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8/18 11:51:31
Name Leeka
Subject [LOL] 재미로 보는 다른 나라 선발전 방식이라면 한국 대표는?
1. 한국 방식

1위 - 삼성 블루(직행)

2위 - 삼성 화이트 or SKT K(직행)

3위 - 삼성 화이트 or SKT K or KT A or 나진 쉴드 or KT B(선발전)


2. 유럽&북미 방식

1위 - KT A
2위 - 삼성 블루
3위 - 삼성 화이트

* 나머지 팀들은 자동 탈락.

3. 동남아 방식

* 동남아는 현재 티켓이 2장인 관계로..  3장일 경우를 가정

1위 - KT A(직행)
2위 - 삼성 블루(직행)
3위 - 삼성 화이트 or SKT K or 나진 쉴드 or CJ 블레이즈(선발전)

* 선발전에 KT B 대신 블레이즈가 합류하게 됨.

4. 중국 방식

1위 - 삼성 블루 or KT A(직행)
2~3위 - 삼성 블루 or KT A or 삼성 화이트 or 나진 쉴드 or SKT S(선발전)

* 직행 & 선발전에 SKT K와 KT B대신 SKT S가 합류하게 됨.


5. 결론

결과적으론 삼성은 어떤 나라의 방식을 해도 큰 상관이 없는 수준의 성적.
KT A는. 한국 방식이라서 선발전 중간 단계에서 시작..(한국 이외의 나라면 직행 선발전 or 직행...)
SKT K는 한국이라서 직행권 도전이 가능.. (다른 나라면 선발전 아니면 탈락)
나진 쉴드는 어떤 나라라도 선발전이거나. 탈락
KT B, CJ 블레이즈, SKT S는 나라에 따라서 선발전 참가 가능 팀이 변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리기
14/08/18 11:54
수정 아이콘
한국대표 선발 방식은 롤드컵 우승을 위한 최적의 방식은 아니죠.
보통 바로 직전에 우승한 최강팀을 직행 시켜서 롤드컵 성적을 노리는데.. 한국은 1년치 꾸준히 잘한 팀을 우선하는 거라.

따지고 보면 바로 직전에 우승한 최강팀이 선발전은 뚫는게 정상이기도 한데.. 떨어져도 이상할 게 없는 한국리그 수준 덜덜해
..사실 3위권이면 누가 나가도 롤드컵 우승은 할 것 같아서.. 한국은 이렇게 해도 돼! 이런 느낌이긴 해요.
14/08/18 11:58
수정 아이콘
사실 KT A는 8강, 4강, 결승 전부 3:2였다는걸 감안하면..
섬머 우승팀이자, SKT K왕조와 삼성 왕조를 격파한 팀이면서도 선발전에서 한번 삐긋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기도 해서....
14/08/18 12:13
수정 아이콘
성적을 보면 그렇지만.. 전 KTA가 경기를 계속하면 할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좀 오글거리지만 뒤로 갈수록 강한 상대가 나오는데 겨우 겨우 이겨가는 머 그런 만화 주인공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쨌든 KTA의 롤드컵 진출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14/08/18 12:17
수정 아이콘
우승은 팀을 한단계 바꿔놓게 마련이죠. 특히 KT A같은 젊은 팀은 더더욱
걸스데이 덕후
14/08/18 12:00
수정 아이콘
누가 나가도 우승하니, 우리끼리 가장 열심히해서 성과 낸 놈이 가자!

이게 우리나라 방식이죠
14/08/18 12:08
수정 아이콘
직전대회 우승팀과 서킷포인트 1위팀에 티켓을 주고, 나머지 한장을 선발전을 통해 가리는 것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네요
겹칠 경우 한장을 더 선발전으로 내려보내고. 직전대회와 누적성적 어느 쪽을 중시하건 다 일리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
콩먹는군락
14/08/18 12:09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 방식을 보아하니 스크크가 떨어져도 이상할거 하나 없겠네요;;
14/08/18 12:16
수정 아이콘
사실 스크크가 작년 윈터까지의 위용이 엄청나서 그렇지 연달아 2시즌 롤챔스 8강이고, 통합성적 7위-5위 였죠. 성적만 보면 떨어질 수도 있는 성적이긴 합니다..
14/08/18 12:18
수정 아이콘
유럽 북미방식이 희안하네요 스크크랑 화이트는 포인트 동점으로 알고있는데 최근 열린대회에 가중치를 둔건가요? 아니면 2부리그 포인트를 없애서 그런건가요?

개인적으로 현재방식이 나쁘진않은거같아요. 여러팀에 기회도 주고 일년동안 잘한 팀에 대한 보상도 있고.. 단지 포인트를 3:3:4정도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은 있네요.
14/08/18 12:22
수정 아이콘
유럽/북미는 그냥 섬머 1~3위가 1~3위입니다.

써킷포인트 제도는 한국/동남아 만 사용합니다.

중국은 '스프링 우승 + 섬머 우승' 팀이 직행선발전을
직행선발전에서 진 팀+ 스프링 준우승 + 섬머 준우승 + 그리고 모자라는 자리 만큼은 '섬머3위, 4위 순으로 채우기' 를 합니다..


그리고 스크크랑 화이트는 시즌4에서 롤챔스 준우승 점수 증가 + NLB 우승/준우승 점수 감소. 가 합쳐져서 동점이 되었습니다.
(롤챔 준우승 200->225, NLB 우승 100->75, NLB 준우승 70 -> 60. 으로 변경된게 시즌3과 시즌4 차이입니다.
시즌3 방식이였다면 스크크가 삼화보다 50점 더 높았습니다.)
14/08/18 12:30
수정 아이콘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유럽북미는 섬머에 모든걸 걸겟군요...
John Swain
14/08/18 12: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방식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북미, 유럽 방식은 스프링 시즌을 참 재미 없게 만들었어요. 당장 포인트를 주는 것도 아닌 당대 최강을 겨루는 자리니..

아예 스프링 시즌 이후 뭔가 간소한 대륙컵이 있어서 거기에 메리트를 준다면 모를까, 현행 lcs룰은 리그 제도를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포기한 처사죠.. 안 그래도 한 시즌에 경기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리그인데;
14/08/18 12:25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직접 주관하다보니 가능한 룰이라고 봅니다.

라이엇 주관 방식이 아닌. 다른 나라들(한국, 중국, 동남아)는 전부 년간 성적으로 직행권 + 선발전을 같이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 중국, 동남아는 최근 리그 어드벤티지를 주는 정도죠.
렛더힐링비긴
14/08/18 12:28
수정 아이콘
유럽 북미 방식은 LCS라는 8팀 풀리그 + 6팀 플레이오프 제도라서 16강 조별 예선 + 8강 토너먼트인 롤챔스랑은 탑3에 있어 대진운이 많이 따른다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유럽 북미 방식을 롤챔스에 단순 적용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납득하기 힘든 결과가 나온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서킷포인트 제도에 찬성합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시즌에 성과를 가장 많이 낸 팀이 가야 한다는 주장에 설득됐어요. 토너먼트 제도의 재미도 살리고 NLB라는 변형 더블 일리미네이션 제도로 대진운에 대한 보완도 일정부분 됐구요. NLB 우승자의 서킷포인트가 롤챔스 4위보다 낮아진 점은 롤백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 최근 대회일수록 가중치를 두는 것도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렛더힐링비긴
14/08/18 12:29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애로우즈와 화이트, 블루면 납득하기 힘든 결과도 아니긴 하네요..
뜨와에므와
14/08/18 12:33
수정 아이콘
북미, 유럽방식은 윈터, 스프링의 긴장도를 너무 떨어뜨리게 되죠.
하지만 현재방식은 롤드컵 직전 최강팀이 떨어질수도 있는 맹점이 있는 것이고...
절충해서 시즌별 포인트 가중치가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이는데 어떨지...
새벽하늘
14/08/18 12:57
수정 아이콘
최강팀은 선발전 뚫고 진출하죠.
아스미타
14/08/18 12: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중국방식이 좋네요
마빠이
14/08/18 12:4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타 대륙은 성적을 내기 위한 실용적 시스템인데 우리나라는 사실 저렇게까지 할 필요성을 못느낄거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도전자의 입장으로 힘들게 우승을 노린다면 마지막 우승팀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이 힘을받겠죠
원터치포다이
14/08/18 12:57
수정 아이콘
중국방식이 좋아보이긴 한데 이번 롤드컵은 어느팀이 나가도 우승할꺼 같아서 걱정은 없네요.
작년만해도 OMG 로얄 겜빗 프나틱때문에 굉장히 불안했는데 올해는 얼라이언스만 조심하면 될거같아요. 중국경기는 보니깐 후반에 솔랭처럼 하더라구요.
KTB 식스맨이던 제로가 중국최고 서폿이니 얼마나 후반 운영을 못하는지 보여주죠
14/08/18 13:11
수정 아이콘
저도 우리나라 방식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재미로 롤드컵이라고 하는 거지 2014 롤 월드컵이 아니라 시즌 4 월드 챔피언십이니까요.

한국 LOL팀들이 '우리중에 월챔 우승자가 있어야 한다'라는 대명제로 뭉친 공동체도 아닌데 '우승시키기 좋은 팀'을 밀어주는 예선방식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즌을 통틀어서 좋은 성적 내보낸 팀이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이래서 성적이 망해버리면 한국 입장에서도 압박을 받겠습니다만 다행히도 한국롤은 세계최강이라 흐흐
접니다
14/08/18 13:25
수정 아이콘
같은 이유로 동감합니다
현재론 지금 우리나라 방식이 가장 맘에드네요
저지방.우유
14/08/18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우리나라 방식이 제일 좋습니다
14/08/18 15:5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감합니다
봄에는 가디건
14/08/18 21:08
수정 아이콘
'한국 LOL팀들이 '우리중에 월챔 우승자가 있어야 한다'라는 대명제로 뭉친 공동체도 아닌데'
이 말에 공감합니다. 굳이 그런 대명제로 뭉치지않아도 우승은 한국팀이 할것같지만요 크크크
MLB류현진
14/08/18 13:21
수정 아이콘
현 체제를 고수하되 롤챔스 서머대회 서킷포인트에 가중치를 주는것도 좋아보이네요.
14/08/18 14: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면 스폰서 입장에서는 같은비용이면 누구나 서머를 스폰하고싶을텐데...
MLB류현진
14/08/18 14:45
수정 아이콘
주관적인 입장에서볼때 윈터,스프링보다 서머결승이 더 박빙인 이유가 따로있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다르다고 생각하구요.(늘 최선을 다하는게 프로이긴하지만 상금이 롤드컵에 많이걸려있죠)
한방에 결과를 뒤집을수있는 포인트만 서머에 쥐어진다면 그것도 나름 재미를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윈터,스프링 우승자도 포인트 벌어놨다고 서머때 긴장을 늦출수도 없구요.
최강자를 뽑아서 롤드컵에 나간다는 의미도 어느정도 부여됩니다.
물론 우승자끼리의 형평성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강한팀이 롤드컵에 나가는걸 보고싶어서 하는 얘기일뿐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8/18 15:34
수정 아이콘
ㅠㅠ 우리 KTA는 현 시스템 때문에(현 시스템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손해를 봤군요. KTB가 이득을 봤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가요... 끄ㅠ
자제좀
14/08/18 15:59
수정 아이콘
작년 SKK처럼 진짜 씹어먹을 실력이면 윈터 포인트 없어도 섬머 우승하고 선발전도 알아서 다 뚫고 올라가죠(KT B...ㅠㅠ)
섬머 우승 후 선발전 못뚫으면 딱 거기까지인거구요.
차사마
14/08/18 16: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방식이 좋다고 봅니다. 만약 유럽 북미처럼 한다면 스프링 윈터 롤챔스는 마스터즈나 다름없으니까요.
낭만토스
14/08/18 17:58
수정 아이콘
당대최강자라면
선발전도 뚫겠죠
14/08/18 18:23
수정 아이콘
꾸준히 잘한 팀이 그 시즌을 마무리짓는 대회에 나가는게 더 옳다고 보기때문에 한국방식이 최고네요
알겠습니다
14/08/18 19: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방식이 좋다고 보긴 합니다만, 유럽/북미 방식은 스피링시즌에 긴장도가 조금 떨어질지는 몰라도 실험적인 픽이 가능할거라는 장점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해외리그 안봐서 실상이 어떤진 모르겠습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939 [LOL] [충달평점결과]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총정리 [12] 마스터충달10488 14/08/18 10488 8
54938 [기타] 클로저스 CBT에 당첨되었어요! [12] 로체9521 14/08/18 9521 0
54937 [LOL] LJ리그가 도쿄게임쇼에 갑니다. [14] 라덱12194 14/08/18 12194 0
54936 [LOL] 시즌3 -> 시즌4 써킷포인트 변경. 그 나비효과는? [10] Leeka11424 14/08/18 11424 0
54935 [LOL] 재미로 보는 다른 나라 선발전 방식이라면 한국 대표는? [34] Leeka11509 14/08/18 11509 1
54934 [기타] [포켓몬 WCS 2014] 작은 전기쥐의 반란 [21] Lenji14603 14/08/18 14603 2
54933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完) 오스만이여, 영원하라! [115] 도로시-Mk225870 14/08/17 25870 75
54932 [기타] [스타1] 김택용의 저그전은 뭔가 다르다. [136] 영웅과몽상가16242 14/08/17 16242 3
54931 [하스스톤] 사제 입장에서 적어본 빡치는! 낙스라마스 카드들 [29] 그라가슴12840 14/08/17 12840 1
54930 [스타2] 2014년 8월 셋째주 WP 랭킹 (2014.8.17 기준) - 정윤종-김대엽 랭킹 상승 [4] Davi4ever5673 14/08/17 5673 0
54929 [LOL] 몬테와 클템, 분석능력에 관하여 [88] 건독11127 14/08/17 11127 1
54928 [LOL] 마성의 KaKAO [27] Kurzweil9728 14/08/17 9728 4
54926 [LOL] 진짜 무서운 클템버프 [30] 삭제됨7563 14/08/17 7563 0
54925 [LOL] 롤드컵 6번째 자리가 확정되었습니다. [15] Leeka8857 14/08/17 8857 1
54924 [LOL] 롤 개인 수상 기록 정리 [12] Leeka6489 14/08/17 6489 1
54923 [LOL] KT 팬은 웁니다 엉엉 ㅜㅜㅜㅜㅜ [18] BIFROST8787 14/08/17 8787 4
54922 [LOL] 두번째 반란 성공. KT A의 승리 [64] Leeka11708 14/08/17 11708 3
54921 [LOL] [충달평점] (140816) HOT6ix LOL Champions Summer 2014 결승전 [20] 마스터충달5372 14/08/16 5372 2
54920 [기타] 서병수 부산시장의 인터뷰 두개, [35] 마토이류코7558 14/08/16 7558 1
54919 [하스스톤] 전설 찍은 소감과 덱 공개 [34] 혼조8863 14/08/16 8863 2
54916 [LOL] 현재까지의 롤드컵 대륙별 진행 상황 [35] Leeka8256 14/08/16 8256 0
54915 [LOL] 단일 시즌 첫 2회 우승 VS KT 최초 우승의 격돌 [8] Leeka6252 14/08/16 6252 0
54913 [LOL] HOT6ix LOL Champions Summer 결승전 KT A vs Samsung Blue 프리뷰 [26] 노틸러스8946 14/08/15 894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