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7/26 15:15:25
Name 신불해
Subject [기타] 한때 정말로 재밌게 했었던 게임, 마구마구 (수정됨)




게임성이 엄청난 대작 게임들이 세상에는 많이 있지만, 생각해보면 정작 제가 많은 시간을 보낸 게임들은 '가볍게 해서 결과 내고 한판 끝내는' 게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자영업 하지만 계속 직장 다니면서 끝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 한두판 돌리고 잤던 것도 있고, 피로감도 덜 들기도 하고...



롤 같은 게임이 유독 생명력이 긴 것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까지 지금 pc방 1,2,3,4등을 차지하는 게임들이 다 그런 게임들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스타일의 게임들 중에서 제가 진짜 한때 재밌게 했던 게임이 있었는데 '마구마구' 라는 게임입니다.









마구마구 하면서 처음으로 맞추었던 02 삼성 세트덱. 그때 기준으로는 나름 몇대 세트덱 안에 들어갔던 기억.







베이징 올림픽과 09 WBC 기점으로 야구 인기가 대단했고, 기아나 롯데 같은 인기팀들도 그때 활약이 좋아서 여러모로 불타오르기도 하고 저도 가장 열심히 야구 보던 때였는데, 이후로 직장 들어가고 하다보니 시간이 안되서 자연스레 야구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긴 하더군요.




여하간 그 시절에 가장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었는데... 앞서 말했던 "비교적 짦은 시간 내에" "몰입해서 즐기고" "승패를 겨루고" "한판 끝나고 피로감 덜한" 게임이다보니 정말 재밌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는 실황 야구 뚜룩친거 제외하고 보면 지금 기준으로 봐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요.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에 선수들 개성 나름 드러나고 속성과 날씨 변화로 인한, 알기 쉽게 직관적이면서도 약간의 전략적인 면에 또 적당히 탓을 할 수 있는 운빨 요소까지 나름 골고루 갖쳐줬다 싶고...





또 한참 야구 관심 많을때, 이 게임을 통해서 이름만 얼핏 들어본 옛 레전드들의 위엄을 직관적으로 체험하고, "~~아무개가 레어카드네." "이 양반 그 시절엔 얼마나 잘한거지." "스탯티즈로 검색해보자." 이런 식으로 보면서 묘하게 야구 역사를 체험하게 해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젊은 베이징 키드 출신 야구팬들 입장에서 '김봉연' '장채근' 같은 선수들이야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타이거즈 올스타' 를 구성하다보면 모를 수가 없게되고, 99한화 같은 팀도 보면서 "이때 한화 정말 대단했구나." 싶기도 하고...









마구마구 하면 떠오르는 게 늘 판매가 첫 페이지 1칸에 300만 거니로 자리잡고 있던 우주최강투수 돈트레 윌리스. 그 당시엔 정말로 위엄 어리게 보였습니다.







마구마구 가장 재밌게 즐기던 시절에 플레이 했던 아마 채널 용 00현대 세트덱. 이 세트덱으로는 정말 극적인 승부의 추억들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 마구마구를 하면서 즐거웠던 요소는, 바로 팀 올스타와 세트덱을 구성하면서 생기는 강점과 구멍들로 인한 개성들이 있었습니다.



올스타, 세트덱 효과를 받고 안 받고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서 팀을 구성하게 되는데, 그렇게 팀을 맞추다보면 결국 하나 씩 아쉬운 요소들이 생기게 됩니다. 타이거즈 올스타 같은 올스타 덱이 그나마 약점이 없는 편이라 가장 선호도가 높았는데, 한 팀의 수십년 역사의 선수들을 쓸 수 있는 올스타도 아니고 아예 연도별 세트덱을 맞추면 더더욱 약점이 생길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물론 그때도 돈 많은 사람들은 아예 세트덱이고 뭐고 상관없이 최상급 카드들 날씨별 대타까지 준비해서 자유자재로 교체해가면서 상위 채널에서 쓰기도 했었지만은 소과금러 즐겜 유저에게는 머나먼 이야기였고... 다들 강점과 약점이 어느정도 있다보니 그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이 시절에 마구마구 하면서 재밌던 점이 바로 '아기자기함' 이었습니다. 다들 약점이 있다보니 승부처에 찬스가 걸리면 갑자기 세트덱을 깨고 1,000원짜리 노말 카드 주제에 컨택이 '상' 을 찍는 박철우를 대타로 써서 승부를 걸어보기도 하고.... 







00 현대를 주력으로 하던 시기에 위급한 순간마다 나와서 막아줬던 98 스트롱. 스페셜 카드지만 직구가 '상' 을 찍어서 구속이 빨랐기 때문에 00현대의 기존 불펜들보다 강력했지만, 스트롱이 나오는 순간 '00현대 세트덱 보너스' 가 '현대 올스타' 세트덱 효과로 줄어들어서 야수들 능력치가 떨어졌기 때문에 길게 끌고 가려면 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수비시에 야수들 능력치, 특히 강견인 우익 심재학의 송구 능력치가 떨어지는 점도 있었고...









기적처럼 재기한 박찬호 형님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과 더불어 묘하게 손에 맞아서 쓰던 '08 박찬호' 카드.



전 다저스 올스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카드를 등판 시키는 그 순간 아예 모든 세트덱 보너스가 사라져버렸지만, 그럴때마다 믿음직하게 막아준 기억이 많은, 심심하면 소위 '갈갈이' 를 하는 게임에서도 유독 아끼던 '추억의 카드' 였습니다. 엘리트나 레어 카드도 아니었고, 특별히 엄청 비싼 카드도 아니었지만 묘하게 하다보니 가장 아끼고 최대한 세이브나 홀드 챙겨주려고 하던...






특별히 승리를 자주 하거나 실력이 좋지는 않았지만, 참 아기자기하게 재밌게 즐겼던 추억들이 많습니다. 하다보면 막 갑자기 삘이 와서 갈갈이를 하게 되는데 이후에는 적당한 선발 하나, 믿을만한 타자 두세명에 불펜 한두개만 있는 우승 보너스도 없는 세트덱으로도 (08기아 이런거) 핵심 선수들 기록 챙겨주는데 집중하면서 레어로 꽉꽉 채운 세트덱으로 하는것 이상으로 재미나게 삘 받아서 하기도 했었고...



또 어떤 팀은 전체적으로 능력치는 별로인데 특정 선수 몇몇이 스피드가 엄청나다던가, 강견이 굉장하다던가 하는 식으로 세트덱 효과를 받고도 몇몇 선수들에게만 허용된 영역이었던 '최상' 을 뛰울 수가 있어서, 그 팀을 맞추고 컨셉 플레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에 스피드 최상, 송구 최상 이런건 정말 그 선수 혼자만 날라다니는 듯한 개성이기도 했었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게임의 스케일이 장대해지더군요.  



하이점프캐치로 대표되는 잠재력은 말할것도 없고, '스카웃' 효과가 나오면서 팀의 약점이 될만한 포지션을 생판 다른 선수를 데려와서 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레전드 카드에, 감독훈련에 이러고저러고 등등....




적당히 아기자기한 승부가 어느순간 모두가 스테로이드 풀약 꼽고 하는 말 그대로 초능력 마구 승부가 되어가던 어느 순간부터 게임을 안하게, 아니 못하게 되었고.....





정말 오랫만에 해보니 1회만 5점 주고 2회에 4점 주면서 털리는 중




거의 한 7,8년 이상 거진 접속도 안하던 게임을 엊그제인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가 봤습니다. 일단 매칭만 1분은 걸렸고...


분명 다들 이제 개나소나 파워, 컨택, 스피드 최상이라고 붉은색으로 나와 1번부터 9번까지 했던것은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 들어가보니 '최상' 도 아니고 아예 '극상' 이라고 보라색을 찍지를 않나 '초월' 이라고 듣도보도 못한 것까지 나오더군요.




당연하지만 이쪽은 1안타 치기도 빡센데 실점은 매이닝 펑펑 나고...



힘겨운 상황에서 늘 나를 지켜준 수호신 08 박찬호 카드를 거진 10여년 만에 등판 시켰는데 전 능력치가 하중중중중중을 찍는 찬호 형님은 '최상' '초월' '극상' 등등 보기만 해도 오금 지리는 상대 선수들 능력치 앞에선, 맹수들의 천국 사바나 초원에서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한 채 돌아다니는 연약한 암팔라 같은 모습이었고...



계속 얻어맞으면서 몇번 던지지도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힘겹게 숨을 몰아쉬는데, 자책점이 2.9대 후반으로 유지 중이던 찬호 형님 자책점이 기어코 3점대를 채우고 직후 5회 콜드로 게임 종료.




추억은 추억으로 기억해야... 이렇게 느끼고 게임을 껐네요.




어쨌든 한때는 정말 재밌게 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게 10년도 전 이야기라는게 세월만 빠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쿠만사
19/07/26 15: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오 반갑습니다! 저도 마구마구 대학교때 친구들하고 배워서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흐흐 저도 거진 10년다되가는..
사실 요즘엔 그냥 하루 하루 접속만 하면서 출석으로 주는 아이템 받고 끄는게 다이지만..
게임에는 현실 안하는 주위라 진짜 예전엔 온갖 이벤트 하면 폐인처럼 해서 거기서 주는 아이템 받고 그걸로 덱 꾸리고 했었는데..
살면서 엘리 딱 2번 먹어봤는데 그거 현받고 팔아서 패키지 사고 그랬던..크크
진짜 요즘엔 고이고 고인 사람들에 현질로 만든 어마무시한 덱들이 많아서 게임은 못하겠더라구요.. 이제는 그냥 선수 모아서 덱 만들어놓고 그거보면서 만족감 느끼는 게임이 되버린거같아요...
참고로 저는 현재 3엘리 00현올// 18한화 // 18히어로즈 덱 쓰고 있습니다..흐흐

근데 진짜 마구마구 하면서 무섭다고 느꼈던게 아주 예전에 친구들과 그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야 마구마구 나중에는 막 타자랑 투수랑 동시에 용병 영입해서 쓸수 있고 한선수 가 여런 포지션 가지게 되고 생성선수 이런거 만들어서 부족한 자리 메꾸가 하는거 나오는거 아닐가"
그때는 거진 농담으로 한소리인데 하나씩 패치로 나오는거보고 소름이.. 진짜 이놈들은 돈버는 법을 아는구나 하는 생각이..크크

정말 신불해님 말대로 예전엔 그래도 약점은 있지만 먼가 팀별로 특색있는 덱들이 있어서 그것도 하는 맛이 있었는데..
00현대의 직구10 이나 삼미덱 스로잉10 00에너하임도 있고 아님 09양키나 09롯데의 뻥덱...
지금은 뭐 기본 내야 쌍하점에 3퀵스 홈런 아니면 점수내기도 힘들고 포수는 그 이상한 잠재력때문에 도루도 못하고..
Polar Ice
19/07/26 15:29
수정 아이콘
스펠전이 없어서 초능력 야구게임 이란 타이틀도 무색해졌죠. 지금은 우르브등 아예 라이센싱도 안하는 상태에 야구 게임들은 다 죽어서 할게임이 없는게 아쉬울 뿐입니다.개인적으로 프야매가 컬렉팅 용으론 더 좋았습니다.
신불해
19/07/26 17:45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지금은 초능력 야구게임이긴 한것 같습니다. 스테로이드 풀약 150% 모드의 초인들이 펼치는 강화인간 대결.
안스브저그
19/07/26 16:09
수정 아이콘
저는 야구게임은 프야매만 햇습니다. 하루 일과 끝나고 잠들기 전에 다음날 작전등 세팅하고 선수깡하고 승급하고 주멀엔 포스트시즌 돌리고, 손타는 게임은 이제 더이상은 못한시기와 얼추 맞아떨어졋습니다
D.레오
19/07/26 16:16
수정 아이콘
마구마구하니.. 프야매 생각나네요..
벨로티
19/07/26 16:17
수정 아이콘
MLB친구들이 나오면서 안하게 됐는데 그전까지는 정말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는 타이거즈 올스타를 했는데 대타로 가끔 송산을 썼어요. 몇년도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게 하늘색 노멀카드거든요. 근데 기가막히게 제가 송산을 꺼낼때마다 너무 잘맞아서 위급할땐 언제나 송산이었습니다. 크크.
겨울삼각형
19/07/26 16:18
수정 아이콘
현질(이라기엔 너무 소소한..) 99한화. 애정으로 모은 이글스 올스타 같은덱도 재미 있었지만,

레어한장 없이 나혼자 꾸민 신시내티 올스타, 밀워키 올스타 같은 덱을 굴릴때 더 재미 있었습니다.

물론 하점캐가 조명되면서 슬금슬금 개똥덱으로는 비빌수 없게 되어버리더군요.

신시올에는 스페지만 무시할수없는키스톤, 필립스 로페즈
파워는 레어안부러운 던, 보토 등등 매력적인 선수가 많았죠.

밀워키는 필더랑 브론 정도 뿐이지만, 이 둘 화력이 정말 일품이라
19/07/26 16:24
수정 아이콘
그 놈의 하점캐 크크
상위 티어로 올라가느냐 마느냐는 하점캐 여부가 결정했었죠.
19/07/26 16:29
수정 아이콘
프야매 생각나네요. 현질유도인거 알면서 돈 나름 쏟아부었는데...
FRONTIER SETTER
19/07/26 16:4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제가 플레이 했던 mlb 세트덱이 뭐였는지 엄청 궁금해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테이블세터는 주력 최상을 찍었고... 중심 타선은 홈런 뻥뻥 때리고 하위 타선은 그냥 지나가는... 03 플로리다였나? 근데 선발이 준수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선발이 노레어네요. 흠...
19/07/26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꽤 즐겁게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mlb가 나오기 전이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최근에는 다 저렇게 너무 능력치 인플레에 고인 분들이 많아서 오랜만에 복귀하는 유저 분들은 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19/07/26 18:05
수정 아이콘
873 유저였습니다 뻥구뻥구되면서 접은 듯..
19/07/26 18:10
수정 아이콘
야구게임 하면 더쇼를 처음했을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RTTS에서 마이너 뛰다가 처음 메이저로 올라갔는데, 평소와는 다른 관중 소리(마이너 경기장에서는 관중 소리가 거의 안들리는데, 메이저 경기장서는 관중 반응이 들림...)에 게임하는 제가 긴장되더라구요. 방에 앉아있는 내가 이 정도인데 진짜 경기뛰는 친구들은 어느정도일지...
이재인
19/07/26 18:53
수정 아이콘
신야구하고싶당
RealKyo.
19/07/26 19:31
수정 아이콘
뻥덱이 강세일때 오직 팬심하나로 엘올컨스덱으로 버티다 결국 하점패치로 접은.. 아니 좌우중간 가를 타구가 다잡혀버리니 겜할맛 뚝 떨어지더라구요.
서쪽숲
19/07/26 19:39
수정 아이콘
마구마구 얘긴아니지만..
옛날에 재밌게 했던겜중 바람의나라가 생각나네요.
특히 구버젼 때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라고 순진하게 외치던 초보시절이 나중에 승급하고 게임에 통달했을때보다 지금생각하면 더 재밌던거 같아요 크크
19/07/26 19:58
수정 아이콘
마구마구 한창 하다가 와인드업, MVP 베이스볼 온라인 순으로 넘어갔었는데 MVP 베이스볼 온라인 서비스 종료하고나니 막상 야구게임은 안하게 됐네요...
aDayInTheLife
19/07/26 20:11
수정 아이콘
도저히 노현질 플레이어가 못따라가고 컨덱 위주로 굴리는데 하점 나오면서 빡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PC 야구게임이 거의 사라져버려서 아쉽..
비익조
19/07/26 20:33
수정 아이콘
마구마구도 하고 프야매도 하고...그땐 진짜 야구 경기든 게임이든 다 좋아했었는데
벽빵아 사랑해
19/07/26 21:08
수정 아이콘
비슷한(?) 야구겜 슬러거 했었는데 딱 똑같은 이유로 접었습니다 복사 붙이기 하면 되겠네요(?) [적당히 아기자기한 승부가 어느순간 모두가 스테로이드 풀약 꼽고 하는 말 그대로 초능력 마구 승부가 되어가던 어느 순간부터 게임을 안하게, 아니 못하게 되었고] 오랜만에 하니 내 공은 쪼로로로... 날아가는데 상대팀은 쉬욱 퐉! 꽂히는게 아 안한다 안해 소리가 육성으로 -_-크크크
저자극
19/07/26 23:01
수정 아이콘
저는 레벨업 나오고 접었어요...
엘올 돌리고 있었는데 업뎃날 모든 캐릭이 장판을 못까는 참사가 일어나서 빡쳐서 다 조합하고 02롯데 맞추고 접었네요
Bemanner
19/07/26 23:06
수정 아이콘
08롯데 마해영 노말 63/61 카드로 그 특유의 타격폼 때문에 생기는 몸쪽 위 약점에 파워 쪼여놓고 홈런깔 때가 진짜 재밌었는데..
스테로이드가 돈이 되니 할 수 없죠 ㅠㅠ
기사조련가
19/07/26 23:09
수정 아이콘
전 프야매 했는데......프야매는 경기세팅이 무조건 밤12시에 가능해서 그거하고 부캐하면 2시 다되서 지쳐서 접음....진짜 그것만 아니면 완벽한 갓겜이었는데...폰으로도 되고...
저는 00현대랑 08sk를 돌렸는데 사실 가장 재미있게 한 덱은 02lg덱이었음 크크 비주류덱이 이상하게 재미잇어요
승률대폭상승!
19/07/27 07:03
수정 아이콘
마구마구 첫출시 됐을때 아이템 쓰는 마구마구 재밌었는데 어느새 다들 노멀?로 넘어가버린

프야매는 현삼덱 03두산 넥센덱 한화덱 굴렸던 기억이(넥센 한화는 연도가 생각안나네요)
더치커피
19/07/29 11:58
수정 아이콘
하점만 없었어도 지금보다 잘나갔을 텐데... 아쉬운 게임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231 [LOL] LCK 1년전 섬머시즌과의 공격성 비교. [123] 마술사얀0311171 19/07/28 11171 2
66230 [LOL] 7주차 토(7/27) 짧은 후기. [26] 1등급 저지방 우유7437 19/07/28 7437 1
66229 [기타] [리뷰]선형적 서사 구조를 거부한 추리게임 <Her story>, <Return of the Obra Dinn> [18] RagnaRocky13841 19/07/27 13841 18
66226 [기타] [언더로드]군주 달성 후기 [12] valewalker7891 19/07/27 7891 2
66225 [LOL] TFT 파격적인 9.15 (PBE 도입점) [56] 스위치 메이커9266 19/07/27 9266 1
66224 [기타] 파엠 첫 입문자의 풍화설월 1부 플레이 이후 후기 [25] cluefake12961 19/07/27 12961 0
66223 [스타1] 트위치 스트리머대전 갓보기 대 크랭크 해설 재밌네요 크크 [18] 세인트루이스10680 19/07/27 10680 2
66222 [LOL] 7주차 수/목 경기 애매하게 긴 후기 [24] 1등급 저지방 우유8990 19/07/26 8990 5
66221 [LOL] 세트 20연패... 진에어에게 희망은 있는가? [46] 비오는풍경9606 19/07/26 9606 2
66220 [오버워치] 2019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후보 명단 발표 [18] 손금불산입8110 19/07/26 8110 0
66219 [스타2] 2019 GSL vs The World 투표 [8] 삭제됨8603 19/07/26 8603 0
66218 [기타] 한때 정말로 재밌게 했었던 게임, 마구마구 [25] 신불해11774 19/07/26 11774 2
66216 [기타] 최근 들어 올클하는 게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64] 음냐리12811 19/07/25 12811 1
66215 [LOL] TFT 9.14B 패치 적용 예정 [40] 스위치 메이커11691 19/07/25 11691 1
66214 [LOL] 현재 계획중인 9.15 패치 내용 [62] 은여우12758 19/07/24 12758 0
66213 [LOL] TFT) 간략한 운영팁 및 기타 [33] 트네르아8954 19/07/24 8954 5
66212 [LOL] 롤 선수 역대 상금 랭킹 [101] Pokemon16898 19/07/24 16898 0
66211 [LOL] 최근 일주일동안 LPL을 화끈하게 지져버린(?) 미드 럼블, LCK에선 나올까? [57] Ensis10584 19/07/24 10584 1
66210 [기타] (랑그릿사) 점검에 맞춰 올리는 안리쉐 업데이트 [94] 길갈8442 19/07/24 8442 0
66209 [LOL] 가끔 생각나는 그 팀, ESC EVER [28] 딜이너무쎄다11781 19/07/24 11781 3
66208 [LOL] 롤챔스 2라운드 7주차 목요일 경기 라인별 예측 [89] 라이츄백만볼트11706 19/07/23 11706 1
66207 [LOL] 이번 주부터 9.14가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50] 에바 그린12352 19/07/22 12352 1
66206 [기타] [TFT] 초반 꼬일때 닌암 막으면서 최대한 버텨보기 [65] 리자몽9969 19/07/22 996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