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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12:49
잘 봤습니다.
본문중에 6.에서 언급할 공청회라고 쓰여있는데, 공청회 개최는 대항목 5번으로 분류 되어있네요. 혹시 누락된 내용이 있을까요?
19/12/11 12:53
다시금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태경,이동섭의원들은 충분히 선봉을 잘 이끌었으니 좀 더 영향력이 있을 여당측 의원,인사에게 과정과 현재까지의 결과에 대한 불합리성을 포함한 의견개진, 우리은행을 포함한 여타 스폰서 업체에게 동일한 의견 개진, 국제공론을 위한 의견 취합 및 준비등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경,검찰 고발은 사건 당사자들이 하지 않으므로 유보하고 있습니다만 이부분도 팬으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 보고 공정위나 여타 정부 관계부처에 민원을 넣기로 하였습니다.
19/12/11 13:00
공청회에서 카나비선수 도왔던 변호사분 말이 틀린게 없어요 표준계약서고 뭐고 선수를(혹은 사람을) 위하는 건 제도가 아니라 그걸 운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선수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운영하는 측면에서 정해지는거죠 백날 시스템 및 제도 개선해봐야 그 운영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마인드가 안돼있는데 뭐가 바뀌겠습니까…라코나 케스파나 제도 탓 시스템탓할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안에 대해서 이해할 생각도 없고 어떻게하든 처벌할 생각만 있으니까 이런 식으로 나오는거죠 불합리한 규정 및 시스템으로 사람 겁박하는 행태 정말 졸렬합니다
19/12/11 13:05
전 그냥 이권이 개입이 되어있어서라고 생각하렵니다. 애초에 그리핀-케스파-라코 삼위일체로 어린선수 팔아먹고 지들끼리 나눠먹고 했겠죠 뭐. 그게 아니면 지금 상태를 이해할 수가 없음. 최소한 지능이 인간의 지능이라는 기준에 부합된다면 말이죠.
19/12/11 13:12
이번 사태에 대해 대표는 책임지고 해임되어야 합니다. 유머 게시판에도 올라갔지만, 그동안 전 대표가 이루었던 친 유저적인 업적을 이번 대표는 1년도 안 되어서 다 말아먹었습니다.
19/12/11 13:22
5. 공청회가 아니라 치픽즈븐 사태때 스마게가 했던 수준의 끝장토론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간 정해놓은 공청회면 또 시스템 탓 말돌리기 하면서 시간만 끌다 끝낼 거라고 봅니다.
19/12/11 13:24
모바일게임은 큰손이 등 돌리면 매출이 휘청이는 게임이라서 가능한거고.. 지금 롤은 결국 라코 불매가 가능하냐 피방점유율이나 매출을 흔들 수 있냐 그게 문제입니다.
19/12/11 13:41
케스파가 가지는 권한은 싹다 박탈하고, 문체부가 관할하는 별개 기구를 만드는게 나아보입니다. 케스파를 오랫동안 보아왔던 이스포츠 팬으로서 저 조직이 갱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새로 만드는게 빠르지.
19/12/11 13:42
전 진짜
2. 최근의 징계문제에 대하여 책임있는 자들에대한 인사조치 및 이에 대한 보고 3. 씨맥감독에 대한 징계 유보가 아닌 징계 철회. 도란 선수에 대한 징계 철회, 그리고 그들에 대한 사과 이거는 꼭 되면 좋겠는데... 의지가 보이지 않네요 진짜. 각 팀들도 지금 언제든지 저렇게 당할 수 있는데 소리내서 라코에게 요구할 때가 아닐런지.
19/12/11 14:13
추천합니다.
이미 썩은 곳 한두군데 도려낸다고 해서 뭐가 어떻게 될 시점은 지나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정권을 촛불집회로 갈아엎고서야 간신히 가시적인 변화가 있었듯,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 갈아엎을 때가 됐습니다. 거진 10년의 애정을 쏟아온 게임이라 사실 완전히 관심을 끊을 마음의 준비가 안됐었습니다. 그런데 관계자라는 인간들이 '개돼지들 잠잠해질 LCK 다음 시즌까지만 어떻게든 넘기자'는 마인드로 일관하고 있는 걸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처음에는 열받았던 게 오히려 홀가분한 기분이 되더라구요. 아무런 미련 없이 관심을 끊어버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기대치가 다 깎여나가고 나니 애정이 깎여나가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보이콧도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하겠지만,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이제 롤과 LCK는 가벼이 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코나 케스파 안 묻은 다른 종목을 찾아보든가, 아니면 최악의 경우에는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끊게 될 것 같네요.
19/12/11 14:28
첫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동감합니다. 부당징계 건 이대로 뭉개고 가면 앞으로 솔랭에서 프로 선수들 KDA 지표가 망한 경기 나올 때마다 저 선수도 징계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어그로 끌리는 건 둘째치고 우리은행 이후에 들어오는 스폰서도 물고뜯길 것 같은데 당장 스프링 시즌이 제대로 치뤄질지 모르겠네요. 라코 포함 관계자들이 사비로 메꿔서 리그 치뤄줄 생각이라면 그나마 인정합니다.
19/12/11 16:54
라코 본인들만 쏙 빠져나간 입장문을 발표 했을때 그래도 그리핀과 스틸에잇에 대한 처벌은 이루어졌다고 해서 멈춰선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이제는 당신들 차례입니다. 끝까지 해봅시다.
19/12/16 09:19
안녕하세요 PGR21 운영진입니다.
다수 회원분들의 요청 및 운영진 논의에 의하여, 본 글이 PGR21 회원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는 대표글로 선정되었습니다.
19/12/16 09:46
시스템을 논하는 건 벌어지고 있는 사건을 해결한 뒤에 재발방지를 위한 거죠.
당장 사고치고 있는 중이면서 시스템 운운하며 앞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은 그저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지금 한 번 쯤 행사진행방해로 잡혀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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