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셋째주 WP 랭킹입니다.

이영호가 32주 연속 WP 통합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이제동과의 점수차는 1197.3점으로 30점 가량 줄었습니다.
이영호는 박지수(2승)-구성훈에게 승리, 이제동은 박세정-염보성(3승)에게 승리했습니다.

테란랭킹 1위 역시 35주 연속 이영호입니다. (전체랭킹 1위, 통산 95주)
테란랭킹 2위 정명훈(전체랭킹 4위)과의 점수차는 1861.3점으로 100점 정도 줄었습니다.

저그랭킹 1위는 73주 연속 이제동입니다. (전체랭킹 2위, 통산 136주)
저그랭킹 2위 김정우(전체랭킹 3위)와의 점수차는 296점입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는 7주 연속 윤용태입니다. (전체랭킹 9위)
프로토스랭킹 2위 송병구(전체랭킹 13위)와의 점수차는 207점으로 100점 가량 벌어졌습니다.

윤용태가 송병구에게 승리하며 김윤환을 제치고
9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김성대는 신상문을 꺾고 16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그 외 랭킹변화는 승리와는 관계없는 가중치 제거에 따른 랭킹변화입니다.)

'두 달짜리 WP 랭킹' DWP 랭킹에서는
염보성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주에 비해 많이 점수를 깎아먹은 모습입니다.
다음주 경기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명훈이 4.5점의 근소한 차이로 2위, 이재호가 3위를 차지했으며,
이제동이 4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이영호는 10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
MSL에서 팀킬을 많이 했는데 박지수-우정호 역시
KT의 광안리 직행으로 최근 2개월간 승수가 적은 편이라
이영호의 DWP 랭킹이 체감에 비해 많이 낮은 편입니다.

TTWP 랭킹에서는 KT 롤스터가 1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개인리그 활약이 좋았던 MBC게임 히어로와 화승 오즈가 웅진 스타즈를 제치고
5,6위로 1계단씩 상승했습니다.
(웅진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지만 STX컵 결과는 WP랭킹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Best Pointer(60위권에서 한 주간 가장 점수가 많이 오른 선수)
정명훈(223점 상승)  

Best Jumper(60위권에서 한 주간 가장 순위가 많이 오른 선수)
김성대-박세정-오영종-어윤수(2계단 상승)

Best Team(한 주간 TTWP가 가장 많이 상승한 팀)
SK텔레콤 T1(95.9점 상승, 정명훈 MSL 4강진출-스타리그 vs 김구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