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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1 12:11
오리온시절부터 응원한거 생각하면 더 오래되긴 했지만
슼만 해도 벌써 15년이네요. 슼 이름달고 하는 마지막 결승이니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04/11 12:16
skt를 달고 하는 마지막 결승이 정학히 15주년 날짜와 맞아 떨어지다니 이 무슨..;;부담감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제가 다 쫄리네요 어우
19/04/11 12:55
와 벌써 15년이 됐어요....? 그 분이 대기업을 이스포츠판에 끌어들여서 이스포츠를 키우고 싶어해서 꽤나 고심 끝에 선택 한 팀이었는데... 신의 한수였죠.. 중간에 선택과 집중만 제외하면 투자도 확실하고, 대우도 확실하고... 스타와 롤만 보고 있기는 하지만 이스포츠 전반에 있어서 엄청난 영향력을 준 기업인 것은 확실하죠. 꼭 우승하면 좋겠네요.
19/04/11 13:13
와~ SKT T1 15주년!!! 15주년 맞이해 드림팀 결성 후 결승진출!!!
결승현장 기념행사. 깜짝 놀랄 유명인 초청!!! 이랬는데 0:3에 주말드라마 시청각 나온다면;;; SKT 힘내야겠네요.
19/04/11 13:54
황제님이 준우승했던 So1 스타리그 결승을 코앞(2열)에서 봤습니다.
(부스 뒤에서 우는것도 직관했...) 참 감회가 새롭네요.
19/04/11 14:27
저도 임요환 팬으로서 마지막 결승전일것 같음 예감으로 직관을 갔내요.
준우승후 저도 열불나서 같이 갔던 친구와 소주로 밤을 지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ㅜ
19/04/11 15:57
크... 남해 놀러갔다가 재미없어서 부산 광안리 갔는데 그때 첫 직관 아닌 직관이 그 유명한 광안리 결승이었습니다 크크 친구가 설명해주는 선수들의 별명을 들으며 피쟐도 친구소개로 알게되고 거진 14년 되었네요!
그분때도 그랬지만... 압도적인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는 페이커가 SK를 이끄는 걸 보면 정말 이팀에는 뭔가가 있나봅니다 크크
19/04/11 18:26
임요환 원조팬이라 이후 이어진 T1 팀과 그 팀선수들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SK T1을 창단하는 것 까지 지켜봤으니 저도 15년을 함께 한 셈이군요.
그 인연 때문에 롤은 여전히 잘 모르지만 SK T1의 게임은 시간 맞으면 보려고 하고 있구요. 이번 토요일은 정말 기대가 큽니다. 다만 위에도 많은 분들이 염려하는 바 대로 선수들의 부담이 매우 클 것 같아 걱정입니다만 페이커를 비롯한 선수들이 큰 무대 경험이 많으니 담대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반적인 예상을 뒤집고 압승을 거둬주기를 바랍니다.
19/04/12 02:11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쭉 팬으로 함께하고 싶어요
이런 기념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몸담았던 선수들에게도 지금 경기하는 선수들에게도 자랑스러울 겁니다. 제가 가장 감동했을 때가 2013년 롤드컵 결승에서 우승하고 마지막에 5명이 다같이 T1포즈 했을 때거든요. 그 전까지는 그냥 스타때부터 응원했으니까 lol도 한번 봐보자 정도 였는데 거기서 갑자기 예전 팬심이 확 살아나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역사가 있고 기념이 있고 추억이 있다라는게 팬심을 오래가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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