눈쌀 찌프리게 되는 리플들은 운영진에서 처리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7/09/24 00:27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태클을 많이 걸려고 하는 건지... 심시티 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건데 뭐 그렇게 태클이 많은지.. 남이 열심히 연구해 놓은 것을 자신은 하나도 연구도 안 한 상태에서 반박하려고 하지 맙시다.
무한의 질럿
07/09/24 00:3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그가 하이브 올리면 토스는 로보틱스 서포트베이 짓고 리버 짱박아두는 것 밖에는 답이 없어보이네요. 저글링 1부대만 드랍되도 본진 날아가는건 순식간이니....
멀티에 캐논 깔아도 다크스웜 뿌리면 리버 없이 방어는 힘들구요.
토스도 이제 저그의 하이브 테크에 대한 진지한 대책을 논의해봐야 할듯.
토스의 최종병기 다크 아칸과 아비터의 재발견 같은것 말이죠.
ArcanumToss
07/09/24 00:35
수정 아이콘
바둥1님도 언젠간 자신이 단 글에 대해 부끄러워 할 때가 오겠죠.
누구나 자제하지 못하고 저렇게 말을 할 때가 있지만 그 사람 자체가 나쁜 경우는 없더군요.
바둥1님... 어떤 식으로든 님이 저런 말을 하게 만들었으니 제 잘못도 아예 없을 것 같진 않군요.
그 점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은 건... 글을 쓰기 전엔 사실 관계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먼저이니 앞으론 그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님의 글에 한 마디씩 답을 하고 싶어 워드프로세서에 붙여 넣고 답글을 적었는데... 님이 그 글을 지우셨으니 굳이 답을 하진 않아도 되겠군요.
아마도 님의 의문에 대한 답은 '라구요'님에게 드린 답글로 될 듯 하네요.
덧붙여 저는 더블넥을 할 때 노출 캐논과 내부 캐논 심시티를 즐겨 써왔습니다만 그동안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마음 가라앉히시고 님이 잘못한 걸 아신다면 악의에 찬 글은 스스로 지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ArcanumToss
07/09/24 00:37
수정 아이콘
무한의 질럿님//
저는 아비터 스테이시스 필드로 드랍을 저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의 기동성을 스테이시스 필드로 일시정지시키는 거죠.
요즘 제가 생각하는 대저그전 해법은 공중을 처음부터 끝까지 수호하자입니다. ^^
저는 하이브체제의 저그를 상대할 땐 아비터 2~3기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스테이시스 필드로 일시정지시키고 드랍이나 공격갔던 병력을 리콜로 귀환시키며 방어하는 거죠.
거기에 아비터 + 커세어로 공중을 장악하면 전 병력의 다크템플러화가 되니 일석삼조로군요.
BuyLoanFeelBride
07/09/24 00:48
수정 아이콘
전 불특정 다수 다른 사람들 한꺼번에 무시하는 사람을 젤 싫어해서요.
불편해하시는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먼저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Adrenalin
07/09/24 00:53
수정 아이콘
건방지고 눈꼴사납네. 잘못한 건 티끌만큼도 인정 안 하면서, 남이 공들여 쓴 글에 난도질이나 하고. 개념이 없는 건가?



ArcanumToss님, 많이 수고하십니다. 논리나 예절 따위 없이 단지 키보드로 줄줄 싼 글까지 일일이 대꾸하실 필요는 없을 듯하네요.
무한의 질럿
07/09/24 01:08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그냥 스테이시스 필드보다는 아비터 1기 본진에 대기해뒀다가 리콜 한방으로 병력 불러와서 수비하는게 더 좋아보이는군요. 오버로드가 분산해서 오면 스테이시스 필드는 효율이 떨어지니까요.
커세어 + 아비터 + 하이템플러 + 드라군 + 아칸이 정말 환상의 조합이죠. 히드라한테도 강하고 울링체제엔 무적이고 디바우러가 와도 템으로 지져버리면 되니까요. 다만 가스가(....)
ArcanumToss
07/09/24 01:12
수정 아이콘
무한의 질럿님//
깜빡 말씀드리지 않은 게 있었네요.
제가 스테이시스 필드를 쓴다고 하는 건 커세어는 하이브체제에선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일부는 얼리고 일부는 터뜨리고... ^^
근데 리콜은 마나를 너무 많이 써서... 부담이 좀 있지 않을까 해요.
물론 너무 많은 병력이 산개한 오버로드에 온다면 리콜이 더 낫기도 할 것 같고...
07/09/24 01:22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파일론 위쪽에 캐논을 짓고 했으면 저글링이 달려들기가 좀 더 힘들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플토 본진으로 들어간 저글링 3기가 별다른 성과없이 죽어서 다행이었지만,
그렇게 들어가게 만든 심시티가 문제가 조금 있지 않아 생각됩니다.
Name=네임
07/09/24 01:2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신상호 선수의 무한프로브는 인상깊더군요. 공군전에서 이주영 선수랑 에결에서 붙어야 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그리고 저한테 하신 말은 아니지만 Adrenalin님의 위 댓글 보기에 좀 그렇네요.
07/09/24 01:38
수정 아이콘
바둥1님 그만 좀 하시죠. 게시물 마다 이게 무슨 추태입니까.

예전부터 리플 다는 모양새가 여엉 아니다 싶었는데 아니나달라 깡패출신이시군요.

사람패고 사는 걸 자랑으로 삼는 인간은 도대체 어떤 유전자를 갖고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라왔기에 그렇게 되는 걸까요.

스타가 참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게임에는 전혀 관심없어보이는 부류 (사람 패는 걸 자랑으로 삼는) 들도 즐기는 거 보면요.

보통 그런 부류들은 게임보다는 하우스나 바다이야기에 다니지 않나요?
ArcanumToss
07/09/24 01:57
수정 아이콘
orizine님//
저는... 사람이 그 어떤 짓을 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본질은 더럽혀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저도 감정이 격해지면 욕도 하고 그러긴 하지만... 언제나 그 사람의 본질은 맑은영혼이고 신의 완벽한 이상이 담긴 씨앗이라는 걸 기억하려 애씁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괴롭히는 사람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더군요.
'공격은 도와달라는 외침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저도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닮으려 노력은 하고 싶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걸 위선이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 님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해도... 저 님의 본질은 훼손되지도 훼손될 수도 없다는 걸 기억하렵니다.
저분을 비난하지 마시고 그의 공격에 '어떤 아픔이 있길래...'라는 생각을 먼저 해보는 게 저 분에게도 다른 모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만 자야겠습니다...
달걀요리사
07/09/24 02:05
수정 아이콘
앞마당 심시티라는게 워낙 취향이라....
저글링에 편한 심시티를 선호 할 수도 있고 히드라에 편하게도 선호할 수 있는 거지요.
저같은 경우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후방에 캐논 절대 안짓죠;
07/09/24 02:13
수정 아이콘
저 한 대 때려주세요!! 바로 드러눕고 합의금 아주 약소하게~ 조금만 주시면 됩니다.
주먹질 운운하시는 거 보니 성인은 아닌 거 같네요-_- 딱 고등학생 때까지의 사고방식이죠~~
김진영
07/09/24 02:32
수정 아이콘
Fly님// 고등학생, 성인 문제가 아니라 정상인, 비정상인 문제 같군요...아무리봐도 저분은 비정상이신듯한...
노맵핵노랜덤
07/09/24 05:56
수정 아이콘
피지알 또 시작되네요. 욕먹을 만한 소지의 행동을 한 사람은 맘놓고 비꼬기...피지알이 진짜 교양있는 사이트가 되려면 실수한사람의 잘못만을 논리적으로 지적해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뛰면 운영진의 처분을 바라면 됩니다. 이게 뭡니까. '오예 누가 봐도 쟤가 먼저 잘못했으니깐~'이러면서 신나게들 비꼬시네요.
윤태성
07/09/24 09:1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스러운 댓글들이 많이 눈에 보이네요.
태엽시계불태
07/09/24 09:38
수정 아이콘
바둥1이라는 사람은 뭐죠? 아케이넘토스님이 비꼬는 사람이고 자신은 고등학생때 그런 비꼬는 사람을 팼다고요?
이거 협박입니까? 참 어이없네요.
운영자분의 조치가 필요한듯 싶네요
좋은 심시티 소개하는 글에 왠 이상한 태클이 많은지 도무지 모르겠고 어이없네요
마술사
07/09/24 12:53
수정 아이콘
에게로!
07/09/24 13:55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네요... 저그 입장에서는 그냥 죽으라는 ㅠㅠ (농담입니다 ^-^;;)

누군가 했더니 역시-_- 정보 비공개되어 있었군요;;;;;;
원래 남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사람들이 꼭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공부 좀 한다는 이유로 아무런 이유없는 비방을 많이 당해봤거든요. 대충 그런 심리가 작용한 건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그냥 맵핵유저 만났다 비슷하게 생각하시고 빨리 잊어버리시구요...

저그유저로서 아케이넘토스님의 방법을 격파할 방법을 빨리 생각해 내고 싶은데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네요 ㅠㅠ
꽃을든저그
07/09/24 14:05
수정 아이콘
자신은 글하나못쓰면서 남써놓은글에 태클만 걸줄아는분이 많아진것같습니다... 암튼 좋은글들에는 언제나 감사~~
07/09/24 17:45
수정 아이콘
아케이넘토스님의 글들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이, 자칫하면 오만함으로 비추어질 여지가 보이는건 예전부터 느껴왔지만...
그건 "~같다", "~일지도 모르겠다" 등의 우회적 표현을 꺼리시는 아케이넘토스님의 문체 때문인건데...

단지 글에서 풍기는 뉘앙스 하나만으로 비꼬고, 오만하고, 건방진 사람으로 판단해버리는 분들도 있긴 있군요;;
글의 뉘앙스 때문에 기분은 나쁜데, 그걸가지고 뭐라 하지는 못하겠고, 내용 가지고 딴지라도 걸어보는게 사람 심리죠.
다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마세요.
박하사탕
07/09/24 22:41
수정 아이콘
플토를 너무 사랑하셔서 그런듯. 플토는 역시 연구 또 연구죠.
힘좋고 패기있는 신인 플토들이 몇 몇 보이는데, 양산형(?)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짜 스타급 플토가
되길 기대합니다. 물론 팩토리에서 찍어내는 양산형 테란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질럿은깡패다
07/09/24 23:32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에는 '감 좋은' 저그들하고 상대해서 저글링에 뚫려본 경험이 많아서 - 절대 캐논 앞쪽에 안 짓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저글링 대비용 캐논을 후방에 1~2기를 짓는 것이 히드라를 대비하여 캐논을 앞에서 부터 차곡차곡 짓는 것 보다 낫다고 여겨지네요. 어차피 땡히드라는 막으면 토스가 필승입니다. 그리고 알면 막고 모르면 못 막는게 땡히드라죠. 땡히드라를 막기만 한다면, 저글링 대비용으로 지어놓은 캐논 1~2기 따위는 생각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토스가 판을 압도하기 때문에 그냥 짓는게 낫지 않을까 싶군요. 후방 캐논 1~2기는 뮤탈 수비에도 요긴하게 쓰이고요.

.. 그렇지 않나요? 개개인 취향 차이라서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영웅의물량
07/09/25 00:27
수정 아이콘
그저 좋은 심시티 하나 팁으로 알려준다는 것 뿐인데.. 여기에도 여러 말이 나올 수 있네요.

전 이 글의 문제점은 하나도 모르겠지만 신상호 선수 심시티엔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_-;;
저런 식으로 최소한 길이라도 좁혔으면, 캐논을 노출시키지 않았으면 캐논 깨지고 난입당하는 일도 없지 않았을까요?
그럴때마다
07/09/25 22:21
수정 아이콘
참...이런글을 자주 봤으면 합니다
7drone of Sanchez
07/09/26 00:52
수정 아이콘
참...이런글은 자주 봐야 합니다 =)
ArcanumToss
07/09/26 01:50
수정 아이콘
어쩌면 몇몇 분들이 결과론이라고 한 것은 이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녹색 바탕의 게이트는 땡저글링이 들이닥칠 때 건설했다가 막은 후에 취소하는 건물이라는 걸요.
그리고 당연히 땡저글링일 때는 내부 캐논을 최소 2개로 늘려야 하겠지요.
땡히드라일 경우엔 녹색 바탕의 게이트 부분에 캐논을 건설해야 하고요.
sway with me
07/09/27 18:45
수정 아이콘
오호...
게이트를 소환했다가 저글링 러시가 끝나면 취소한다라...
이런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저는 상대가 초반에 저글링 발업을 하면 입구지역에 캐논을 반드시 3개를 짓곤 했는데,
캐논을 3개 소환하는 것보다, 캐논 2개에 게이트 하나를 소환하는 것이 더 낫겠는데요.
게다가 위험상황이 끝나면 취소까지 할 수 있다면...
오호! 오호!

예전에는 ArcanumToss님의 전략에 테란전을 많이 신세졌었는데,
점점 저그전까지 신세를 지게 되는군요.

좋은 팁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신상호 선수.
사실 처음 본 선수였는데 놀랐습니다.
앞으로 이 선수가 한 경기를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60 명경기의 유형(이재호vs진영수)- 스포有 [28] 넨네론도4836 07/09/28 4836 0
32159 스타리그 2경기 전율이 느껴지네요; (스포일러 有) [59] [Oops]Reach6564 07/09/28 6564 0
32158 비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28] 6265 07/09/28 6265 0
32157 온게임넷의 새로운 시도가 반갑습니다 [27] 회전목마6691 07/09/28 6691 0
32156 떠오르는 e-sports의 슈퍼스타 [1] 로바로바3956 07/09/28 3956 0
32155 맵의 새로운 패러다임 - 페르소나(Persona) [31] 라구요7310 07/09/28 7310 0
32154 EVER 스타리그 개막전 매치업 [25] 프렐루드6834 07/09/27 6834 0
32153 드디어 출발하는 2007 EVER OSL 개막주차... (대박게임 스폐셜) [25] 처음느낌6572 07/09/27 6572 0
32152 너무도 높아져버린 눈... [20] KilleR6431 07/09/27 6431 0
32151 tab키를 이용한 색상변화. 연출. [12] zephyrus5178 07/09/27 5178 0
32150 후기리그 2주차엔트리가 떴습니다. [40] Artstorm7431 07/09/27 7431 0
32149 박용욱 선수 오늘따라 보고 싶군요 !! [30] 혀니7383 07/09/27 7383 0
32148 마재윤의 시대는 끝났다. [48] aura11834 07/09/26 11834 0
32147 WCG 2007 Grand Final - 본선 경기 일정 발표 [15] kimbilly6017 07/09/26 6017 0
32146 # 김택용의 최근 100전 [18] 택용스칸6506 07/09/26 6506 0
32145 스타 레볼루션 - 경기의 질을 높여라 [6] 카스미5730 07/09/26 5730 0
32144 .개 꿈. =부제:안기효선수는 과연= [13] CrazyFanta6411 07/09/25 6411 0
32142 준프로와 게임해보신적... 있으신가요? [72] 비빔면10668 07/09/25 10668 0
32141 [이벤트] 추석맞이 깜짝 이벤트 ...! (최종결과발표) [310] 메딕아빠6258 07/09/24 6258 0
32140 [CEG2007Xian] 전종목결과 [12] 우리동네안드5327 07/09/24 5327 0
32139 당신이 이대로 무너지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15] BuyLoanFeelBride8856 07/09/23 8856 0
32138 신상호! 더블넥 심시티를 쬠만(?) 더 연구하라! [57] ArcanumToss8627 07/09/23 8627 0
32137 "PGR 평점" 을 이용한 랭킹! [12] ClassicMild6248 07/09/23 62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