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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5 11:04
일단 계약이 어떻게 되어있는지가 제일 중요하겠죠. 단기 계약아니면 이적료 주고 데리고 와야하는데
국내팀들중에 그렇게 할팀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19/04/25 11:35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올시즌 종료 후에는 다시 1부팀으로 올수 있지 않을까 싶은
(이적료를 주면서 데려올 것같진 않아서...ESS도 팀의 핵심이라 놔주기가 힘들테고)
19/04/25 11:37
솔리드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기대치가 높지 않고 포텐도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가 그레이스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무난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예전에 불판에 진에어에서 한화로 갔을 때 왜 쿠잔은 나오지 않고 라바만 나오나 라고 했더니 대부분의 답변이 "실력이 라바다 더 좋으니까" 였습니다. 당시 라바가 주전경쟁에서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할 정도의 경기력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런저러한 평가들이 딱 지금의 쿠잔선수를 말해주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19/04/25 13:35
그냥 승강전이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LCK에서 하위권인 제니트가 승강전의 바이퍼, 엄티가 승강전의 타잔처럼 보인거하고 비슷한거죠.
19/04/25 14:11
제니트, 엄티의 상대는 CK팀이었지만 쿠잔의 상대는 어쨋든 LCK밥 먹어온 그레이스였죠.
승강전 수준이 1부보단 좀 낮다고 해도 좀 다른상황이라고 봅니다.
19/04/25 13:58
쿠잔은 전형적인 병사형 미드라이너라서, 누군가 확실히 지휘해줄 사람 있다면 더 빛날수 있다고 봅니다.
미드 약한 LCK팀이 탐낼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9/04/25 15:12
다른건 모르겠고 페이커 상대로 쫄지않던 선수였습니다.
보통 페이커를 만나면 아우라에 주눅들었던 미드가 많았는데 이 친구는 그런게 없었죠.
19/04/25 15:45
쿠잔의 라인전은 S급이지만 한타가 참 미묘했죠.
무적기나 이동기 있는 챔프(르블랑,블라디,아지르,코르키,루시안)는 잘하는데 뚜벅이 잡으면 방관자가 되버린다는게 음.... 그 유명한 노궁 오리아나, 방관아리부터 신드라,탈리야,카르마 등 발이 느린 챔프 잡으면 영 힘을 못 써요. 이러다보니 챔프폭도 좁아지는지라 더 고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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