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8/20 22:39:29
Name Leeka
Subject [LOL] LPL. 롤드컵 대표 및 섬머시즌 현 상황 정리
- 중국의 롤드컵 대표 선발 룰

1번 시드(직행) - 스프링 우승팀 VS 섬머 우승팀이 붙어서 이긴팀이 직행.
* 스프링과 섬머 우승팀이 동일하다면. 자동으로 해당 팀이 직행함.

2~3번 시드(선발전) - 총 4개팀이 더블 엘리 토너먼트로 진행해서 우승은 2번 시드, 준우승은 3번 시드 획득

직행전 팀 선발 방식
기본 옵션 :  직행전에서 진 팀 + 스프링 준우승팀 + 섬머 준우승팀

그리고 '남는 자리만큼' 섬머 시즌 차순위 선발
(1자리는 무조건 모자라기 때문에 섬머 3위까지는 확정이며.
준우승 팀들이 중복이라거나. 우승을 한팀이 한다거나 해서 모자랄 경우엔 4위, 5위 순으로 자리를 채움)


2. 그럼 실제 선발되는 팀들

1번 시드 -  EDG(스프링 우승팀) VS ???? ( 섬머 우승팀)

2~3번 시드(선발전)

직행전 선발 패배 팀 - ???
스프링 준우승팀 - IG
섬머 준우승팀 - ???
섬머 3위팀 - ???
섬머 4위팀 - ???

EDG가 스프링/섬머에 겹치는 바람에. 섬머 4위팀까지 자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IG는 선발전 확정.
EDG, OMG, RYL, LGD 중 한팀은 직행 확정.  나머지 3팀은 선발전 확정.  이 됩니다.


덧붙이자면 직행 확률은 EDG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3. 섬머시즌 현 상황

4강 1경기 - LGD VS EDG

EDG가 3:0으로 승리했습니다.

4강 2경기 - RYL VS OMG

인섹과 제로의 로얄이.. 또 승승패패패로 지면서 OMG가 올라갔습니다.


8/21(목) 승자조 결승 - EDG VS OMG

8/22(금) 패자조 경기 - LGD VS RYL
(여기서 진 팀은 섬머 4위가 됩니다.)

8/23(토) 패자조 결승 - 승자조 결승 패자 VS 패자조 경기 승자
(여기서 진 팀은 섬머 3위가 됩니다.)

8/24(일) 최종 결승 - 승자조 결승 승자 VS 패자조 결승 승자
(여기서 이긴팀은 우승, 진 팀은 준우승)


4. 최종 요약
* EDG가 섬머 우승 시. EDG가 롤드컵 직행
IG, OMG, LGD, RYL 4팀이 롤드컵 선발전.

* 다른 팀이 우승 시, EDG와 섬머 우승팀이 롤드컵 직행 결정전.
나머지 팀들은 선발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8/20 22:44
수정 아이콘
그놈의 승승패패패.....-_-;;;;;
저지방.우유
14/08/20 22:51
수정 아이콘
유게에도 댓글 남겼지만...
제가 2경기까지 보고 로얄이 이건 3:0으로 잡겠다 싶어서 껐거든요
근데 승승패패패라니 충격입니다

1,2 경기를 보고 든 생각을 잠깐 정리하자면
OMG는 정글이, 로얄은 탑이 역캐리의 성향을 약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
로얄도 완전 깔끔한 경기력은 아니지만 OMG가 계속 던져주는 바람에 결국 승자는 로얄이 되는 시나리오가 반복됐습니다

시야 장악도 양 팀 다 깔끔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로얄이 좀 더 나았던 것 같고,
바텀 듀오는 로얄의 우지-제로가 더 자신감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우지가 과한 자신감에 딸피를 쫓아 저렙에 앞점멸하며 타워다이브해서 킬을 헌납하는 건 있었지만
그런 걸 극복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바텀듀오는 우위인 걸로 보였습니다만.......햐...
14/08/20 22:52
수정 아이콘
전 한중마스터즈 선발전 보느라. 4강 2경기 자체는 못봤기 때문에 경기력에 대해 할말은 없는데...

결국 현 5팀중에 3팀이 올수 있는 롤드컵에 올수 있을것인가가 좀 걱정되긴 하네요...
저지방.우유
14/08/20 22:59
수정 아이콘
보다가 괜히 껐다 싶을 정도로 후회하고 있습니다
1, 2경기는 OMG 스로잉이 만만치 않았거든요

인섹팀이 그래도 3위 안에는 들 것 같긴 한데....
롤드컵에 온다고 한들 북미 혹은 유럽팀에 질 것 같아요
14/08/20 23:01
수정 아이콘
한국을 이길 중국팀은.. 결국 최후의 보루인 EDG밖에 없나......

경기 본 사람들이 죄다 쓰로잉 대전 본거 같다는 평을 하지만.. 그 OMG가 현 중국 탑 2인데........
저지방.우유
14/08/20 23:45
수정 아이콘
EDG는 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결승전 각 잡고 보려구요

OMG가 작년 롤드컵때 나온 팀 맞죠?
그때가 더 잘했던 것 같아요
14/08/20 23:46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때 나왔던 팀 맞아요.

유일하게 해외팀중에 SKT K를 이긴 그 팀...
14/08/20 23: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EDG, OMG, 로얄이 올 거 같긴합니다.
또한 어제오늘 경기를 보고난 감상평을 좀 해보자면
일단 중국팀이 스로잉이 많긴 엄청 많습니다. 근데 그래도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더군요.
유럽, 북미가 운영적인 면에선 이제 꿀릴게 없는데
한타차이로 중국에게 또 무릎을 꿇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륙별 탑팀인 유럽의 얼라, 북미의 C9 정도는 기대해볼만 합니다.
이 두 팀은 운영, 팀케미, 한타력 등 모든 부문에서 중국팀에 꿀릴게 없다고 봐서요.
다이아1인데미필
14/08/20 23:11
수정 아이콘
로얄은 롤드컵 와도 힘들듯.. 경기를 전부 다 보게 됬는데 미드,탑이 기복이 너무 심하고 어처구니 없이 짤리는 경우가 많네요.

그나저나 LPL이 예전 북미잼정도로 싸움이 허구한날 일어나서 보는맛은 있네요

우지의 메카닉은 중국 최고지만 하이퍼리스크 미들리턴 플레이를 해서 경섭이가 고생이 많을듯 화팅..
랜슬롯
14/08/20 23:19
수정 아이콘
인섹은 정말 멘붕와도 이상하지않겠네요 그놈의 승승패패패를 몇번을 하는지.. 롤드컵에서 꼭좀 보고싶긴한데 잘좀했으면 좋겠습니다. 카카오 인섹 댄디 가장 좋아하는 세명의 정글러들인데.
접니다
14/08/20 23:24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인섹 계약만료가 언제인가요?
중국말고 다른데 갈순없을까? 싶네요
저지방.우유
14/08/20 23:43
수정 아이콘
중국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접니다
14/08/20 23:5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이대로 열심히 하는 수 밖에없는거네요
크로스게이트
14/08/20 23:49
수정 아이콘
하아.. 경기 봤는데 미드가 너무 못하는것같아요.
탑 쓰로잉은 마치 제가 이니시하는걸 보는것같았구요.. 답답한 경기력이었습니다 ㅠ.ㅠ
XellOsisM
14/08/21 05:23
수정 아이콘
3경기까지 보다가 나머지는 못 봤습니다만... 솔직히 충격 먹었습니다.
롤알못이나 다름없지만 2경기는 정말 쓰로잉의 집합체라고 밖에 안 보이더군요.
OMG도 이상했고 로얄도 이상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짤리기, 수도 없이 반복되는 녹턴발사 등등
로얄은 확실히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제가 본 3경기까지 손발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2경기는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중국 롤의 수준을 평가 절하할수 밖에 없는 그런 경기 였습니다..
kongkaka
14/08/21 11:07
수정 아이콘
LPL리그 중계일정 알수있나요? 언제 어디서 볼수있는지.. 너무보고싶네요
다시보기도 찾아보고있는데 잘 안나오네요
저지방.우유
14/08/21 13:20
수정 아이콘
http://lol.gamepedia.com/2014_LPL_Summer/Playoffs#section_4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일정은 이 글 본문을 참고하시면 되며
시작시간은 한국시간으로 5시입니다

중계 플랫폼은 인벤-대회소식에서도 확인할수 있는데, 트위치 영어 중계 및 중국 해설 플랫폼도 있어요
재밌는건 중국 해설 플랫폼으로 보면
옆에 선수 이름을 눌러 개인화면을 볼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제는 조이럭도 아프리카에서 틀어주고, 다음팟에서도 켜주시는 분도 있었어요~
14/08/21 12:06
수정 아이콘
승승패패패의 기운은 인섹 선수로 부터 온것이었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968 [스타2] 응원 - 2014 Red Bull BG : Detroit 대회를 앞둔 민형이를 추억하며 [3] Love.of.Tears.7163 14/08/22 7163 4
54967 [LOL] 포지션으로 보는 한국 TOP5팀의 운영 스타일 [25] Leeka9309 14/08/22 9309 1
54966 [LOL] 강이 핏빛으로 물들 것이다 - 쿨감유틸블라디 공략 [54] aura9039 14/08/22 9039 1
54965 [스타2]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 소장판이 또 하나 당첨 됐네요~! [8] 광개토태왕6046 14/08/22 6046 0
54964 [스타2] 초보를 탈출하는 방법 외전1(저테전 양상에 관하여) [9] 정주원6409 14/08/22 6409 3
54963 [하스스톤] 낙스 카드가 공개된 현재 직업별 분위기 [53] Leeka8547 14/08/21 8547 1
54961 [LOL] 정글춘추전국시대 - 이럴때 꿀빨자! AP아무무! [30] 뀨뀨8520 14/08/21 8520 2
54960 [LOL] 팀 멱살잡고 다이아로 올라가기. 케일공략 [43] 삭제됨7829 14/08/21 7829 2
54959 [LOL] 롤챔스 관련된 잡다한 기록들 #2 [11] Leeka6115 14/08/21 6115 0
54958 [기타] 클로저스 CBT 1일차 후기. [20] 로체12710 14/08/21 12710 0
54957 [LOL] LPL. 롤드컵 대표 및 섬머시즌 현 상황 정리 [18] Leeka10348 14/08/20 10348 0
54956 [LOL] 4.13 패치 이후 승률 브레이커가 된 리신 (인포그래픽) [77] 뀨뀨14359 14/08/20 14359 4
54955 [하스스톤] 낙스라마스 카드가 모두 적용되었습니다. [53] Leeka12003 14/08/20 12003 0
54954 [기타] 알긋냐 7회 방송 안내입니다.- 초대손님 박상현, 박대만 [42] 채정원9834 14/08/20 9834 0
54953 [스타2] 2014 Hot6ix GSL Season 3 Code S 32강 G조 프리뷰 [6] 야생의곰돌이9042 14/08/20 9042 2
54952 [LOL] 마타, 페이커, 카카오. 누군가는 롤드컵에 갈 수 없다. [58] Leeka16144 14/08/19 16144 0
54950 [LOL] OGN 윈터가 사라질 수도 있다? [101] 랑비17291 14/08/19 17291 1
54949 [기타] 발더스 게이트의 후계자가 옵니다. [32] 저퀴17278 14/08/19 17278 1
54948 [LOL] 롤드컵 대비 재미로 보는 유럽팀 분석 [27] 걸스데이 덕후10849 14/08/19 10849 0
54943 [스타2] 초보 탈출하는 법 [19] 정주원17478 14/08/19 17478 5
54942 [LOL] 지극히 주관적인 이번 시즌 진에어 스텔스 리뷰 [7] 네오9906 14/08/19 9906 3
54941 [LOL] 상황파악 끝! 최고의 전투기까지 있다구! - 코르키 공략 [47] aura13558 14/08/19 13558 1
54940 [LOL] 재미로 보는 OP챔피언의 역사 3편(12롤드컵, 12윈터) [22] 뀨뀨11101 14/08/19 11101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