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20 23:07:47
Name 로바로바
Subject 오늘 해설이 재밌네요 과연 MBC에게는 누가 완소?
MSL 마지막 경기였던 김택용 진영수게임 봤는데요

보면서 좀 재밌었던건

MBC 게임 해설진들이 김택용 선수 편에서 너무 해설하더라구요

혹시나 질까봐 행여나 떨어질까

조마조마해하면서 해설하는데 보는 입장에선 좀 웃기기도 하구요

진영수 정도만 되도 김택용 못지않은 흥행카드이고 그런데도

MBC게임에서는 또 그게 아닌가 봅니다 자사 소속이기도 하구요 2회우승이니 말이죠

그래서 궁금한건

정말 한때는 MSL의 완소였던 마재윤선수와

새롭게 떠오르는 완소 김택용 선수

이 둘이 붙으면 MBC 게임 해설진들 과연 어떤 해설을 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누가 더 완소일지

그런 의미에서 이 두선수가 결승간다면

정말 대박치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완전소중뱅미
07/10/20 23:11
수정 아이콘
오늘 MSL의 명언 KCM의 '찾았다!!!!'
Name=네임
07/10/20 23:13
수정 아이콘
원래 우승자중심의 해설을 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어제 에버 스타리그에서만 봐도 해설들은 김준영선수쪽으로 대체로 해설을 했구요. 그리고 곰tv 시즌1에서도 김택용선수 상대였던 강민, 마재윤선수 위주의 해설이 나왔던 것으로 보아서 자기 방송사팀이라고 편애한다는 말도 이해가 안가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MSL해설을 편파라고 하시는 분들 보면 답답하더군요. 그냥 편파라고 단정지어놓고 해설을 보는 것 같아서 말이죠. 라이벌배틀브레이크같은 해설을 편파라고 하는 것 아닌가요(물론 이벤트전 재미를 위해서 한 것이지만.)?
밀가리
07/10/20 23:13
수정 아이콘
그렇타고 말하기엔 오늘 김택용 선수가 너무 잘했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편파적인거 잘 못느꼈습니다...
로바로바
07/10/20 23:15
수정 아이콘
Name=네임님// 그렇죠 편애해설은 어쩔수가 없는데 오늘은
너무 조마조마해하시는게 재밌어서요
펠릭스~
07/10/20 23:16
수정 아이콘
이제 맵이 플토에게 불리해 질때가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07/10/20 23:16
수정 아이콘
마재윤 대 김택용이라면 지금 강력한 김택용선수를 중심으로 해설을 하되 마재윤도 한때는 본좌였으니 이러이러할수있다고 보충설명을 하면서 해설을 할것 같습니다.
프리랜서
07/10/20 23:16
수정 아이콘
편파란 듣는 사람 입장에서 그렇다 생각하면 그렇게 들리는 거겠죠. 저한텐 오히려 진영수 선수 칭찬하는 말씀들이 더 잘들리던데요.
07/10/20 23:16
수정 아이콘
2경기 중반까지는 진영수 선수 위주의 해설이었다가 분위기가 급반전 되고 그 분위기가 3경기까지 갔기에
해설이 김택용 선수 위주로 흐른거죠. 1경기는 최연성 선수에 포커스를 맞춰 해설이 진행된것 처럼요.
한참이지나도
07/10/20 23: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물론김택용선수가환상적인플레이를보여줄땐그런느낌이없지않아있었지만, 원래다그런거아닌가요.. 오히려경기전에는진영수선수쪽으로더힘을주는멘트를더많이하시던데요.. 편파해설까진좀아니라고봅니다
07/10/20 23:17
수정 아이콘
오늘 해설 들으면서 김동준해설의 '없거등여~'2탄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07/10/20 23:18
수정 아이콘
편파해설은 아닌 것 같은데요...;
07/10/20 23:20
수정 아이콘
kmw0236님// 저도 내심 기대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달님지기☆Carpe
07/10/20 23:21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오늘은 김택용선수가 불리한 상황이었기에 그렇게 느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3경기에서 다크를 막은 진영수 선수가 불리한 상황이 오자 중계진이 진영수 선수 위주로 코드를 잡아주셨죠.
아무래도 mbc중계진을 글쓴님이 한쪽으로 기울려서 보고 있으니 그렇게 보인듯...
밀가리
07/10/20 23:23
수정 아이콘
오늘 해설은 최고 였다고 보는데요. 그건 그렇고 오늘 이승원 해설 목요일날 9경기 오늘 8경기인가요? 살인적인 스케줄이네요.
07/10/20 23:2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편파는 못 느꼈는데... 해설의 중심은 잘 잡혀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 선수가 잘 할 때는 그 선수 칭찬을 해 주면서 상대는 뭘 어떻게 해야 한다... 이런 식이었는데, 오늘 진영수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경기는 그 흐름이 이렇게 저렇게 왔다 갔다 한 측면이 커서 그런 게 아닌가요^^;?
찡하니
07/10/20 23:24
수정 아이콘
편파라는건 느끼지 못했어요.. 만약 편파를 했더라도 그런것엔 집중할수 없을정도로 경기 내용이 급박하고 재밌었습니다.
로바로바
07/10/20 23:25
수정 아이콘
전 응원하는 선수가 없다보니 기울여서 본건 아니구요
2경기때 세분 해설하시는게
딱 제가 응원하는 선수보는 심정으로 하시더라구요
사람심리가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유리해도 유리해보이지않고
불안하고 조마조마한게 있거든요
딱 그게 전 보이던데..
로바로바
07/10/20 23:26
수정 아이콘
편파라는건 아니구요 속내를 본 기분이라고 할까요
3경기때는 저도 편애의 느낌을 별로 못받았거든요
막나간인생
07/10/20 23:26
수정 아이콘
kmw0236, 후치님// 저도 김동준해설이 '테란의 병력은 토스의 병력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질 수 밖에...' 라고 할때 기대했다가 안나와서 살짝 아쉬워했었어요...
gerrard17
07/10/20 23:28
수정 아이콘
진영수선수에 대한 칭찬도 충분히 많았습니다. 충분히요. 잘하는 선수를 많이 칭찬한다고 해서 편파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제 입장에서는 전혀 편파라는게 느껴지지 않았는걸요.
Canivalentine
07/10/20 23:30
수정 아이콘
진짜 올해 대세는 완전 엠겜인게...게임들이 너무 재밌어요 온겜보다
Name=네임
07/10/20 23:30
수정 아이콘
로바로바님// 사실 진영수라는 S급 테란이 떨어지는 것도 아쉽지만 지난시즌 우승자가 고작(?) 16강에서 떨어지는것도 아쉬우니깐 해설쪽도 그런 생각이시지 않으셨을까 하네요 ^^
07/10/20 23:31
수정 아이콘
편애라기 보다는 응원이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은 있었습니다만 어차피 사람인 이상
그런 건 누구나 존재하는 법이니 딱히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07/10/20 23:32
수정 아이콘
찾았다!!
지성소
07/10/20 23:40
수정 아이콘
엄잭영해설위원:김택용은 저그전 외계인이죠. 다른프로토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냥 의식해서 그런겁니다. ^^ 잘하는 선수 칭찬하는건 당연하죠. 전 오히려 진영수의 유리함과 파이썬에서의 초반 방어를 해설들이 칭찬했다고 보는데요.
07/10/20 23:46
수정 아이콘
마재윤 대 김택용 결승이 다시 이뤄지나요
4강에서 강민 대 김택용하고 결승은 마재윤 곰티비 시즌1때의 시나리오군요
근데 나 광빠인데
인연과우연
07/10/20 23:52
수정 아이콘
경기 흐름대로 잘 해설한 것 같았는데요.
경기가 워낙 반전이 절묘해서, 해설 입장에서도 여기서 '와~' 저기서 '와~'하는 느낌만 받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405 맵 페르소나 [5] 信主NISSI4733 07/10/21 4733 0
32404 [Free BBS] 네, 대한민국에서 ‘중용’은 불가능합니다. [17] youngwon4622 07/10/21 4622 0
32403 남은 양대리거 [3] D.TASADAR3716 07/10/21 3716 0
32401 MSL, 테란 vs 프로토스의 다전제 전쟁 역사 (수정함) [18] 리콜한방4940 07/10/21 4940 0
32400 몽상가의 Last Battle. [14] SKY924011 07/10/21 4011 0
32399 시대를 따라 변화된 테란의 역사. [7] ISUN4344 07/10/21 4344 0
32398 2007 2시즌 개인리그 맵 종족별전적(10.20) [1] 信主NISSI5018 07/10/21 5018 0
32397 [Free BBS]잠실 학생 체육관 개막전을 다녀왔습니다 [5] 정현준3732 07/10/21 3732 0
32396 어제 진영수vs김택용 본 소감.. [3] 벨리어스3975 07/10/21 3975 0
32395 [질문] 어제 프로리그 경기중에서... [6] H.B.K4104 07/10/21 4104 0
32394 가을의 전설이 끝이나고 드디어 진정한 의미의 가을이 왔다 [6] 블러디샤인3846 07/10/21 3846 0
32393 거의 다 손에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3] 쿠니미히로3929 07/10/21 3929 0
32392 김택용 vs 진영수 16강전 2,3경기 완전분석 <김택용의 신의 한 수> [30] 남자의로망은5192 07/10/21 5192 0
32391 김택용, 그대가 진정 본좌가 되려면 지금의 실력, 포스에 맞는 자리를 차지하라. [11] legend4104 07/10/21 4104 0
32387 묻히긴 했지만 오늘 CJ 도 엄청나네요~~~ [6] 펠릭스~4768 07/10/21 4768 0
32386 아.. 진영수 VS 김택용 경기 계속 돌려봐야할듯 싶어요! [25] 유수e5387 07/10/20 5387 0
32385 이재호 V 한상봉 경기도 꽤 재밌지 않았나요 [26] 로바로바4107 07/10/20 4107 0
32384 김택용 선수 정말이지 너무 무섭습니다(스포일러 만땅) [17] ArcanumToss5362 07/10/20 5362 0
32383 기적의 혁명가 정말 대단하네요!!! [3] 태엽시계불태4309 07/10/20 4309 0
32382 GOMTV MSL S3 김택용 vs 진영수 정리와 관전평 [7] 2초의똥꾸멍4734 07/10/20 4734 0
32381 김택용에 관한 생각 [4] 브랜드뉴4455 07/10/20 4455 0
32380 오늘 해설이 재밌네요 과연 MBC에게는 누가 완소? [27] 로바로바4673 07/10/20 4673 0
32379 김택용 MSL 의 새역사를 써내려가는것인가요? [5] 메렁탱크3890 07/10/20 38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