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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7 00:07
일단 한국 중국 유럽이 그동안 더 잘했기 때문이고,
자국에서 깔끔하게 우승한 SKT, G2, IG와 달리 TL은 TSM과의 결승에서 꽤 허점을 보였던 (거의 패할 뻔했던) 팀이라는 점도 작용하죠. 다만 작년 TL과 비교하면 체급이 월등히 좋은 팀이라 서열은 붙어봐야 안다고 봅니다.
19/05/07 00:15
역대 국제대회 성적도 성적이고, 팀스타일 영향이 크겠죠.
평가 보면 TL은 무난하게 잘하는 스타일의 북미대장 느낌인데 이런 스타일로 SKT IG G2 이길수 있을까요? 역대 국제대회에서 미국 자존심 세워준 건 결국 C9인데 이팀은 래퍼드 빨인진 모르겠지만 항상 약팀 자세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플랜 가지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구 TSM(특히 비억슨-덥맆시절)이 체급으로 자국패왕이면서 국제대회만 나오면 반 쩌리행 되는것과는 반대 행보였다고 봅니다. 근데 질게 가야할 글 같은데...
19/05/07 00:18
4강도 쉽지않다는 평이 아니라 [4강에서는] 쉽지않다 라는 평일겁니다. 4강엔 못갈거 같진 않아요.
4강라인에서는 아무래도 상체의 격차가 좀 있어 보이긴 하죠.
19/05/07 00:20
저도 4강은 가겠지 했는데 역대 msi에서 북미가 4강을 한번밖에 못갔더라구요..
북미가 lms보다 msi 성적이 훨씬 안좋다는것에 놀랐습니다..
19/05/07 00:20
애초에 고평가받을만한 성적을 낸 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윗분들 말따나마.
16 MSI 때 준우승 한번 한거랑, 작년에 C9가 롤드컵 4강 간게 국제대회 성적 중에 잘나온 케이슨데. 솔직히 이 최고 성적 두개 제외하고도 그나마 몇년동안 국제대회에서 북미 기 조금이나마 살려준 것도 C9 덕분...얘넨 진지하게 북미가 아니라 그냥 C9로 분류해야 하지 않을까......
19/05/07 00:24
북미는 그냥 좋아만 해야합니다
그 팬심을 성적에 대한 기대로 이어가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핫샷/세비/TRM/빅팻지지/덥맆/스니키/아프로 등등 좋아하는 선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롤 마지막 시즌에 북미 우승 피날레면 간지날듯
19/05/07 00:37
일단 이번 MSI만 두고보자면 개인적으로는 TL 팬인데도 불구하고 SKT, IG, G2에 비하면 한급 아래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다른 팀들과 체급만 맞췄을 뿐이지 그 이상이 없다는 느낌이에요. 이를테면 IG의 다 뚫어버릴듯한 공격력이라든가, G2의 어떻게든 이겨버릴 것 같은 기지넘치는 플레이라든가, SKT의 헛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갈고 닦은 플레이 같은거요. 하다못해 작년 C9처럼 '복한규가 무슨 수를 들고 나온거야'라는 식의 의외성도 없으니 그냥 무난하게 밀리는 그림을 그리게 되네요.
19/05/07 00:40
몬타니카호 출항~
저평가가 아니고 딱 맞는 평가 같은데요. skt ig g2 세팀 밑의 어딘가 4강이면 이제 한자리 놓고 싸우는거니 fw한테 밀리는 순간 광탈행
19/05/07 00:46
여태까지의 LCS의 국제대회 성적에 기반한 킹리적 갓심+TSM과 비비적거린 결승전+현재 기량 이상의 뭔가가 기대가 안되는 라이너들?
19/05/07 01:13
덥맆 트래쉬토크는 재밌는데 15 16 개박살난 이후에는 국제대회 공포증이 걍 내면화된 느낌 정작 레인에서 털리는 스니끼카스트로는 망하든 말든 국내든 국제든 하던 거 하는데
19/05/07 01:15
그냥 못했으니까요. 최대 성적이 작년 롤드컵 4강뿐이고, 항상 북미 기대주라고 평가받던팀은 국제무대나오면 광탈했죠. 그것도 정말 상대팀들이 무지 잘해서 졌다기보다는 그놈의 불의의 일격에 넘어진게 몇번인지. 당장 이번 MSI 최소 준우승 해야지 그래도 모른다 라는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겠죠. 지금 시점에서는 저평가가 아닙니다. 그냥 보여준대로의 평가일뿐.
19/05/07 01:26
북미는 그간 국제대회 성적이 워낙 안좋았기도하고, 작년 롤드컵때 잘했던 C9이 그대로 잘해서 우승까지 하고 MSI 왔으면 모를까 그렇지도 않아서, 게다가 우승하고 온 TL도 무난하게 북미를 짓밟고 온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복합적이죠.
그래도 저는 이제 북미가 기대를 좀 받을만하다고 보는게, 국제대회 성적에서 사실상 북미의 라이벌이었던 대만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베가전에서 잘했다고는 하지만, 작년만큼의 전력에는 못미친다고 봐야죠) 반면에 북미는 어쨌든 강해지고는 있거든요. 개인적으론 17 TSM이나 작년 롤컵 C9 등 월클이라 할만한 북미팀들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들 중 누구도 일정 문턱을 결국 못 넘었기때문에... 롤팬들이 마치 패시브처럼 북미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게 됐죠...
19/05/07 04:02
일단은 그동안 자국 내에서 거의 우승하던 트슴이 온갖 기대 다 받다가 제대로 망신 당한것부터 시작해서
매번 시드 2위 내지 3위로 올라온 씨구가 북미의 희망이네 북미 롤드컵 최고 성적을 거둔것 자체가 코미디였죠 한두번 일어났던게 아니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북미에 대한 기대가 떨어질 수 밖에 없죠
19/05/07 04:40
댓글이 엄청 달릴 수 밖에 없는 게, 본문에 위화감이 엄청 심해요.
임팩트가 한국에서 선수생활했을 때도 LOL을 보셨다면 북미가 처참하게 털려온 역사를 모를 수가 없을텐데요.
19/05/07 05:28
스크림에서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고 각팀관계자들에게 평도 좋아서 이번만큼은 다르다!
고평가 받았던적이 있었는데 뚜껑 까보면 항상 결과가 그저그랬었죠.
19/05/07 06:33
바로 작년에 우승한 LPL IG가 나와도 이번 MSI의 테마는 LCK SKT의 왕자의 귀환인 마당에
북미는 그동안 해온 게 없어도 너무 없죠
19/05/07 08:04
올해 북미는 다르다->엥 아니네...
올해 북미는 다르다->엥 아니네... 의 수년간 반복이였죠. 늘 잘할거 같았는데 딱 거기까지 였어요.
19/05/07 10:04
워낙 많이 속아서... 특히 16TSM은 대회전에 관계자평들어보면 4강 한자리 맡아놓은 느낌까지 들었죠. 사실 삼성 이길때까지만해도 TSM, 올해는 진짜 다른가? 싶었는데 갑자기 루시안이 앞대쉬를...
19/05/07 11:45
기대 받던 북미팀은 매번 무너지고
LCS 국제 커리어는 대부분 C9의 멱살캐리라서... 개인적으로 작년에 C9가 4강 간것도 [C9가 없는 살림에 쥐어 짜내서 4강은 갔네 고생했다] 라는 느낌이고 [북미가 올해는 달랐구나... 이제는 4강급이구나] 라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크크크
19/05/07 12:32
북미가 세계대회에서 그나마 1인분 하는건 딱 하나 뿐입니다. '롤드컵의 C9'
그래서 다른 팀, 다른 대회에선 고평가가 아니라 당연한 평가죠. C9이 작년 롤드컵 4강 찍었는데 팀리퀴드도 당연히 4강 가지 않겠냐 하는 논리는.. 글쎄요.. LCK가 작년에 롤드컵 망했다고 SKT가 이번 MSI 4강 못갈것같나요?
19/05/07 15:16
북미를 고평가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당장 lck가 한시즌 성적 안좋았을때 롤 시즌2니 4위리그니 소리 엄청 들었는데 북미는 성적 좋은 시즌 찾기가 힘들어요.
19/05/08 09:35
반대로 물어봅시다.
북미를 왜 고평가할까요. 작년에도 기대도 안하던 4강 겨우간거? 역대 해온게 있는데 이번에도 잘해봐야 4강이란게 당연한 기대가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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