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1/01 14:03:43
Name Love.of.Tears.
Subject [L.O.T.의 쉬어가기] 처음처럼...
돌이켜 보면
조금은 힘들었던 시간들...
어찌보면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
생색내기도 부끄러운 인생살이지만 그래도
그래도 인간은 이기적인 지라 그 시간 그 날들이 많이 힘겨웠을 거야


타인의 시선을 한 몸에 안고 있음이 행복하다고 느끼면서도
마냥 그것을 누릴 수 없고 늘 한켠에 자리한 부담감 때문에
속 태웠을 테고


조금은 편해 보이는 군 생활처럼 보여서 비난도 받았지...
좋지 않은 환경 때문에 화도 났을 거고


하지만...


그 모든 것 다 이겨내고
다시 돌아왔지...
사람들과의 약속 때문에
본인의 목표 때문에...


지나 온 시간들을 향해서 내가 무슨 말을 할까?


힘이 되주지 못할 내가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30대, 그 무거운 중압감을 버리라고 하고 싶어
세상은 늘 새로운 걸 갈망하는 것 같으면서도 또 다른 이면엔
쓸데없는 제약을 두거든. 그 제약 속에는 실패를 담고 있기도 하고...
거짓된 논리에 속지 않기를 바랄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세상 속에 나아가서
힘겨워 하잖아 그건 세상이 강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약해서거든
하나님이 주시는 힘 앞에 있으면 능히 세상을 이길 수가 있어
언제나 꿈 잃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형이 되길


나는 많은 걸 줄 수 없지만
늘 형 옆에 있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힘내자! 처음처럼...


Written by Love.of.Tears.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esteR[GG]
09/01/01 14:24
수정 아이콘
그 역시도....LOT님 역시도...처음처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483 낭인왕 폭군, 제 27회 - 재회 - [13] aura4579 09/01/01 4579 0
36482 테저전 메카닉의 트릭... (테란 메카닉의 새로운 패러다임) [7] 피터피터5772 09/01/01 5772 11
36481 6주차 엔트리~ [37] SKY925366 09/01/01 5366 0
36480 [L.O.T.의 쉬어가기] 처음처럼... [1] Love.of.Tears.5311 09/01/01 5311 1
36479 테저전의 향방. [29] CakeMarry5917 09/01/01 5917 0
36477 서기수. 그의 항해. [44] The Siria8028 08/12/31 8028 44
36476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어워드 2008의 결과와 PGR21 스타 어워드 비교 [28] Alan_Baxter6978 08/12/31 6978 0
36475 2008년 도재욱 선수의 전적을 정리해봅니다. [14] 6087 08/12/31 6087 2
36474 2008년 Young豪 이영호 선수의 전적을 정리해봅니다. (승률 수정 및 추가) [30] RInQ6560 08/12/31 6560 0
36471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공군/르까프vsSTX(2) [243] SKY924224 08/12/31 4224 0
36470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공군/르까프vsSTX [307] SKY924417 08/12/31 4417 0
36469 팀 리그에서 각 팀의 기대주를 뽑아보아요 [12] 타츠야4002 08/12/31 4002 0
36468 낭인왕 폭군, 제 26회 - 노룡 - [16] aura4539 08/12/31 4539 0
36466 3라운드 임박! pgr에서 그토록 원하던 팀리그 방식이 돌아왔습니다! [121] kEn_9839 08/12/30 9839 1
36465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웅진/CJvsKTF(2) [178] SKY924371 08/12/30 4371 0
36464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웅진/CJvsKTF [345] SKY924271 08/12/30 4271 0
36463 프로리그 성적 통산 순위(개인전다승, 개인전승률, 통산다승) [23] FtOSSlOVE6249 08/12/30 6249 0
36462 엠비시게임 관계자들께. [22] 애국보수6531 08/12/30 6531 9
36461 [설탕의 다른듯 닮은] 이제동과 김광현 [13] 설탕가루인형5215 08/12/30 5215 5
36460 이성은을 까지마라. 지금은 프로리그의 시대니까.. [54] TaCuro6937 08/12/30 6937 1
36459 박성준 선수의 간단한 전적 정리 [43] 서성수5264 08/12/30 5264 0
36458 테란의 시대와 테란의 시대의 끝 [18] kien6867 08/12/30 6867 0
36457 시즌별 개인리그 종족밸런스 [8] 王非好信主4717 08/12/30 47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