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03 13:57:58
Name SkPJi
Subject 프로리그 이왕이면 연전으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현재 프로리그 경기의 수는 필요에 의해
대폭 늘어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수가 적은
개인리그와 비교해서 아무런 스토리가 없죠.

매번 엔트리가 다르고 나오는 선수가 다르니
고정해서 나오는 선수가 있다해도
스토리가 만들어지기 힘듭니다.

거기다 각 게임단마다 테란이 강하거나
프로토스 라인이 강하다거나
모든 라인이 골고루 충실하는등의

'특징'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현행의 단판(?)제로는 그런 특징을 살리기도
살펴보기도 힘들어보이네요.

그래서 제안해봅니다.
이왕 경기수를 많게 유지할것이라면
팀간에 2연전이나 3연전을 주선하는건 어떨까요?
(3연전을 진행할시엔 이기는 팀에 승점을 1점정도 더주는것도 좋겠네요)

짧게보면 2번, 3번 연달아 경기하는것이지만
팀의 특징에 따라서,
해설자의 역량에 따라서
그에 따른 스토리는 무궁무진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뱀다리 - 이왕이면 개인리그에만 집중하시는 엄옹에
연전제에 따른 프로리그 만담해설도 들어보고 싶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0/03 14:04
수정 아이콘
3연전 같은 경우에는 프로리그 경기수 더 많아 집니다
지금 경기수도 엄청 많아서 토나올 지경인데;;;;
07/10/03 14:0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이 지쳐서 죽어나갈듯[?
라이디스
07/10/03 14:10
수정 아이콘
연전이라면 야구처럼 주중3연전 주말 3연전 이런거 원하시는 건가요?
그럼 1년 한시즌에 팀당 130경기가량 하시길 바라시는 겁니까;;
클레오빡돌아
07/10/03 14:15
수정 아이콘
매번 엔트리가 틀리고 나오는 선수가 틀리니

매번 엔트리가 다르고 나오는 선수가 다르니
07/10/03 14:35
수정 아이콘
bifrost/ rocker/ 라이디스/
3연전까지 안가더라도 현재도 각팀당 2번만나는데
연전형식으로 치루면 되겠죠~

연전자체를 제안하는겁니다

클레오빡돌아/ 감사합니다 ^^
07/10/03 15:08
수정 아이콘
오 이거 괜찮은데요?^^
근데 경기수가 좀...;ㅅ;하하
3판 2선승 3연전은 어떤가요? 한선수 두번 이상 못나오게 하고
포도주스
07/10/03 15: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렇게 되면 엔트리를 다양하게 짤 수밖에 없게 되는데 선수층이 두꺼우냐 아니냐에 따라 많이 갈릴 것 같네요. 단적으로 르까프, 한빛 같은 경우는 2연전, 3연전을 다 다른 선수들로 채우기가 버겁죠. 더구나 그렇게 되면 신인들이나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도 나올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기고 그러면 경기의 질이 하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간 선수 또 내보내면 부담이 엄청날 거구요. 선수 생명에도 좋지 않을 거 같고...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의 특성상 그건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07/10/03 16:22
수정 아이콘
/ 많은 분들이 경기수 걱정을하시는데 3연전을 위해서 전기 후기 리그 구분을 없앤다면 경기수는 좀 줄고
프로리그는 좀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포도주스/ 개인적으로 엔트리가 풍부한 팀이 유리한게 당연한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
그렇지 않다면 많은 연봉을 감수하고 선수를 키울필요도 없겠죠 ^^:;
Pnu.12414.
07/10/03 16:24
수정 아이콘
SkPJi님// 수요는 충분치 않은데 두꺼운 엔트리를 요하는 리그가 나온다면, 그 경기 질적 저하는 어떻게 고쳐 나갈 것인지 생각한게 있으신지요?
07/10/03 16:39
수정 아이콘
시기상조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판도 어디까지 갈지 예측하기도 힘들구요.
07/10/03 16:45
수정 아이콘
Pnu.12414. / 3연전을 하게된다해도 현행 12명 엔트리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Pnu.12414님은 연전이 이뤄지기 위해선 새로운 방식의 리그가 출범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뿐이구요.

전기 후기를 나누지 않는다면 전체경기수는 줄어들테고
그게 불가능하다면 어차피 2번씩 만나는 팀들을 연전으로 묶으면되겠죠.

연전이라고해서 하루 후에 또 경기를한다던가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는듯한데
스타리그 8강처럼 1차전을 모든 팀이 치루고
일주일단위로
그후에 2차전을 모든팀이 치루면 되겠죠
Pnu.12414.
07/10/03 16:59
수정 아이콘
SkPJi님// 12명 엔트리라고 해서 12명을 1주일에 쓴다고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야구같은 경우에도 1군 엔트리는 25명이고 3연전을 할땐 주전 9명에서 1~2명만 바꿀뿐입니다. 프로리그에서도 한주에 2번 경기를 하는 팀이 12명 엔트리라고 해서 1경기와 2경기가 화려하게 바뀌는 경우를 전 잘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50%이상은 비스무리하게 가더라고요. 그게 3연전으로 이어지면 더더욱 부담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yangjyess
07/10/03 17:07
수정 아이콘
주5일제등 현재의 경기수도 예전엔 선수혹사,경기의 질적저하등을 이유로 너무 많다고 여겨졌는데(지금도 그런 의견 가지고 계신분 많죠) 2연전이든 3연전이든 지금은 좀 무리라고 생각되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가 많이 발전해서 경기수도 지금보다 훨~씬 많아지고 한3연전정도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으로선 희망사항일 뿐이지만.
세상속하나밖
07/10/03 18:1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하는 날짜를 토,일로 줄이고 2연전 정도 하면 재밌겟네요
그러면 어차피 경기숫자는 차이가 없으니..
로바로바
07/10/03 18:28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도 주5일제를 좀 줄이고 2연전하면 좋을거 같은데요 총경기수는 똑같이하고 말이죠
묵향짱이얌
07/10/03 19:41
수정 아이콘
2연전도 괜찮을듯 하네요..
저번 mbc게임 히어로즈와 온게임 스파키즈간에 홈엔드 어웨이경기를 봤을때 첫날경기 졌을땐 그다음날 경기에선
온게임스파키즈가 어떻게 복수할지 상당히 주목이 갔었는데..
오가사카
07/10/03 19:42
수정 아이콘
게임수를 줄이더라도 7전4선승제를 했으면 합니다(팀플은 1번만)
그리고
지더라도 마지막4경기는 꼭 했으면 해요.
오가사카
07/10/03 19:43
수정 아이콘
오프가더라도 3:0나오면 얼마나 빨리 일어나야됩니까?
허무함 그 자체입니다 -__-;
07/10/04 10:34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욕심같아서는 지명전이나 홈/어웨이 방식으로 하고도 싶지만 아직은 시기 상조가 아닐까 하네요. 리그 스폰이나 팀 스폰 잡기도 쉽지 않은 마당에......
07/10/05 22:58
수정 아이콘
저는 최소 3라운드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1~2라운드로 무슨 리그제를 합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220 저그에 가능성에 대해서 [22] 펠릭스~5620 07/10/04 5620 0
32219 Flying Circus [16] 총알이모자라5064 07/10/04 5064 0
32218 @@ 작년과 올 해의 피지알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29] 메딕아빠5809 07/10/04 5809 0
32216 임요환- 클래스는 영원하다 [32] 신상혁7127 07/10/04 7127 0
32215 임요환도 통하지 않네? [111] 낭만토스14123 07/10/03 14123 0
32214 WCG 2007 - ongamenet 및 WCG 홈페이지 생방송 일정 [18] kimbilly6009 07/10/03 6009 0
32211 프로리그 이왕이면 연전으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20] SkPJi5276 07/10/03 5276 0
32209 제3의 물결 [12] Lunatic Love5338 07/10/03 5338 0
32207 이기기 어려운 선수, 이길 수 없는 선수 [24] 삭제됨6742 07/10/03 6742 0
32206 그는 왜.....[마재윤 vs 이영호 뒷북 후기] [20] The Greatest Hits7386 07/10/03 7386 0
32203 산전수전 - 저그로 플레이하면서 느낀 어려움 [32] 소현5631 07/10/02 5631 0
32202 프로리그, 개인리그에서 저그가 이기는 모습을 보고싶다. [43] 삼삼한Stay5462 07/10/02 5462 0
32201 오늘의 프로리그 한빛 vs MBC, STX vs 위메이드- 얘기해 봅시다. [86] 4thrace6279 07/10/02 6279 0
32200 이러고 있다~ 이러고 있다~ [7] 프렐루드4158 07/10/02 4158 0
32199 이제동이 다른 저그들과 조금은 다른점. [32] Akira8288 07/10/02 8288 0
32198 평가절하받는 프로리그 에이스들. [113] 파벨네드베드9093 07/10/02 9093 0
32197 PGR에는 필진들이 필요합니다. (게임게시판 활동량 감소에 대한 이야기...) [30] 모짜르트5765 07/10/02 5765 0
32195 네이버 스포일러... 후우, 난감하네요 [28] 그렁그렁5944 07/10/02 5944 0
32194 Kespa. 통합랭킹을 없애자. [24] 골든마우스!!4924 07/10/01 4924 0
32193 송병구 선수가 Kespa 랭킹 1위 자리에 등극했군요! [32] 비수6577 07/10/01 6577 0
32191 마재윤 vs 이영호(T) 맵탓? 잘못된 운영? [76] 낭만토스9027 07/10/01 9027 0
32190 프로리그에서 잘나가는 선수들은 프로리그에서만 잘나간다? [122] 로바로바5310 07/10/01 5310 0
32189 티원 프로토스와 화끈한 세레모니 [18] 마법사scv6281 07/10/01 62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