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1/12 22:26:21
Name 조키
Subject KT화이팅.
스타2 전환 첫 프로리그가 시작하고 벌써 2라운드가 되었네요
현재까지 KT의 순위와 개인성적을 일단 보고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1.팀성적
순위 팀 승 패 득실
1  KT     8   1  21    
2  웅진  7   2  12    
3  SKT  6   3   5
4  CJ     5  5     0
5  8th     4 6    -5  
6  EG-TL 4  6 -3
7  STX     2  8 -14
8  삼성전자    2  8 -17

2.개인성적
테란라인:이영호 9승 3패 박성균 2패
저그라인:김성대 5승 1패 임정현 3승1패  고인빈 1승1패 고강민 1패
토스라인:주성욱 8승 1패 김대엽 5승 원선재 1승 1패

3.
KEY Player:주성욱: 8승 1패
선정이유:1번의 올킬 그리고 1R의 4승1패의 맹활약까지 진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선수입니다. 이정도까지 잘 할지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확실한 1승카드인점은 확실한거 같습니다.앞으로 기대됩니다.

4.개인적인 생각

이번시즌 초반에 예상은 KT는 약체다 하위권이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솔직히 제상각도 그랬습니다. 이생각이 더욱받쳐주는건 시즌전에 SKT와의 라이벌매치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였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왠일입니까? 첫경기부터 우승후보라 예상되었던 EG-TL에게 4:0인 완승을 보여주었으며 웅진과의 4:0경기빼고는 거의 +4또는 +3의 승점을 챙기었으며 2R에서는 두번의 올킬이 나왔습니다. 1R에 예비엔트리제에 맞춰서 연습을 잘해왔다고 생각들었습니다. 그리고 토스라인과 저그라인이 무려23승을 합작해주기도 했구요.2R에서는 이영호선수가 첫경기부터 갓모드를 시전하며 올킬(GSLㅠㅠ 안습)을 시전하면서 다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으며 주성욱선수의 올킬또한 KT의 저력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물론 불안요소도 없지는 않습니다. 이영호선수말고 마땅한 테란카드가 없다는점이 있습니다. 내일도 KT의 경기가 있습니다.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KT화이팅

ps. 선수들 개인성적이 찾기 정말힙드네요. 결국 노가다로 찾앗습니다. 정리되어있는 사이트 없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12 22:28
수정 아이콘
팀 승이 뭔가 잘못된거같습니다. 앞에 숫자는 승패 포함된 전적같네요.
13/01/12 22:3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3/01/12 22:29
수정 아이콘
아직 2라운드이고 군단의 심장이 나오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정규리그 1위는 KT가 유력하다고 보여집니다. 테란이 이영호 선수외 1승 카드가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저그, 프로토스 라인이 잘해주고 있어서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13/01/12 22:31
수정 아이콘
빨리 박성균선수가 잘해줘야할텐데 아쉽습니다.
피지알러
13/01/12 22:32
수정 아이콘
토스라인이 후덜덜하군요...
13/01/12 22:34
수정 아이콘
KT토스라인도 장난이 아닙니다
Practice
13/01/12 22:33
수정 아이콘
영호야 언제나 그랬듯이 케이티 최고의 보물이지만, 이번 시즌은 주성욱의 발전이 가장 반갑습니다.
13/01/12 22:34
수정 아이콘
저도 주성욱선수가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시즌 한번 대박 날지도?!
스타트
13/01/12 22:53
수정 아이콘
포시때 필패 카드였던 주성욱의 발전이 단연코 눈에 띄죠
토어사이드(~-_-)~
13/01/12 22:58
수정 아이콘
원선재 선수 1승 1패 아닌가요??
13/01/12 23:00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다시 수정해야겠네요 제가 직접 노가다로 찾은거라 실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토어사이드(~-_-)~
13/01/13 00:54
수정 아이콘
고인빈 선수도 1승 1패더군요
선수들 개인 성적은 포모스->일정/기록->스타검색에서 찾으면 수월하실 겁니다
13/01/13 11:18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온니테란
13/01/12 23:09
수정 아이콘
김대엽선수 오하나말고 다른 맵에서도 이젠 볼수있겠죠? 저그 김성대,임정현 라인도 상당히 좋네요.
테란라인은 이영호한명이 두명몫을 해주기만 하면 될듯 싶네요.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13/01/13 00:02
수정 아이콘
현재 프로리그에서 성적을 내기 위해서 총 6명의 주전, 최소한 종족별 2명의 선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너스리그에선 맵에 따라서 2명보다 더 많은 특정 종족 선수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종족별 확고한 주전 2명에 보조 역할을 해줄 1명 정도까진 있어야 탄탄한 전력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일단 KT의 저그 쪽은 비교적 탄탄합니다. 김성대, 임정현 선수 두 명이 버티고 있고, 그 뒤의 고인빈, 고강민 선수도 주전까진 아니더라도 제3의 카드 역할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보거든요. 반면 테란 라인의 경우에는 아직은 물음표입니다. 이영호 선수가 잘 나가긴 하나, 박성균 선수가 부진하고 로스터에 포함된 황병영 선수가 출전 기록이 없는 걸로 봐서는 아직까지 확실한 전력으로 보기 어렵겠지요. 마지막으로 프로토스 쪽은 가장 탄탄합니다. 김대엽-주성욱-원선재로 이어지는 선수층은 충분히 좋은 전력이지요.

현재 KT의 과제는 역시 제2의 테란 카드를 보유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시급하고, 그것 뿐만 아니라 제3의 테란 카드도 필요하게 될지 모릅니다. 앞으로 맵이 어떻게 바뀔지, 군단의 심장 초기 밸런스는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나요? 거기다가 스타크래프트2는 이영호 선수가 갑자기 슬럼프에 빠져도 이상하지 않지요.(그만큼 스타크래프트1보단 계속해서 흐름이 바뀌고, 패치가 이루어지니까요.)
13/01/13 00:1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빨리 테란카드를 확보해야합니다. 지금 이영호선수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솔직히 테란카드 없는게 팀리그단위에서는 상당히 약점으로 잡힐수도있죠
응답하라2001
13/01/13 00:06
수정 아이콘
케티는 스1이나 스2나 테란은 늘 혼자 고군분투하는군요..
13/01/13 00:07
수정 아이콘
이병민의 은퇴 이후로 벌써 몇년된 얘기죠 T1도 마찬가지고요. 가장 잘하는 테란이 있는 팀인데 그 테란이 팀의 유일한 테란 흐흐
13/01/13 00:07
수정 아이콘
KT 최고의 전성기라면 04 3라운드~ 05 전기리그까지의 시절과 09-10 시즌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중 승률은 전자가 훨씬 높았지만(18승 0패) 개인적으로 09-10 시기때가 훨씬 포스 있던 상대라고 생각합니다.(38승 17패로 연간리그 역대 두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죠) 승점과 겜차이 모두 2위인 STX에 압도적으로 앞선 1위였죠 지금의 KT는 마치 그때의 KT를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물론 변수라면 프로리그가 3라운드에서 끝이 아니라 다른 게임으로 3라운드를 더 해야한다는 점인데, 많은 점이 바뀔때 적응을 잘 해서 성적 유지만 한다면 정규리그 1위가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KT의 단점이라면 단점이 잘 나가다가 한라운드씩 곤두박질 치는 경향이 있거든요 지난 병행시즌도 그랬고 그 전 잘나가던 시절도요. 이 시기가 4라운드쯤에 올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얼마나 빨리 극복하고 후발주자들을 막아낼지가 포인트라고 봅니다. 웅진 T1 이 두팀이 가장 강력한 후발주자 후보라고 보고요.
Practice
13/01/13 00:0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KT 팬이지만 KT가 그렇게 강한지 잘 모르겠어요. T1이 훨씬 강하지 않나요? 지금 당장 성적이야 KT가 높지만요...
13/01/13 00:16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T1도 정윤종,정명훈카드가 있지만 그외카드가 약간 불안합니다
13/01/13 00:27
수정 아이콘
SKT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종족별 2~3카드가 굉장히 부실하고, 정윤종 선수가 슬럼프라는 점, 팀마다 주전은 프로토스 비중이 높은데, 정명훈 선수가 프로토스전이 안 좋다는 점 등등, 악수가 많습니다.
Practice
13/01/13 00:34
수정 아이콘
흠... 그렇군요. 두 분 답변 감사합니다. 어윤수가 꽤 잘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엔 좀 부진한가 보네요.
13/01/13 01:28
수정 아이콘
도재욱이 5할은 해준다는 생각에 어윤수가 바로 그 위 정도 그리고 정윤종이 세종족전이 모두 괜찮다고 가정하면 T1이 더 낫다고 봅니다만 지금 정윤종의 저그전은 물음표로 바뀌었고 어윤수가 5할정도에 그친 데다가 도재욱이 기대에 훨씬 못미치면서 4카드 발굴에 난항을 겪고 있죠. 물론 T1이라는 팀이 좀 아스트랄해서 망할거 같다가도 또 치고 나가고 이런 면이 있기 때문에 판단은 못하겠습니다만 역시1위 후보중 하나라고 봅니다
최종라면
13/01/13 00:11
수정 아이콘
테란라인은 이영호선수가 워낙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박성균선수의 종족 백업이 필요해보이고 토스, 저그라인은 정말 훌륭하네요.
생각해보면 kt가 10시즌부터 막 우승하고 할때는 항상 토스라인이 강했네요.
13/01/13 00: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T1의 슬로우스타터 본능이 무섭기때문에 초중반에 벌릴수있을때 최대한 벌려놔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웅진도 (그동안 리그에서는 안타깝게도 후반가면 힘이 빠졌지만) 이번시즌 절대 무시할수 없고....
13/01/13 01:29
수정 아이콘
느낌상 3라운드 넘어가면서부터 에결에서 번번히 무너지면서 승점만 높고 승패가 안좋아서 중위권에 머무르는 웅진의 모습이 상상가고 있네요 괜히;;
T1은 모르긴 몰라도 리그 마지막 라운드 승률만 해보면 1위로 나오지 않을까 할정도로 뒷심이 강한축에 속한 팀이라 3라~4라운드까지 2~3위에서 1위 추격권에만 자리잡고 있으면 역전이 가능한 팀이라고 보고요
곡물처리용군락
13/01/13 07:23
수정 아이콘
류화영
13/01/13 09:15
수정 아이콘
처음엔 KT예상순위도 최하위였고 게임도 잘모르다보니 관심이 예전만큼은 아니었는데 막상 시즌 시작하니까 KT가 잘나가다보면서 경기가 보고싶어지더군요.. 오늘도 이겼으면 좋겠네요 본방사수 해야겠습니다. KT화이팅!!
권유리
13/01/13 10: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주성욱선수의 성장이 눈에띄고.. 김대엽선수도 잘해주고
김성대선수도 잘해주니.. 하위권으로 분류되던 KT가 1위라니
흐흐.. 우리 CJ도 좀더 분발해주길!!!! 상문아 보고싶다.. 언제나오는거니 ㅠㅠ
온니테란
13/01/13 11:09
수정 아이콘
신상문선수는 일단 그..검은 긴 점퍼부터 벗어야될꺼같네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출전의 희망이 생길듯..TT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161 [기타] [확밀아] 요정레벨과 요정드랍 카드의 관한 상관관계 [25] 최기석9149 13/01/14 9149 2
50160 [기타] 길드워2 리뷰 [18] 저퀴8462 13/01/14 8462 2
50159 [기타] [확밀아] Fever Day 종료 기념 다들 자랑하고 가세요 (염장 주의) [48] 모챠렐라6096 13/01/14 6096 0
50158 [기타] [확밀아] 세이게이를 사용해 봅시다. [14] 류지나9641 13/01/14 9641 0
50157 [기타] 스타2 프로리그의 전개와 카트라이더 리그 전개의 유사성 [17] Jade8404 13/01/13 8404 0
50156 [스타2] 2013년 1월 둘째주 WP 랭킹 (2013.1.13 기준) - 김유진 Top 20 진입 Davi4ever8209 13/01/13 8209 0
50154 Oh...... I'm OK. It's just game. [28] 글곰9281 13/01/13 9281 1
50149 [LOL] [18시](알고보면)챔스보다 더 재밌는 PGR21 LOL 아마 리그 결승전!! [19] '3'8259 13/01/13 8259 0
50148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 특별전 God Of Arena - 결승전, 장재호 vs 박 준 [150] kimbilly8328 13/01/13 8328 0
50147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 특별전 God Of Arena - 최종전, 박 준 vs 노재욱 [235] kimbilly8263 13/01/13 8263 0
50146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SKT vs 웅진 #1 [274] 조키7531 13/01/13 7531 0
50145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제8게임단 vs KT #2 [68] 조키7080 13/01/13 7080 0
50144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제8게임단 vs KT [306] 곡물처리용군락8638 13/01/13 8638 3
50143 ChoJJa's 2012 스타2 명경기 Vol.3 : 판타스틱 꼬부기 & 왕의 비장의 한 발 [15] 워크초짜24878 13/01/13 24878 2
50142 [실전 영상] 자유의 날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미션 및 업적 클리어 (2) [10] 캐리어가모함한다12215 13/01/13 12215 0
50140 KT화이팅. [31] 조키9911 13/01/12 9911 0
50138 IEM Katowice 한국 대표 선발전 - SKT vs Azubu Frost #3 [94] 곡물처리용군락10720 13/01/12 10720 0
50137 [확밀아] 어떤 카드들이 쓸만할까 그리고 개인적인 덱과 AP/BC운영법 [68] TheWeaVer9303 13/01/12 9303 0
50136 PGR21 LOL 아마리그 Post-Season 3일차 : 리그1/2 결승 [4] NLostPsiki6681 13/01/12 6681 1
50135 IEM Katowice 한국 대표 선발전 - SKT vs Azubu Frost #2 [404] 이즈리얼10840 13/01/12 10840 0
5013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EG-TL vs CJ #2 [341] 조키8273 13/01/12 8273 0
5013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2R - EG-TL vs CJ #1 [269] 조키7466 13/01/12 7466 0
50130 IEM Katowice 한국 대표 선발전 - LG-IM vs Azubu Blaze #1 [295] 감자튀김10996 13/01/12 1099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