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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04 13:42:42
Name aura
Subject 테란의 발전 가능성 제시
먼저 이 글은 현재로서는 '입'스타임을 말합니다. 그러나 가까운 시일내에 실제로 이뤄지지 않을까(실제로 가능성도 있고) 합니다.


1. 테란의 저그전

1-1 테란의 발전과정
초창기의 테란은 투배럭으로 시작하는 '본진플레이'였습니다. 투배럭을 무난히 올린후 상대 저그의 6저글링 압박을 막고, 아케데미를 올려 소수의(한부대 가량의) 마린 메딕으로 앞마당을 핀 저그를 압박했습니다. 이러한 형태에서 테란은 임요환을 통해 '마이크로 컨트롤'이라는 무기를 획득합니다. 이로인해 테란들은 날카로움(강구열 선수가 떠올라 피식..)을 가집니다.

이후 이 무기를 통해 큰 재미를 보던 테란들은 저그들이 이에 익숙해지며, 대항해오자 다른 발전방향을 모색합니다. 이 시기 테란은 이윤열을 통해 '전보다 빠른 앞마당'을 얻게됩니다. 이 무기로 인해 테란은 묵중함을 얻습니다. 날카로운 컨트롤로 상대를 난도질하고, 묵중한 (빠른 앞마당에서 비롯된) 한방으로 상대를 제압하기에 이릅니다.

시간이 지나자 이러한 테란들의 패턴에 저그들은 면역됩니다. 그러자 테란은 다시 한번 변모합니다. '더 더욱 빠른 앞마당' 이 중심에는 최연성이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상상도 할 수 없이 빠른 앞마당. 아카데미마저 건너뛰고 더블커맨드. 저그들은 이러한 테란의 변화에 오랜 기간동안 적응하지 못하고, 압살당했습니다.

묵중한 것을 더욱 묵중하게 만든 테란. 본래의 장점을 더욱 더 부각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또 시간이 지나자 테란들은 발전된 저그에 마주칩니다. 그 중심에는 마재윤이 있었습니다. 3햇운영을 하며 뮤탈견제 그리고... 디파일러! 테란은 이전까지와는 다른 혁신적인 저그의 변화에 일격을 맞습니다.

뮤탈뭉치기 발견이후 시작된 뮤탈견제에 본진이 흔들리고, 부유하고 안정적인(2햇보다) 3햇운영에 '힘'으로 무너지기도 하며, 무엇보다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극한의 디파일러 활용에 쓰러집니다.

이에 테란은 한동안 발전을 모색하지만, 쉽게 변화하지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테란의 빌드 발전'은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나마 변한 것이라면, 커맨드 타이밍을 최대한 끌어당긴것. 그러나 이것은 바뀌어버린 저그에 대항하기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테란은 빌드의 발전을 통한 변화를 버리고, '운영 업그레이드'를 통한 발전을 모색합니다. 다크스웜이 펼쳐지기전 센터장악, 디파일러가 나오면 공격적으로 쓰일 수 없게 빙빙 돌며 맞상대 X 동시에 드랍쉽 적극활용을 통한 난전유도. 여기서 멈추지 않고 테란은 더 진보합니다. 탱크로 다가오는 디파일러를 점사하고 빠지고, 스캔으로 저그병력을 찾고 이레데잇을 걸고 도망치고, 센터에 마인을 깔고.

확실히 이 변화는 획기적이었습니다. 이제 테란은 특별할 것 없는 3햇 운영에는 쓰러지지 않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그는 이 발전된 테란의 운영에 적응하기 시작하고, 발전 중인 것 같습니다.

미친저그가 등장했고, 이를 통해 저그는 '빠른 방업'을 흡수, 한타에서 테란에게 밀리지 않는 힘을 가지려고 시작합니다. 또한 뮤탈 컨트롤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단단했던 테란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테란은 다시 흔들리고, 또 다른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1-2. 발전 방향 제시
이제 테란은 어디로 발전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해 혼란을 느끼기 까지 시작합니다. 혹자는 이제 발전할 건덕지가(?) 없으니 개인의 기량으로 극복하자! 라고 외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글쓴이는 아직 테란이 더욱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쓴이 나름의 발전방향을 제시해봅니다.

매우빠른 업마린. 일종의 빌드변화.
이것은 이미 (특히) 염보성 선수(그 외에도 여럿)를 통해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빠른 업마린을 통한 발전은 방업을 흡수한 저그와 뮤탈컨트롤을 하는 저그에게 대항할 수 있는 더 강력한 힘을 줍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누르면서도, 최적화 된 변화를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제 2의멀티. 일종의 마인드의 변화.
이것 역시 현재 발전의 씨앗이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테란들이 보통 제 2의멀티를 한방 타이밍에 가져가고 있는데, 더욱 능숙한 운영과 방어를 테란이 얻게 된다면, 그 세번째 커맨드의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전까지 보통 테란들이 제 2의 멀티를 가져가길 꺼렸던것은, 방어지역이 넓어지고, 어떤 일정한 한방타이밍을 잡지못하고, 저그가 고테크 유닛을 확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운영을 보았을때 앞으로 디파일러 울트라에 대한 대처가 더욱 능숙해진다면, 고테크 유닛을 확보한 저그를 많은 자원력으로 말라죽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실제로 이뤄만 진다면, 극후반  발키리를 뽑아 (배슬이 한부대가되어 컨트롤이 어려워질때 대신 발키리를 뽑는 생각에서 생각해봄...) 오버로드 사냥을 해볼수도??(반진반농이다.)

극한활용. 일종의 유닛변화(?)
여기에서 언급할 유닛은 팩토리 유닛인, 벌쳐와 탱크입니다. 이미 쓰고 있지않냐? 라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직 이 두 유닛이 충분히 저그전에서 극한으로 활용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테란들이 충분히 벌쳐 마인을 활용하고 있지 않으며, 탱크의 공업을 눌러주고 있지 않습니다. 테란은 앞으로 벌쳐의 마인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스피드업까지 찍어주어, 저그의 멀티견제, 테란의 멀티방어까지 할 수 있게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빠른 제 2의멀티 변화와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내며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제 2의멀티, 그리고 이 멀티를 벌쳐를 통해 방어한다. 보통 테란이 저그에게 멀티가 공략당할 때 가장 짜증나는 점은 '기동성'과 '다크스웜'. 물론 벌쳐만으로 완벽한 ㅁ방어는 불가능하겠지만, 테란의 바이오닉 방어병력이 당도하기전까지 최소한의 피해와 저그에게 충분한 피해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탱크의 공업.. 처음 디파일러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을 무렵, 테란들은 디파일러가 나오면 탱크뽑기를 꺼려했지만, 서서히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파일러가 나와도 탱크의 데미지는 어느정도 유효하기 떄문에, 쏘고 다크스웜이 펴지면 빠진다. 또한 울트라가 나와도 (비록 퉁퉁포라도) 강한 화력으로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게한다. 이때 만약 공업에 충분한 투자를 한다면(빠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자원력과 병력을 갖춘후) 테란은 막강한 화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외에도 다른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앞으로 저것들이 더 주축으로 발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테란이 이제까지 느리지만 단단함을 장점으로 삼아 왔다면, 이제는 나아가 '속도'를 얻어야 할 것 입니다.  



2. 테란의 프로토스전(프로토스 이하 플토)

2-1. 발전과정
(초창기 프로토스전 생략) 테란의 프로토스전의 실질적인 발전은 김대선 선수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그전의 바이오닉과 다른 메카닉의 극한 활용. 이것은 후에 김정민 선수에게 바통터치 되며, 테란은 메카닉의 화력과 단단함으로 프로토스를 압박해갑니다.

특히나 김정민 선수의 삼만년 조이기는 테란이 플토전에 얻은 아주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윤열이 등장하고, 빠른 앞마당과 게릴라 플레이를 테란들은 얻었습니다. 빠른 벌쳐를 활용해 플토를 찌르고, 드랍을 활용해 어지럽히고.(드랍플레이는 앞마당 언덕이 사라지며 없어져 버리지만.) 플토들은 상성상 자신들의 아래인줄 알았던 테란들에게 혼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플토가 이런 테란 플레이에 맞춰 발전하기 시작할 무렵, 테란은 최연성의 등장으로 자원력을 바탕으로한 한방을 얻게됩니다. 또한 fd테란이라는 빌드상의 발전을 통해 압박도하며 빠르게 멀티까지하는..(프로토스의 흑사병) 힘을 얻게됩니다. 플토는 정말 어떻게 할 수없을정도로 무너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곧 플토역시 빌드의 변화를 통해 테란에게 대응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200 대 200싸움을 끌고 가는 테란에게 하이템플러 활용을 통해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금 테란을 답답하게 만듭니다. 더나아가 캐리어 말고도 끝내기용 유닛으로 아비터를 재발견하며, 테란의 숨통을 더더욱 조입니다.

이에 테란은 '타이밍'이라는 해법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이 타이밍이라는 것은 매우 감각에 의존하고, 또한 변수에 따라 흔들리기 쉽습니다. 테란은 뭔가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해야 할때가 온것입니다.

<< 저그전이나 플토전의 역사과정을 쓰는데 대해서는 매우 소홀하게 쓴점 죄송합니다. (특히 플토전...) >>


유닛의 재발견. 싸이언스베슬.
테란은 이제 플토전에서 고테크 유닛인 싸이언스 베슬을 활용할 필요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싸베만 잘 활용한다면, 다시금 200대 200싸움에서 쉽게 프로토스를 압살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EMP 충격파... 이 효능은 김동건 선수가 카트리나에서 프로토스를 상대하며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작정하고 싸베를 준비한 것은 아니고, 아비터에 따라 대응책으로 보낸 것이지만요. 하지만 작정하고 싸베를 갖추고 테란이 한방을 치고 나간다면? 물론 이에 대한 최적화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습니다만, 만약 이뤄진다면...
테란은 플토의 30%~40%의 힘인 실드를 걷어내고, 강력한 화력의 하이템플러의 마나를 제거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즉, 제대로만 들어가면 플토와 정면대결은 지지않을 것이란 것이지요.

유닛의 재발견. 고스트.
물론 이건 정말 입스타입니다. 캐리어에 대한 대응책으로 락다운을 생각해보았고, 또한 싸베의 EMP활용에 따라, 핵을통한 넥서스테러를 실전에서 언젠가 이용가능 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에서 적어봅니다.

플토전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용이 부실한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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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Nen.c
08/02/05 18:14
수정 아이콘
스타 허접이라 이런 생각 할지 모르지만

저그전에 배틀 마린쓰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플레이그맞으면 리스트로레이션 쓰고,,

너무 입스타인가요?
08/02/04 13:54
수정 아이콘
김대선 -> 김대건 잘못 쓰신듯~
확실히 토스 입장에서 베슬은 거슬리긴 합니다. 하템을 못쓰는 것도 있지만 쉴드를 깍으면 아주... 고스트 사용은 선수들이 연습하다보면 캐리어 묶는 그런 컨트롤 언젠가 나올것 같네요.
마음의손잡이
08/02/04 14:03
수정 아이콘
저그전 탱크공업을 제외하면 입스타는 아닌듯하네요.
정형식
08/02/04 14:09
수정 아이콘
다 실현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요..?
다만 저그전 제3멀티 타이밍을 앞당기는 것은 약간 힘들어 보입니다.
아무리 앞마당 먹은 테란이 부자라고 해도 한방 병력 진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는 은근히 빡빡합니다.
더군다나 뮤탈 견제를 좀 제대로 받으면 그 타이밍은 더 느려지죠. 그렇다면 무언가를 생략해야 한다는 뜻인데.
..
그리고 현 체제에서도 다수 배럭(10개 이상)을 쉬지않고 돌리는 선수는 드뭅니다. 물론 그 이하 물량으로도 저그 잘잡지만요.
tongjolim
08/02/04 14:14
수정 아이콘
빠른 업마린은 흠... 글쎄요....
업마린이 미친저그체제를 극복할수있다고는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미친저그의 무서움은 방업울트라뿐만 아니라 방업울트라에 조합되는(즉 남는미네랄을 이용한) 무한 저글링들이거든요....
더군다나 바이오닉유닛 업그레이드 효율상 방업에 극히 취약합니다...
저또한 한때 공방에서 원배럭더블이후 투배럭건설과 동시에 투엔베를 올리는 빌드를 사용했습니다만...
이는 터렛+빈집용벙커 건설비용때문에 진출타이밍이 엄청나게 늦어집니다....
저그의 3가스는 그냥 주고 시작하고 4가스 안준다는 마인드로해도 빡쎄더군요.....
제가보기에 미친저그에 대한 해답은 떼바이오닉 인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마린2부대+소수메딕이 아니라 마린3~4부대 6~8메딕 한방같은거요....
어차피 작정하고 업글하는 저그에게 업글에서 앞설수는없으니 업글만 맞춰주고 양으로 제압하자는거지요...
무한의 질럿
08/02/04 14:39
수정 아이콘
토스전 베슬이 대세가 되면 토스는 다크아칸 한두기 뽑으면 그만....
08/02/04 15:16
수정 아이콘
마음의손잡이님//
근데 저그전 탱크 공업이 왜 입스타죠?....

전 항상 생각하고 있었던거고, tv에서도 서지훈선수였었는지, 몇번 보여준적이 있습니다.
사실 저그전에 대부분 바이오닉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다 투자하고, 자원이 풍부하면서 저그와 한타하는 시점이 오는데,
그때 아머리올려서 탱크 공업을 찍어주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테란에서 울트라를 '힘'으로 제압할수 있는 유닛은 탱크뿐입니다.

그리고 베슬이 emp와 이레디가 좋아서 토스전에서 쓸만한것도 사실입니다만
토스입장에서 베슬이 짜증나는건 골리앗 소수와 베슬이 옵져버를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토스입장에서 옵져버가 없으면 테란에게 달려들 엄두를 못내게 되고, 테란이 자리잡기가 너무 좋아지죠..
지하생활자
08/02/04 15:20
수정 아이콘
빌드의 진화가 정점에 달하자 이제는 독트린이 바뀌는 건가요? 재미있네요
08/02/04 15:24
수정 아이콘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는 테란이 속도면에서 발전을 추구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느리던 제 2멀티 타이밍도 언젠가는 가속화되서, 빨리 가져가 이기는 날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SHiNeR)eXTRa(
08/02/04 16:05
수정 아이콘
미친저그에게는 발키리 후 배틀 ............... 응 ?? 하하 ^^;;
제3의타이밍
08/02/04 16:05
수정 아이콘
탱크공업은 실제 방송경기에서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08/02/04 16:16
수정 아이콘
나온적이지.. 빌드 최적화에 맞춰 한적은 못본것같아서요.. 자주 쓰이지두않고요. 하지만, 자주 쓰이게 변하지않을까요..
공업만 되면 다시 디파일러 울트라를 투팩탱크로 때려잡는 것을 볼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정형식
08/02/04 16:28
수정 아이콘
tongjolim님// 빠른 업마린은 원엔베짓고 공업만 빨리 눌러주는 것입니다. 통조림님이 언급하신 투엔베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리파이너리 반쯤 지어졌을때 엔베를 올려 100/100을 맞추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빠른 원마린 빌드는 초반에 약간 마린이 부족하고 아카데미가 늦긴 하나, 공업이 무시무시하게 빨라서 뮤탈이후에 진출하는
병력이 정말 강력합니다. 미친저그에대한 해법으로 제시하신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안티뮤탈 빌드이긴 합니다.
비빔면
08/02/04 16:42
수정 아이콘
탱크공업...실제로 써본적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습니다. 3가스를 가져간 테란이라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체감상 공업3팩탱크>2스타베슬...
08/02/04 19:02
수정 아이콘
'묵중하다'라는 어색한 표현을 계속 쓰시길래 네이버에 쳐봤더니 '[형용사]말이 적고 몸가짐이 신중하다'이런 뜻이네요. '묵직'하다정도로 바꾸는게 좋겠죠?
08/02/04 19:04
수정 아이콘
공업탱크에 저그가 지상군으로 맞대응하려고 들다 보면...
다크스웜에 분명히 들어가 있는데도 녹아버리는 울링과,
버로우 하기 전에 이미 절반이 캐첩이 되어버린 러커를 볼 수 있지요.
생각보다 많이 무서워요;;
마음의손잡이
08/02/04 19:27
수정 아이콘
起秀님// '저그전에 대부분 바이오닉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다 투자하고, 자원이 풍부하면서 저그와 한타하는 시점'이면 당연히 탱크공업도 합니다. 자원이 풍부한데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를 안한 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자원이 풍부하다'의 개념이 서로 어디까지 허용하나 더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요. 다양하게 바뀌는 저그의 체제를 생각할때 자원이 풍부할 경우 아머리 및 사이언스 베슬의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보구요(디파일러 상대로 emp를 쓸 정도니).
저도 aura님 말씀처럼 최적화 된 빌드(적어도 강구열선수 정도는 되야죠)로 날카롭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건 상대를 보고 맞춰 나가는 센스지 전략이나 전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입스타란 용어에 다소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볼텍스
08/02/04 20:48
수정 아이콘
베슬... EMP랑 스테이시스 필드가 사거리만 같아도 토스전 필수유닛일텐데요.
태엽시계불태
08/02/04 21:50
수정 아이콘
3팩탱크는 최연성선수가 라오발에서 보여줬었죠..
그런데 마재윤선수의 울링+디파일러에 뚫리면서 사장된것 같습니다.
戰國時代
08/02/05 02:25
수정 아이콘
베슬 EMP는 사거리도 사거리지만, 그 유효범위가 너무 좁죠. 하기사 그게 넓었으면 사기 소리 듣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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