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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14 21:58:55
Name 삭제됨
Subject 두시간 늦은 문자중계 - 곰티비 클래식 16강 4조 김택용vs고강민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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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가야죠
08/12/14 22:02
수정 아이콘
핵심
-스컬지에 의해 커세어 4기 죽고 1기 남았지만 캐논 완성되고 뮤탈리스크 두기 잃은후 빠집니다

김택용이 도세어를 시전하여 스컬지를 없애서 드랍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공중을 장악해버렸군요! 도세어까지 익힌 김택용의 무서움이란...
빅유닛
08/12/14 22:04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1시 멀티 가져가는 내용이 없네요 ^^;;
피터피터
08/12/14 22:35
수정 아이콘
송병구, 김구현의 셔틀 컨트롤은 확실히 섬세한 맛이 있죠. 송병구의 캐리어 컨트롤도 다른 플토들에 비해 우월한 부분이 있구요.
소수의 유닛에 컨트롤을 집중하여 하는 운용인 만큼 확실히 섬세한 맛은 있지만, 김택용 같은 옵저버가 따라가지 못하는 현란함은 없죠.

그에 비해 김택용의 멀티태스킹은 여러유닛을 화면 분할하여 동시에 컨트롤 하면서도 생산도 섞어가면서 화면전환을 하기때문에, 한 유닛을 오래 컨트롤하는 선수들에 비해서는 가끔 넋이 나간듯이 멍한 유닛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오늘 커세어의 운용이 그랬고... 가끔 커세어 리버를 운용하면서... 셔틀리버를 폭사시키는 컨트롤이 그렇고.. 테란전에서 다수 셔틀을 터렛에 그냥 꼬라박는 플레이가 그렇죠.

어쨌든 요즘 김택용의 피지컬이 전성기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은 보기 좋군요. 하지만, 김택용 선수가 요즘은 단순 피지컬에 의존한 곡예 운용보다는 (도재욱의 영향을 조금은 받은듯한...) 매크로에 피지컬을 많이 할애하는 운용이 안정감면에서는 더 좋다고 느껴져서.. 오늘같은 복잡한 저그전 운용은 가끔씩 섞어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요즘 김택용선수.. 물량과 힘으로 저그를 압살하는 모습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곡예운용은 피지컬이 떨어지는 순간 저번처럼 한없이 곤두박질 쳐질수도 있으니까요..
임요환의 DVD
08/12/14 23:01
수정 아이콘
와 감사합니다!
Nothing better than
08/12/14 23:35
수정 아이콘
도세어를 통한 공중 해방 전략이라... 셔틀이 자유로워지는 흐흐...

도재욱선수가 가끔은 일부러 터져준다고하던데 이경우가 그런건가요?
Naught_ⓚ
08/12/15 02:28
수정 아이콘
일부러 대줬다기 보단
어? 커세어에 스커지 다 박았네? 그럼 당분간은 셔틀이 자유롭겠군.
이런 판단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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