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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4 11:49:14
Name 광개토태왕
Subject [기타] 전병헌 의원, 신임 한국e스포츠협회장으로 추대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9939&db=issue

며칠전부터 이야기가 계속 나왔던 민주통합당 전병헌 위원이 결국 KeSPA 회장으로 선임 되었군요.
가뜩이나마 지금은 e스포츠에 뭔가 변화가 필요하고 혁신이 필요한 시점인데
예전부터 셧다운제에 적극적으로 반대를 해오고
e스포츠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게임업체들과 e스포츠 팬들의 입장을 대변해주시는분 이라는 것은 피지알러분들이시라면 모두 동의를 할 것입니다.
현재로써 정치인이 KeSPA 회장으로 선임이 되었는데 이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두고봐야 되겠죠..
허나, e스포츠의 미래를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지금의 협회는 분명히 어떻게든 바뀌어야 합니다.
김신배씨 이후로 SK텔레콤 부사장직이 계속해서 협회장을 맡아온 결과 협회의 위상은 굉장히 많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협회가 잘못한 일도 분명하게 있긴 하지만요....
그러나 지금은 협회가 과거에 다사다난했던 굵직한 사건들을 모두 책임지고 짊어지고 나가야
해결책이 그나마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병헌 위원이 KeSPA 회장으로써 e스포츠계에 얼마나 많은 대격변을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믿어보겠습니다.
새로운 KeSPA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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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4 12:28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개인리그에도 좀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군요. 특히 정부에서 받아먹는 E스포츠보조금도 GSL이나 온게임넷스타리그같은데에 좀 투자하고요. 도대체 정부에서 받는돈가지고 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엘더스크롤
13/01/24 14:24
수정 아이콘
전 반대합니다.
GSL이나 스타리그보다는 덜활성화된 게임리그에 돈을 썼으면 하는바램입니다.
13/01/24 19:01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보다는 국산게임 리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지요
13/01/24 12: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협회장이 바뀌어도 프로리그 위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제 문제는 협회와 연맹이 통합인데 리그 구조상 프로리그가 1년단위 리그라 시간이 걸릴 것이라 보여집니다.
타테시
13/01/24 12:52
수정 아이콘
협회, 연맹의 통합작업을 서서히 진행시켜야 되겠죠.
아마 전병헌 회장이 취임하면 가장 먼저 그 작업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적어도 올해 10월 즉 연맹과 협회의 선수관련한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는 어느 정도의 통합은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병헌 회장의 차후 행보가 주목되네요.
마빠이
13/01/24 13:05
수정 아이콘
이제 진정한 e스포츠협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존은 사실상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협회라 불려도 상관없을 정도로 하는일이 특정종목 편향이였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케스파가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모임이었고 회장사도 skt였기 때문에 생긴 일이겠죠.

이제 외부인사가 협회장을 하는만큼 e스프츠 전체를 아우르고 글러벌종목, 국산종목 가리지 않고 나서서 발굴해서 특정게임 협회로 불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엘더스크롤
13/01/24 14:26
수정 아이콘
네 이제 스타2에서 벗어나서 좀 넓게 봤으면 좋겠어요. 스타2로 넘어가서도 스타크래프트2협회로 불리고있으니..
다양한 이스포츠게임이있는데 그걸 그냥 썩혀두고있는 느낌이네요.
홍승식
13/01/24 17:13
수정 아이콘
전 아예 스타크래프트 협회로 이름을 정하고, 다른 종목엔 왈가왈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괜시리 공인 종목 해준다고 돈이나 받지 말고, 그냥 스타크래프트 협회로서의 일만 제대로 해줬으면 하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1/24 13:17
수정 아이콘
뭔가 새로운 바람이 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swordfish
13/01/24 13:22
수정 아이콘
결국 단체 통합 종목 다변화 두가지를 잡아 가며 게임개발사와 연계를 달성해야죠. 예전에 스1 위주의 프로리그 중심의 어떻게 보면 보여주기식 종목 다변화였다면 말이죠.
흐콰한다
13/01/24 14:43
수정 아이콘
뭔가 앞으로 뭘 어떻게 할 건지, 이 분이 현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짐작 가능할,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힌 인터뷰 같은 거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광개토태왕
13/01/24 14:43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29일날에 별도로 하겠죠?
타테시
13/01/24 17:21
수정 아이콘
제가 뉴스게시판에 인터뷰 올려놓았습니다.
흐콰한다
13/01/24 19:0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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